전체 키워드 146
2023.02.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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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는 못먹을 잔인한 프랑스 새요리 오르톨랑

오르톨랑 노래하는 촉새의 일종으로 유럽에서 서식합니다. 모양은 작은 참새와도 비슷하게 생겼는데, 프랑스 남서부 지역에서는 전통 음식 중 하나로 소개됩니다. 하지만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유럽연합에서는 사육과 판매, 소비가 금지되어 있어요. 그래서 현재는 프랑스에서도 합법적으로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오르톨랑 요리 방법 이 귀여운 새를 잔인하게 죽여 먹다니 ㅠㅠ 야생에서 산 채로 포획합니다. 항아리에 넣고 입구를 막아 안을 캄캄하게 만들거나 꼬챙이로 눈을 파서 빛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항상 어두우면 시간 개념이 없어져 모이를 많이 먹게 되기 때문이에요. 몸무게가 2~4배가 될 때까지 통통하게 살찌웁니다 날지 못할 정도로 살이 오르면 오르톨랑을 아르마냑 브랜디에 푹 담가서 죽입니다 오븐에 8분 정도 통째로 구워냅니다. 프랑스에서는 해마다 4만 마리가량의 오르톨랑이 죽다 보니 2001년부터 10년 사이 개체 수가 40%나 줄어들어 2007년 9월 사냥 및 유통, 판매 규정을 강화했어요. 암암리에 거래되었기에 가격은 엄청나게 뛰었죠. 오르톨랑을 죽이는 과정이 잔인하다는 비판에 대해 프랑스 일부 유명 요리사들은 '푸아그라보다는 낫다'라고 주장을 하는 걸 보면, 인간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새삼 느낄 수가 있습니다 ㅠㅠ 오르톨랑 먹는 방법 큼지막한 흰 천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먹는데요, 이렇게 하는 데는 2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식탐에 사로잡...

2023.02.17
2023.02.07참여 콘텐츠 1
12
바다 달팽이 군소 요리 손질 방법

군소란? 군소는 바다 달팽이로 불리는 생명체로 어두운색의 연체동물이에요. 영어로 sea hare, sea slug. 복족류이지만 단단한 껍질은 없어 민달팽이나 갯민숭달팽이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빛깔은 지역과 환경에 따라 다르고 부르는 이름 역시 다른데요, 우리나라의 군소는 대부분 진한 갈색에 흰 점이 따닥따닥 있어요. 사이즈는 제법 큰 편으로, 길이는 20cm 전후에 성인이 두 손으로 들어 올려도 제법 묵직한 감이 있어 보일 정도로 통통하답니다. ▶ 식용 군소 구별법 자극했을 때 군청색, 보라색 색소를 내뿜는 군소가 식용이다. 반면 묽은 흰 색소를 내뿜는 군소는 못 먹는다고 해요. 군소 손질 방법 1) 군소의 배를 길게 갈라 내장과 색소를 제거합니다. 내장과 알에는 독성이 있기에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데요, 보라색 색소가 피라는 얘기도 있고 독소라는 얘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2) 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더 깔끔하게 세척하실 분들은 밀가루나 소금을 넣고 주물러 점액질을 제거하시면 됩니다. 삶은 군소는 이렇게 크기가 작아집니다 3) 물에 삶아줍니다. 군소의 몸통은 거의 90%가 수분으로 되어 있어 삶을 때 물을 많이 내뿜기 때문에 물은 자박자박 손이 잠길 정도로만 넣어주시면 돼요. 4) 적당한 크기로 해삼 자르듯 잘라줍니다. 소금 기름장에 먹어도 좋고,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문어보다 훨씬 쫄깃한 식감이랍니다. 군소 요리 새...

2023.02.07
2023.02.08참여 콘텐츠 1
6
베스 배스 요리 방법 구이

베스 배스 Bass 배스는 농어 및 농어목과 닮은 물고기를 통칭하여 부르는 단어입니다. 영어명도 상당히 다양해요. 산란기는 3월부터 6월까지지만 저수지마다 다르고 같은 저수지라도 위치마다 다르답니다. 평균적으로 4월 중 하순 즈음이 배스 산란기라 이 시기를 노려 낚시를 하기도 합니다. 큰입배스 우리나라에서 베스라 불리는 품종은 거의 큰입배스인데요, 검정 우럭과에 속하는 민물 어류의 일종입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식용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수입되었으나 야생화가 진행되고 개체 수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되었어요. 포식성이 강해서 물고기와 수서곤충, 갑각류, 양서류, 물새, 생쥐, 뱀 등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번식력과 적응력이 워낙 뛰어나 손쓸 도리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베스 요리법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거에요. 맛있으면 너도나도 잡을 테니까요~ 흰 살 생선이라 부드럽고 담백하기 때문에 튀김이나 구이로 먹으면 아주 맛이 좋지만 매운탕이나 전골 등 국물요리에는 어울리지 않아요. 배스 요리 베스 구이 손질할 때 대가리와 지느러미, 등뼈, 내장을 모두 제거하고, 껍질까지 깨끗하게 벗겨내면 비린내와 흙냄새가 나지 않아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다음 키친타월을 이용해 베스를 가볍게 두드려 수분기를 없애줍니다. 그런 다음 양쪽 면에 소금과 후추를 넉넉히 뿌려 시즈닝 합니다. 팬에 버터를 넉넉하게 두...

