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707
2021.04.19참여 콘텐츠 1
12
두 번 해드세요^^ 레몬딜버터

나의 블로그 조력자, 큰 아이가 꼭 만들어 보라고 추천해준 #레몬딜버터 지난주 만들어 두고 이제 바닥이 보여요^^ 두 번 만들어도 좋을 맛. 딜이 약간 호불호가 있지만, 호라면, 꼭 만들어 드세요. 상큼한 레몬향과 향긋한 딜이 최고에요. 이 맛 진짜 강추해야 하는.. 요걸로 스콘 구워도 짱이겠다 싶어서 주말에 함 해보려 했는데. 숙취로 고생하느라 ㅋㅋㅋㅋㅋ 뭐라니? ^^;; *** 레몬딜버터 *** 레몬 2개, 가염버터 250그램, 딜 20그램. 1. 페이장가염버터, 딜은 컬리에서 레몬은 과일세정제로 깨끗이 닦아 준비했어요. 2. 세척한 레몬은 물기를 닦고 껍질만 긁어내어 준비해요. 3. 딜은 굵은 가지에서 입만 떼어 곱게 다져 주세요. 4.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에 다진 딜과 레몬껍질을 넣고 섞어요. 5. 부드럽게 잘 섞였죠? ^^ 6. 유산지에 올려 샤브레 냉동반죽처럼 모양을 잡아 냉장 보관하심 되요. 얇게 썰어서~ 두툼한 식빵위에 올려 발뮤다 식빵토스트 3에 놓고 가동. 아우.. 나오자 마자 상큼함과 딜향에 반하지용^^ 구워진 토스트에 올려 발라 먹기도 하지만, 냉장실에 보관하기 때문에 실온에 두어 말랑해지게 기다려야 하거든요. 그대로 토스트해서 녹은 버터를 전면에 살살 펴 발라도 맛있어요^^ 한동안은 바질페스토에 빠져 빵순이었는데 그래놀라와 요거트로 바꿔 타다가 이젠 레몬딜버터토스트로다.. 세상에 맛있는게 느무 많아요..ㅠ...

2021.04.19
2020.03.06참여 콘텐츠 1
16
집에서 마라탕 만들기 - 마라탕면

호불호 분명 있는 음식이지만, 일단 맛 들이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은 음식중에 하나가 마라탕인듯 해요 ^^ 저희집 식구들도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만큼 매콤한듯 화한 그 맛의 마라탕을 은근히 좋아하거든요~ 알고보니 소스며 익숙치 않은 중국식자재도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cj에서도 마라탕소스가 나와서 한병 사다두고 라면 끓일때도 넣어 먹고 그랬는데,,, 하긴 배달 안되는 게 없는 우리나라~~^^ 제가 넘 좋아하는 푸주가 불리기 전엔 요렇게 생겼구나? 하는 것도 배우고, 쫄깃함이 남다른 옥수수국수도 물론 장바구니에~ cj 브랜드보다 본토 맛에 가깝다는 하이디라오표 마라탕 소스도 구매했어요~ *** 마라탕면 (4인분) *** 사골육수 1리터, 마라탕소스 1팩, 숙주 200그램, 옥수수면 400그램, 새우 1컵, 푸주 3개, 넙적당면 1/4봉 분모자당면 1팩, 청경채 3개, 어묵약간, 새송이 1개, 샤브용양고기 300그램, 불린목이버섯 1/4컵, 고수약간. 1. 넙적당면, 푸주는 미지근한 물에 2시간 정도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2. 숙주. 청경채는 씻고 새우는 해동하고, 목이버섯은 불려서 준비해요. 3. 샤브용 양고기목심도 준비했어요. 4. 옥수수면은 끓는 물에 4분간 끓여 씻어 물기를 빼요. 5. 커다락 웍에 사골육수를 넣고 끓여요. 6. 마라탕소스를 넣고 끓여요. 7. 불린 푸주, 넙적당면, 분모자당면을 넣고 ...

2019.08.28
2024.05.28참여 콘텐츠 2
15
고들빼기 김치 레시피 고들빼기김치담그는 법

예전에 고들빼기 샀던 곳에서 일년에 2번 수확하신다며 20일쯤 수확예정이라고 문자를 주셨더라구요. 본래 이맘때면 김장김치 시들해서 맛김치에 슬슬 욕심내는 시즌이라 고민도 없이 주문을... 하우스 고들빼기라 쓴맛이 약하니까 절임물에는 이틀만 삭혔어요. 보통 손질해 씻어서 절이시던데, 전 시어머님께 배우길 그냥 검은부분만 긁어내고 소금물에 삭히라고 배워서 그 방법을 고수하구요 ㅎㅎ 전라도 여행길에 맛본 고들빼기가 넘 맛있어서 여쭤보니 갈치속젓 넣으신다 하셔서 저도 그때부터 쭈욱,,, 고들빼기는 갈치속젓으로 ^^ 가만보면 진짜 부내나는 김치가 아닌가 싶어요 ㅎㅎ 고들빼기도, 갈치속젓도 비싸잖아요. 어제 운동삼아 이모네 조금 드리고 왔더니 너무 맛있다고 하셔서 또 어깨뽕 솟았어요. 역시 김치는 자주 만들어봐야 손에 익는 듯요. 어쩌다 봄날에 김치를 대체 몇가지를 담는건지 ㅋㅋ 고들빼기김치 고들빼기 3kg, 쪽파 400g, 삭힌고추 250g 삭힘물 - 물 8L, 천일염 600ml 찹쌀풀 - 물 500ml, 분말육수 1봉, 찹쌀가루 3큰술 양념 - 갈치속젓 250ml,배 1/2개, 멸치액젓 150ml(+2큰술), 다진마늘 100ml, 다진생강 2큰술, 고춧가루 500ml, 매실청 100ml -계량스픈- 1, 고들빼기는 뿌리와 줄기가 맞닿은 곳의 검은 부분을 칼로 살살 긁어내세요. 2. 소금물을 섞어, 손질한 고들빼기를 차곡차곡 담은 통에 붓고 ...

2024.05.28
16
고들빼기김치 담그는법

고들빼기 김치 좋아하세요? 전 너무 좋아하는데, 결혼 후 시어머님께 만드는 법을 배웠어요. 어머님은 멸치진젓을 이용해서 만드시는데, 전 처음 담글때 갈치속젓을 넣었는데, 와.. 정말 감칠맛 최고~~ 일부러 이맘때면 미리 예약해두었다가 담가요. 십여년전에만 해도 노지 고들빼기는 쌉싸래한맛이 엄청 진해서 20일 넘게 아주 짠물에 담가 삭혀야 했는데 요즘은 노지꺼라 해도 그리 쓴맛이 강하지 않더라구요. 20일씩이나 삭히면 맛이 너무 약해지는..ㅠㅠ;; 간단히 3일 정도만 삭히고. 아주 짠물에 절이지 않기 때문에 하루씩 우려낼 필요도 없더라구요. 제법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고들빼기 김치. 이번엔 제가 준비가 미흡해 알마늘도, 삭힌고추도 빼먹었지만, 역시나 고들빼기와 쪽파만 넣어도 넘 맛난 김치에요^^ 고들빼기김치 고들빼기 3kg, 쪽파 400g 삭힘물 : 물 8L, 천일염 3컵 찹쌀풀 : 물 2컵, 찹쌀가루 2큰술 양념장 - 갈치속젓 220ml, 멸치액젓 150ml, 다진마늘 1/2컵, 다진생강 2큰술, 매실청 150ml, 고춧가루 2컵. 1. 고들빼기는 흙을 살살 털어내요. 2. 줄기가 시작되는 부분의 검은 부분만 긁어내요. 3. 물 8L에 천일염 3컵을 풀어 녹여요. 4. 통에 손질한 고들빼기를 차곡차곡 담고 녹인 소금물을 부어주세요. (어머님께 배우길, 씻어서 절일경우 자칫 물러버릴 수 있다고 하셔서 저는 매번 살짝 손질해 그대로 소금...

2021.11.01
2024.06.07참여 콘텐츠 2
9
명란아보카도덮밥 레시피

혼밥 할때 만들어 먹음 나를 위해 제대로 차려 먹은 것 같은 메뉴. 아보카도명란덮밥이에요. 아보카도 사면 후숙과정이 귀찮아 자꾸 잊고 살다 세일하길래 덥썩 구매해선 잘 익혀 혼밥 하던 날 맛있게 챙겨 먹은^^ 맛내고 할 것도 없이 맛은 명란이 다 내주니까, 고소한 김가루랑 잘 익어 부드럽게 휘어지는 아보카도만 준비하심 라면보다 더 쉽고 맛은 더 고급진 한그릇요리로 드실 수 있어요^^ 명란아보카도덮밥(1인분) 밥 1공기, 명란 2쪽, 계란 1개, 김가루 약간 아보카도 1/2개,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약간 -계량스픈- 1, 잘 숙성된 아보카도는 반으로 칼집을 넣어 씨를 제거해 주세요 2. 껍질을 벗겨 모양대로 썰어 주세요. 3. 명란은 칼집 넣어 속만 긁어내요 4. 계란프라이해주세요. 5. 따뜻한 밥에 아보카도 올리고, 계란프라이. 김가루. 명란을 올린 후 참기름 쪼로로록~ 통깨 솔솔 뿌려 완성해요^^ 명란을 모아 아이스크림스쿱에 담아 올렸더니 이쁘고만요^^ 고소한 참기름은 제법 넉넉히 넣어야 맛이 좋아요^^ 으깬 사진은 미우니까 생략하겠어요^^ 명란이랑 아보카도 살짝 으깨고 노른자 톡 터트려 밥과 함께 드심 세상 고소하고 맛있는 맛~ #오늘뭐먹지 #한그릇요리 #명란아보카도덮밥 #명란아보카도비빔밥 #명란요리 #아보카도요리 @다소마미 인플루언서 https://in.naver.com/dasomammy

