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평입니다. 제가 올해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이 무엇이냐면 이제 사업을 시작할 때 SNS는 필수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설프게 알고 있던 블로그, 인스타그램 마케팅 이론과 실전을 배우기 위해 수많은 강의를 수강하기도 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며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같은 SNS를 소홀히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시간이 없어서, 귀찮아서, 또는 어떻게 할지 몰라서 시작조차 하지 않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소셜 미디어는 단순한 광고 플랫폼이 아닙니다.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그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시장 조사 도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와 인스타 등 SNS 마케팅을 참 기깔나게 설명하는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저자 소개 <플랫폼을 지배하는 조회수의 법칙>의 저자 게리 바이너척은 러시아 이민 2세로 와인 상인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소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게리비(GaryVee)로 더 유명한데, 일찌감치 SNS를 비즈니스와 연계하는 전략을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게리 바이너척의 첫 번째 책인 크러쉬 잇!을 얼마전에 개정판이 나오면서 다시 봤는데요. 이 책도 되게 재밌었고, 조만간 또 소개하겠습니다. 2013년쯤 읽었던 것 같은데 참 신기한게 제가 그땐 회사에 올인할 때라 큰 감흥이 없다가...
긴급 미션!!! 요즘 20대, 그들이 궁금하다 재밌는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합니다. LG유플러스가 꽤나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유플러스 20대 자문단 110명, 대학생 크리에이터 유쓰피릿 30명과 트렌드 워크샵을 진행했는데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집중적으로 분석, 탐구하여 <2025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를 도출했고요. 여기에 ‘더워터멜론’의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들과 ‘대학내일’의 MZ세대 마케팅 전문가들까지 가세했습니다. 엄청난 스케일! 도대체 뭘 알아냈는지 마케터로서 무척 궁금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LG유플러스 유쓰(Uth)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런 워크샵을 통해 20대들의 일상과 생각, 가치관을 보다 상세히 그리고 와닿게 파악하고 그들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겠죠. 그들의 추구미는 무엇인가? 출처: 캐릿 '추구하는 미(美)'의 줄임말로,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뜻합니다. 롤모델, 워너비랑 비슷한 의미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 스타일까지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하네요. 그렇다면 2025년 대학생들의 '추구미'는 무엇일까요?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좋고, 학생회 활동도 하고, 취미도 있고, 여행도 가고, 봉사활동도 하고, 유머감각 넘치고... 숨 가쁘신가요? 바로 이런 '올라운더 과대'가 2025년 대학생들의 추구미입니다. 특히 재미있는...
여러분, 이제 그냥 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직접 고르고 꾸미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 시간! 이 다가왔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5 키워드 : 토핑 경제, 뜻?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소개한 세 번째 키워드인 '토핑 경제'가 이런 유행을 설명하는 키워드인데요. 남들과 똑같은 것은 싫다! 기성 상품에 나만의 취향에 맞춰 독창성을 덧붙이고, 개성을 부여하는 커스터마이징이 이제 더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ㅇㅇ+꾸미기라는 합성어, 'ㅇ꾸'라는 말이 그래서 유행인데요. 폰꾸나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등 특정 상품에서 보이던 현상이 다른 상품들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방을 꾸미는 백꾸는 내가 좋아하는 키링을 달면서 인기를 끌더니, 명품 업계는 아예 작은 마이크로백까지 출시하였고요. 신발에도 온갖 것을 다 붙이거나 끈을 다르게 달고 다니는 신꾸, 심지어 이건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트레이 속 자신의 소지품을 촬영해서 인스타에 올리는 트꾸(airport tray photo)까지 나왔습니다. 식품 쪽은 더 유명하죠. 올해 최고의 히트 상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요아정,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하는 아샷추 등이 이렇게 내 맘대로 꾸며 먹는 성향을 반영한 히트 상품입니다. 토핑 경제, 왜 뜰까? 남들과 똑같은 것을 가지면서 느끼는 동질감과 반대로 차별화하고 싶은 욕망에서 시작한 Topping 경제는 사는 것 자체에서 행복해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
마케팅/비즈니스 독서모임 [사업가의 서재] 3기 모집합니다. 제가 마케팅을 처음 공부할 때, 비즈니스 세계에서 파도를 타지 않으면 그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다 란 말을 들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돌이켜보니 순풍이 불 때 돛을 올리고, 파도가 칠 때 서핑을 타야죠. 당신의 비즈니스에 날개를 달아주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트렌드입니다.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고, 고객의 니즈를 예측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바로 Trend!!!! 입니다. 사업가나 마케터에게 Trend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해야 나의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키고, 한편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죠. 지정 도서 - 트렌드 코리아 2025 / 김난도 외 9인 / 미래의창 이 맘때면 어김없이 또 돌아오는 책, 매년 출간되자마자 서점 베스트셀러 1위 석권, 올해도 역시네요. 안 읽으면 시원섭섭한 책이고, 다양한 트렌드 도서들 중에서도 화제성이 으뜸이라 어떻게 보면 숙제같은 책입니다. 저자 김난도 교수님은 워낙 유명하시죠?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8년부터 매년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출간하셨습니다. 저는 2008년부터 트렌드 코리아를 비롯, 수많은 Trend 책들을 섭렵하며 업무와 제 비즈니스에 활용해왔습니다. 이 시리즈로 수없이 많은 독서모임 및 세미나를 진행했고, 어떻...
특별한 하루보다 평범한 일상이 더 소중하다 오늘 아침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인생샷' 찍으셨나요? 초특가 항공권으로 예약한 발리 여행은 언제죠? 아, 맞다! 3개월 대기 중인 그 오마카세 맛집 언제 가보실 건가요? ... 아직도 이렇게 살고 계십니까? 잠깐 심호흡 한 번 해봐요, 우리.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소개한 두 번째 키워드 '아보하'를 풀어 볼게요. 트렌드 코리아 2025 키워드 : 아보하 뜻? 나의 행복을 남들로부터 평가받기도 싫고,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 행복하려 애를 쓰는 것도 싫고, 그저 '무난하고 무탈하고 안온한 삶'을 가치 있게 여기는 태도입니다. 이전에 포스팅으로 YONO라는 트렌드를 소개했었는데 이거랑 비슷합니다. 이렇게 보여주기가 아닌 내 주위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제는 특별함보다 평범함에 더 가치를 부여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위에 보면 인스타를 더 이상 업데이트하지 않거나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분들도 많고요. 요즘 오마카세 식당도 폐업했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이것이 주는 인사이트는 과장되게 포장하지 말고, 솔직하고 진정성 넘치는 내면이 요즘엔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콘텐츠의 포화 속에서 공감을 얻으려면 이렇게 솔직하고 진정성을 담아야죠. 완벽한 모습보다, 때론 실수하지만 노력하는 모습. 번듯한 직함보다, 일에 대한 열정. 값비싼 선물보다, 센스 있는 작은...
좋은 매물은 봤는데 자금 마련이 어려워 걱정하는 분들, 요즘 부동산 참 답답하죠? 최근 두 달 동안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를 위한 예외 규정을 마련하려는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고충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사 은행 대출 규제 강화와 예외 조항 최근 은행들은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감위에서 실수요자들이 불편을 없게 하라는 지시 이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실수요자들을 위해 예외 규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주담대를 무주택 세대에만 허용하고, 기존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은 매우 제한적인 경우에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규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실행 당일 기존 주택을 매도하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돼요. 그러나 신용대출의 경우, 결혼이나 직계가족 사망 등 특정 상황에서는 연 소득의 150%까지 가능하도록 예외를 두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1주택 소유 세대의 신규 주택 구입을 막는 대신, 기존 집을 처분하는 경우와 결혼 예정자의 경우 예외를 두고 허용합니다. 또한, 우리은행 역시 수도권 이전이나 결혼과 같은 특정 조건에 대해서는 제한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9월 4일 현장간담회 이후 투기 수요 대출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수요자들까지 제약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
어제 부동산 단톡방에서 이런 짤을 봤습니다. 저도 예전에 계약금 넣고 잔금까지 기간이 짧아 자금 마련에 엄청 스트레스받았었는데 실제로 가계약금을 날리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이달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첫째로 금융당국은 스트레스DSR 2단계를 시작했고,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전체 소득 대비 부채 상환액의 비율을 더 엄격하게 제한하여 한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둘째로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1주택자에게도 규제를 적용, 수도권 주택 매수를 위한 주담대는 물론 일반 전세자금대출까지 제한한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의 기사 대출 규제, 가계부채 증가 때문 가장 큰 이유는 가계부채 때문입니다. 은행권에서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7월만 5.5조가 증가했고 8월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때문인데요. 최근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투자 붐이 주원인이라 보고 규제를 하는 것입니다. 가계부채가 증가하면 가계는 소득의 상당 부분을 부채 상환에 쓰게 됩니다. 요즘 경기 불황 얘기가 많이 들리는데 가계부채의 증가도 한 이유로 볼 수 있겠죠. 만약 부채를 갚지 못한다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요? 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기 불황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투기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금융 당국의 고민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몇 달간 금융위는 은행들과 ...
올해 투자 공부를 하셨던 분들은 인도 시장에 대한 추천을 많이 받으셨을 텐데요. 9월 이후 센섹스 지수 등이 하락 추세로 전환하면서 전망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현황과 그 원인들에 대해 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기사 단기 조정인가? 대세 하락인가? 센섹스지수는 지난 9월 26일 8만5836.12까지 올라갔으나 이달 18일에는 7만7339.01로 떨어졌습니다. 두 달 만에 무려 10%나 급락했는데요. 대표 주가지수인 니프티50 역시 최근 한 달 동안 5.6%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인디아 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3%에서 -6%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TIGER 인도 빌리언 컨슈머와 같은 펀드는 출시 초기 주가 수준으로 돌아갔으며, 중소형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연한 수순이지만 펀드 수익률이 정체, 하락하면서 자금 역시 이탈하고 있습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자금 1조2000억원이 몰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한 달 새 174억원(19일 기준)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를 밑돌고 있다고 평가하며, 인도 증시의 투자 등급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단순 단기 조정이라고 볼 수만은 없는 것 같...