2023.02.08
2023.02.03참여 콘텐츠 1
8
구리냄비 관리 보관 세척법

전부터 엄마가 구리냄비를 갖고 싶어하셨어요. 유럽에서는 대부분 하나씩 벽에 걸어놓고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거의 일반화가 되어있는 주방용품이지만 워낙 관리가 어려워 우리나라는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아요. 재질이 물러서 작은 압력에도 흠이 잘 나고 얼룩이 잘 생기기에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산성이나 소금기가 과한 음식물이 구리에 직접 닿으면 부식작용이 일어나거나 독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냄비 안쪽에 주석칠을 덧입혀요. 물론 관리하기도 훨씬 쉽고 말입니다 ㅎㅎ 우리나라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덧댄 클라드 제품이 많아요. 알루미늄을 덧댄 3중 냄비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구리냄비 장점 토마토수프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구리냄비는 열전도율이 높은 것이 장점이에요. 다른 웍이나 냄비에 비해 물이 놀라울 정도로 빨리 끓기 때문에 조림 등의 장시간 조리에는 가스비, 전기비 절감이 된답니다. 온기가 오랫동안 유지되어 먹는 내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라 할 수 있어요. 물론 내부까지 전부 구리로 되어 있어야 그런 효과가 나긴 하겠죠 ㅎ 사용법 및 보관 방법 설거지 후 바로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내야 해요. 물에 너무 오래 담가도 안되고, 물기를 안 닦은 상태로 불에 바로 올려도 안됩니다. 열전도율이 높아서 너무 센 불에 올려도 안돼요. 뜨겁게 달궈진 구리냄비에 찬물을 바로 부으면 스테인리스 클라드가 들떠서 못쓰게 됩니다. ...

2023.02.03
2023.02.08참여 콘텐츠 1
6
베스 배스 요리 방법 구이

베스 배스 Bass 배스는 농어 및 농어목과 닮은 물고기를 통칭하여 부르는 단어입니다. 영어명도 상당히 다양해요. 산란기는 3월부터 6월까지지만 저수지마다 다르고 같은 저수지라도 위치마다 다르답니다. 평균적으로 4월 중 하순 즈음이 배스 산란기라 이 시기를 노려 낚시를 하기도 합니다. 큰입배스 우리나라에서 베스라 불리는 품종은 거의 큰입배스인데요, 검정 우럭과에 속하는 민물 어류의 일종입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식용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수입되었으나 야생화가 진행되고 개체 수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되었어요. 포식성이 강해서 물고기와 수서곤충, 갑각류, 양서류, 물새, 생쥐, 뱀 등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번식력과 적응력이 워낙 뛰어나 손쓸 도리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베스 요리법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거에요. 맛있으면 너도나도 잡을 테니까요~ 흰 살 생선이라 부드럽고 담백하기 때문에 튀김이나 구이로 먹으면 아주 맛이 좋지만 매운탕이나 전골 등 국물요리에는 어울리지 않아요. 배스 요리 베스 구이 손질할 때 대가리와 지느러미, 등뼈, 내장을 모두 제거하고, 껍질까지 깨끗하게 벗겨내면 비린내와 흙냄새가 나지 않아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다음 키친타월을 이용해 베스를 가볍게 두드려 수분기를 없애줍니다. 그런 다음 양쪽 면에 소금과 후추를 넉넉히 뿌려 시즈닝 합니다. 팬에 버터를 넉넉하게 두...