2024.06.07
14
명란아보카도덮밥, 아보카도 보관. 손질법

아보카도 한망 사서 이제나 저제나 ~~ 드뎌 숙성 끝나서 한동안 잊고 지낸 아보카도명란덮밥을 했어요. 다 아는 명란아보카도덮밥. 살짝 모양을 달리 했더니 색달라요. 먹기 편하게 명란속 긁어 올리지 않고 이쁘라고 칼집만 넣어서 올렸어요 ㅎㅎㅎ 먹기 편한거 보다 이쁜게 최고야 ㅋㅋ 역시 많이 보고 배워야 하나봐요^^ 반찬 하나 없어도 술술 잘 들어가는 한그릇 요리. 도시락으로 싸주어도 좋아하더라구요. 명란아보카도덮밥 밥 1공기. 명란 1쪽, 아보카도 1/2개, 달걀 1개, 김가루, 참기름, 깨 약간. 처음 아보카도를 구입하면 쨍한 초록색으로 손으로 눌러지지 않게 단단하죠. 그대로 채반등에 올려 실온에 두세요. 몇일 지나 후숙되면 초록색이 거무스름하게 변하면서 손으로 누르면 살짝 말랑함이 느껴져요. 그럼 랩으로 단단히 동여매서 냉장실 야채칸에 보관해요. 이렇게 해두면 일주일 문제 없어요. 잘 숙성된 아보카도는 이런 색감. 꼭지를 기준으로 칼집을 씨가 닿는 부위까지 넣어 빙 둘러 주세요. 살짝 비틀어주고, 안에 둥근 씨에 칼을 살짝 내려친 후 살짝 비틀면 요렇게 쏙 빠져 나와요. 껍질 벗겨주세요. 1. 손질한 아보카도는 살짝 도톰하게 채썰듯 썰어 주었어요. 2. 싱싱한 백명란도 칼집을 넣었죠. (끝은 살짝 남겨 두어야 모양이 이뻐요) 3. 달걀은 기름 두른 팬에 반숙으로 익혀요. 4. 따뜻한 밥에 계란 먼저 올려 자리잡고, 명란. 아보카도를...

2021.08.31
2022.03.04참여 콘텐츠 1
15
고르곤졸라크림뇨끼 레시피

막내가 좋아하는 뇨끼^^ 언젠가 나혼자산다에 키가 기안84에게 만들어 주던 그 고르곤졸라크림소스 뇨끼를. 해준다 해준다하고 해가 바뀌어서 만들어 준 ㅎㅎㅎ 와.. 진짜 요리는 맘의 여유가 있고 하고 싶은 필이 와야 신나서 하게 되는 듯 싶어요. 거의 4인분 가까이 되는 뇨끼를 파스파랑 샐러드까지 해서 다 먹었으니.. 사실 뭐 꼬리꼬리한 고르곤졸라 좋아하신다면 요건 맛이 없을수가 없잖아요^^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러운 감자뇨끼. 거기에 완전 꾸덕꾸덕 찐한 블루치즈의 고소함이 가득한 메뉴.. 주말 맞아 가족들 특별식으로 준비해 보세요~ 고르곤졸라크림뇨끼 (3-4인분) 양파 1/개, 다진마늘 1큰술, 생크림 450ml, 고르곤졸라치즈 60g 올리브유 , 치킨스톡 1작은술, 소금. 후추 , 파슬리가루 뇨끼반죽 - 감자 250g, 중력분 120g, 달걀 1/2개분 파마산치즈가루 1.5큰술, 넛맥가루 0.5작은술, 소금. 후추약간씩 1. 감자는 껍질 벗겨 듬성듬성 썰어 잠길만큰의 물과 소금 약간을 넣어 삶아요. 2. 푹 삶은 감자는 뜨거울 때 으깨 주세요. 3. 밀가루, 달걀, 넛맥가루, 파마산치즈가루, 소금. 후추 약간을 넣고 반죽해요. 4. 반죽을 가래떡 모양으로 길게 밀어 뚝뚝 썰어 포크로 살짝 눌러주세요. 5.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반죽한 뇨끼를 넣어 떠오르면 건져 올리브유를 넣고 버무려 두세요. 6. 양파는 다져요. 7. 올리브유를...

2022.03.04
2024.08.29참여 콘텐츠 8
11
참치고추장찌개 레시피 캔참치요리

아침 저녁으로 사뭇 달라짐을 느끼는 요즘. 이제 뜨끈한 국물요리도 맘 편히 준비해볼만 하죠? 요즘 감자가 제철이라 너무 맛있잖아요. 감자 하면 또 고추장찌개 빼 놓을 수 없고요, 야채실 야채들 다 꺼내 숭덩숭덩 썰어 넣고 칼칼하게 끓여 보세요. 고기를 넣어도 좋고, 해물을 넣어도 좋지만 오늘은 감칠맛 확 끌어 올려주는 참치캔 하나 넣었어요. 참치캔 한통으로 맛내기 너무 쉬워지죠^^ 참치고추장찌개 참치통조림 1캔 135g, 감자(소) 2개 호박 1/3개, 두부 1/2모,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2대, 코인육수 2개, 물 600ml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0.5큰술,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계량스픈- 1, 두부, 감자, 호박, 양파는 한 입 크기로, 대파, 고추는 어슷 썰어 주세요. 2. 냄비에 물과 코인육수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내요. 3.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 4. 끓으면 감자, 양파를 넣고 익혀요. 5. 5분 후 두부, 호박을 넣고, 6. 호박이 익을 무렵 참치통조림을 넣어 주고 7.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으로 맞춘 후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 내요. 참치의 고소함이 칼칼한 국물에 가득하니 감칠맛이 좋은 고추장찌개죠^^ 역시 감자가 맛난 계절이라 찌개속 감자가 정말 최고^^ 참치 한캔에 야채실 야채 다 털어 칼칼한 고추장찌개 한 냄비 끓이시면 오늘 저녁 메뉴 걱정 뚝입니다^^ #고...

2024.08.29
12
감자고추장찌개 레시피

껍질 홀랑홀랑 일어나는 요즘 감자, 정말 포슬포슬 단맛 가득해서 뭘 해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마침 찌개용 돼지고기도 한 줌 있어서 감자 듬뿍 넣고 고추장찌개를 끓였죠. 고기듬뿍, 감자 듬뿍, 건져 먹을 거 듬뿍인 감자고추장찌개. 김치랑 김 하나만 있어도 요 찌개 하나면 아쉬울게 없을 거에요^^ 밥 조금만 담으세요. 감자 골라 먹다 금방 배불러요 ㅎㅎ 감자고추장찌개 감자(중) 3개, 호박 1/3개, 돼지고기 250g, 느타리버섯 한줌,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2대, 코인육수 2개, 물 600ml 고추장 2큰술, 액젓 고기밑간 -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0.5작은술, 참치액 1큰술, 참기름 1큰술 -계량스픈- 1, 돼지고기는 밑간양념으로 버무려두세요 2. 감자. 호박, 양파는 한입 크기로 썰고 버섯은 가닥가닥 떼어내고 고추. 대파는 어슷 썰어요 3. 냄비에 양념한 고기를 볶아요. 4. 겉면이 익으면 코인육수와 물을 붓고 바글바글 끓여 주세요. 5. 끓어 오르면 고추장을 풀어요. 6. 감자를 먼저 넣어 익히다가 7. 버섯. 양파. 호박을 넣어 주세요. 8. 야채가 익으면 모자라는 간은 액젓으로 맞추고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내요. 국물 참 시원하고, 생각보다 텁텁하지 않으면서 구수한.. 고기 듬뿍 들어가 구수한건지 ㅎㅎ 포실포실 감자 골라 먹는 재미가 남 달라요. 국자로 퍼서 밥 말아 먹듯...

2024.06.19
11
돼지고기고추장찌개 만들기, 고추장찌개 레시피

요리를 하려고 산 수육용 돼지목살이 조각조각으로 떨어져 와선 한줌 덜어내 김냉에 휙 던져놨던게 번뜩 생각난. 마침 야채실에 야채들이 조금씩 있어서 고추장찌개를 끓였어요. 제 입맛대로 하면 고추장 푹푹 넣고 진하고 텁텁하게 끓이는데, 조금 자중해서 고추장도 최소, 고춧가루로 칼칼한 맛 더했더니 꽤나 시원 칼칼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모양은 영 별로였어도 한돈이라 그른가 고기도 신선해서 누린내없이 고소하니~~ 칼칼한 국물요리 당기시면 돼지고기 한줌 넣으시고 고추장찌개 한냄비 어떠세요? 돼지고기고추장찌개(4인분) 돼지고기 150g, 두부 1/2모, 호박 1/4개, 느타리버섯 100g,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2대 코인육수 1개, 후춧가루 약간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5큰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마늘 0.5큰술 국간장 1큰술, 어간장 약간, 물 500ml -계량스픈- 1, 돼지고기는 한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2. 호박은 반달 썰고, 고추.대파는 어슷썰어 준비해요 3. 두부는 한 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 고추장을 넣고 약불에서 볶아요. 5. 고기 겉면이 익으면 물, 고춧가루 코인육수를 넣고 끓여요.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 주세요. 6. 두부, 호박, 버섯을 넣고 국간장을 넣어 주세요. 7. 호박이 익으면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모자라는 간은 어간장으로 맞추고...