올해 국내 인도 주식형 펀드에 몰린 투자금이 1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의 기사 인도펀드 올해 평균 수익률 23.77% 작년부터 인도 좋다고 말씀 많이 드렸는데요. 올해 인도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3.77%로, 북미(20.45%)나 일본(16.60%)보다 높습니다. 이는 인도 주식시장이 시가총액 5조달러(약 6900조원)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6개월간 1조달러(약 1380조원)가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5조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에 이어 세계 5위에 해당합니다. 특히,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한 이후 지난 두 달간 5000억원이 몰리면서 투자금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니프티50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 26일까지 14.28% 올랐고, 센섹스지수는 같은 기간 12.53%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33% 상승에 그쳤으니 (아이고... 코스피야.............) 인도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ETF 추천 ETF가 일반 액티브 펀드보다 운용 보수가 낮아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은 ETF를 알아보세요. 삼성자산운용의 또, 미래자산운용의 두 개가 대표적인 ETF인데요. 1년 동안 무척 많이 올랐죠? 요즘 핫한 ETF 두 개도 소개합니다. 5월 8일 삼성자산운용이 상장한 인도의 삼성이라 불리는 타타그룹 산하...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1. 스티브 브라이스 SC그룹 CIO는 '2024 서울머니쇼'에서 미국, 한국, 일본, 인도 등 4대 시장에 분산투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반도체와 AI가 강한 미국을 중심으로 저평가된 한국과 일본, 구조적 성장이 나오는 인도 주식을 주로 담으면 투자 시기를 가늠할 필요 없이 마음 편한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2. 브라이스 CIO는 이상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로 주식 60%, 채권 33%, 원자재 5%, 현금 2%를 제안했습니다. 특히 주식 비중 중 31%를 미국 주식으로 할당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그는 미국 대선, 인도의 구조적 성장, 한국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으로 인해 글로벌 주식시장의 기대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 일본 증시에 대해서는 엔화 약세, 일본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물가 정상화 등 3대 호재가 있으며, 이익수정비율과 저평가 지표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 주요국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4. 인도 ...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1. 최근 한 달간 전 세계 증시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중화권과 인도 주식형 펀드는 상승세를 보이며 선전했습니다. 인도 주식은 내수 비중이 높아 다른 지역과 동조성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기업 친화 정책을 펴고 있는 모디 정부 연임이 유력시되면서 향후 증시 우상향이 예상됩니다. 2. 중국과 홍콩 증시는 우호적 대내외 환경이 유지될 경우 기술적 반등이 연장될 수 있지만, 본격적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내수 소비와 부동산 경기 회복에 기반한 기업 이익 반등이 필수적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3. 중국과 홍콩 증시의 반등은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덕분이지만, 공급 과잉과 부동산 리스크 해소를 위한 구조조정 없이는 추세적 상승 전환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인도 주식형 펀드는 최근 한 달간 평균 3.67%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설정액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삼성인도중소형FOCUS펀드UH와 대형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연금인디아펀드 등...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인도 증시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 이는 중국과 홍콩 시장의 투자 매력이 감소한 반면 (미국과의 G2 갈등 및 경기 침체 여파), 인도가 '넥스트 차이나'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 니프티50지수가 2023년에 19%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 인도 상장사들의 기업가치(밸류에이션)가 3년 사이 2배 이상 훌쩍 뛴 것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부문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 정보기술(IT), 자동차 업종 등 인도의 저렴한 인건비가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 공장 이전을 유도하고 있음 월간 평균 인건비가 중국의 5분의 1 수준인 230달러에 불과 미국과 유럽 증시에 상장된 인도 기업의 주식예탁증서(DR)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 고려 개인투자자가 개별적으로 직접 투자하는 것은 절차가 까다로워 사실상 불가 IT 및 소프트웨어 업종에 주목, 특히 인포시스(INFY)와 위프로(WIT) 같은 기업들이 유망 미국 증시에서 팬데믹 저점 이후 각각 171.89%, 121.03% 상승 금융소외층...
저는 경영학 전공이라 학창 시절 수많은 공모전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입사해서는 수 백 개의 기획서를 작성하였는데요. 내 기획서의 논리를 탄탄하게 해주는 마케팅 전략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STP입니다. STP 전략의 뜻 STP는 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을 거쳐 차별화된 마케팅 컨셉을 잡는 프레임워크인데요. 마케팅이라는 일이 논리가 부족하면 그냥 아이디어 제안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라는 것은 좋은지, 나쁜지를 계량적으로 평가할 수 없고요. 따라서 왜 이런 제안을 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논리적인 흐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엔 세 가지 개념 전부를 하나의 글로 쓰다가 분량 실패로 이 포스팅은 Segmentation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이 중 세그멘테이션, 즉 시장 세분화는 수업을 듣고도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세그멘테이션의 뜻? 비전공자들이 가장 이해를 못 하는 것이 이 부분입니다. 왜 고객군을 굳이 나눠야 하지? 제가 MD를 할 때 상품 설명을 들으면 대표님들께 바로 아래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 제품은 누가 주 고객인가요?" 그럼 가끔, 이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쓸 수 있고, 누구에게나 다 좋아요! 라고 답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전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제 1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역대급 불확실성 속에서 연준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보시죠. 오늘의 기사 연준의 금리 정책: 천천히, 그리고 신중하게 미국 연준은 이미 9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빅컷으로 내렸고, 11월에도 0.25%포인트 스몰컷을 단행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이렇게 이자율을 인하하면서 경제를 부양하려는 신호를 보냈다고 해석했죠. 하지만 이번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신중한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중립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입니다. 연준은 현재 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높은 상태인지 낮은 상태인지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쉽게 말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인하 속도를 지나치게 빠르게 가져가면 경제 과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데이터 중심의 정책 기조입니다. 연준은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 2%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둔화되고 고용 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는 상황을 확인하면서 점진적으로 이자율을 낮추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음... '필요할 때만 금리를 조정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두 번째는 매번 나오는 이야기 같으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매우 견고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고용 시장은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해고 대신 인력 조...
얼마 전 FOMO에 대한 포스팅도 했습니다만 오늘 신문 기사를 보니 지난주 미국 ETF 시장에 기록적인 자금이 몰리면서 뉴욕 증시가 역대급 활황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기사 기록적인 자금 유입, 미국 ETF 시장의 뜨거운 열기 최근 미국 증시로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는 약 560억 달러(한화 약 78조 원)가 유입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금융 섹터와 중소형주 ETF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금융 섹터에서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강화된 금융 규제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7~13일 금융 관련 ETF에만 40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JP모간체이스의 주가는 대선 전후로 약 10% 상승했습니다. 중소형주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소형 기업들이 그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소형주 중심의 ‘아이셰어즈 러셀2000 ETF’에는 지난주에만 5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순유입액 기록입니다. 미국 증시의 활황과 달리 신흥국 시장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약 255억 ...
역사적인 날입니다. 연준이 드디어 피벗 선언을 했고, 그간의 스탠스를 볼 때 25bp 정도 조심스럽게 내릴 거란 예상과 달리 50bp 빅컷을 해버렸네요. 저는 새벽에 잠이 들어 라이브로는 못 봤고, 녹화본을 보면서 중요한 부분들을 복기했습니다. 5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했고, 혹시 제가 오역했을까 봐 원문도 더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오늘의 기사 연준의 두 가지 목표: 고용과 물가 안정 파월 의장은 연준의 두 가지 목표는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며, 이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고용 시장은 과열이 완화되었고 인플레이션은 피크 때 7%에서 2.2%까지 하락했다고 평가합니다. 연준은 이 두 가지 목표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y colleagues and I remain squarely focused on achieving our dual mandate goals of maximum employment and stable prices for the benefit of the American people. Our economy is strong overall and has made significant progress toward our goals over the past two years. The labor market has cooled from its formerly ove...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와 은행주들이 지수 대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나스닥이 3.3% 오를 동안 S&P500에 포함된 금융업종은 5.1% 상승했습니다. (S&P500은 3.9% 상승) 오늘의 기사 금융주 상승 이유 : 순환매 효과와 금리 인하 기대 하반기 들어 미국 증시에서는 순환매가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순환매 특정 업종이 상승한 후, 다른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해 그 업종이 상승하는 현상 특정 업종이나 섹터가 오랜 기간 상승해서 가격이 높아지면, 투자자들은 그 업종의 주식이 과대평가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쉽게 말하면 너무 올라서 못 사는 거죠. 그럼 덜 오른 녀석들을 찾는데 이걸 좀 유식하게 얘기하면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생긴다, 커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이익 실현을 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경우도 있고 어떤 호재가 예상되면 그쪽으로 수급이 확 쏠리는 현상도 있는데 바로 올해 최대의 머니 이벤트, 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지역 은행의 부활 지역은행은 보통 특정 지역에 집중된 고객층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지역들은 종종 부동산, 특히 주택시장에 크게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보통 대형 은행보다 고객들과의 관계를 더 중요시하며, 지역사회의 특성을 잘 이해합니다. 관계 중심의 영업으로 고객들에게 대출 시 좀 더 혜택을 주면서 규모는 크고, 담보가 있어 상대적으로 ...