2023.02.08
2023.01.30참여 콘텐츠 1
9
보리멸치 영양성분 보리멸 회 요리

보리멸 보리멸이란? 극기상목 농어목 보리멸과 보리멸속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모래사장, 항구, 방파제 근처 바다에서 흔하게 잡이는 어종입니다. 보리멸치라고도 불리는데, 표준명에 있어서 청보리멸과 혼동을 하곤 합니다. 연한 핑크색이지만 바다속에서는 섬세하고 아름답고 투명한 몸을 만들어내죠~ 청보리멸과는 달라요! 청보리멸은 보리멸과 유사하지만 몸색이 강한 청록색을 띄고 있고 제 2등지느러미에 깨알같은 점이 있어요. ▶ 알아두면 좋은 점 한국에서는 잡고기 취급을 받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고급어종으로 인기가 아주 높은 생선입니다. 보리멸 회 낚시하기 쉽기 때문에 잡아서 바로 회를 떠먹기도 하는데요, 회뜨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비늘을 전부 긁어 제거한 다음 대가리를 자르고, 내을 빼낸 다음 등쪽부터 칼을 넣어 뼈와 분리하면 돼요. 껍질 벗기는게 좀 어렵긴 한데, 일본은 토치로 살짝 그을리기도 하더라고요. 식당에서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낚시로 잡아와서 회를 떠먹는 경우가 많아요. 지인이 낚시 광이라 가끔씩 낚아온 도미, 광어, 갑어징어, 주꾸미, 보리멸을 받아서 먹고 있어요 ㅋㅋㅋ 잘 다듬은 보리멸회는 전용 그릇에 담아 물기를 적당히 제거해 준 다음, 잘 데코해서 놓으면 고급회가 탄생한답니다. 요렇게 해서 손님상에 내놓으면 딱이죠! 식감은 너무 무르지 않으면서 약간의 쫄깃함을 가지고 있고 아주 담백한 맛입니다. 순한맛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

2023.01.30
2023.02.14참여 콘텐츠 1
12
블랙 타피오카펄 만들기 삶기 타피오카 전분

제가 진짜 좋아하는 음료가 바로 흑당밀크티입니다. 여름에는 정말 이거만 사 먹는다 할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특히 그 흑설탕의 깊은 풍미가 너무 좋더라고요. 흑당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타피오카 펄! 동그란 떡처럼 생긴 젤리는 쫀득한 식감도 좋고, 포만감을 주어서 한 끼 식사로 먹기도 하죠 타피오카(tapioca)란? 타피오카는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덩이 뿌리에 들어있는 전분이에요. 남아메리카 원주민의 주식이었던 카사바는 현재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재배 중입니다. 영양이 풍부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기후의 영양을 받지 않고 잘 자라 새로운 '미래 식량자원'으로 꼽히고 있어요. 타피오카 전분 타피오카 전분은 이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취한 식용 녹말입니다. 카사바 뿌리는 약 20~30%의 녹말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걸 곱게 빻아 물에 넣어 침전시킨 다음 건조해 전분을 만들어냅니다. 우리가 감자 전을 할 때 감자의 녹말 성분만 추출해 내는 것과 비슷한 원리예요. 글루텐 프리에 당지수가 낮고, 인삼에 있는 사포닌 성분까지 들어있어 밀가루 대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요. 쫄깃한 탄력성 때문에 우동이나 라면, 만두피에도 넣죠~ 타피오카펄 삶기 타피오카 전분을 사다가 직접 반죽하여 만들어도 되지만 시중에 블랙타피오카펄을 많이 판매하므로 시판 제품을 이용하여 타피오카펄 삶기를 해볼게요. 만약 직접 반죽하실 분들은 반죽할 때, 코코아 가루나 브...

2023.02.14
2023.11.08참여 콘텐츠 1
5
화려한 물고기 성대, 성대회

해산물을 고기보다 좋아하는 나! 특별한 생선회를 먹을 땐 더 기분이 좋아진다. 성대 성대 물고기는 쏨뱅이목 양성대과의 바닷물고기다 눈이 머리쪽에 있어서 위와 앞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매우 화려한 푸른색 가슴 지느러미가 특징! 소리를 내는 어류로 유명한데, 해질 무렵부터 밤동안 가끔 부레로 소리를 낸다. 날개를 접었다가 필 때 끅 끅 하는 소리를 낸다. 아주 독특한 건, 다리가 있는 물고기라는 점! (사실 지느러미의 일종임) 비주얼은 솔직히 회로 먹기 좋지 않다. 특히 식욕을 떨어뜨리는 화려한 푸른색 지느러미는 생선회로 도저히 먹을 수 없겠단 생각마저 든다. 근데, 사실상 인지도가 낮을 뿐 바닷가에서는 맛 좋은 생선으로 통한다. 부산 다대포에서 먹었던 성대회! 머리 크기가 상당히 커서 1kg 회를 쳐도 살이 별로 나오진 않는다. 성대 10마리를 잡아봐야 기껏해서 1.5kg정도 횟감이 나온다. 기대감을 안고 처음 먹어보는 성대회였다. 담백하면서 비릿내가 전혀 없기에 찜으로도 많이 이용된다고 한다. 식감은 마치 우럭처럼 쫄깃쫄깃하고 쫀득한 느낌. 살 자체에서 단맛이 올라와 넘넘 맛있었다. 회 맛은 잡어들이 좋다고 하던데, 그말이 사실인 듯. 달착지근함이 유독 강한 생선, 반건조를 시키면 감칠맛이 훨씬 올라간다는 얘기. 부산, 감포, 여수, 마산 등 남해안 지역에서 먹을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생선회다.

