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먹을수 없다면, 만들어 먹으면되지! 곰표 오징어튀김 만들기 시작합니다. 제가 오징어튀김을 좋아해서 마른오징어 튀김도 자주 만들먹고, 물오징어를 튀기게되면 텐동을 만들어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할정도로 튀김요리를 좋아합니다. 뭐.. .그렇기때문에 살이 점점 찌는것일수도 있는데 튀김요리 만큼은 절대 양보 못할정도로 양보할수 없는 부분이기도합니다. 진미채튀김 요리로 얼마전부터 핫해진걸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200g 한봉지 가격이 배송비 포함하면 2만원 가까이 되기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먹오보자 싶어서 만들게된, 곰표 오징어튀김 만들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이 요즘 가장 핫한 제품입니다. 곰표라는 이름만 붙어도 불티나게 잘 팔린다고 하는데, 코스트코에서 1인 1개만 구매할수 있기때문에 회원이라고해도 마음껏 양껏 먹을수 없다는 불편한 진실..ㅠ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 진미채, 부침가루, 박력분, 마늘가루(없으면 패스 가능), 식용유 시중에서 진미채를 구매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먹어보았을때 말랑말랑한 식감이 전부 다르죠. 저는 부드러운제품을 구매해서 가져왔는데, 딱딱한 식감의 진미채라면 물에 잠시 불려두시면 좋습니다. 일단 진미채에 물을 한번 묻혀주시고, 채반을 이용해서 물기를 탁탁 털어주시면됩니다. 부드러운 진미채라만 물만 묻힌다는 느낌으로 해주시면됩니다. 물기를 털어낸 진미채에 부침가루를 넣어서 ...

오키나와 명물 일본가정식 타코라이스 만들기 2인분 레시피 여행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에 그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몇년전의 이야기인데, 오키나와에 갔었거든요.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었는데,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은 오키나와 명물이 있습니다. 원래는 멕시코 음식인데, 오키나와에서는 간편한 가정식으로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해요. 처음에 이름을 들었을때 타코라는 단어때문에 문어가 들어간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문어가 아니더라고요. 원래 멕시코음식 타코는 토르띠아에 고기, 해산물, 채소, 치즈 등을 싸먹는 멕시코 전통음식인데,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또르띠아 대신 밥에 넣어서 먹는것을 바뀌어서 타코 라이스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저는 들었거든요. 그 음식 만드는법을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오키나와 갔을때 직접 먹어보았었어요. 처음 식당에 도착해서 메뉴판을 보자마자 약간 실망했었어요. 전혀 맛있어 보이지 않아서요.. 그런데 음식이 나오자마자 깜짝 놀랐을정도로 너무 맛있었기에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좋을것 같아서 따라 만들어 보았거든요.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한데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타코라이스 만들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인분 기본재료 : 다진 돼지고기 200g, 다진 소고기 200g, 토마토 1개, 양상추 반개, 다진 양파 1/2개, 다진마늘 ...

입맛없는 아침식사 메뉴로 준비한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규카츠 만들기 작년, 그리고 올 한학기동안 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다보니, 아이들의 생활리듬이 깨져서 등교수업을 해야 하는날에는 그동안 우리 아이가 이런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억지로 잠에서 깨어나서 밥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등교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전면등교를 염두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금 생활리듬을 되찾아야 하는게 우선인데, 일단은 당분간 익숙해 질때까지라도 아이가 좋아하는 밥을 주로 챙겨줘서 아침밥이라도 든든히 먹여서 보내고 싶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건 대부분 고기요리인데, 오늘 아침식사 메뉴로 준비한, 규카츠 만들기를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마트에서 와규 스테이크용 고기를 구매했어요. 한우는 엄두도 못내고, 호주산이라서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유통기한이 임박하면 할인받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기때문에, 바로 먹을거라면, 할인행사 상품을 구매해서 먹게되더라고요. 일단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는게 우선인데, 시중에 다양한 연육기를 판매하고 있잖아요. 그 연육기를 이용해서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아침밥으로 먹을거라서 전날 저녁에 연육기로 고기를 부드럽게 했고, 키친타올에 올려서 핏물도 뺐고, 고기 앞 뒤로 소금과 후추 약간을 뿌려서 간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날 아침에 규카츠 만들기가 더욱 수월해집니다. 집에 빵가루가 없어서 구매할까...