2024.04.26
11
어묵고추장찌개 레시피

어묵탕 끓이려니 무가 없고, 고추장찌개 끓이려니 호박도 없던 어느날. 쥐어짜면 다 나와 ㅎㅎ 어묵이랑 감자 넣고 고추장찌개를 끓였죠. 다 누루둥둥한 식재료들이라 대파와 고추로 푸릇함을 더해 자글자글 끓였는데 반응 왜 이리 좋아요? ㅎㅎ 마치 작정하고 끓인 줄 아는^^ 고추장찌개 국물에 통통 불은 어묵도 맛나고 파근파근하게 부서지는 감자도 맛있고. 오늘 급 가을모드라 칼칼 뜨끈뜨끈 고추장찌개 딱일 것 같아요^^ 어묵고추장찌개 (4인분) 탕용어묵 300g , 감자(소) 2개, 청양고추 2개, 양파(소) 1/2개 대파 1/2대, 다진마늘 0.5큰술. 멸치다시마육수 700ml,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0.5큰술, 국간장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탕용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2.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 주세요. (전 코인 육수 2개 넣었어요._) 3. 감자, 양파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 고추는 어슷 썰어요. 4. 육수가 끓으면 고추장, 고춧가루, 국간장을 넣고 잘 풀어 주세요. 5. 끓으면 감자를 먼저 넣고 익혀요. 6. 감자가 반쯤 익으면 어묵과 양파를 넣어 끓으면 중불로 5분정도 익혀요. 7.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다진마늘, 고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요. 먹기 전 후춧가루 살짝 톡톡 쳐도 좋죠^^ 국이나 탕 아니니 조금 진한 국물맛에 건져 먹을 거 다양하게 만들었어요^^ 제법 칼칼하면서도...

2022.09.20
13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대패삼겹 고추장찌개

초여름 같은 봄 날씨에도 한겨울에나 어울릴 것 같은 칼칼한 고추장찌개가 당기는 날이 있더라고요^^ 뭐, 한국인이라면 고추장찌개 마다하기 쉽지 않죠. 기름에 고추장 먼저 다글다글 볶아 멸치다시마육수(라고 쓰고 코인육수 2알) 넣고 보글보글... 감자도 숭덩숭덩 호박도 투박하게 썰어 넣었더니 더 푸짐하니 맛있어 보여요^^ 다 끓이고 보니 웃으러쌤께 배운 두부 손으로 뜯어 넣고 했음 더 끝내주게 먹음직스러웠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하지만 맛은, 말하지 않아도 아는 맛? 아시죠?^^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4인분) 대패삼겹살 150g, 감자 1개, 양파 1/2개, 호박 1/4개, 새송이 1개 두부 1/2모,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2대,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멸치다시마육수 600ml,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5큰술, 후춧가루 0.2작은술 1. 감자. 호박. 양파는 두툼하고 투박하게 썰고, 버섯도 먹기 좋게 썰어요. 2. 대파. 고추는 어슷썰고 두부는 한입 크기로 썰어요. 3. 대패삼겹살도 한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4. 팬에 식용유, 참기름을 두르고 고추장을 넣어 불을 켜고 약불에서 볶아 주세요. 5. 기름과 고추장이 잘 섞이면 멸치다시마육수와 고춧가루를 넣고 끓여요. 6. 끓어 오르면 감자를 넣어 익혀요. 7. 5분쯤 끓인 후 대패삼겹살, 다진마늘, 국간장을 넣어 끓여요. 8....

2022.04.11
2024.07.04참여 콘텐츠 2
12
들기름막국수 레시피

고기리 막국수 덕분에 몇해전부터 여름이면 들기름막국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직접 가서 사먹으면 좋지만, 멀어도 너무 머니까, 집에서 아쉽지 않게 만들어 먹자고요. 이번엔 선물받은 홈메이드 쯔유를 사용했는데, 농축 쯔유가 아니라 많이 짜지 않았어요. 가지고 계신 쯔유가 몇배 농축이라면 양을 조금 줄인 후 간보며 추가해 주세요. 들기름막국수 (2인분) 메밀국수 2인분, 재래김 2장, 통깨 2큰술 들기름 2큰술, 쯔유 2큰술, 참치액 1작은술 -계량스픈- 1, 김은 바삭하게 구워 블렌더에 곱게 갈아요. 2. 통깨도 곱게 빻아 주세요. 3. 메밀국수는 봉지 표기 시간만큼 삶아 전분기 없이 흐르는 물에 비벼 가며 씻어요. 4. 최대한 물기를 빼 주세요. 5. 쯔유를 넣고 모자라는 간은 참치액으로 맞추세요. (쯔유마다 간이 달라요. 몇배 농축이라면 일단 반으로 줄여서 넣어 보세요) 6. 간이 맞으면 들기름을 넣고 버무려요. 7. 그릇에 담고 곱게 간 김가루를 소복히 올리고 8. 곱게 빻은 깨가루도 소복히 올려 주세요. 고소함의 3대장, 들기름. 김가루, 깨가루가 제맛하는 들기름 막국수 완성. 단맛 나는 쯔유에 참치액의 감칠맛이 더해져 사먹는 맛에 가까운 ㅎㅎㅎ 비주얼도 이만하면 훌륭하죠? ㅎㅎㅎ 들기름막국수, 이제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들기름막국수 #막국수 #비빔막국수 #들기름막국수레시피 #들기름막국수만드는법 #한그릇요리 ...

2024.07.04
13
들기름막국수 레시피. 집에서 쉽게 만들기

주말이면 방송보며 따라해먹기 바쁘네요 ㅎㅎㅎ 안그래도 얼마전 전통방식으로 만는 맛있는 면이라며 하얀 종이에 돌돌 말린 엄청 큰 묶음의 메밀건면을 2개나 선물 받아서 올 여름은 메밀국수요리좀 많이 해야겠네 싶었는데, 나혼자산다에서 들기름막국수 만드는 거 보는 순간 주말은 저거닷~!! 고기리막국수 밀키트 맛을 떠올리며 키도 간장 대신 쯔유 사용했길래 쯔유로 간맞춰 뚝딱 만들어 점심으로 만들어 먹었죠. 사진의 양은 4인분이에요. 오.. 쯔유로 간 맞추는거 완전 킥인데요? 무엇보다 재래시장 방앗간에서 산 들기름 들이 붓듯 넣어 버무리니 아주 꼬소하기가~~ 새우튀김 대신 돈까스 에프에 데워 함께했어요. 맛이 아주 좋은 조합.. 주말 메뉴로 딱 좋던. 방학중 아이들 식사로도 준비해보세요. 너무 맛있어요^^ 들기름막국수(2인분) 메밀건면 200g, 재래김 3장, 통깨 4작은술, 쪽파 2대 기꼬만쯔유(4배농축) 5작은술, 들기름 2큰술 -계량스픈- 1, 재래김은 직화로 바삭하게 구워 주세요. 2. 믹서기로 곱게 갈아 주세요. 3. 통깨는 곱게 빻아요. 4. 쪽파는 송송 썰어요. 5. 넉넉한 끓는 물에 건메밀면을 넣고 끓어 넘치기전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탱글하게 삶아 찬물에 전분기 없이 비벼가며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잘 따라내 주세요. 6. 쯔유를 넣고 버무려 간을 맞춰요. 7. 들기름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8. 그릇에 보기좋게 담은 후 수저로...

2023.07.24
2021.12.06참여 콘텐츠 1
14
당근김밥 만들기 - 맛집 따라하기

전주에 당근 엄청 들어간 당근김밥집이 글케 유명하담서요? 전 사실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똑 떨어지는 그맛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인터넷 떠도는 구전 레시피 참고해서 만들어보니 우아.. 이거 뭐래요? 밥보다 더 왕창 들어간 당근볶음에 두툼한 계란말이, 그리고 단무지만 들어갔는데 뭐 이리 맛이 중독성 강해요? 그 포인트라면 마지막에 넣은 마늘의 향이 치고 올라오게 부드럽게 볶은 건데. 저 성공한듯 싶어요. 이거 전주 내려가서 확인해보고픈.. 젓가락 쉽게 놓치 못학거에요.. 진짜루~~ 당근김밥 (3인분) 당근 3개, 달걀 3개, 단무지 3줄, 김 3장, 밥 2공기 밥양념 - 소금 0.5작은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0.5작은술 식용유 2큰술, 소금 0.5큰술, 다진마늘 0.5큰술 1. 당근은 채 썰어 주세요.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당근과 소금을 넣고 볶아요. 3. 숨이 죽으면 다진마늘을 넣고 볶다가 물 1큰술을 넣고 볶아 주세요. (더 촉촉하게 익으면서 색도 더 진해져요) 4. 달걀은 풀어서 소금 약간 넣고 풀어 주세요. 5. 팬에 식용유를 발라주고 달걀말이 하듯 두툼하게 부쳐요. (김밥 길이 맞추기 위해 계란말이팬에 긴쪽으로 말아줬어요.) 6. 한김 식힌후 두툼하게 썰어요. 7. 따뜻한 밥에 밥양념을 넣고 섞어요. 8. 김의 거친면을 위로 놓고 밥을 얇게 펴 주세요. 9. 당근볶음을 3등분해 두툼하게 올린 후 달걀지단, 단무지...