2023.11.08
2023.06.24참여 콘텐츠 1
5
데크오븐 VS 컨벡션 오븐

데크오븐 내부의 열을 발생하는 장치가 위, 아래 두군데가 있고 복사열을 가하여 베이킹을 하는 오븐이다. 데크오븐은 전기와 가스 두가지로 나뉘는데, 둘다 상단과 하단의 온도를 조절하여 생산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전기오븐이다. 전기 데크오븐은 고정형으로 상단과 하단 불을 조절할 수 있어 소프트빵이나 단과자를 굽는데 용이하며 베이커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오븐이다. 위아래 히터로 각각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빵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온도 설정이 가능한 장점 부피가 매우 커서 가정용으로는 적당하지 않고 급수와 배수시설이 있어야 하기에 아무곳에나 설치할 수가 없다. 컨벡션 오븐 convection oven 오븐 내부에 열을 발생시키는 장치가 있고 그 열을 바람으로 순환시켜 베이킹하는 오븐이다 빵집에서 많이 사용되는게 데크오븐이라면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건 대부분 컨벡션 오븐이라 봐도 무방하다. 모터를 이용해 fan을 돌려 내부 공기를 대류시켜 주기에 빵을 만들때 모든 면에서 고른색을 낼 수 있다. 스팀 장치가 있는 기종이 많다. 베이킹 속도가 빨라 시간 단축에 효과적이다. 겉이 바삭한 하드롤 베이킹에 많이 사용된다. (바게트, 쿠키, 패스츄리, 건강빵) 겉이 마르는 단점이 있어 파운트 케익과 같은 종류는 식감이 떨어진다. 베이커리에서 먹는 대부분의 빵은 데크오븐으로 생산되며 바게뜨류는 컨백션 오븐으로 많이 생산된다...

2023.06.24
2023.02.01참여 콘텐츠 1
10
더덕의 효능과 더덕차 효과

더덕 효능 더덕차 효과 일반적으로 만들어먹는 더덕차는 깨끗하게 닦은 뒤 얇게 편썰어 건조한 다음 볶아서 차를 우려냅니다. 마시는 방법은 이렇게 써있습니다. 물 1리터를 끓인 다음 말린 더덕 뿌리를 4~6조각 넣습니다. 그대로 3~5분간 팔팔 끓여줍니다. 불을 끄고 적당히 식힌 후, 건더기는 건져내주세요. 제가 마셨던 차는 압력으로 쪄서 볶아내어 얇지 않은 통더덕 느낌이었어요. 요렇게 두툼한 형태를 그대로 갖추고 있어서 티백처럼 우려마실 수는 없어요. 간편하게 드실 분들은 녹차티백처럼 나오는 제품들이 있으니 그런걸로 드시면 돼요. 전용 차 우리는 포트를 이용하면 편하게 뿌리차나 잎차를 끓여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나와있는 방법대로 4~6조각 넣어 끓이면 너무 연한거 같아서 저는 10조각 이상 넣었답니다 ㅋㅋ 저는 좀 다른 방식으로 끓였어요. 팔팔 끓이라고 하지만 더덕차는 100도 이상의 온도에서 끓이면 더덕의 좋은 성분이 날아간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약한불로 여러번 끓여줬어요. 은은한 더덕향이 아주 좋답니다. 맛은 구수한 우엉이나 둥글레 비슷한 맛이었는데요, 보리차처럼 편하게 마시기 괜찮더라고요. 더덕차 효과, 부작용 동의보감에 따르면 기침에 좋아 폐와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이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해열과 소염에 좋고, 편도선염이나 인후염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 잠이 많은 것을 치료한다니 저같은...

2023.02.01
2023.02.04참여 콘텐츠 1
5
식용빙초산 아세트산 먹어도 될까?