식품건조기 감말랭이 만들기 소개합니다. 매년 때가되면 마늘, 오이, 명이나물, 고추 등 장아찌도 많이 만들고 가을이면 말랭이를 많이 만듭니다. 친정이 강화라서 강화 호박고구마를 이용해서 고구마 말랭이도 많이 만들어 먹는데 올해는 고구마는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만들고 있습니다. ㅠ 그러다 얼마전에 자주 사용하는 쇼핑몰 앱에서 대봉감 할인한다는 알림톡이 왔어요. 무조건 맛있겠지란 생각으로 감말랭이 만들기도 하고, 홍시로도 먹으려고 구매했습니다. 겉보기엔 크기도 나쁘지 않고 좋아보이는데, 문제는 당도가 약해요.. ㅠ 다시는 모르는곳에서 사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그런 대봉감인데, 그래도 구매했으니 먹어야 하기에 감말랭이 식품건조기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의 껍질은 감자칼을 이용해서 잘라주세요. 반으로 감을 자른다음, 중간에 있을지도 모르는 씨도 빼고, 감의 가운데 있는 흰색 부분을 제거해 주시면 좋습니다. 감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감 1개로 8쪽을 냈습니다. 크기가 큰 감이라면 12쪽으로 만들어 주셔도 좋습니다. 이제 식품건조기 감말랭이 만들기를 해볼께요. 잘 자른 감을 차곡차곡 담아내주시면되는데, 70도에서 15시간 건조해주시면됩니다. 이 시간은 절대적인것은 아니고, 감이 조금 얇게 자르거나, 두껍게 자르는것에 따라서 시간을 변동해 주시면됩니다. 저희집 식품건조기가 오래된거예요. 언니가 쓰던걸 제가 사용하...

상큼함이 톡톡 터지는 자몽청 만들기 수입과일이라 그런지 자몽을 사계절 모두 먹을수 있습니다. 겨울엔 따뜻한 물에 타먹을수 있는 생강청을 종종 만들어 먹는데, 여름이 다가오면 레몬이나, 자몽을 이용해서 만들어서 시원한 탄산수와 함께 마시면 갈증이 해소되고 좋더라고요. 마트에 갔다가 자몽과 라임을 보고 살짝 고미을 했었는데, 반개만 먹어도 하루 섭취에 필요한 비타민C를 섭취할수 있다는 자몽을 1박스 구매해서 가져왔습니다. 감기예방, 피로회복, 숙취에 좋다고 하니기에 요즘같은때 먹으면 좋을것 같아서 자몽청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자몽은 묵직하면서 눌러봤을때 단단한걸 고르는게 좋다고해요. 그래야 과육이 단단하고, 즙이 마르지 않았다는 이야기인데, 최대한 좋은걸 구매해서 가져왔습니다. 껍찔째 사용해서 청을 만드는 레몬같은건 베이킹소다로 문질러서 닦아주는게 좋은데, 저는 껍질을 전부 벗겨서 청을 만들 예정이라서 흐르는 물에만 여러번 씻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모든 청은 병 소독을 해야 합니다. 자몽청 만들기 역시 병 소독으로 시작했습니다. 끓는 물에 청을 담을 병을 담고 소독해주시면되는데, 병이 커서 굴려가면서 모든 면이 소독되도록 해주었고, 사진엔 없지만 뚜껑도 따로 소독해서 물기가 마르도록 해주었습니다. 이제 껍질을 벗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몽청은 껍찔째 먹기좋게 잘라서 설탕과 레몬 1:1 비율로 넣으면되기때문에 씻는데 가장 큰 공을 들여야...

명이나물 요리 중 이거 정말 별미야! 명이나물 김치 만들기 시작합니다. 남편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울릉도 자연산 명이나물을 받게되었습니다. 나물치고는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만, 울릉도 산지 직송이라 믿고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장아찌만 만들어 먹어야 하는줄 알았던 명이를 울릉도에서는 쌈장만 살짝 올려서 밥을 싸먹기도 하고, 김치도 만들어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명이를 며칠전까지는 먹어보지 못했었는데, 얼마전에 명이나물파스타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반했던지라, 택배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었습니다. 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했고, 그 명이를 이용해서 장아찌도 만들고, 오늘 소개해드릴 명이나물 김치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요즘 명이는 인터넷으로 많이 살 수 있는데, 싱싱한 명이는 대부분 강원도에서 오는거고, 명이나물 장아찌는 중국산이 많더라고요. 저는 울릉도에서 산지 직송 받았는데, 사실 울릉도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이라서 택배가 늦게 도착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산에서 채취해서 바로 보내주셔서 그런지 너무 싱싱한 상태로 배송받아서 최상급 상태로 받았습니다. 남편이 아껴둔 용돈으로 10kg 구매했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쉽게 맛볼수 없는 자연산 울릉도 명이나물이라서 싱싱한 상태로 바로 먹으려고, 어제 새벽까지 명이나물장아찌 만들고, 쌈도 싸먹고 했습니다. 절이지 않은 생 명이는 밥과 함께 쌈장을...