2021.12.06
2024.07.09참여 콘텐츠 3
10
열무비빔국수 레시피 열무비빔국수 양념장

면요리 킬러들이라 집에 각종 국수들이 즐비해요. 비빔국수는 중면으로 비벼 먹는 걸 넘 좋아하는데, 아차차,, 살림 방심했네.. 똑 떨어진.. 아쉽지만 소면으로다 버무려 먹어요. 여름에 특히 맛있는 열무김치만 있으면 열무비빔국수는 너무 쉽죠. 일단 양념장 매콤달콤새콤하게 섞어서 국수 버무려 주고 위에 토핑으로 열무김치를 올렸는데요, 이쁘라고 그런거지. 그냥 양푼에 몽땅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내도 이미 너무 맛있는 한그릇이에요^^ 열무비빔국수 (2인분) 열무김치 1컵, 소면 200g, 오이 1/4개 삶은달걀 1개,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양념장 -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2작은술, 식초 1.5큰술 -계량스픈- 1, 양념장을 섞어 주세요. 2. 오이는 채 썰어요. 3. 잘 익은 열무김치도 준비해요. 4. 소면은 끓는 물에 삶아 얼음물에 헹궈 물기를 빼 주세요. 5. 삶은 소면에 양념장을 넣고 비벼 주세요. 6. 그릇에 담고 열무김치. 오이채. 삶은 달걀을 올린 후 통깨, 참기름을 뿌려내요.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김치만 있음 맛내는 건 어렵지 않죠^^ 새콤하게 버무린 비빔국수 한그릇이면 습한 무더위도 별거 아닌 ㅎㅎ 국수 삶는 더위만 살짝 이겨내시면 라면보다 훨씬 맛있는 한그릇이 완성입니다^^ #열무비빔국수 #열무김치비빔국수 #비빔국수 #면요리 #한그릇요리 @다소마미 인플루언서 https://in.na...

2024.07.09
8
열무비빔국수 레시피

휴가 다녀오니 밥때만 되면 글케 심란하더라구요 ㅎㅎㅎ 아니 꼴랑 3-4일 살림에 손 놓았다고 이럴 일이냐고요^^ 매끼만 되면 자꾸 핸폰을 만지작 만지막 ㅋㅋ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점심 한끼 정도 후딱 비빔국수 해서 해결하기도 했어요^^ 아삭아삭 맛있는 여름김치, 열무김치가 있으니 비빔국수 만드는거야 뭐 사실 일도 아니죠~ 요런 비빔국수는 양념이 좀 묽어야 비볐을 때 착착 감기는 맛이 좋더라구요. 기호에 따라 신맛 좋아하시면 식초 조금 추가해도 좋은데 열무김치가 잘 익었음 요 양념장 비율만으로도 맘에 쏙 드실거에요. 아우.. 간단하고 맛있는 한끼 뭐 없나??? 싶으실 때 얼른 열무김치 꺼내 휘리릭 비벼 드세요^^ 열무비빔국수(2인분) 중면 200g, 열무김치 1컵,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삶은달걀 1개 양념장 -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청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1. 양념장을 섞어 주세요. 2. 중면은 끓는 물에 삶아 얼음물에 비벼가며 헹궈 물기를 빼요. (끓일때 중간중간 찬물 조금씩 넣어주면 면발이 탱글) 3. 삶은 중면과 열무김치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요. 4. 통깨와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완성해요. 그릇에 담고 삶은 달걀 하나 올려주기.. 그나마도 달걀삶기 귀찮아 구운 계란 잘라 올리는 ㅋㅋ 휴가 다녀오고 아직 살림 모드 장착 실패한 ㅠㅠ;; 우아.. 진짜 주방 들어가기가 왜 이리 힘들까요? ㅋㅋ ...

2022.08.05
10
열무비빔국수- 맛있는 한그릇 요리

열무김치가 아주 잘 익으면 만들어 먹을 #한그릇요리 가 많아서 넘 좋아요^^ 쫑쫑쫑 썰어서 고추장. 들기름. 달걀후라이 넣고 쓱쓱 비며 #열무비빔밥 도 해먹고, 오늘 올리는 #열무비빔국수 또한 따뜻해진 날씨에 울집에서 또 줄기차게 오를 요리^^ 면요리 킬러들이라 간단히 비빔국수 해먹을까? 하면 사양하는 법이 없어요. 무엇보다 잔치국수 칼국수 이런것 보다 쉬워서 만드는 저도 편하고 말이죠^^ 잘 익은 열무김치가 준비되어 있다면, 한끼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열무비빔국수 (2인분 ) *** 열무김치 1.5컵, 소면 200그램, 계란 1개, 통깨 1큰술, 참기름 0.5큰술 양념장 - 고추장 3큰술, 식초 2큰술, 설탕 4작은술 1. 실온의 계란은 잠길만큼의 물을 넣고 소금. 식초를 넣어 끓기 시작하면 7분정도 삶아 찬물에 담갔다가 껍질 벗겨 반으로 썰어요. 2. 양념장을 미리 섞어 주세요. 3. 중면은 넉넉한 끓는 물에 넣고 끓어오르면 찬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봉지 시간대로 익혀 얼음물에 헹궈 체에 밭쳐요. 4. 열무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5. 삶은 면과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요. 6. 통깨.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완성해요. 그릇에 담을 때는 국수를 가지런히 말아 올리고 열무김치를 몰아서 올린 후 삶은 달걀을 올려 주면 되요 간단한 양념장이지만 비율이 끝내줘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오늘부터 낮기온 26도라는데, 시원하게 ...

2021.05.11
2024.06.05참여 콘텐츠 2
11
참치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자주 하다 보면 느는 건 요리도 마찬가지^^ 워낙 김치찌개 좋아하는 식구들이라 김치찌개 진짜 자주 끓여요~ 전 돼지고기 숭덩숭덩 썰어 넣은 걸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참치캔 넣은 걸 그리 좋아해요.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어렵지 않아요. 물론 일단 김치가 맛있어야 하겠지만, 살짝 양념해 다글다글 먼저 볶아준 후 육수 부어 뭉근하게 끓여 주면 끝. 육수는 필수고, 국물의 칼칼함과 색감은 고춧가루와 김칫국물을 더해 보세요. 기사식당 부럽지 않은 맛의 참치김치찌개 쉽게 성공해요^^ 참치김치찌개 (4인분) 배추김치 2컵, 참치통조림 1캔, 두부 1/2모, 대파 1/2대, 김칫국물 100ml, 물 500ml 코인육수 1개, 국간장 1작은술, 황설탕 0.5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소금약간, 식용유 1큰술 -계량스픈- 1, 대파는 어슷 썰고, 두부는 도톰하게 썰어요. 2. 잘 익은 김치를 준비해 송송 썰어주세요 3.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와 황설탕, 고춧가루, 국간장을 넣고 볶아요. 4. 김치의 숨이 죽으면 물, 코인육수 김칫국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0여분 충분히 끓여 주세요. 5. 참치캔을 넣어요. 6. 두부도 넣어 10분 정도 더 끓여 주세요 7.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완성해요. 그럼 진한 국물맛이 예술인 참치김치찌개 완성^^ 하얀 쌀밥을 부르는 비주얼이죵^^ 저는 이날 두부만 넣었지만, 떡사리, 라면사리 넣으면...

2024.06.05
11
참치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김치찌개를 일주일이 멀다하고 끓여도 맛있다고 먹어주는 가족들 덕에 매해 김장철이면 절임배추 40-60kg 주문 하는 우리집. 역시 자주 끓이다 보면 달인이 되나봐요^^;; 김치로 하는 요리는 어디서 꿀리지는 않는듯 ㅎㅎ 뭔 자신감일까요? ㅋㅋ 참치김치찌개는 아무래도 아이들이 좋아하죠. 아이들이라 써 놓고 민망한.. 이젠 말만한 처녀들. 참치통조림의 감칠맛이 배어 어떻게 끓여도 맛있겠지만, 제 방식은요, 일단 배추김치에 약간의 양념을 해서 중불에 식용유 넣고 다글다글~ 나른해지게 볶아요. 여기에 육수 넣고 한번 끓여요. 참치캔도 생선이니까 ㅋㅋㅋ 본래 생선요리엔 끓이다 찬물 붓는 거 아니래요^^;; 암튼 그 후로 또 뭉근하게 한차례 더 끓여주면 김치에서 우러난 맛과 참치에서 우러난 맛이 교차하며 가장 맛난 맛을 내더라구요^^ 김칫국물이 많을때는 국간장 빼고 김칫국물을 더하면 좋아요. *** 참치김치찌개 *** 김장김치 1/4쪽. 참치통조림 1캔. 대파 1/2대, 두부 1/2모 육수 500ml,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식용유 1.5큰술 1. 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송송 썰어요. (때깔 좋은 아름다운 나의 김장김치 ㅎㅎ) 2.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를 볶아 주세요. 3. 국간장. 고춧가루, 설탕을 넣고 중약불에서 김치가 나른해지도록 타지 않게 뒤적이며 10분 정도 볶아요. 4. 대파는 어슷 썰고, 두부는 큼직...