빙초산이란? 빙초산은 100% 순수한 아세트산의 일본식 이름입니다. 식초에서 나는 신맛이 아세트산에 의한 것으로, 식초에는 아세트산이 약 3%~5%가량 포함되어 있어 식초의 신맛을 내기 때문에 초산이라고도 해요. 순수한 아세트산은 어는점이 높아 겨울철에 쉽게 고체 상태로 되므로 빙초산(氷醋酸)이라고도 합니다. 빙초산의 활용 1. 식품 첨가물 식용빙초산이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와요. 우리가 먹는 김밥에 들어가는 필수 재료, 단무지를 만들 때 첨가물로 사용됩니다. 방송에선 마치 빙초산이 위험한 독극물인 양 선정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용을 보면 희석하지 않은 빙초산 원액에 관한 것이며 세계적으로 빙초산을 많이 먹고 있어요. 하인즈 같은 해외 거대 식품 기업에서도 빙초산을 물에 희석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일본에서도 식품 첨가물로서 츠케모노 등에 빙초산을 사용하고 있어요. 단 해외에서는 안전을 위해 희석한 제품만을 판매 허가하고 원액은 허가제로만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요. 유사과학 탐구영역에서도 해당 낭설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물론 양조식초를 쓰면 신맛밖에 없는 순수 아세트산에 부족한 좋은 성분과 맛과 향이 있으니 좋아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조미료로서 양조식초가 훨씬 값도 비싸고 맛도 있다 뿐이지 빙초산도 특유의 농도와 가격 문제로 치킨무 등에 활용됩니다. 즉, 빙초산과 양조식초는 맛만 다른 식초랍니다. 흔히 물회를 먹을 ...

2023.02.04
2023.02.02참여 콘텐츠 1
8
여수 서대회 무침, 서대 박대 차이

여수에서 서대회 무침을 처음 먹어보던 날~ 그 독특하면서도 입맛을 쫙 끌어당기는 맛을 잊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가족들과 여수 여행을 갔을 때 도착하자마자 청해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서대회무침 여긴 서대회무침과 구수한 장어탕이 유명한데요,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은 따로 있어요. 여수 청해식당은 현지인 맛집으로 추천받고 간 곳이었어요. 이만큼이 3인분에 해당하는 양이랍니다. 언뜻 보면 오징어젓갈과 비슷합니다 한 젓가락 듬뿍 집어먹어봤는데요, 막걸리향이 확 올라오면서 오독 오독거리는 식감이 먼저 느껴졌고, 채소가 아삭했어요. 양념은 초무침이라 새콤달콤하면서 살짝 자극적으로 간이 센 맛이더라고요. 입맛 확 돋우는 맛이에요. 여수에서는 보통 밥에 비벼 먹어요. 큰 대접에 따끈한 쌀밥 넣고, 서대회 무침 잔뜩 올려 김가루랑 참기름, 상추 넣어 쓱쓱 비빕니다. 회덮밥이랑 비슷하지만 양념에 비법이 숨어있어 또 다른 맛이 느껴져요. 워낙에 간이 센 전라도 지방이라 좀 자극적이긴 했으나 그래서 더 입맛을 돋우더라고요 ㅋㅋ 만드는 방법은 서대 껍질을 벗기고 생선포를 얇게 떠서 저며준 다음 막걸리를 부어 주물러 놓아요.(이 부분이 회덮밥과 다른 포인트랍니다) 소금에 절인 무를 고추장, 식초, 고춧가루, 마늘, 설탕, 파, 생강 넣어 무친 다음 서대회와 섞어 버무리면 돼요. 서대 박대 차이 박대 솔직히 구분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네이버 검색도 제대로...

2023.02.02
2023.01.29참여 콘텐츠 1
12
제주 향토음식 자리물회 자리돔 젓갈

제주도 가면 꼭 먹는 메뉴가 자리물회에요. 평소에 물회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제주를 가면 꼭 먹게 되더라고요. 초고추장이 아닌 된장 베이스로 만드는 그 맛이 제 입맛에 꼭 맞아서 그런 거 같아요. 맛있는 식당이 많지만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어진이네랍니다. 자리물회 서귀포에 위치해 있어요. 예전에는 가정집에서 작고 허름하게 장사하던 곳인데, 관광객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큰 건물로 확장 이전을 했어요. 자리물회 한 그릇 양이 상당히 푸짐합니다. 2인분이라서 그래요 ㅋㅋㅋ 자리돔을 잘게 잘라 넣었고, 무채와 채소들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여름철에 냉국 대용으로 먹었다고 해요. 새콤달콤 초고추장 베이스로 만든 육지의 물회와는 달리 제주식 자리물회는 된장이 기본이라 구수한 감칠맛이 살아있더라고요. 저는 이 국물 맛이 너무 좋아요 ㅎㅎ 만드는 방법 자리 비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합니다. 뼈째 잘게 썰어서 식초로 살짝 버무려요 깻잎과 무, 풋고추, 부추 썰고 마늘을 다진 후 된장, 고추장, 설탕, 식초, 참기름을 섞은 양념장에 자리회와 채소들을 합쳐 버무려 간이 배게 합니다 찬물을 붓고, 깨소금과 참기름 넣어 마무리 된장이 들어갔기 때문에 비린내가 안 나고 국물 맛이 상당히 좋아요. 새콤달콤함을 원하시면 식초 추가하세용~ 특히 밥을 말아 한 그릇 든든하게 먹는 게 바로 제주식 자리물회의 특징이랍니다. 취향껏 제...