온가족이 맛있게 먹을수 있는 닭다리살 요리 오야꼬동 만들기 2인분 레시피 명절지나고 친정이랑 시댁에서 조금씩 가져온 반찬을 모두 먹었더니, 주말이 되자마자 반찬걱정이 되더라고요. 다행이도 요즘 저희집은 한그릇 요리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곤하다보니 특별한 반찬 없이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돈부리를 종종 만들어 먹습니다. 얼마전에도 소개해 드린적 있었지만, 오야꼬동은 닭다리살로 만드는게 가장 맛있는 요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2인분 레시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닭다리살 요리인 만큼 닭다리살이 있어야겠죠? 닭 1마리를 구매해서 다리살만 사용해도 되지만, 요즘 마트에 가면 다리살만 따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걸 구매해 가져왔습니다. 재료 : 닭다리살 400g, 양파 1/2개, 대파, 계란 3개 양파 반개를 채썰어서 준비해 주시고, 대파도 필요한 만큼 송송썰어서 준비해 주시면됩니다. 단, 대파는 없으면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핵심 재료인 다리살을 손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살의 껍질과 기름기를 제거해주시고, 잡내와 연육작용을 위해서 우유에 잠시 재워주시면 좋습니다. 우유에 재운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주시면됩니다. 오야꼬동 소스 2인분 레시피 : 물 250cc, 쯔유 4T, 맛술 3T, 설탕 1/2T, 진간장 3T 의 분량대로 소스를 만들고 한소큼 끓여서 준비해 주시면됩니다. 쯔유가 없거나 ...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새우요리 비오는날 아침부터 지글지글 튀김요리를 해봤습니다. 평소에 먹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요즘 체중관리를 하고 있어서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해산물에 시선이 가게되는데, 며칠전에 지인이 블랙타이거 새우를 선물로 줬어요. 제가 구워먹으려고 하다가 가족들이 돈부리 요리를 좋아해서 새우로 만들수 있는 텐동 만들기를 하게되었습니다. 새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와, 오징어, 계란든 푸짐하게 튀겨서 밥위에 올려먹을수 있는 요리를 만들게되었는데, 새우요리 만들기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다랑어포 육수 만들기 : 물 400ml, 다시마 5g, 가다랑어포 10g 가다랑어포 육수를 만들어 놓으시면 텐동이외에 우동이나, 샤브샤브 같은거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육수 만드는법은 일단 찬물에 다시마를 넣고 물이 70% 정도만 약불에서 끓여주시면됩니다. 중간중간 거품이 올라오면 걷어주시고, 70%정도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내 주시면됩니다. 다시마를 건져낸 후에, 가다랑어포를 넣고, 역시 약불에서 5분정도 끓여주시면됩니다. 육수가 완성되면 가다랑어포를 채반에 받쳐두면 가다랑어포 육수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보관은 냉장고에 넣어서 사용하시면됩니다. 이젠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텐동 소스 만들기 : 가다랑어포 육수 100cc, 미림 25cc, 진간장 25cc, 설탕 5g 중불로 불을 켜...

보리가루와 막거리를 넣어 만든 술빵 만들기. 요즘 살찌려는건지 밥먹고 난뒤에도 자꾸만 군것질 꺼리가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거나, 귀찮은 날에는 사다 먹기도 하는데.. 저의 식욕이나 식탐이 신기할 정도랍니다. 이번엔 어떤 간식을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왕 만드는거 맛도 좋지만, 몸에도 좋은걸 먹자 싶어서 만들어 본게 보리술빵입니다. 보리떡용 가루는 시판용을 구매했는데, 은은한 단맛이 있어서 술빵 만들기를 하면 맛있더라고요. 재료는 사판용 보리떡용 가루와, 이스트, 생막걸리, 그리고 우유가 필요합니다. 보통은 콩을 함께 넣어서 만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반찬으로 먹는 콩은 좋은데, 간식으로 먹는 콩은 별로라서 견과류를 듬뿍 넣어 만들어 보았고, 그 레시피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우유와 생막걸리를 준비했어요. 생막걸리는 발효를 도와주기때문에 일반 막걸리보다는 생막걸리로 만들면 좋고, 우유는 부드러운 식감을 내게끔 도와주는데 없으면 물을 넣으시면됩니다. 술빵 만들기 재료 : 보리가루 400g, 생막걸리 150ml, 우유 300ml, 설탕 2T, 이스트 1/2t 를 계량해서 준비해 주시면됩니다. 우유와 막거리를 계량후에, 설탕과 이스트를 넣고 거품기를 이용해서 잘 섞어 주시면됩니다. 그 후에 보리가루를 넣어서 거품기로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잘 반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가끔 아이들 간식, 혹은 제가 ...