조금 전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있었는데요. 미국 9월 금리 인하 여부가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의 기사 드디어 2%대 진입 CPI의 숫자는 전년 동기 대비 얼마나 올랐느냐입니다. 수치가 줄어들수록 물가가 적게 오르고 있는 것이고, 2022년부터 보니 심각하긴 했었네요. 9월 CPI 2.9% 2%대를 기록한 것은 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전인 2021년 3월(2.6%) 이후 무려 3년 4개월 만이라고 해요. 이제 미 연준 목표인 2%대 물가 상승률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럼 연준도 더 이상 금리 인하를 미룰 명분이 사라지죠. 8월 FOMC는 없고요. 9월 FOMC는 미국 시간 기준으로 17~18일에 열립니다. 기준금리 발표는 18일 오후 2시이고,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9일 오전 3시입니다. 파월 연설은 3시 30분인데 하필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네요. 간만에 라이브로 봐야 하는 빅 이벤트인데 말입니다. 커다란 변동이 예상되니 잘 대응하시고요. 9월 금리, 얼마나 인하할까 물가가 잡힌다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바람직하지만 경기 둔화, 경기 침체에 대해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젠 기업 투자와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 성장이 더뎌질 수 있거든요. 아무튼 금리를 내린다는 전제하에, 많은 전문가들은 25bp 정도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하네요. Fedwatch를 보면 25bp 내릴 가능성 58.5%, 50bp 가능성을 4...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1. 정부가 저출생 해소를 위해 도입한 신생아 특별공급(특공)의 첫 당첨자 선정 결과, 당첨자 모두 최소 두 자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신혼부부 특공에서는 이례적으로 1자녀 가구도 당첨되었습니다. 2. 신생아 특공의 커트라인은 9점으로, 최소 자녀수는 2명이었습니다. 신혼부부 특공의 커트라인은 8점으로 낮게 형성되었고, 당첨자의 최소 자녀수는 1명이었습니다. 이는 기존 신혼부부 특공 수요자들이 신생아 특공과 다자녀 특공으로 대거 분산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3. 청약제도 개편으로 다자녀 특공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되면서, 2자녀 가구의 신생아 특공 집중 공략으로 인해 공공분양 청약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자녀수와 점수에 따라 신혼부부, 신생아, 다자녀 특공 중 유리한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4. 앞으로도 신생아가 있는 2자녀 가구는 신생아 특공, 신생아가 없는 2자녀 가구는 신혼부부 특공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1자녀 가구는 특공에서 경쟁력이 없어 ...
중국은 최근 물가 하락(디플레이션)과 청년 실업률 급증, 그리고 부동산 위기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지만, 현재 경제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내부적으로 심각한 침체에 직면해 있습니다. 소비 심리 위축과 내수 감소, 그리고 대형 부동산 기업들의 연쇄 디폴트 가능성까지...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경제 구조 자체를 흔드는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사 한산한 명품 매장, 저렴한 상점엔 손님이 몰린다 요즘 중국은 명품 같은 고가 소비가 줄고, 실용적인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연초에 제가 비슷한 기사를 골랐었는데, 경기라는 것이 단숨에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자꾸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bookcarisweat/223321471195 중국 초저가 상점 유행, 디플레이션 우려 / 2024년 1월 13일 / 매일경제 신문 스크랩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blog.naver.com 베이징의 고급 백화점에서도 명품 매장이 텅 비고, 저가 미용실과 할인마트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하는데요. 필수적인 생활비를 줄이려는 불황형 소비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계속되는 이유? 이렇게 내수 부진의 원인 중 하나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
중국공산당은 7월 15∼18일 베이징 징시호텔에서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 주재로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를 엽니다. 최근 중국펀드 수익률이 주춤하면서 중학개미 분들은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이번 3중전회 내용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기사 3중전회가 뭐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는 일반적으로 중앙위원회가 임기 동안 여러 차례 개최되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이 회의들은 각각 특정한 주제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의 경제, 정치, 사회 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국 공산당 '전'체 '회'의를 줄여 중전회라 부르고, 이 중 3차 회의인 3중전회가 경제 쪽을 다루고 있어요. 과거 1978년 3중전회에서는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어 중국 경제 현대화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지난번 3중전회는 2018년에 열렸는데요. 이는 5년마다 선출되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모임으로, 각 임기 동안 약 7번의 전원회의가 열립니다. 5년마다 열리는 회의니 당초 지난해 가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특별한 설명 없이 연기됐었습니다. 이번 3중전회에선 어떤 내용을 다룰까? 이번 3중전회의 큰 주제는 향후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블룸버그에서 지난 13일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2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1.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1조위안(약 189조원) 규모의 초장기 국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년, 30년, 50년 만기 국채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2.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부동산 위기 장기화 속에 핵심 분야 투자를 증진하고 경제성장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 계획을 밝혔습니다. 3. 이번 특별채 발행은 중국 정부가 네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부동산 침체로 인한 내수 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정부의 막대한 부채 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4. 전문가들은 중국이 여전히 수조 위안 규모의 국채를 발행할 여력이 있으며, 지방정부 부채 문제를 해소하면서 동시에 중앙정부가 부채 구조를 개선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5. 한편, 지난해 말 중국의 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국가 부채를 늘려 경기를 부양하는...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1. 최근 한 달간 전 세계 증시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중화권과 인도 주식형 펀드는 상승세를 보이며 선전했습니다. 인도 주식은 내수 비중이 높아 다른 지역과 동조성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기업 친화 정책을 펴고 있는 모디 정부 연임이 유력시되면서 향후 증시 우상향이 예상됩니다. 2. 중국과 홍콩 증시는 우호적 대내외 환경이 유지될 경우 기술적 반등이 연장될 수 있지만, 본격적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내수 소비와 부동산 경기 회복에 기반한 기업 이익 반등이 필수적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3. 중국과 홍콩 증시의 반등은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덕분이지만, 공급 과잉과 부동산 리스크 해소를 위한 구조조정 없이는 추세적 상승 전환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인도 주식형 펀드는 최근 한 달간 평균 3.67%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설정액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삼성인도중소형FOCUS펀드UH와 대형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연금인디아펀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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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평입니다. 제가 올해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이 무엇이냐면 이제 사업을 시작할 때 SNS는 필수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설프게 알고 있던 블로그, 인스타그램 마케팅 이론과 실전을 배우기 위해 수많은 강의를 수강하기도 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며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같은 SNS를 소홀히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시간이 없어서, 귀찮아서, 또는 어떻게 할지 몰라서 시작조차 하지 않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소셜 미디어는 단순한 광고 플랫폼이 아닙니다.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그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시장 조사 도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와 인스타 등 SNS 마케팅을 참 기깔나게 설명하는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저자 소개 <플랫폼을 지배하는 조회수의 법칙>의 저자 게리 바이너척은 러시아 이민 2세로 와인 상인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소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게리비(GaryVee)로 더 유명한데, 일찌감치 SNS를 비즈니스와 연계하는 전략을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게리 바이너척의 첫 번째 책인 크러쉬 잇!을 얼마전에 개정판이 나오면서 다시 봤는데요. 이 책도 되게 재밌었고, 조만간 또 소개하겠습니다. 2013년쯤 읽었던 것 같은데 참 신기한게 제가 그땐 회사에 올인할 때라 큰 감흥이 없다가...
거대한 내수 시장을 무기로 전기차 기술력을 갈고닦은 중국이 드디어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첨단 배터리 기술과 저가 이미지를 벗어난 프리미엄 전략, 과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까요? 이들의 도전에 우리 자동차 업계는 어떤 전략으로 맞설까요? 지금부터 그 해답을 함께 찾아봅니다! 오늘의 기사 전기차, 중국의 기술 혁신이 세계를 흔들다 BYD(비야디)는 단순히 가격 경쟁력을 넘어선 기술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셀투보디(CTB)’ 기술은 배터리 모듈과 팩을 제거하고 셀 자체를 차량에 장착해 주행거리와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인데요. 그러면 배터리셀을 더 많이 넣을 수 있습니다. 이들의 대표 모델 ‘씰(Seal)’은 유럽 기준 1회 충전으로 570km를 달릴 수 있는데,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5(498km)를 능가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비야디는 이미 전 세계 완성차 EV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요. (EV+PHEV) 전기 버스에선 현차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또한 BYD의 배터리 공장은 100% 자동화되어 있어, 3초당 1개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을 정도로 효율적입니다. 그럼 저가형 제품뿐 아니라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겠죠. 특히 내년 초 3천만 원대 모델로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직접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괜찮아 보이죠? 2023년 독일...
긴급 미션!!! 요즘 20대, 그들이 궁금하다 재밌는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합니다. LG유플러스가 꽤나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유플러스 20대 자문단 110명, 대학생 크리에이터 유쓰피릿 30명과 트렌드 워크샵을 진행했는데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집중적으로 분석, 탐구하여 <2025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를 도출했고요. 여기에 ‘더워터멜론’의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들과 ‘대학내일’의 MZ세대 마케팅 전문가들까지 가세했습니다. 엄청난 스케일! 도대체 뭘 알아냈는지 마케터로서 무척 궁금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LG유플러스 유쓰(Uth)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런 워크샵을 통해 20대들의 일상과 생각, 가치관을 보다 상세히 그리고 와닿게 파악하고 그들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겠죠. 그들의 추구미는 무엇인가? 출처: 캐릿 '추구하는 미(美)'의 줄임말로,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뜻합니다. 롤모델, 워너비랑 비슷한 의미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 스타일까지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하네요. 그렇다면 2025년 대학생들의 '추구미'는 무엇일까요?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좋고, 학생회 활동도 하고, 취미도 있고, 여행도 가고, 봉사활동도 하고, 유머감각 넘치고... 숨 가쁘신가요? 바로 이런 '올라운더 과대'가 2025년 대학생들의 추구미입니다. 특히 재미있는...