2021.08.13
2021.04.06참여 콘텐츠 1
9
제철 바지락으로 바지락미역국 만드는법

바지락이 제철이라 단맛이 가득하더라구요. 넘 좋아하는데, 한동안 잊고 있던 미역국에 바지락을 더해 맛을 냈어요. 먹기 편하라고 바지락살을 넣었더니 아주 홀랑홀랑 잘도 먹는 식구들^^ 역시 단맛 가득한 #바지락미역국 . 깔끔하고 시원하고 달달하기까지.. 본래 #미역국 은 한솥 끓여 몇일을 두고 우려가며 먹어야 하지만, 요런 해물 들어간건 한끼에 아쉽게 끝내는게 여운 남겨주긴 딱이에요 ㅋㅋ *** 바지락미역국 *** 미역 25그램, 바지락살 150그램, 참기름 1.5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멸치다시마육수 1.5리터, 참치액 1큰술, 국간장 1. 미역은 찬물에 불려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2. 바지락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요. 3. 달군 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미역을 볶아요. 4. 미역이 살짝 부들부들해지면 멸치다시마육수를 넣고 참치액을 넣어 끓여요. 5. 바지락살과, 다진마늘을 넣고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으로 맞춰요. 말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유기농미역이라고 4인분씩 포장되어 샀는데. 사실 장각처럼 깊은 맛은 없네요. 그냥 깔끔한 맛이라고 할까요? 멸치다시마육수를 넣어 감칠맛도 좋고 바지락살 넉넉히 들어가서 단맛도 쭈욱~~~ 껍데기 안발라내고 먹을수 있어서 좋다며 밥 푹푹 말아 먹는 ~ ^^ #제철바지락 으로 맛있는 미역국 한번 끓여 드세요~ #바지락미역국만드는법 #바지락살미역국

2021.04.06
2024.07.31참여 콘텐츠 3
11
돼지고기 김치찌개 만드는 법

휴가시즌이지만 전 아직 휴가 전이라 바지런히 요리포스팅에 박차를 가하는 ㅋㅋ 오늘은 지극히 뻔하지만 그래서 자주 끓이고 끓일 때 마다 맛있게 먹는 맛있는 돼지고기김치찌개에요. 김칫국물이 넉넉할 땐 다른 양념 없이 김칫국물로 맛을 내지만 그렇지 않을땐 처음에 간을 좀 해서 볶아 국물에 맛을 더하면 맛있는 김치찌개를 맛 볼 수 있어요. 돼지고기김치찌개 잘 익은 배추김치 1/4포기, 돼지고기 목살 200g 두부 1/2모, 대파 1/2대, 코인육수 2개 고춧가루 2큰술, 소금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다진마늘 0.5큰술, 식용유 2큰술, 물 600ml -계량스픈- 1, 김치는 소를 살짝 털어내고 먹기 좋게 썰어요. 2, 대파는 어슷 썰고, 두부도 한입 크기로 썰어요. 3. 돼지고기도 한입 크기로 썰어요. 4. 냄비에 식용유를 넣고 김치. 소금. 국간장. 고춧가루 1큰술, 설탕을 넣고 중약불에서 김치의 숨이 죽을 만큼 충분히 볶아요. 5. 물, 코인육수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끓여 주세요. 6. 돼지고기 목살을 넣고 10분간 끓여 주세요. 7. 두부. 다진마늘, 고춧가루 1큰술, 대파를 넣고 10분 정도 더 끓여 완성해요. 이젠 울집 김치찌개 공식처럼 되어버린 요 방식, 많은 이웃님들이 인정해주셔서 뿌듯해요^^ 김치찌개 맛은 잘 익은 김치찌개가 좌우하죠. 역시 김장해서 꽉꽉 채워두길 잘한 ㅎㅎㅎ 한국인이라면 절대 물...

2024.07.31
11
돼지고기 김치찌개 - 기사식당처럼

저희집 시그니처 메뉴 하면, 매운요리이고, 그중 제일은 #김치찌개 라고 ㅎㅎㅎ 꼴랑 4식구인데 김장철이면 20kg 절임박스를 3-4개는 기본으로 해야 하는... 요즘 세상에 아직도 이런집 존재해요 ㅋㅋ 비좁은 집에 김냉 2대가 버젓히 자리하고 있는데 맨날 뭐가 그리 그득그득한지.. 안 먹는건 거의 없다는 게 함정. 김치도 종류별로, 장아찌도 가득. 사실 김장김치 맛있는 것 딱 1-2월까지 잖아요. 김치로 만드는 요리들을 넘 애정해서 품고 사나봐요. 특히 김치찌개는 일주일에 적어도 2번은 끓여야해요. 그러니 김장을 줄일 수가 없죠. 간만에 기사식당 김치찌개 같다고 말하는(ㅋㅋ) 저희집 김치찌개를 풀어 볼게요. *** #돼지고기김치찌개 *** 김장김치 1/4쪽, 돼지고기 200그램. 두부 1/2모 대파 1대, 멸치다시마육수 700밀리,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다진마늘 0.5큰술 식용유 2.5큰술, 후춧가루 약간 1. 김장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썰어 주세요. 2.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 고춧가루 1큰술, 소금. 설탕. 국간장을 넣고 중약불에서 김치 겉면이 투명해지도록 10분정도 볶아요. 3. 두부는 도톰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 고기는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4. 잘 볶아진 김치에 진하게 우려낸 멸치다시마육수를 붓고 센불에서 5분정도 끓여요. 6. 돼지고기와 다진마늘을 넣고 10분정도 더 끓...

2021.05.21
11
맛남의광장 갓돈찌개 - 돼지고기갓김치찌개

주말이나 되서야 tv를 보게 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는데,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여행. 맛집 막 그런 프로그램들은 계속해서 재방만 보여주더라구요.. 얻어 걸린 맛남의 광장 속 갓돈찌개~ 세상에.. 묵은 갓김치 또 시큰둥해지던 찰나에 이런 반가운 레시피라니.. 그리고.. 곰삭은 갓김치와 돼지고기의 만남은 뭐 말 안해도 다 아는 궁합이니까요^^ 마침 주말에 벌크형 목살도 왕창 사다 쟁여두었겠다 후딱 만들어 먹었어요. 사실 갓김치 넣고 끓이며 거의 마지막 무렵까지 딱히 맛있다.. 이런 느낌 일도 없었는데, 마지막에 넣은 식초가 세상에 맛을 확 바꿔주더란.. 암튼 배워야 합니다.. 진짜.. *** 갓돈찌개 (계량스픈기준) *** 돼지목살 200그램, 갓김치 200그램, 두부 1/2모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물 1리터, 황설탕 1작은술 새우젓 1큰술, 국간장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식초 2큰술 1. 돼지목살은 한입 크기로 썰어요. (방송에선 뒷다리살) 2. 물에 돼지고기를 넣고 끓으면 새우젓을 넣어요. 3. 두부는 한 입 크기로, 대파. 고추는 어슷썰어요. 4. 갓김치는 먹기 좋게 썰어요. 5. 고기가 익으면 썬 갓김치를 넣고 고춧가루, 국간장, 황설탕, 다진마늘을 넣고 15분 정도 중불에서 끓여요. (전 갓김치 국물도 1/4컵 정도 넣었어요.) 6. 두부.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요. 7. 한소끔 끓으면 식초...

2020.04.01
4일 전참여 콘텐츠 2
10
돼지 감자짜글이 레시피

잊고 있었어요.. 감자가 한박스 가득 있는 걸 ㅎㅎㅎ 얼른 감자 손바닥 만한거 2개 꺼내 깍둑 설고, 호박, 양파, 버섯까지 몽땅 넣고 짜글짜글 짜글이찌개를 끓였어요. 갓 지은 밥 위에 푹 올려 쓱쓱 비벼 먹음 이거 정말 밥깡패. 천고마비라더니 요즘 슬슬 뱃고래가 커지는게 쫌 무서워질라 하는... 뭘 해도 다 맛나요 ㅠㅠ;; 돼지 감자짜글이 감자(대) 2개, 돼지고기 300g, 애호박 1/3개 느타리버섯 한줌, 양파 1/4개, 들기름 1큰술 밑간- 청주 1큰술, 후추 약간 양념 - 고추장 3큰술, 된장 1작은술, 코인육수 1개, 물 500ml, 간장 2작은술, 황설탕 0.5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후춧가루 0.3작은술 -계량스픈- 1, 감자, 양파, 호박은 도톰하게 깍뚝썰고 느타리버섯은 반으로 썰어요. 2. 돼지고기는 밑간으로 버무려 두세요. 3.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고기, 감자 고추장, 된장을 넣고 볶아요. 4. 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물, 코인육수, 간장, 황설탕, 다진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끓여요. 5. 팔팔 끓으면 호박. 양파. 버섯을 넣어요. 6. 중불에서 잘박하게 졸여지면 후춧가루를 넉넉히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완성해요. 짜글짜글 진하게 끓여낸 짜글이 찌개. 감자, 고기도 듬뿍, 고추장도 넉넉히~~ 찌개보다 더 진한 맛. 갓 지은 밥 위에 올려 쓱쓱 비벼 드세요~~ #짜글이찌개 #감자짜글이 #감자짜글이찌...