레이디 핑거 쿠키까지 구워서 제대로 만들어본 티라미수 만들기 살찌려고 하는지 자꾸만 달달하고, 부드러운 케이크가 먹고싶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 한조각 구매해도 가격이 비싸서 고민될때가 많은데, 이게 저만 먹어서 해결될게 아니라, 저희 딸아이도 디저트라면 빠지면 아쉬워할정도로 좋아하기에 어쩌다 한번쯤 만들어 먹기도합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만들면 가격적인 부담은 적은데, 설거지도 많고,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고,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에 망설여 질때가 있습니다. 그런 모든걸 이겨내고 만들정도로 만들어 보면 만족할만한 티라미수 만들기 레시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 계란 4개, 설탕 140g, 박력분 70g, 바닐라 익스트랙 2g(생략가능), 에스프레소 60g, 마스카포네치즈 300g, 생크림 150g ① 계란 2개를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후, 흰자를 거품기로 거품내다가 설탕 60g을 3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거품이로 머랭뿔이 생길때까지 만들어 줍니다. ② ①에 계란 노른자 2개와, 바닐라익스트랙 2ml를 넣고 역시 거품기로 거품을 내주시면됩니다. ③ ②에 박력분 70g을 넣고 채로 걸러주신다음, 주걱으로 바닥에서 위로 가루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섞어준다음 짜주머니에 넣어주시면됩니다. 저는 짜주머니가 없어서 지퍼백에 넣었습니다. ④ 보통 티라미수 만들기 할때 레이디 핑거 쿠키를 만들면 짜주머니에서 길쭉하게 짜서 사용하는데, 저...

정호영 셰프 레시피로 만들어본 규동 만들기 시작합니다. 저희 큰아이의 경우에는 이번주부터 전면등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년 반 가까이를 온라인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다보니 등교수업하는 날 아침이면 입맛이 없어서 밥을 잘 먹지 못하더라고요. 그런 아이를 위해서 아이가 좋아하고, 잘 먹는거 위주로 아침밥을 챙겨주고 있는데, 큰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메뉴인 규동 만들기로 아침밥을 차려보았습니다. 다양한 레시피가 있고, 저 역시도 그동안은 다른 레시피로 만들었었는데, 이왕이면 전문가인 정호영셰프 레시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직접 만들어 보게되었습니다. 규동 재료 : 2인분 기준 소고기 300g, 양파 1/2개 규동 소스 : 물 200ml, 미림 15cc (1T), 청주 15cc (1T), 설탕 45cc (3T), 간장 45cc (3T) 2인분 기준 레시피를 만들어 볼거에요. 양파 반개를 채썰어서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거기에 양파가 투명해지도록 볶아주시면됩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가족은 규동에 들어간 양파가 흐믈거릴정도로 부드럽게 익어야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양파를 조금 많이 볶았는데, 양파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볶을때 조절해 주시면됩니다. 양파가 볶아지면 규동 만들기할 핵심 재료라고 할 수 있는 소고기를 넣고 볶아줄거에요. 냉동실에 차돌박이가 있어서 차돌박이를 활용했습니다. 고기를 살짝만 ...

라이스페이퍼 요리로 만들어본, 쫀득 달콤 향긋한 딸기모찌 만들기 원래 딸기가 봄이 제철인것 같은데, 요즘은 과일이 제철 구분없이 먹을수 있긴하지만, 그래도 확실한건 막 나오기 시작하는 지금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 큰아이 졸업하면서 딸기꽃다발을 만들고 남은걸 어머니집에서 가져왔어요. 워낙 좋은 물건이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조금 특별한걸 만들어 먹고싶어서 고민하다가 딸기 좋아하는 큰아이를 위한 라이스페이퍼 딸기모찌 만들기를 해봤고, 그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 라이스페이퍼, 전분가루, 양갱, 딸기 (보통 크기 딸기 2개에 양갱 1개 필요) 재료는 간단하고, 불을 사용하는 요리가 아니라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심됩니다. 앞서 소개해 드렸다시피 보통 크기의 딸기 2개에 양갱 1개가 필요합니다. 양갱을 포크를 이용해서 팥소처럼 곱게 만들어주시면되는데, 어떤분은 너무 퍽퍽해서 우유를 섞었다고 말씀하시는분도 보았으나, 포크나, 숟가락을 사용하면 우유를 넣지 않아도 팥 소 느낌으로 손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이렇게 팥소가 완성되었다면, 소를 최대한 얇게 펼쳐주세요. 이렇게 펼친 소 안에 딸기를 통째로 넣고 딸기를 잘 감싸 주시면 딸기모찌를 손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 팁을 드리자면, 딸기에 물기가 많으면 팥소가 딸기에 잘 안 붙어요. 씻어서 꼭지를 뗀 딸기를 키친타올에 살...