솔직히 여쭤봅니다.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나중에 천천히 부자가 될 수 있겠지." "그런 건 재능 있는 사람들만 가능한 거야." 이 모든 생각은 거짓입니다. 착각일 뿐입니다. 만약 지금 이대로 살면서 언젠가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 당신은 이미 실패한 게임을 하고 있는 겁니다. 왜냐고요? 잘못된 길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몇 년 전 가지고 있던 "열심히 일하고, 아껴 쓰고, 은퇴 후에 부자가 된다"는 믿음을 산산조각 내준 이 책,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마케팅/비즈니스 독서모임 [사업가의 서재] 5기 모집합니다. 지정 도서 -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 엠제이 드마코 / 토트출판사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투자자이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로 이 책은 25개 국어가 넘는 언어로 출간된 글로벌 베스트셀러입니다. 인스타 등에서 성공한 사업가들이 인생을 바꿔준 책으로 손꼽는 책이죠. 저도 오랜만에 읽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단순히 성공담을 나열하는 책도 아니고, 사업가들에게 현실적인 자기 점검의 기회와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시간, 시장, 시스템, 가치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사고와 나의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할 수있는 책입니다. 여러분의 비즈니스도 서행차선에서 추월차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요! 책을 읽으며 좋은 인사이트를 얻어 내 사업에 적용할 동지 분들을 모집...
여러분, 이제 그냥 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직접 고르고 꾸미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 시간! 이 다가왔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5 키워드 : 토핑 경제, 뜻?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소개한 세 번째 키워드인 '토핑 경제'가 이런 유행을 설명하는 키워드인데요. 남들과 똑같은 것은 싫다! 기성 상품에 나만의 취향에 맞춰 독창성을 덧붙이고, 개성을 부여하는 커스터마이징이 이제 더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ㅇㅇ+꾸미기라는 합성어, 'ㅇ꾸'라는 말이 그래서 유행인데요. 폰꾸나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등 특정 상품에서 보이던 현상이 다른 상품들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방을 꾸미는 백꾸는 내가 좋아하는 키링을 달면서 인기를 끌더니, 명품 업계는 아예 작은 마이크로백까지 출시하였고요. 신발에도 온갖 것을 다 붙이거나 끈을 다르게 달고 다니는 신꾸, 심지어 이건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트레이 속 자신의 소지품을 촬영해서 인스타에 올리는 트꾸(airport tray photo)까지 나왔습니다. 식품 쪽은 더 유명하죠. 올해 최고의 히트 상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요아정,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하는 아샷추 등이 이렇게 내 맘대로 꾸며 먹는 성향을 반영한 히트 상품입니다. 토핑 경제, 왜 뜰까? 남들과 똑같은 것을 가지면서 느끼는 동질감과 반대로 차별화하고 싶은 욕망에서 시작한 Topping 경제는 사는 것 자체에서 행복해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오늘도 경제기사 하나 말아드립니다. 오늘의 기사 최근 전세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빌라 시장이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전세사기는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거나 중복 임대로 세입자가 피해를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빌라 시장에는 여러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월세 전환 가속 서울 노원구에서는 한 임대인이 같은 빌라를 여러 세입자에게 중복으로 임대하여 약 20명의 세입자가 총 10억 원 이상의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경기도 부천시에서는 임대인이 세입자로부터 받은 전세보증금을 갚지 않고 잠적하여 30여 명의 세입자가 약 15억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러한 전세사기 사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세입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 초년생들의 경우, 큰 보증금을 떼일 수 있다는 공포가 어마어마하겠죠. 그 결과, 많은 세입자들이 전세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월세로 전환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보통 ...
연준이 빅컷을 단행한 역사적인 순간, 가만있을 수 없죠. 임장 갔다가 열사병 걸릴 뻔했습니다. 분명 9월 중순도 넘었는데 날씨는 한여름 같네요. 저는 오늘 동네 오피스텔 급매를 보러 다녔습니다. 마침 오피스텔, 원룸, 고시원 등의 기사는 경제신문에서 보기 귀한데 하루에 두 개나 나왔네요. 오늘의 기사 1 오늘의 기사 2 왜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하였나 단순한 접근인데요. 첫째, 오피스텔은 월세 계약이 많은데, 금리가 내려가도 월세는 내려가지 않는 부분을 이용해 수익률을 높이려 했습니다. 둘째, 오피스텔의 매수 심리가 지금은 바닥인데요.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되면 다시 비아파트 쪽의 투자도 활성화될 것 같아서입니다. 셋째, 저희 동네에 교통이 좋아지고 회사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공급이 많아졌는데 덕분에 지금이 시세는 바닥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삼삼엠투같은 단기 임대를 돌려보고 싶은 생각도 좀 있었고요. 여차하면 제가 좀 써볼까 하는 생각도 있어 동네로 알아봤습니다. 다주택 규제나 기타 등등 복잡한 것은 맘에 드는 매물을 찾고 나서 생각해 보기로 했어요. 새로운 수요 트렌드 1: 단기 임대 수요가 급증 최근 청년층에서, 특히 3~6개월 단기 임대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채용 연계형 인턴십이나 비정규직 근로의 증가와 관련이 깊다 합니다. 많은 2030세대가 불확실한 고용 상황에서 전세 계약을 맺기보다는 단...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1. 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과 같은 비아파트에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을 우선 도입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입니다. 비아파트는 전세가율이 높고 월세로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유리해 기업 참여를 늘릴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2. 아파트는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가 낮아 기업의 임대주택 참여를 유도하기 쉽지 않습니다. 반면 오피스텔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고 전월세전환율도 높아 임대 수익을 내기에 용이합니다.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로 PF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기업 참여를 위해서는 현금 흐름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이 국토부의 판단입니다. 3. 국토부는 기업형 장기임대의 임차 수요 확대를 위해 월세 세액공제 확대를 기재부에 요청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전세가 대세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인센티브를 높여야 기업형 장기임대 수요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4. 비아파트에서 전세사기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전문 임대기업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면 임차 수요도 뒷받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화된 임대기업이 선...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뉴스 요약: 최근 오피스텔 임대 시장에서 월세 수익률이 5%로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함 전세 사기 사태로 인해 전세 수요가 월세로 전환, 월세 거래 증가 서울 마포구 공덕동, 경기도 광교 등 일부 지역에서 월세 가격 상승 오피스텔 매매 시장은 여전히 침체, 매매 거래량 감소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포함하는 규제가 투자 수요를 제한함 오피스텔 공급 감소로 임대료 상승 가능성 투자 대응 방안: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이 높아진 지역에 주목하여 임대 투자 고려 월세 수요 증가에 따른 월세 인상 가능성 고려 오피스텔 매매 시장의 침체와 관련 규제 사항을 면밀히 검토 장기 투자 관점에서 오피스텔 시장의 변동성과 잠재적 수익률을 분석 오피스텔 관련 규제 변화에 대한 최신 정보 수집 및 대응 전략 마련 공급 감소로 인한 장기적 임대료 상승 가능성 대비 추가 내용 및 짧은 생각 지난 부동산 하락기 때 오피스텔 보유하신 분들이 가장 고통을 많이 받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월세가 오르고 있으니 빠르게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다면 오피스...
어제 1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역대급 불확실성 속에서 연준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보시죠. 오늘의 기사 연준의 금리 정책: 천천히, 그리고 신중하게 미국 연준은 이미 9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빅컷으로 내렸고, 11월에도 0.25%포인트 스몰컷을 단행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이렇게 이자율을 인하하면서 경제를 부양하려는 신호를 보냈다고 해석했죠. 하지만 이번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신중한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중립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입니다. 연준은 현재 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높은 상태인지 낮은 상태인지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쉽게 말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인하 속도를 지나치게 빠르게 가져가면 경제 과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데이터 중심의 정책 기조입니다. 연준은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 2%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둔화되고 고용 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는 상황을 확인하면서 점진적으로 이자율을 낮추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음... '필요할 때만 금리를 조정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두 번째는 매번 나오는 이야기 같으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매우 견고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고용 시장은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해고 대신 인력 조...
얼마 전 FOMO에 대한 포스팅도 했습니다만 오늘 신문 기사를 보니 지난주 미국 ETF 시장에 기록적인 자금이 몰리면서 뉴욕 증시가 역대급 활황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기사 기록적인 자금 유입, 미국 ETF 시장의 뜨거운 열기 최근 미국 증시로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는 약 560억 달러(한화 약 78조 원)가 유입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금융 섹터와 중소형주 ETF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금융 섹터에서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강화된 금융 규제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7~13일 금융 관련 ETF에만 40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JP모간체이스의 주가는 대선 전후로 약 10% 상승했습니다. 중소형주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소형 기업들이 그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소형주 중심의 ‘아이셰어즈 러셀2000 ETF’에는 지난주에만 5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순유입액 기록입니다. 미국 증시의 활황과 달리 신흥국 시장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약 255억 ...
역사적인 날입니다. 연준이 드디어 피벗 선언을 했고, 그간의 스탠스를 볼 때 25bp 정도 조심스럽게 내릴 거란 예상과 달리 50bp 빅컷을 해버렸네요. 저는 새벽에 잠이 들어 라이브로는 못 봤고, 녹화본을 보면서 중요한 부분들을 복기했습니다. 5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했고, 혹시 제가 오역했을까 봐 원문도 더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오늘의 기사 연준의 두 가지 목표: 고용과 물가 안정 파월 의장은 연준의 두 가지 목표는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며, 이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고용 시장은 과열이 완화되었고 인플레이션은 피크 때 7%에서 2.2%까지 하락했다고 평가합니다. 연준은 이 두 가지 목표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y colleagues and I remain squarely focused on achieving our dual mandate goals of maximum employment and stable prices for the benefit of the American people. Our economy is strong overall and has made significant progress toward our goals over the past two years. The labor market has cooled from its formerly ove...