4일 전
12
돼지짜글이 - 밥도둑 맞으세요

새벽 3시쯤 에어컨 열대야기능이 꺼지면 새벽 3시 30분쯤 더워서 깨는 매일..ㅠㅠ;; 일어나서 창문 열고 선풍기 틀고.. 그때부터 자는 것도 아니고 깨어 있는 것도 아닌 2-3시간.. 나는 잠을 자는 것인가 마는것인가? 낮엔 더워도 밤엔 시원했던 작년이 무척이나 감사했음을 새삼 알아가네요. 이것저것 반찬해서 먹기는 버거운 요즘, 요거 한가지에 쌈채소만 있어도 다른거 필요 없는 한상차림 될거에요. 전 그나마 쌈채소도 없어서 달걀찜만 곁들였는데 와. 3명이서 다 먹었어요.. 이거 4인분으로 만든건데 ㅎㅎ 밥에 쓱쓱 비벼 드셔도 좋고, 쌈에 올려 쌈싸 드셔도 맛있어요. 전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 1큰술을 청양고춧가루로 넣었더니 아주 칼칼하니 ㅋㅋ 땀좀 빼고 샤워하면 좀 시원하잖아요.. ㅋ.. 운동을 해서 땀을 빼야 맞는건데.. 이러니 살이 빠지나?? ㅠㅠ;; *** 돼지짜글이 *** 돼지목살 300gm, 감자(소 2개) 200gm,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식용유 1큰술, 육수 400ml 양념장 -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참치액 1큰술, 청주 1큰술, 후춧가루 1/3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1. 감자. 양파는 한 입 크기로 도톰하게. 대파.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요. 2. 돼지목살은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 뺀 후 한입 크기로 좀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3. 양념장을 섞어요. 4...

2021.07.28
2024.06.15참여 콘텐츠 1
9
애호박전 만들기

비 온다 그럼 부침개라도 부치고 싶죠? 오늘도 잠깐 비소식이 있던데, 요즘 애호박 한창이라 가격도 착해서 장볼때마다 1개씩 사두는데 애호박전 한번 부쳐 드세요. 요것도 기름 두르고 부치는 전^^ 명절 아닐때 부치니까 왜 더 맛있는거냐며, 부치면서 몇개를 홀랑 홀랑 집어 먹는 ㅋㅋ 덥지만 그래도 맛있는 거 먹을 때 행복하잖아요^^ 달달한 맛 좋은 애호박전으로 오늘 저녁 반찬도 걱정없이 해결하세요~ 애호박전 애호박 1개, 달걀 2개, 부침가루 100ml 식용유. 소금 -계량스픈- 1, 애호박은 앞뒤 꽁지 부분 잘라내고 0.5cm 두께로 썰어요. 2. 고운 소금을 살살 뿌려 주세요. (너무 짜지 않게 흩뿌리듯 뿌려 주세요) 3. 10분 정도 두어 간이 들며 물방울이 맻히면 키친타월로 살살 두드려 닦아요. 4. 달걀은 풀어 소금 약간으로 간하고, 재운 호박을 부침가루를 뭍혀 한번 털어낸 후 달걀물을 입혀요.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내요 (센불에서 하면 익기전에 색이 진하게 나고 너무 약불에 하면 기름을 다 먹어 느끼해집니다) 제철이라 가격도 착하고 단맛도 가득한 애호박. 명절이라면 홍고추나 쑥갓이라도 썰어서 붙여 모양이라도 내겠지만, 집에서 밥반찬으로 후딱 해 먹는건 베이직하게 가는 거에요 우리 ㅎㅎㅎ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 초간장 곁들여 드셔도 맛이 좋아요^^ #애호박전 #애호박요리 #호박전 #...

2024.06.15
2024.05.08참여 콘텐츠 3
15
새우볶음밥 레시피

찬밥이 남으면 매번 김치볶음밥만 해주다가 오랜만에 새우 꺼내 고슬고슬 새우볶음밥을 해주니 넘 좋아하네요? 김치볶음밥 하는 것 만큼 귀찮을 것도 없는데 왜 그리 망설였나 싶어지던 ㅎㅎㅎ 큼직한 새우 두툼하게 듬뿍 썰어 넣고 만들어주니 얼마나 잘 먹는지.. 이러다 또 찬밥만 남으면 새우 꺼내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중간이 없어.. 중간이 ㅎㅎㅎ 새우볶음밥(2인분) 밥 1+2/3공기, 대파 1/2대, 당근 1/5개 새우(21-25) 8마리, 달걀 3개, 식용유 치킨스톡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씩 -계량스픈- 1, 당근, 대파는 곱게 다지고, 2, 달걀은 풀어주고, 3. 새우는 도톰히 썰고,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푼 달걀을 넣고 스크램블해서 덜어두고, 5. 다시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대파를 넣어 볶아주다가 6. 당근을 볶고, 7. 새우를 넣어 80프로 정도 익혀주세요. 8. 따뜻한 밥을 넣고 고슬고슬 볶아요 9. 치킨스탁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치킨스톡 대신 굴소스나 참치액도 좋아요. 10. 스크램블 해둔 달걀을 넣고 으깨어 볶아요. 11. 후추를 갈아 넣고 볶아 완성해요. 달걀듬뿍, 새우듬뿍~ 맛 없으면 반칙이죠 뭐^^ 볼에 꾹 눌러 접시에 뒤집어 담으니 모양도 이쁘구요^^ 요것도 배달시키면 좀 비싼거 알지? 하며, 생색내는 볶음밥이었어요 ㅎㅎ #오늘뭐먹지 #새우볶음밥 #찬밥요리 #볶음밥 #한그릇요리 @다소마미 인...

2024.05.08
16
액젓볶음밥 레시피

액젓 생긴 김에 찬밥도 남았게다 1교시 수업 있다는 따님 위해 간만에 아침밥으로 만들어준 볶음밥이에요^^ 액젓으로 간을 맞춘 볶음밥은 특유의 콤콤한 향을 날려 볶아주면 감칠맛만 남아서 볶음밥이 맛있어 지는데요~ 마치 태국식 볶음밥처럼 짭조름한듯하면서도 설탕과 액젓이 어우러져 아주 그럴싸한 맛을 내요. 새우만 넣어도 맛있지만 혹시 건새우가 있다면 조금 다져서 넣어 보세요. 풍미가 더 좋아져요^^ 액젓볶음밥 (2인분) 밥 2공기, 달걀 3개, 대파 1대, 굵게 다진마늘 2큰술 새우(21-25사이즈)8개, 건새우 1/4컵, 식용유 설탕 1큰술, 액젓 4작은술, 후추 1. 파는 도톰하게 다져요. 2. 새우도 작게 썰어요. 3. 달걀은 풀어 주세요.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을 스크램블해서 덜어요. 5. 다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굵게 다진 마늘을 볶아요 6. 향이 올라오면 파를 넣어 볶아요. 7. 새우와 건새우를 넣고 볶아 주세요. 저 작은 건새우는 태국에서 물건너온 거 ㅎㅎ 쏨땀에 넣어 먹으라고 사다주셨는 볶음밥에 홀라당 ^^ 8. 설탕과 액젓을 넣고 액젓의 콤콤한 향이 날아가도록 20초 정도 볶아 주세요. 9. 따뜻한 밥을 넣고 잘 볶아 주세요. 10. 스크램블을 넣고 볶아요. 11. 후추를 갈아 넣고 마무리 해요. 액젓의 콤콤한 향은 사라지고 감칠맛만 고스란히 남아 맛을 낸 액젓볶음밥 완성이에요^^ 탱글탱글 새우도 맛있고, 짭조름...

2022.10.28
13
새우볶음밥 만들기 - 중화요리처럼.

찬밥 남으면 무조건 해야 하는 볶음밥. 저희집은 주로 김치볶음밥 아니면 새우볶음밥이에요. 김치야 동이 날일이 없고, 새우 또한 냉동고에 쟁여두는 식자재중 하나라서이겠죠? 요즘은 냉동식품으로도 새우볶음밥이 나오지만 알고보면 중국집 주문해먹던 #새우볶음밥 생각보다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뭐 간단히 하자면 야채볶다 새우볶다 밥 볶다가 마지막에 계란 풀어주면 되지만. 우리 또 킥 한 두개 더해지면 너무 정직한 새우볶음밥 대신 좀 괜찮은 업그레이드 맛을 볼 수 있는 거 아니까^^ 요점은. 달걀도. 새우도 따로 익혀요. 간은 굴소스보다 치킨파우더가 제 맛내기 딱. 굴소스로 간 맞추면 볶음밥 색감 진해지거든요. 새우볶음밥은 새우처럼 뽀얘야 제 미모 뽐내는 거니까요. 별거 아닌 쉬운 메뉴지만 제대로 해볼까요?^^ *** 새우볶음밥 (2인분) *** 대파 흰대 1대분, 베이컨 2장, 양파 1/4개, 당근 1/5개 밥 2공기. 새우 10마리, 달걀 3개. 치킨파우더 2작은술, 소금. 후추. 식용유. 1. 대파는 흰대만 준비해 양파. 당근과 함께 다지고 베이컨은 잘게 썰어요. 2. 냉동새우는 해동해 칼등에 칼집을 내주세요. (작은 알새우일 경우엔 양 늘리고 그대로 사용해요) 3. 달군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걀을 풀어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스크램블 해주세요.(약 80%만 익혀요.) 4. 새우도 역시 80% 정도만 익혀 건져내요. 5. 팬...