2023.01.29
2023.02.16참여 콘텐츠 1
14
수안보 꿩요리 꿩고기 꿩만두 대장군

수안보 꿩요리 전문점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아주 오랜 블로그 이웃님이신데요, 광고를 하려 애쓰시지도 않고 정말 손님들이 원하는 신선한 꿩요리를 대접하시는 분이라 믿고 찾아가셔도 된답니다. 꿩요리 명가 대장군의 주인이십니다. 인상에서도 정직함이 묻어 나오는 푸근함이 있어요 ㅎ 꿩요리 기능보유자로 오진 메뉴는 단 한가지 뿐이에요. 너무나 소개드리고 싶어서 이웃님께 특별히 허락받아 작성하였습니다 ㅋㅋㅋ 납품받아 음식점을 하시는게 아니라 직접 꿩을 사육하고 도축하여 정성스레 신선한 음식을 만들어요. 사육도 어렵고 많은 양의 꿩고기가 생산되는게 아니라 따로 판매도 하지 않죠. 수안보 꿩요리 전문점 대장군 메뉴는 두가지 코스요리 뿐입니다. A코스 1인 5만원 : 꿩동치미, 꿩생채, 꿩회, 꿩만두,꿩사과초밥, 꿩산나물전, 꿩꼬치, 꿩불고기, 꿩수제비 B코스는 4만원으로 사과초밥과 나물전이 빠져요. 얼마전 한국인의 밥상에서 촬영도 했습니다. 대를 이어가는 야생의 맛, 그 귀한 명맥을 이어가는 곳은 수안보에서 여기 뿐이지 않을까 저 혼자 생각해봅니다. 꿩은 지방이 거의 없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에요. 당일 직접 도축한 꿩고기는 당일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하게 회로 먹을 수가 있어요. 제대로된 충주 향토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단일 메뉴만 하는 대장군이 제격일거 같아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신선한 꿩회 만두와 음식에 들어갈 채소들도 직접 손질하여 건조기에...

2023.02.16
2023.02.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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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쿠키 만드는 법 유래 뜻

포춘쿠키 뜻 미국식 중화요리 대표 메뉴 중 하나입니다. 후식으로 나누어주는 과자이지만 속에 점괘가 적혀 있는 종이쪽지가 들어있어서 쿠키 안의 점괘를 보며 즐기는 오락 역할을 합니다. 포춘쿠키 유래 원래는 중국이 아닌 일본에서 점을 칠 때 사용하던 쓰지우라센베이라고 하는 과자였으나, 미국계 일본인이 크기는 작으면서 보기 좋게 글을 안에 넣었다고 해요.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모 제과점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쿠키를 통째로 먹어서 종이까지 삼킨 일이 있었죠 ㅎㅎ 포춘쿠키 만드는법 재료 식물성 기름 2, 소금 한꼬집, 설탕 반컵, 물 3 달걀흰자 2개, 바닐라엑기스 반스푼, 박력분 밀가루 70g 바닐라엑기스는 생략 가능합니다. 운세 종이는 쿠키 사이즈보다 약간 작게 준비하여 미리 적어놓는 게 좋아요. 오븐은 160도에 맞춰 미리 예열해놓아요. 1) 과자 굽는 팬에 오일이나 버터를 발라요. 2) 그릇에 계란 흰자, 설탕을 넣고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 다음 소금 한 꼬집과 바닐라 엑기스를 넣어줍니다. 3) 밀가루를 넣어주는데요, 그냥 넣으면 뭉칠 수 있으니 채에 걸러 넣는 게 좋습니다. 4) 식물성 기름을 넣고 섞으면 포춘쿠키 베이스 반죽이 완성됩니다. 5) 베이킹 트레이에 반죽을 올려서 얇게 펴줍니다. 유산지가 있으면 깔고 하시는 게 좋지만, 저는 없어서 오일을 트레이에 살짝 발라줬어요. 6) 160도로 미리 예열...