조금 전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있었는데요. 미국 9월 금리 인하 여부가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의 기사 드디어 2%대 진입 CPI의 숫자는 전년 동기 대비 얼마나 올랐느냐입니다. 수치가 줄어들수록 물가가 적게 오르고 있는 것이고, 2022년부터 보니 심각하긴 했었네요. 9월 CPI 2.9% 2%대를 기록한 것은 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전인 2021년 3월(2.6%) 이후 무려 3년 4개월 만이라고 해요. 이제 미 연준 목표인 2%대 물가 상승률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럼 연준도 더 이상 금리 인하를 미룰 명분이 사라지죠. 8월 FOMC는 없고요. 9월 FOMC는 미국 시간 기준으로 17~18일에 열립니다. 기준금리 발표는 18일 오후 2시이고,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9일 오전 3시입니다. 파월 연설은 3시 30분인데 하필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네요. 간만에 라이브로 봐야 하는 빅 이벤트인데 말입니다. 커다란 변동이 예상되니 잘 대응하시고요. 9월 금리, 얼마나 인하할까 물가가 잡힌다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바람직하지만 경기 둔화, 경기 침체에 대해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젠 기업 투자와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 성장이 더뎌질 수 있거든요. 아무튼 금리를 내린다는 전제하에, 많은 전문가들은 25bp 정도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하네요. Fedwatch를 보면 25bp 내릴 가능성 58.5%, 50bp 가능성을 4...
하필 이제 와서 가장 생각하기 싫은 시나리오로 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사 경제가 안 좋아지는 신호 -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최근 글로벌 경제는 연준의 통화정책을 주시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 및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나쁘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불안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이 된지 어언 2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국채 10년물은, 2년물은 이렇습니다. 2년물이 10년물보다 더 높죠? 만약 여러분이 친구에게 돈을 빌린다면, 오랫동안 빌리는 것(예를 들어, 10년 동안)보다 짧은 시간 빌리는 것(예를 들어, 2년 동안)이 더 쉽겠죠? 그래서 친구는 보통 오랫동안 돈을 빌려줄 때, "오랫동안 빌려주는 건 불안하니까 이자를 더 줘야 해!"라고 말할 거예요. 즉, 더 오래 빌릴수록 이자가 더 비싼 게 일반적이에요. 그런데 친구가 "10년 동안 돈을 빌려주는 게 더 싸고, 2년 동안 빌려주는 게 더 비싸!"라고 말한다면요? 이상하죠? 원래는 오랫동안 빌리면 더 비싸야 하는데, 이게 뒤집힌 거예요. 왜 이런 일이 생기냐면, 친구가 앞으로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질 것 같아서 걱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 돈을 빌려주지만 이자를 더 비싸게 받으려고 하는 거죠.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아, 이제 경제가 어려워질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돼요. 그 이유는,...
연준이 빅컷을 단행한 역사적인 순간, 가만있을 수 없죠. 임장 갔다가 열사병 걸릴 뻔했습니다. 분명 9월 중순도 넘었는데 날씨는 한여름 같네요. 저는 오늘 동네 오피스텔 급매를 보러 다녔습니다. 마침 오피스텔, 원룸, 고시원 등의 기사는 경제신문에서 보기 귀한데 하루에 두 개나 나왔네요. 오늘의 기사 1 오늘의 기사 2 왜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하였나 단순한 접근인데요. 첫째, 오피스텔은 월세 계약이 많은데, 금리가 내려가도 월세는 내려가지 않는 부분을 이용해 수익률을 높이려 했습니다. 둘째, 오피스텔의 매수 심리가 지금은 바닥인데요.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되면 다시 비아파트 쪽의 투자도 활성화될 것 같아서입니다. 셋째, 저희 동네에 교통이 좋아지고 회사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공급이 많아졌는데 덕분에 지금이 시세는 바닥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삼삼엠투같은 단기 임대를 돌려보고 싶은 생각도 좀 있었고요. 여차하면 제가 좀 써볼까 하는 생각도 있어 동네로 알아봤습니다. 다주택 규제나 기타 등등 복잡한 것은 맘에 드는 매물을 찾고 나서 생각해 보기로 했어요. 새로운 수요 트렌드 1: 단기 임대 수요가 급증 최근 청년층에서, 특히 3~6개월 단기 임대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채용 연계형 인턴십이나 비정규직 근로의 증가와 관련이 깊다 합니다. 많은 2030세대가 불확실한 고용 상황에서 전세 계약을 맺기보다는 단...
어제 부동산 단톡방에서 이런 짤을 봤습니다. 저도 예전에 계약금 넣고 잔금까지 기간이 짧아 자금 마련에 엄청 스트레스받았었는데 실제로 가계약금을 날리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이달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첫째로 금융당국은 스트레스DSR 2단계를 시작했고,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전체 소득 대비 부채 상환액의 비율을 더 엄격하게 제한하여 한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둘째로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1주택자에게도 규제를 적용, 수도권 주택 매수를 위한 주담대는 물론 일반 전세자금대출까지 제한한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의 기사 대출 규제, 가계부채 증가 때문 가장 큰 이유는 가계부채 때문입니다. 은행권에서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7월만 5.5조가 증가했고 8월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때문인데요. 최근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투자 붐이 주원인이라 보고 규제를 하는 것입니다. 가계부채가 증가하면 가계는 소득의 상당 부분을 부채 상환에 쓰게 됩니다. 요즘 경기 불황 얘기가 많이 들리는데 가계부채의 증가도 한 이유로 볼 수 있겠죠. 만약 부채를 갚지 못한다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요? 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기 불황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투기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금융 당국의 고민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몇 달간 금융위는 은행들과 ...
한국은행은 27일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와 대응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냈는데, 그 내용이 다소 충격적입니다. 지역의 학령인구 비율에 따라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자는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제안했는데요. 물론 이런 이슈 보고서는 한국은행의 견해라기보다 작성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것이지만 혹시 모르죠. 어떤 높은 분의 마음에 들면 정책이 될지도요. 오늘의 기사 문제 1. 사교육비와 부모의 경제력이 상위권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침 첨부파일 BOK 이슈노트_제2024-26호_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와 대응방안.pdf 파일 다운로드 첨부파일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와 대응방안_발표자료_경제연구원.pdf 파일 다운로드 한은이 발표한 보고서의 핵심은 입시 경쟁이 사교육 부담, 교육기회 불평등 심화, 사회역동성 저하, 저출산 및 수도권 인구집중, 학생의 정서불안과 낮은 교육 성과 등 우리나라의 구조적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연간 4.4% 증가하였습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 봐도 2.1% 증가하였네요. 그리고 소득이 높은 곳이 더 많은 사교육비를 쓴다고 합니다. 월소득 8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은 97만원으로, 월소득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38만원)보다 2.6배 더 지출한다네요. 서울이 읍면지역보다 2배 가까이 되는 사교육비를 지출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집값 또 올랐대요. 우리 동네는 언제 오르나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거래량이 폭증했다는 소식에 어떤 분은 환호하지만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분도 계실 겁니다. 반면 지방 아파트 가격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과 원인,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기사 서울 아파트, 원정 투자까지 한다고? 최근 외지인들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외지인이 사들인 건수는 무려 1396건으로 (전월 대비 31.3% 증가,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거래 건수) 요즘은 강남은 많이 올라 광진구, 송파구, 성동구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접근 가능한 지역의 거래가 활발합니다. 반면 지방은 암울합니다. 2020년 부동산 시장이 전국적으로 들썩였을 당시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던 세종시는 이제 외지인 매입이 급감하여, 올해 6월에는 고작 거래가 121건에 그쳤습니다. (4년 전과 비교해 80% 이상의 감소) 그러니 가격이 오르겠어요? 내리겠어요? 청약은 어떨까요? (이하 생략......) 똘똘한 한 채, 뜻과 이유 경제 활동의 중심지이자 일자리의 풍부함, 인프라, 학군 등등 당연히 우리나라에선 서울이 좋은 입지인 거죠. 그런데 요즘은 '똘똘한 한 채' 트렌드 때문에 점점 더 몰리고 있어요. 이게 유행하게 된 건, 먼저 전 정권부터 이어진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세금 및 ...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전통적인 '국민 평형'인 34평 아파트 대신 25평 아파트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급지'로 분류되는 지역에서는 25평 아파트를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지, 그 배경과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기사 25평 아파트의 인기 요인 1: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인구 통계 과거 4인 가족이 주를 이루던 시절에는 34평 아파트가 표준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1인 가구와 2인 가구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2023년 기준으로 전국 1인 가구 수는 1000만 가구를 넘어섰고, 이는 전체 가구의 41.8%를 차지합니다. 2인 가구까지 합치면 전체 가구의 66.4%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구당 가족 구성원은 반려동물로 대체되고 있어요. 이러한 인구 구조의 변화는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집니다. 소형 아파트는 1인 가구와 2인 가구에게 적합한 주거 형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25평 아파트의 ...