2021.03.23
2024.09.27참여 콘텐츠 2
12
스키야키 만드는 법 스키야키 소스

명절에 딸 회사에서 보내주신 소고기로 반찬 없는 날 한끼 잘 해 먹은 스키야키. 집에 있는 야채들에 청경채랑 숙주만 사서 더했어요. 만들기 쉽고 밥은 조금 야채를 듬뿍 먹을 수 있어서 나름 건강식이라 생각하는 메뉴중 하나^^ 스키야키 소스도 쉽게 만들어 채소에서 물이 나와 싱거워지면 추가해서 부어가며 끓여 먹음 단짠단짠 맛나요^^ 스키야키(4인분) 소고기불고기감 400g, 두부 1/2모, 청경채 2포기. 알배추 5장, 표고버섯 3개 팽이버섯 1봉, 우엉 1/2대, 대파 1대 느타리버섯 한줌, 달걀 4개, 시치미가루 적당히 소스 - 다시마육수 400ml, 간장 5큰술 청주 5큰술, 맛술 2큰술, 설탕 2큰술 -계량스픈- 1, 소스 재료는 냄비에 넣고 바글바글 끓여 설탕이 녹으면 식혀 주세요. 2. 불고기감은 핏물 빼서 먹기 좋게 썰어요. 3. 야채는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요. 4. 두부는 한입 크기로 썰고, 우엉은 채 썰어 주세요. 5. 두부는 팬에 한번 구워 사용하면 흐물거리지 않아 좋아요. 6. 달군 무쇠팬에 우지(소기름)나 버터 혹은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굽다가 소고기를 구워요. 7. 준비한 채소를 모두 돌려 담고 8. 준비한 소스를 기호에 맞게 부어가며 끓여 시치미가루를 푼 달걀물에 찍어 먹어요. 건져 먹을게 많아서 밥은 반도 안되게 담아야 하는^^ 곤약면 있으심 한번 데쳤다가 여기에 넣어 사리 처럼 끓여 드셔도 좋구요. 싱싱...

2024.09.27
12
스키야키 - 주말메뉴추천

지난주 밥상에 올려 울 가족 포식했던 스키야키. 오늘 레시피 풀어드립니다. 이웃님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손님상보고 만드셔서 아주 만족스러우셨다고.. 외식해보니 집에서 한게 훨씬 맛있다고 하셔서 제가 아주 뿌듯뿌듯합니다 ㅎㅎㅎ 요즘은 스키야키용 채소들도 모듬으로 구입 가능하고, 소스 만들기도 너무 쉽고, 싱싱한 달걀만 구해지면 바로 만들어 드세요. 개인적으로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재료는 두부. 우엉, 배추?? 아참.. 처음에 대파는 몽땅 구워 주세요. 구운 후 소스에 익힌 대파 맛, 정말 끝내주거든요^^ 오늘 불금입니다. 어짜피 더워서 에어컨 트니까 에어컨 아래 모두 모여 푸짐하고 맛있게 드시기 딱 좋아요~~ *** 스키야키 *** 소고기채끝등심 400gm, 두부 1/2모, 표고버섯 3개 알배추 5장, 우엉 100gm, 청경채 2개, 대파 1대, 팽이버섯 1봉, 느타리버섯 1/2봉, 우지 혹은 버터 1큰술 소스 - 다시마육수 400ml, 간장 5큰술, 청주 5큰술, 맛술 2큰술, 설탕 2큰술 달걀소스 - 달걀 4개, 대파(푸른잎) 1대, 시치미가루 1작은술 1. 냄비에 소스 재료를 넣고 설탕이 녹을만큼만 끓여 식혀 주세요. 2. 소고기는 스키야키용으로 준비해 주세요. (샤브용 보다는 살짝 도톰합니다, 없을땐 불고기용도 좋아요) 3. 배추는 한입 크기로, 대파는 4cm 길이로 썰어 주고 청경채는 밑둥 잘라내 세척해 주세요. 4. 느타리. ...

2021.07.02
2021.07.26참여 콘텐츠 1
13
파주 두부전골 레시피 - 두부요리

장보러, 계란사러, 커피마시러 집에서 그닥 멀지 않아 종종 찾는 파주. 파주 하면 또 통일동산이랑 인접해 있어서 장단콩 때문에 두부전문점이 꽤 있어요. 한때는 웨이팅 어마한 파주 두부전골집에서 맛보고는 꼭 집에서도 해 봐야지 하다가 하필 삼복더위중에 따라 했네요 ㅋㅋ 아침 재료들이 다 있더라구요. 물론 느타리버섯이며 쑥갓이나 미나리가 더헤지면 더 완벽하겠지만, 이대로도 완벽했다고.. 저희집 식구들이 전합니다 ㅎㅎ 덥지만 뜨끈하고 칼칼하거 드시고 싶은날. 꼭 한번 끓여 드세요. 진짜 아.. 이거 찐이네? 하실겁니다. 저, 막 설레발 치는 거 흔치 않아요 ㅋㅋㅋ ***파주 두부전골 *** 두부 (대 1모) 550gm , 소고기 100gm, 양파 1/2개 알배추 4장, 청경채 2포기, 팽이버섯 1봉, 호박 1/4개 표고버섯 3장 ,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2대 육수 - 다시마 2장, 국멸치 1줌, 민물새우 1/2컵 소고기밑간 - 소금. 후추. 참기름 약간씩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어간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맛술 1큰술 (새우젓 약간) 1. 물 1L에 육수 재료를 넣고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 진한 육수를 내 주세요. 2. 양파. 배추는 도톰하게 채 썰고, 3. 버섯. 호박은 비슷한 크기로, 대파. 고추는 어슷 썰어요. 4. 두부는 두툼하고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5...

2021.07.26
6일 전참여 콘텐츠 121
8
2024년 9월 셋째.넷째주 워킹맘의 주간밥상

명절이다 여행이다해서 주간밥상은 건너뛴. 이주치 몰아도 일주일밖에 안되는 밥상^^ 기록이니까. 정리해두기로 해요~ 9월 16일 월요일. 추석전날이지만 따로 명절요리를 하지 않으니 송편 사러 갔다가 사온 냉동손질꽃게로 꽃게탕 끓이고, 냉동너비아니 구워 차린 밥상. 꽃게탕 하나면 게임 끝. 꽃게탕/너비아니구이/양배추무침/가지볶음 어묵볶음/멸치볶음/대파김치 쿠진. 스타우브. 이도도자기 9월 18일 수요일. 명절끝에 친정에서 싸온 음식이 빛을 발하는 순간. 나물에 양념게장에. 모듬전에... 매운뭇국만 끓여 함께하니 딱 좋은. 역시 한가위만 같아라.... 나물/모듬전/매운소고기뭇국/어묵볶음 멸치볶음/김치/양념게장 더그릇 9월 19일 목요일. 다들 출근했지만 나는 하루 더 휴가. 신이 나서 주방에서 종일 지지고 볶고 사진찌고^^ 웃으러쌤께 배운 연근조림과 명란옥수수밥 짓고 자반굽고 숙주데쳐 무치고, 남은 반찬으로 차리니 상이 아주 꽉찬...~ 자반구이/나물/양념게자/숙주나물/명란옥수수솥밥 연근조림/모듬전/백김치/젓갈 이도도자기 9월 24일 화요일. 여행끝나고 냉장고 털어 차린 밥상. 한우불고기감에 야채 좀 있으니 스키야키 준비하고, 무 남은거 생채 무치고, 오이는 부추 넣고 무치고, 감자는 채 썰어 볶고. 오랜만에 차리려니 매우 어색했던 저녁 ㅎㅎㅎ 스키야키/명란젓/무생채/오이부추무침 김치/감자채볶음/깻잎장아찌 미야마. 800도씨. 쿠진 9월 ...

6일 전
5
2024년 9월 첫째주 워킹맘의 주간밥상

오지 않을 것 같은 가을이 오는 듯 싶고, 가을 하면 또 천고마비 생각나고... 밥상도 점점 가을가을한 메뉴를 고민해봐야겠어요^^ 그치만,, 일단 담주가 추석이라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 맘의 여유가 없으실 것 같은~ 일단 냉파에 힘을 쓰는 한주였어요. 9월 1일 일요일. 주문한 보리굴비가 왔으니 녹찻물에 밥말아 먹을라 했는데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넣어 달라고 땡깡 ㅋㅋ 어려운 것도 아닌데 들어 드려야죠. 김치찌개 먹으면서도 김치 찾는 분.. 저희집에 3명 있어요..ㅠㅠ;; 참치김치찌개/두부봉부침/감자채볶음 멸치볶음/창란젓갈/가지무침/김구이/김치 스타우브. 쿠진. 미야마. 무인양품 9월 2일 화요일. 감자가 넉넉해서 감자요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소고기감자국도 끓이고 전날 남은 감자채볶음도 함께 먹고^^ 탄수화물 대 폭발 ㅋㅋ 그래도 나름 국물에 고기 더해 단백질, 참치 더해 두부조림 만들어 또 단백질 ㅎㅎ 콩나물에 가지나물 챙기며 비타민도^^ 밑반찬 쪼로록 꺼냈더니 상이 꽉찬, 이정도는 되야 백반이지^^ 소고기감자국/참치두부조림/감자채볶음/김치 땅콩버터오징어/콩나물무침/멸치볶음/가지무침 궁채장아찌/양파김치 소일베이커 9월 3일 화요일. 부대찌개 노래를 불러서 비싸지만 첨가물 없는 부대찌개 밀키트 구입. 껌뻑 넘어가는 라면사리에 조랭이떡사리까지 넣어주니 난리 난리~~ 사실 오리지널부대찌개맛과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

2024.09.08
5
2024년 8월 셋째주 워킹맘의 주간밥상

폭풍처럼 휘몰아치던 날이 고작 이주일이라니... 멍하지만 다시 가족들을 위해 억지로 일상으로 컴백하려 애쓰던 한주. 버려지지 않게 식재료 잘 챙겨 차려 먹은 한 주이기도. 8월 19일 월요일. 자운두부마을에서 사온 순두부가 김냉에서 잘 버텨주어 냉동고 자투리 해물들 넣고 순두부찌개 한번 더. 사온 명란 잘게 썰어 넣고 계란말이. 콩나물 벌크로 샀으니 듬뿍 넣고 콩나물밥. 밥보다 국물만 자꾸 들이키게 되던 저녁. 무더위는 계속인데 입은 뜨끈한 것만 찾더라. 콩나물밥/순두부찌개/노각무침/젓갈/ 멸치볶음 명란계란말이/깻잎장아찌 더그릇. 스타우브 8월 20일 화요일. 휴가때 야심차게 사온 더덕 한팩. 그대로 버려지는 건 아닐까? 하고 꺼내보니 제법 쌩쌩해서 안심. 꺼내 손질해서 반만 더덕양념구이.. 콩나물 많으니까 대패삼겹 더해서 콩불, 뜨끈한 국물 또 당겨서 황태미역국. 몸이 바빠야 먹먹하지가 않더라. 잘 먹는 식구들 보니. 그래.. 움직이길 잘했다 싶은.. 콩불/황태미역국/더덕구이/명란젓/오이무침 멸치볶음/양파겉절이/노각무침 광주요. 바른유기 8월 21일 수요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내내 뜨거운것만 끓여서 미안함에 이날은 얼음 동동 띄운 미역냉국 만들어 소면까지 말아준. 진짜 너무 미안하게 잘 먹드라. 주먹밥도 생각보다 넘 맛있게 만들어져서 빈그릇만 가득 나오던 저녁. 미역냉국국수/장아찌주먹밥/치킨/열무김치 노각생채/멸치볶음 무인양품. 마...