2023.02.19
2023.02.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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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쿠키 만드는 법 유래 뜻

포춘쿠키 뜻 미국식 중화요리 대표 메뉴 중 하나입니다. 후식으로 나누어주는 과자이지만 속에 점괘가 적혀 있는 종이쪽지가 들어있어서 쿠키 안의 점괘를 보며 즐기는 오락 역할을 합니다. 포춘쿠키 유래 원래는 중국이 아닌 일본에서 점을 칠 때 사용하던 쓰지우라센베이라고 하는 과자였으나, 미국계 일본인이 크기는 작으면서 보기 좋게 글을 안에 넣었다고 해요.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모 제과점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쿠키를 통째로 먹어서 종이까지 삼킨 일이 있었죠 ㅎㅎ 포춘쿠키 만드는법 재료 식물성 기름 2, 소금 한꼬집, 설탕 반컵, 물 3 달걀흰자 2개, 바닐라엑기스 반스푼, 박력분 밀가루 70g 바닐라엑기스는 생략 가능합니다. 운세 종이는 쿠키 사이즈보다 약간 작게 준비하여 미리 적어놓는 게 좋아요. 오븐은 160도에 맞춰 미리 예열해놓아요. 1) 과자 굽는 팬에 오일이나 버터를 발라요. 2) 그릇에 계란 흰자, 설탕을 넣고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 다음 소금 한 꼬집과 바닐라 엑기스를 넣어줍니다. 3) 밀가루를 넣어주는데요, 그냥 넣으면 뭉칠 수 있으니 채에 걸러 넣는 게 좋습니다. 4) 식물성 기름을 넣고 섞으면 포춘쿠키 베이스 반죽이 완성됩니다. 5) 베이킹 트레이에 반죽을 올려서 얇게 펴줍니다. 유산지가 있으면 깔고 하시는 게 좋지만, 저는 없어서 오일을 트레이에 살짝 발라줬어요. 6) 160도로 미리 예열...

2023.02.19
2023.02.1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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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타피오카펄 만들기 삶기 타피오카 전분

제가 진짜 좋아하는 음료가 바로 흑당밀크티입니다. 여름에는 정말 이거만 사 먹는다 할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특히 그 흑설탕의 깊은 풍미가 너무 좋더라고요. 흑당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타피오카 펄! 동그란 떡처럼 생긴 젤리는 쫀득한 식감도 좋고, 포만감을 주어서 한 끼 식사로 먹기도 하죠 타피오카(tapioca)란? 타피오카는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덩이 뿌리에 들어있는 전분이에요. 남아메리카 원주민의 주식이었던 카사바는 현재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재배 중입니다. 영양이 풍부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기후의 영양을 받지 않고 잘 자라 새로운 '미래 식량자원'으로 꼽히고 있어요. 타피오카 전분 타피오카 전분은 이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취한 식용 녹말입니다. 카사바 뿌리는 약 20~30%의 녹말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걸 곱게 빻아 물에 넣어 침전시킨 다음 건조해 전분을 만들어냅니다. 우리가 감자 전을 할 때 감자의 녹말 성분만 추출해 내는 것과 비슷한 원리예요. 글루텐 프리에 당지수가 낮고, 인삼에 있는 사포닌 성분까지 들어있어 밀가루 대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요. 쫄깃한 탄력성 때문에 우동이나 라면, 만두피에도 넣죠~ 타피오카펄 삶기 타피오카 전분을 사다가 직접 반죽하여 만들어도 되지만 시중에 블랙타피오카펄을 많이 판매하므로 시판 제품을 이용하여 타피오카펄 삶기를 해볼게요. 만약 직접 반죽하실 분들은 반죽할 때, 코코아 가루나 브...

2023.02.14
2023.01.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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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멸치 영양성분 보리멸 회 요리

보리멸 보리멸이란? 극기상목 농어목 보리멸과 보리멸속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모래사장, 항구, 방파제 근처 바다에서 흔하게 잡이는 어종입니다. 보리멸치라고도 불리는데, 표준명에 있어서 청보리멸과 혼동을 하곤 합니다. 연한 핑크색이지만 바다속에서는 섬세하고 아름답고 투명한 몸을 만들어내죠~ 청보리멸과는 달라요! 청보리멸은 보리멸과 유사하지만 몸색이 강한 청록색을 띄고 있고 제 2등지느러미에 깨알같은 점이 있어요. ▶ 알아두면 좋은 점 한국에서는 잡고기 취급을 받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고급어종으로 인기가 아주 높은 생선입니다. 보리멸 회 낚시하기 쉽기 때문에 잡아서 바로 회를 떠먹기도 하는데요, 회뜨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비늘을 전부 긁어 제거한 다음 대가리를 자르고, 내을 빼낸 다음 등쪽부터 칼을 넣어 뼈와 분리하면 돼요. 껍질 벗기는게 좀 어렵긴 한데, 일본은 토치로 살짝 그을리기도 하더라고요. 식당에서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낚시로 잡아와서 회를 떠먹는 경우가 많아요. 지인이 낚시 광이라 가끔씩 낚아온 도미, 광어, 갑어징어, 주꾸미, 보리멸을 받아서 먹고 있어요 ㅋㅋㅋ 잘 다듬은 보리멸회는 전용 그릇에 담아 물기를 적당히 제거해 준 다음, 잘 데코해서 놓으면 고급회가 탄생한답니다. 요렇게 해서 손님상에 내놓으면 딱이죠! 식감은 너무 무르지 않으면서 약간의 쫄깃함을 가지고 있고 아주 담백한 맛입니다. 순한맛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