중국은 최근 물가 하락(디플레이션)과 청년 실업률 급증, 그리고 부동산 위기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지만, 현재 경제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내부적으로 심각한 침체에 직면해 있습니다. 소비 심리 위축과 내수 감소, 그리고 대형 부동산 기업들의 연쇄 디폴트 가능성까지...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경제 구조 자체를 흔드는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사 한산한 명품 매장, 저렴한 상점엔 손님이 몰린다 요즘 중국은 명품 같은 고가 소비가 줄고, 실용적인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연초에 제가 비슷한 기사를 골랐었는데, 경기라는 것이 단숨에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자꾸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bookcarisweat/223321471195 중국 초저가 상점 유행, 디플레이션 우려 / 2024년 1월 13일 / 매일경제 신문 스크랩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blog.naver.com 베이징의 고급 백화점에서도 명품 매장이 텅 비고, 저가 미용실과 할인마트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하는데요. 필수적인 생활비를 줄이려는 불황형 소비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계속되는 이유? 이렇게 내수 부진의 원인 중 하나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
중국공산당은 7월 15∼18일 베이징 징시호텔에서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 주재로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를 엽니다. 최근 중국펀드 수익률이 주춤하면서 중학개미 분들은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이번 3중전회 내용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기사 3중전회가 뭐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는 일반적으로 중앙위원회가 임기 동안 여러 차례 개최되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이 회의들은 각각 특정한 주제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의 경제, 정치, 사회 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국 공산당 '전'체 '회'의를 줄여 중전회라 부르고, 이 중 3차 회의인 3중전회가 경제 쪽을 다루고 있어요. 과거 1978년 3중전회에서는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어 중국 경제 현대화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지난번 3중전회는 2018년에 열렸는데요. 이는 5년마다 선출되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모임으로, 각 임기 동안 약 7번의 전원회의가 열립니다. 5년마다 열리는 회의니 당초 지난해 가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특별한 설명 없이 연기됐었습니다. 이번 3중전회에선 어떤 내용을 다룰까? 이번 3중전회의 큰 주제는 향후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블룸버그에서 지난 13일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2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1.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1조위안(약 189조원) 규모의 초장기 국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년, 30년, 50년 만기 국채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2.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부동산 위기 장기화 속에 핵심 분야 투자를 증진하고 경제성장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 계획을 밝혔습니다. 3. 이번 특별채 발행은 중국 정부가 네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부동산 침체로 인한 내수 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정부의 막대한 부채 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4. 전문가들은 중국이 여전히 수조 위안 규모의 국채를 발행할 여력이 있으며, 지방정부 부채 문제를 해소하면서 동시에 중앙정부가 부채 구조를 개선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5. 한편, 지난해 말 중국의 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국가 부채를 늘려 경기를 부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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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평입니다. 제가 올해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이 무엇이냐면 이제 사업을 시작할 때 SNS는 필수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설프게 알고 있던 블로그, 인스타그램 마케팅 이론과 실전을 배우기 위해 수많은 강의를 수강하기도 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며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같은 SNS를 소홀히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시간이 없어서, 귀찮아서, 또는 어떻게 할지 몰라서 시작조차 하지 않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소셜 미디어는 단순한 광고 플랫폼이 아닙니다.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그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시장 조사 도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와 인스타 등 SNS 마케팅을 참 기깔나게 설명하는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저자 소개 <플랫폼을 지배하는 조회수의 법칙>의 저자 게리 바이너척은 러시아 이민 2세로 와인 상인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소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게리비(GaryVee)로 더 유명한데, 일찌감치 SNS를 비즈니스와 연계하는 전략을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게리 바이너척의 첫 번째 책인 크러쉬 잇!을 얼마전에 개정판이 나오면서 다시 봤는데요. 이 책도 되게 재밌었고, 조만간 또 소개하겠습니다. 2013년쯤 읽었던 것 같은데 참 신기한게 제가 그땐 회사에 올인할 때라 큰 감흥이 없다가...
긴급 미션!!! 요즘 20대, 그들이 궁금하다 재밌는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합니다. LG유플러스가 꽤나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유플러스 20대 자문단 110명, 대학생 크리에이터 유쓰피릿 30명과 트렌드 워크샵을 진행했는데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집중적으로 분석, 탐구하여 <2025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를 도출했고요. 여기에 ‘더워터멜론’의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들과 ‘대학내일’의 MZ세대 마케팅 전문가들까지 가세했습니다. 엄청난 스케일! 도대체 뭘 알아냈는지 마케터로서 무척 궁금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LG유플러스 유쓰(Uth)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런 워크샵을 통해 20대들의 일상과 생각, 가치관을 보다 상세히 그리고 와닿게 파악하고 그들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겠죠. 그들의 추구미는 무엇인가? 출처: 캐릿 '추구하는 미(美)'의 줄임말로,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뜻합니다. 롤모델, 워너비랑 비슷한 의미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 스타일까지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하네요. 그렇다면 2025년 대학생들의 '추구미'는 무엇일까요?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좋고, 학생회 활동도 하고, 취미도 있고, 여행도 가고, 봉사활동도 하고, 유머감각 넘치고... 숨 가쁘신가요? 바로 이런 '올라운더 과대'가 2025년 대학생들의 추구미입니다. 특히 재미있는...
여러분, 이제 그냥 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직접 고르고 꾸미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 시간! 이 다가왔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5 키워드 : 토핑 경제, 뜻?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소개한 세 번째 키워드인 '토핑 경제'가 이런 유행을 설명하는 키워드인데요. 남들과 똑같은 것은 싫다! 기성 상품에 나만의 취향에 맞춰 독창성을 덧붙이고, 개성을 부여하는 커스터마이징이 이제 더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ㅇㅇ+꾸미기라는 합성어, 'ㅇ꾸'라는 말이 그래서 유행인데요. 폰꾸나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등 특정 상품에서 보이던 현상이 다른 상품들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방을 꾸미는 백꾸는 내가 좋아하는 키링을 달면서 인기를 끌더니, 명품 업계는 아예 작은 마이크로백까지 출시하였고요. 신발에도 온갖 것을 다 붙이거나 끈을 다르게 달고 다니는 신꾸, 심지어 이건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트레이 속 자신의 소지품을 촬영해서 인스타에 올리는 트꾸(airport tray photo)까지 나왔습니다. 식품 쪽은 더 유명하죠. 올해 최고의 히트 상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요아정,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하는 아샷추 등이 이렇게 내 맘대로 꾸며 먹는 성향을 반영한 히트 상품입니다. 토핑 경제, 왜 뜰까? 남들과 똑같은 것을 가지면서 느끼는 동질감과 반대로 차별화하고 싶은 욕망에서 시작한 Topping 경제는 사는 것 자체에서 행복해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
특별한 하루보다 평범한 일상이 더 소중하다 오늘 아침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인생샷' 찍으셨나요? 초특가 항공권으로 예약한 발리 여행은 언제죠? 아, 맞다! 3개월 대기 중인 그 오마카세 맛집 언제 가보실 건가요? ... 아직도 이렇게 살고 계십니까? 잠깐 심호흡 한 번 해봐요, 우리.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소개한 두 번째 키워드 '아보하'를 풀어 볼게요. 트렌드 코리아 2025 키워드 : 아보하 뜻? 나의 행복을 남들로부터 평가받기도 싫고,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 행복하려 애를 쓰는 것도 싫고, 그저 '무난하고 무탈하고 안온한 삶'을 가치 있게 여기는 태도입니다. 이전에 포스팅으로 YONO라는 트렌드를 소개했었는데 이거랑 비슷합니다. 이렇게 보여주기가 아닌 내 주위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제는 특별함보다 평범함에 더 가치를 부여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위에 보면 인스타를 더 이상 업데이트하지 않거나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분들도 많고요. 요즘 오마카세 식당도 폐업했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이것이 주는 인사이트는 과장되게 포장하지 말고, 솔직하고 진정성 넘치는 내면이 요즘엔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콘텐츠의 포화 속에서 공감을 얻으려면 이렇게 솔직하고 진정성을 담아야죠. 완벽한 모습보다, 때론 실수하지만 노력하는 모습. 번듯한 직함보다, 일에 대한 열정. 값비싼 선물보다, 센스 있는 작은...
가을을 알려주는 것. 햇과일, 물들기 시작하는 나뭇잎, 그리고 서가를 차지하는 트렌드 책들. 저는 회사에서 줄곧 마케팅과 기획 업무를 해서 트렌드 코리아는 초판부터 쭉 읽었습니다. 어느샌가 이 시리즈가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는 건 우리 사회의 변화의 속도가 워낙 빠르니 책으로라도 따라가려는 움직임인 것 같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5 키워드 : 옴니보어 뜻?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소개한 올해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옴니보어(Omnivore)'입니다. 좀 어려워 보이는데 궁금하시죠?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소비 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를 뜻하는데요. 용어가 어렵죠? '잡식 취향', '무경계 소비'와 같은 말로 바꾸면 좀 이해가 쉬울까요? 예전엔 대상 소비자가 뚜렷했습니다만 이젠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소비자가 많아졌어요. 피트니스에 열중하는 노년층, 싸이 흠뻑쇼와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을 모두 예매, 길거리 음식과 파인 다이닝을 모두 즐기는 미식가 등등 저도 그렇습니다. 책 읽을 때는 클래식 피아노를 듣다가, 최신 유행하는 K-pop도 듣고, 본가에 가서 부모님이랑 영탁의 찐이야를 열창하다가, 가끔 운전하면서 고등학교 때 듣던 록 음악을 틀고 소리를 지르기도 해요. 이제 페르소나의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주는 인사이트는 자칫 잘못하면 기존의 고정 관념에 빠져 타겟팅을 잘못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는 거예요. 더...
요즘 서울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풍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월세가 서울 임대차 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평균 세가 100만 원을 넘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오늘의 기사 월세 거래 역대 최고치 도달 전망 2024년 10월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내 비중은 전체 임대차 거래의 59.2%(3만77890건)를 차지하며, 평균 세는 105만 원으로 급등했습니다. 2021년 평균 90만 원에서 무려 17% 상승한 수치입니다. 동시에 보증금은 감소 추세에 있어, 세 부담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거래를 보면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에서 보증금 8억원, 월 5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되었는데요. 이게 보증금을 3억 원 올리고 세도 100만 원 인상한 겁니다. 정말 강남은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뜻)네요. 연간 월세 거래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32만 건에서 2023년 44만 건으로 늘었고, 2024년에는 10월까지 이미 41만 건을 넘어 역대 최고치인 약 50만 건에 도달할 전망입니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증가, 그 이유는? 먼저 첫 번째 원인은 전세 사기 여파로 전세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빌라 전세 들어가느니 차라리 아파트 월세를 선택하는 분들이 늘고 있고요. 주식, 코인 시장이 핫하니까 전세나 반전세에 목돈이 묶이는 것보다 차라리 투자...