2024.08.25
4
2024년 7월 마지막주 워킹맘의 주간밥상

지난주.. 갸우뚱하던 느낌이 적중하듯 냉장고에 냉기가 사라지고 있.... 어플로 a/s신청하니 일주일후에나 잡을 수 있는... 늦은 밤까지 네이버 검색을 했지요.. 진짜 블로거분들 아니면 살기 힘든 세상 ㅋㅋ 긴급예약이란게 있더라구요. 하필 삼복더위에 이럴일이냐며.. 초긍정마인드 동원해 덕분에 냉장고 청소 시원하게 한 걸로 퉁~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 7월 29일 월요일 주말에 재방 보며 오랜만에 비빔밥이나 해먹자싶어 냉장고는 수명을 다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떨어진 야채 주문해 돌솥비빔밥을 만들고 있던.. 상차려 놓고 메추리알 입에 넣는데 응? 뭐지? 그래서 냉동고 열어보고 기함했던 ㅎㅎ 주말에 열심히 만든 밑반찬들아 안녕..ㅠㅠ;; 그래도 건어물조림은 별 탈 없어서 다행.. 돌솥비빔밥/시금치콩나물된장국/고들빼기김치 쥐포조림/메추리알장조림/진미채볶음 이도도자기 7월 30일 화요일. 냉장고 정리하느라 식욕상실. 혼밥 하라고 후딱 끓인 김치어묵우동. 냉동고 비워야 해서 남은 꼬치어묵, 부피 차지하는 만두 좀 꺼낸^^ 김치어묵우동/군만두 쿠진. 아토배기 8월 1일 목요일. 냉장고 정상화가 주는 풍성한 밥상차림 ㅎㅎㅎ 살짝 해동된 얼갈이는 김냉에 넣어 두었다가 남은 콩나물 더해 된장국 끓이고, 임연수 껍질 바사삭하게 굽고, 냉장고에서 누렇게 뜬 오이는 노각마냥 절여서 무치고, 찬기 가득한 냉장고가 이리 반가울 줄이야.. 냉장...

2024.08.04
6
2024년 7월 셋째주 워킹맘의 주간밥상

바지런한 이웃님들은 요리 포스팅 예약을 몇십개씩 해두고 그때그때 골라서 올린다고 하시는데 나는 매일 해 먹는 거 챙겨 올리느라 하루라도 건너뛰면 내일 뭐 올리나 근심이 ㅋㅋㅋ 새로운 게 아니면 포스팅할 것도 없으니.. 음.. 블로그 덕에 울집 식구들 잘 먹는 건가? ㅎㅎㅎ 이번주. 초복을 스타트로 보양식 제대로 챙겼지. 올 여름 못 먹어서 기운 없다는 소리는 못 할 것이야. 7월 14일 일요일. 삼계탕 레시피가 블로그를 장악하니까 뭔가 빨리 만들어 먹어야 할 것 같은 ㅎㅎ 담날 선약 있다는 따님 위해 전날 삼계탕으로 복달임 시켜주기. 걸쭉한 버전은 싫다길래 닭 속에 찹쌀 넣어서 깔끔하고 진하게~~ 삼계탕/열무김치/파김치/양파장아찌/고들배기김치 이도도자기 7월 15일 월요일 찐 초복날^^ 며칠전 주문해두었던 컬리의 장어를 냉장실로 옮겨두고 출근. 나는 계획적인 사람이니까~^^ 새우 올려 자왕무시 찌고, 미역 넣어 미소장국 끓여 시판용 장어로 간단히 우나기동~ 연달아 이틀 보양식 챙겼으니 이번 여름 건강하게 나야합니다 무조건^^ 장어덮밥/오이미역초무침/열무김치/ 자왕무시/미소된장국 7월 16일 화요일. 이틀 내내 고칼로리 밥상이었으니 조금 소박하게.. 자반한마리 굽고, 둥근호박 반개 썰어 부치고 스팸 한캔 따서 두부 넣고 짜글이. 이제 나이들어 그른가 스팸만 남아버린 짜글이 ㅎㅎ 스팸두부짜글이/둥근호박구이/자반구이/ 홍감자채볶음/열무김치...

2024.07.21
2021.09.24참여 콘텐츠 1
13
풀드포크 만들기 - 수비드요리, 주말메뉴

수비드머신 생기면 젤 먼저 해 보고 싶었던 풀드포크. 고기가 흐물흐물해질때까지 푹 익혀 바베큐소스에 버무려 먹는 풀드포크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덮밥으로 즐겨도 맛있는 고기 요리^^ 요즘 꽃힌 육식맨 유튜브를 보며 소스도 직구하고 ㅋㅋ 명절 끝에 아주 맛나게 만들어 먹었죠. 햄버거에 끼워 먹어도 맛있지만 전 좀 상큼하게 살사도 준비해 타코처럼 먹었어요. 와인도 한잔하면서, 연휴 마무리를 장식한 요리네요^^ 전 수비드머신을 사용했지만, 찾아보니 인스턴트팟, 슬로우쿠커나 압력솥으로도 만드시더라구요 일단 맛있으니까 고기 좋아하심 꼭 도전해 보세요~ 풀드포크 돼지목살, 바베큐소스. 스테이크시즈닝 사이드 - 또띠아. 모닝빵. 버터, 토마토살사. 아보카도퓨레 사워크림. 할라피뇨피클. 치폴레마요네즈 풀드포크만 만드는건 재료 너무 간단하죠? ^^ 트레이더스에서 쓱배송 시킨 돼지목살벌크에요. 3KG라 3등분 해서 2덩이만 사용했어요. 1. 핏물을 닦은 후 스테이크시즈닝을 골고루 뿌려 문질러 주세요 2. 압축팩에 넣고 밀봉해 75도로 24시간 수비드 합니다. 3. 만 하루 걸려 조리된 고기는 뜨거우니 조심해서 국물을 따라 내세요. 4. 엄청 부드러워서 들면서 막 부서지는^^ 5. 230도의 오븐에서 10분간 구워 기름을 뺐어요. 6. 정말 야들야들 촉촉함의 끝판왕^^ 쪽쪽 찢어져요~ 7. 바베큐소스를 듬뿍 넣고 버무려 주세요. 전 육식맨님이 ...

2021.09.24
2022.05.12참여 콘텐츠 1
12
곱창전골 레시피

집에서도 곱창전골을 끓여 먹네요.. 누가요? 제가요 ㅎㅎㅎ 다들 입맛 없다 그럴때 곱도리탕이나 낙곱새 한번 해줘야지 싶어 초벌한우곱창을 6팩사서 냉동고에 쟁였는데 그걸 보고 곱창마니아 막내가 곱창전골해달라고. 그건 뭔가 노하우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대충 끓여도 잘 할 것 같다고. 아니.. 무슨 되도 않는 응원의 파이팅 ㅋㅋ 뭐 낙곱새처럼 끓이면 되겠다 싶어 도저~~~언~ 생각해보니 곱창전골 맛집 한성식당에서 먹을때 카레향은 일도 없었던거 같아 양념에 카레 대신 된장 소량 풀고 어찌어찌 만들었는데.. 어머 대박.. 이거 80프로 정도는 곱창전골로 합격하는 맛 ㅎㅎㅎ 일단 곱창 많이 들어갔으니 맛도 진하고, 베이스인 국물도 시판사골육수에 약간의 감칠맛이 있으니 뭐 어렵지 않게 맛을 끌어내더라구요^^ 집에서 곱창전골.. 이정도면 해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ㅎㅎ 냄비 구멍 나지 않게 조심조심.. 우동면도 넣어 드시고, 혹시 소화력이 허가한다면 미나리 송송 김가루 듬뿍 넣고 볶음밥도 꼭 해드세요. 국물이 진짜 엄청 굿굿~~ 곱창전골(4인분) 초벌곱창 400g, 소고기불고기감 100g, 알배추 100g, 양파 1/2개, 호박 1/4개, 표고버섯 2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쑥갓 1줌. 우동면 1팩, 시판사골육수 500ml, 물 200ml 양념장 - 고춧가루 2.5큰술, 고추장 2큰술, 된장 ...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