2023.01.30
2023.07.1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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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쎕 맛집 일산 아이라다 프릭타이로 변경

랭쎕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던 아이라다! 전반적으로 다 저렴한 가격에 찐 태국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현지 느낌나던 식당인데... 지금은 프릭타이로 바뀌면서 메뉴도 달라지고, 가격도상승했다 예전 아이라다였을 때 먹었던 후기 올린다. 6,500원이었던 카우팟무는 돼지고기 볶음밥 저렴하며서 맛있어서 좋았는데.. 프릭타이는 플레이팅이랑 이런게 다 바뀜 살짝 질척한 느낌이 있긴 했으나 가성비가 넘나 좋았고, 현지에서 먹는 느낌이었다. 특히 좋았던건... 고수를 무료로 주신다는 점. 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김치반찬은 따로 없는 곳이지만.. 이렇게 김치를 요청하니 먹는걸 내어주셨다. 너무 친전하셔서 맘에 들었지 ㅋㅋ 태국분들이 요리하고 서빙하기에 진짜 찐 현지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랭쎕은 전현무 나혼산에서 유명해진 요리. 태국식 감자탕이라고 하는데 맛은 전혀 다름. 내가 먹었을 땐 15,000원이었으나 지금 프릭타이에서는 25,000원에 판매한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2인분이라 느낌. 일단, 향신료 못드시는 분들은 비추한다. 국물 베이스가 레몬그라스에 매운고추를 섞어 만든거라 아주 새콤하고 진한 향이 난다. 나는 맛있게 먹었으나 일행은 못먹음 ㅋㅋ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고기를 좀 더 푹 삶아서 야들야들했으면 좋겠더라. 등뼈는 그렇게 먹어야 맛있는데 말이다 ㅋ 돼지도 태국돼지인가? 살이 엄청 토실토실~ 원산지 확인을 못했는데, 진...

2023.07.16
2023.02.1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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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꿩요리 꿩고기 꿩만두 대장군

수안보 꿩요리 전문점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아주 오랜 블로그 이웃님이신데요, 광고를 하려 애쓰시지도 않고 정말 손님들이 원하는 신선한 꿩요리를 대접하시는 분이라 믿고 찾아가셔도 된답니다. 꿩요리 명가 대장군의 주인이십니다. 인상에서도 정직함이 묻어 나오는 푸근함이 있어요 ㅎ 꿩요리 기능보유자로 오진 메뉴는 단 한가지 뿐이에요. 너무나 소개드리고 싶어서 이웃님께 특별히 허락받아 작성하였습니다 ㅋㅋㅋ 납품받아 음식점을 하시는게 아니라 직접 꿩을 사육하고 도축하여 정성스레 신선한 음식을 만들어요. 사육도 어렵고 많은 양의 꿩고기가 생산되는게 아니라 따로 판매도 하지 않죠. 수안보 꿩요리 전문점 대장군 메뉴는 두가지 코스요리 뿐입니다. A코스 1인 5만원 : 꿩동치미, 꿩생채, 꿩회, 꿩만두,꿩사과초밥, 꿩산나물전, 꿩꼬치, 꿩불고기, 꿩수제비 B코스는 4만원으로 사과초밥과 나물전이 빠져요. 얼마전 한국인의 밥상에서 촬영도 했습니다. 대를 이어가는 야생의 맛, 그 귀한 명맥을 이어가는 곳은 수안보에서 여기 뿐이지 않을까 저 혼자 생각해봅니다. 꿩은 지방이 거의 없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에요. 당일 직접 도축한 꿩고기는 당일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하게 회로 먹을 수가 있어요. 제대로된 충주 향토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단일 메뉴만 하는 대장군이 제격일거 같아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신선한 꿩회 만두와 음식에 들어갈 채소들도 직접 손질하여 건조기에...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