아침에 FOMC 글을 썼는데 역시 바로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네요. 신문기사 댓글도 그렇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 오늘 두 번째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의 기사 한국은행은 왜 금리를 인하했을까? 2024년 11월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며 연 3.00%로 조정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금통위라 그런지 깜짝 결정이라는 의견인데요. 엊그제 뉴스에선 채권 전문가 10인 중 8명이 동결을 예상했던 상황이라 놀라는 분도 많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이 내수 경기 부진을 타개하고 경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좀 충격적인데요. 올해 2.4% → 2.2%로, 내년 2.1% → 1.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1.9%?????????? 잠재성장률(2%)에도 못 미치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미 대선 이후 불확실성 심화, 그리고 국내 소비 부진이 맞물리며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편, 근원 물가 상승률은 1.8%까지 하락했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3%로 하락했습니다. 물가가 떨어졌다니 공감을 못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상승률이 꺾인 겁니다. 그래서 이 총재는 현재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이하로 하락했으며, 물가 상승률도 목표치인 2%를 크게 밑돌고 있다 며 금리 인하의 ...
제 나이 또래의 분들은 IMF라는 말만 들어도 공포감부터 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World Economic Outlook이라는 보고서가 나온다는 것을 아는 분은 많이 안 계실 거예요. 이들은 세계 경제의 주요 동향을 분석하고 전망과 정책 권고를 제시해서 회원국 및 글로벌 경제 이해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보고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가끔 신문에서 소개해서 보면 macro에 대한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저도 가끔 원문을 확인하는데요.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참고하는 주요 자료기도 해서 이후 정책에도 영향을 주는 자료거든요. 그런데 IMF가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고 하여 찾아봤습니다. 오늘의 기사 IMF의 성장률 하향 조정: 배경과 이유 IMF는 한국 경제가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잠재성장률에 근접한 낮은 수치입니다.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저성장 국면에 빠질 수 있는 수준이죠. 글로벌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과 더불어 국내외 변수들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먼저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고요. 내부적으로도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부동산 금융 리스크와 높은 가계부채, 국내 수요 부진과 소비 심리 악화의 세 가지 악재를 제시하였는데 어느 하나 만만한 게 없네요. 특히 반도체 산업의 회복세가 경제 성장을...
드디어! 한국은행이 3년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내립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의 기사 금리가 내려가면 아파트 가격은 더 오를까?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는 자산 시장에 자극을 줍니다. 하지만 미리 금감원에서 은행들이 대출 규제를 하도록 손을 쓴 덕분에 지금 매매가 활발하진 않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계약일 기준으로 볼 때 올 7월 8906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6161건으로 줄었으며, 이달 11일까지 집계된 9월 거래는 2285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줄어들었죠. 경매시장은 주택 매매시장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낙찰률도 45.6%로 전월 47.3% 대비 1.7%p 하락했고요. 낙찰가율도 94.3%로 전월 95.5%에 비해 1.2%p 하락했습니다. 5월 이후 상승세가 4개월만에 꺾였어요. 9월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에 1주택자도 규제를 받는 상황이라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리가 더 내려간다고 해도 이미 더해 놓은 가산금리에 대출이 원활치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인하 자체가 당장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수급입니다 한편, 8월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42.9로 2021년 10월(162.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세수급지수는 100보다 높을수록 전세를 찾는 사람이 전세를 내놓은 사람보...
좋은 매물은 봤는데 자금 마련이 어려워 걱정하는 분들, 요즘 부동산 참 답답하죠? 최근 두 달 동안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를 위한 예외 규정을 마련하려는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고충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사 은행 대출 규제 강화와 예외 조항 최근 은행들은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감위에서 실수요자들이 불편을 없게 하라는 지시 이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실수요자들을 위해 예외 규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주담대를 무주택 세대에만 허용하고, 기존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은 매우 제한적인 경우에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규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실행 당일 기존 주택을 매도하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돼요. 그러나 신용대출의 경우, 결혼이나 직계가족 사망 등 특정 상황에서는 연 소득의 150%까지 가능하도록 예외를 두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1주택 소유 세대의 신규 주택 구입을 막는 대신, 기존 집을 처분하는 경우와 결혼 예정자의 경우 예외를 두고 허용합니다. 또한, 우리은행 역시 수도권 이전이나 결혼과 같은 특정 조건에 대해서는 제한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9월 4일 현장간담회 이후 투기 수요 대출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수요자들까지 제약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
유명한 투자 격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시장은 악재보다 불확실성을 두려워한다 코스피가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사태와 탄핵 부결, 정치적 혼란 속에서 투자 심리는 얼어붙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사 PER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요? 공식을 보면 아시겠지만 주가가 해당 기업의 이익에 비해 비싸거나 싼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익에 비해 가격이 낮다는 것은 저평가로 볼 수 있겠죠.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8.44로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이건 또 뭐냐면 현재 주가를 향후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값입니다. 주식 시장은 미래를 반영하기에 지수의 밸류에이션 평가엔 이 지표를 써요. 2010년부터 집계한 이후 연말 기준으론 최근이 가장 낮습니다. 집계 기간 중 이 수치가 8배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딱 두 차례 있었고, 다음 해에 반등했습니다. 2011년 말 8.75배 → 이듬해 코스피 상승률 9.38% 2018년 말 8.51배 → 이듬해 코스피 상승률 7.67% 그래서 어떤 전문가들은 지금이 지나친 저평가 구간으로 국장에서 떠날 때가 아니라 오히려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PER이 낮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으나 주의할 점은 이것이 항상 긍정적인 뜻은 아니란 겁니다. 실적 악화 가능성을 선반영한 경우, 산업 자체가 성장이 둔화...
트럼프 당선 이후 coin 열풍입니다. 오늘 출근 버스에서 업비트랑 빗썸 보시는 분 2명, 코인 유튜브 보시는 분 1명 봤네요. 그런데 여러분들, 거래는 어디서 하시나요? 오늘의 기사 1 오늘의 기사 2 2017년에 멈춘 규제, 한국 코인 시장의 발목을 잡다 현물 ETF 승인 등 지금이야 비트코인이 주목받는 자산이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의 가상자산 시장은 가상화폐를 '사기'로 규정했던 2017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각 업체가 특정 은행과만 실명 계좌를 연동하도록 강제하게 한 '1거래소 1은행'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업비트는 케이뱅크, 빗썸은 NH농협은행과 계약을 맺고 거래소별로 자금을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코인원은 신한은행, 고팍스는 전북은행이요. 실제 계좌 개설하는 고객들은 무조건 자금 이력이 추적되도록 하는 조치였죠. 당시 불법 자금세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비효율적인 제도로 전락했습니다. 예를 들면 NH농협은행의 계좌가 없으면 빗썸에서 거래를 할 수가 없습니다. 업비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데 온라인 뱅킹이 익숙하지 않은 장년층은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실명제 때문에 통장은 한 달에 하나만 만들 수 있잖아요. 케이뱅크와 농협에 계좌가 없으면 업비트와 빗썸을 이용하는 데 물리적으로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요즘 서울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풍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월세가 서울 임대차 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평균 세가 100만 원을 넘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오늘의 기사 월세 거래 역대 최고치 도달 전망 2024년 10월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내 비중은 전체 임대차 거래의 59.2%(3만77890건)를 차지하며, 평균 세는 105만 원으로 급등했습니다. 2021년 평균 90만 원에서 무려 17% 상승한 수치입니다. 동시에 보증금은 감소 추세에 있어, 세 부담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거래를 보면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에서 보증금 8억원, 월 5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되었는데요. 이게 보증금을 3억 원 올리고 세도 100만 원 인상한 겁니다. 정말 강남은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뜻)네요. 연간 월세 거래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32만 건에서 2023년 44만 건으로 늘었고, 2024년에는 10월까지 이미 41만 건을 넘어 역대 최고치인 약 50만 건에 도달할 전망입니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증가, 그 이유는? 먼저 첫 번째 원인은 전세 사기 여파로 전세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빌라 전세 들어가느니 차라리 아파트 월세를 선택하는 분들이 늘고 있고요. 주식, 코인 시장이 핫하니까 전세나 반전세에 목돈이 묶이는 것보다 차라리 투자...
아침에 FOMC 글을 썼는데 역시 바로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네요. 신문기사 댓글도 그렇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 오늘 두 번째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의 기사 한국은행은 왜 금리를 인하했을까? 2024년 11월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며 연 3.00%로 조정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금통위라 그런지 깜짝 결정이라는 의견인데요. 엊그제 뉴스에선 채권 전문가 10인 중 8명이 동결을 예상했던 상황이라 놀라는 분도 많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이 내수 경기 부진을 타개하고 경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좀 충격적인데요. 올해 2.4% → 2.2%로, 내년 2.1% → 1.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1.9%?????????? 잠재성장률(2%)에도 못 미치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미 대선 이후 불확실성 심화, 그리고 국내 소비 부진이 맞물리며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편, 근원 물가 상승률은 1.8%까지 하락했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3%로 하락했습니다. 물가가 떨어졌다니 공감을 못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상승률이 꺾인 겁니다. 그래서 이 총재는 현재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이하로 하락했으며, 물가 상승률도 목표치인 2%를 크게 밑돌고 있다 며 금리 인하의 ...
어제 1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역대급 불확실성 속에서 연준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보시죠. 오늘의 기사 연준의 금리 정책: 천천히, 그리고 신중하게 미국 연준은 이미 9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빅컷으로 내렸고, 11월에도 0.25%포인트 스몰컷을 단행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이렇게 이자율을 인하하면서 경제를 부양하려는 신호를 보냈다고 해석했죠. 하지만 이번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신중한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중립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입니다. 연준은 현재 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높은 상태인지 낮은 상태인지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쉽게 말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인하 속도를 지나치게 빠르게 가져가면 경제 과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데이터 중심의 정책 기조입니다. 연준은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 2%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둔화되고 고용 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는 상황을 확인하면서 점진적으로 이자율을 낮추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음... '필요할 때만 금리를 조정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두 번째는 매번 나오는 이야기 같으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매우 견고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고용 시장은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해고 대신 인력 조...
유명한 투자 격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시장은 악재보다 불확실성을 두려워한다 코스피가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사태와 탄핵 부결, 정치적 혼란 속에서 투자 심리는 얼어붙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사 PER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요? 공식을 보면 아시겠지만 주가가 해당 기업의 이익에 비해 비싸거나 싼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익에 비해 가격이 낮다는 것은 저평가로 볼 수 있겠죠.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8.44로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이건 또 뭐냐면 현재 주가를 향후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값입니다. 주식 시장은 미래를 반영하기에 지수의 밸류에이션 평가엔 이 지표를 써요. 2010년부터 집계한 이후 연말 기준으론 최근이 가장 낮습니다. 집계 기간 중 이 수치가 8배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딱 두 차례 있었고, 다음 해에 반등했습니다. 2011년 말 8.75배 → 이듬해 코스피 상승률 9.38% 2018년 말 8.51배 → 이듬해 코스피 상승률 7.67% 그래서 어떤 전문가들은 지금이 지나친 저평가 구간으로 국장에서 떠날 때가 아니라 오히려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PER이 낮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으나 주의할 점은 이것이 항상 긍정적인 뜻은 아니란 겁니다. 실적 악화 가능성을 선반영한 경우, 산업 자체가 성장이 둔화...
아침에 FOMC 글을 썼는데 역시 바로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네요. 신문기사 댓글도 그렇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 오늘 두 번째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의 기사 한국은행은 왜 금리를 인하했을까? 2024년 11월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며 연 3.00%로 조정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금통위라 그런지 깜짝 결정이라는 의견인데요. 엊그제 뉴스에선 채권 전문가 10인 중 8명이 동결을 예상했던 상황이라 놀라는 분도 많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이 내수 경기 부진을 타개하고 경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좀 충격적인데요. 올해 2.4% → 2.2%로, 내년 2.1% → 1.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1.9%?????????? 잠재성장률(2%)에도 못 미치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미 대선 이후 불확실성 심화, 그리고 국내 소비 부진이 맞물리며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편, 근원 물가 상승률은 1.8%까지 하락했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3%로 하락했습니다. 물가가 떨어졌다니 공감을 못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상승률이 꺾인 겁니다. 그래서 이 총재는 현재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이하로 하락했으며, 물가 상승률도 목표치인 2%를 크게 밑돌고 있다 며 금리 인하의 ...
요즘 국장 투자자분들은 상법 개정 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으실 겁니다. 금투세 폐지를 결정한 더불어민주당은 개정안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고, 재계는 급하게 주요 기업 사장단들이 긴급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도대체 왜 이게 이슈인지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기사 도대체 상법 개정은 왜 하는 거야? 이전에 포스팅을 했었는데 저도 한 명의 투자자로서 금투세 폐지는 찬성하는데요. 아니, 투자 환경이 좋아져 성과가 좋아야 과세를 해야죠. 열심히 공부했는데 선생님은 시험범위를 막 바꾸고, 몇 명한테는 답지를 미리 공개하고... 그러면 화가 나요? 안 나요? 성적표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이런 엉망이었던 국내 투자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상법 개정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더불어민주당의 법안을 살펴보면요. 이사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모든 주주에게로 확대 상장/비상장 법인(100만개) 모든 거래에 적용 대주주 위주 기업 지배구조 반대 그럼 이 내용에 왜 바쁘신 대기업 사장단이 발 빠르게 나서서 성명까지 발표했냐면요. 우선 이사의 충실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은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의 이익을 동등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겉보기에는 주주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사들의 의사결정 부담을 크게 늘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사회에서 내리는 모든 결정이 주주와의 이해충...
얄궂게도 어제 비트코인 포스팅을 했는데 오늘은 삼성전자 기사를 골랐습니다. 확실히 요즘은 어떤 곳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명확하게 갈리는데요. 트럼프 당선 이후 테슬라, 비트코인, 도지코인 등 관련 있는 종목들은 역대급 상승을 연일 보여주는 반면, 삼성전자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삼전의 주가 전망을 살펴보면서 관전 포인트 3개를 짚어 보겠습니다. 오늘의 기사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이유 삼성전자는 2023년 7월 최고가 8만8800원에서 최저가 5만5000원으로 급락하며 38% 가까이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특히 9월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로 인해 주가 하락이 가속화되었고, 3분기 실적 발표 때는 경영진이 이례적으로 사과문까지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그중 하나 최근 외인들의 매도 이유를 살펴보죠. 외인들은 삼전을 대규모로 매도하며 9월부터 약 12조 원 이상의 자금이 이탈했습니다. 이들이 매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될 수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환율 변동성으로 인한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면서 한국 원화로 수익을 얻게 됩니다. 그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때 가치가 떨어진다면 실제 손에 쥐는 달러 수익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하면, 같은 원화 수익이더라도 달러로 환전 시 손실이 발...
드디어 1500만 주식 투자자들이 기다리던 금투세가 폐지 소식입니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은 바로 3% 반등했고, 밸류업 관련 ETF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나름 경제 인플루언서인데 이런 날 포스팅 안 하면 안 되죠. 오늘의 기사 금투세는 무엇이고 왜 시행하려 했는가? 세금 얘기만 들어도 쌔한 느낌이 들죠? 하지만 찬성 쪽 입장도 꽤나 일리가 있습니다. 근로소득은 세금을 내는데 자본소득도 내야 하지 않을까요? 부동산은 양도 소득세가 있는데 주식 같은 금융 투자는 거래세만 있어서 형평이 맞지 않다는 의견도 있고요. 또, 요즘처럼 세수가 부족한 때 수입을 늘리는 것이 필요한데 그나마 명분 있는 증세라 민주당이 밀어 왔던 것이죠.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부유층이나 고액 자산가만 대상이 된다는 부자 증세입니다. 연 5천만 원 이상 이익을 보는 개인 투자자가 몇 명이나 될까요? 그만큼 수익 내면 기꺼이 내겠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문제가 뭐냐면 이렇게 갑자기 과세를 하게 되면 시장 전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투자 꾸준히 했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동안 금투세 얘기할 때마다 조금씩 시장 전체에 타격이 있어 왔거든요. 시장에서 거래량이 줄면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라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 미장으로 가면 되죠. 대안이 있는데 굳이 국장을 고집할 필요 없고, 이럼 또 악순환이 됩니다. 상법 개정은 왜 하...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청약제도 변경: 부부 중복 당첨 허용,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제도 도입 청약 가점제: 배우자 청약통장 기간 합산 가능,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 완화 주택 시장 영향: 신규 수요 창출 및 주택 공급 증가 예상 정책 목적: 주택 시장 활성화 및 가족 단위 주거 안정 도모 추가 내용 및 짧은 생각 첨부파일 240325(조간) 청약 결혼 페널티, 이제는 결혼 메리트로(주택기금과).pdf 파일 다운로드 25일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의 개정안을 시행하고, 청약 제도를 변경하였습니다. 01 혼인에 따른 주택청약 불이익 해소 배우자가 혼인신고 전에 청약당첨과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대상자 본인은 주택청약 가능 부부가 중복 당첨되더라도 먼저 신청한 청약은 유효한 것으로 처리 현재는 신혼부부 특공에서 배우자 당첨이력이 있는 경우, 생애최초 특공에서 배우자 당첨이력 또는 주택소유 이력이 있는 경우 청약 신청 불가...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신혼부부와 20~30대 젊은이들을 위한 부동산 정책 변화 2023년 출산 신혼부부들은 1~2%대 저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 가능 5월에는 신생아 출산 가구에 대한 특별공급 제도 시행 청약 제도도 기존 부부 합산 1회에서 부부 각각 1회 (총2회)로 증가, 같은 날 단지 청약도 부부가 각자 통장으로 신청 가능 청년, 다자녀 가구에 대한 청약 혜택도 늘어남 19~34세 무주택 청년층 대상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2월 출시 가입 요건(소득 연3600만원→5000만원 이하) 완화, 이자율(최대 4.3%→4.5%)과 납부한도(월 50만원→100만원) 높임 이 통장으로 청약 당첨시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통해 최저 2.2% 저금리로 분양가 80%까지 구매자금 지원 가능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은 민간 분양에서도 공공분양과 같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 자녀 2명을 두면 25점 받을 수 있음 3월에는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기준(3000만원→8000만원)과 부과 구간 단위를 완화 4월에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네이버에서 '@다독가'로 검색하고 팬하기를 누르시면 제가 만드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경제신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포스팅을 보고 실행한 투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인사이트를 드리는" 다독가입니다. 기사 요약 오늘의 기사 신혼부부 및 젊은이 대상 정책 확대: 고금리 및 높아진 집값 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부부와 20-30대에 집중된 정책 혜택 제공 2023년 출산 신혼부부 대상 1~2%대 저금리 대출 및 특별공급 확대 신생아 특례대출: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 시 연 1%대 금리 적용,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 대상. 청약제도 개편: 신혼부부 특별공급 횟수 증가 및 청약저축 가입 기간 점수 산정 개선 19~34세 무주택 청년층 대상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저금리 대출 지원 확대 재건축 및 재개발 규제 완화: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기준 및 부과 구간 단위 완화, 1주택자 부담금 감면 혜택 30년 이상 된 낡은 주택에 대한 재건축 절차 간소화 예정 임대사업자 규제 강화: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요건 강화, '깡통전세' 방지 조치 생활형숙박시설 불법 사용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예정 추가 내용 및 짧은 생각 요즘 같은 출산율을 생각하면 출산한 신혼부부들에게 혜택을 주는 게 맞죠. 아이가 있다면 아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