입에서 살살 녹는 수비드 폴드포크 만들기 소개합니다. 고기는 뭐든 옳죠. 밥 반찬은 물론이고, 다양한 식사대용까지 만들어 먹을수 있기때문에 끼니때마다 식탁 위에 꼭 올라오는게 바로 고기요리입니다. 며칠전에 나혼자산다 TV를보다가 폴드포크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걸 보았어요. 집에 수비드 머신도 있고, 평소에 햄버거,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다보니 한번 만들어보자 싶어서 도전해보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뿐, 생각보다 쉽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수비드 폴드포크 만들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주가는 정육점에서 돼지고기 목살을 구매했어요. 제가 구매한게 2kg이고, 1kg씩 잘라서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가져온 목살은 키친타올을 사용해서 핏물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목살에 미림을 바르고, 그 위에 몬트리올 시즈닝을 듬뿍 발랐습니다. 만약에 집에 훈연향이 나는 리퀴드 스모크가 있다면 그걸 한번 바르시고, 당밀도 있다면 바르신 다음에 몬트리올 시즈닝을 발라주시면됩니다. 몬트리올 시즈닝은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는데, 만약 이런 시즈닝이 없다면 미림 바르시고 소금과 후추를 발라주시면됩니다. 이렇게 밑간을 했으니 밀봉해야겠죠? 가정용 진공포장기를 이용해서 밀봉해주었습니다. 2kg이나 되다보니 들어가는 통이 마땅치 않아서 집에 있는 곰솥을 꺼냈어요. 곰솥에 물을 넣고, 고기를 넣은다음에 고기가 물 위로 떠오를수 있기때문에 그릇으로 눌러주었습니다...

우동에 올라가는 차슈 만들기부터 그 차슈를 활용한 차슈동 만드는법까지 소개해 드립니다. 20대때 요리학원 다니면서 배우다가 한식, 양식, 일식까지 배운 경험이 있습니다. 그걸 지금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냐고 묻는다면, 전혀요.. 라고 대답할 정도인데요, 다만 요리하는데 도움은 되었습니다만, 가정식 요리에는 그다지 활용할 일이 없더라고요. 그건 그렇고 저희 가족은 고기없는 식탁은 상상하기도 힘들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고리요리를 만들곤 하는데 오늘은 일본식 수육이라고 불리는 차슈 만들기부터, 그 차슈를 활용한 차슈동 만드는법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통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 혹은 목살을 준비해 주시면되는데, 저희 가족은 지방이 많은 부위를 싫어하서 목살로 구매해왔어요. 목살 수육용으로 구매해서 가져와서 후라이팬에 고기의 모든 면을 노릇히게 구워주시면됩니다. 고기의 겉면만 노릇하게 구워냈다면, 실로 묶어서 고기를 삶을때 살이 흐트러지지 않게 해주시면됩니다. 보통 이식에서는 이 과정에서 고기의 모양을 잡기도해요. 고기를 동그랗게 말아서 모양을 내주기도 하는데, 저는 동그란 모양 보다는 차슈동을 만들 계획이라서 길쭉한 모양이 그릇에 담았을때 예쁘게 나오는것 같아 그냥 고기 모양대로 사용했습니다. 이제 차슈만들기의 핵심이라고 하는 양념장 소개해 드릴께요. 돼지고기 2근 기준, 물 1500ml, 진간장 200ml, 청주 200ml, 설탕 ...

달큰한 밤조림, 냉장고에 보관했다 먹을수 있는 밤요리 보늬밤 만들기 가을에 수확하는 밤은 달큰하면서 참 맛있죠. 그런데 밤은 자칫 잘못하면 썩거나 벌래가 생기기 쉽고, 잘 보관했다고해도 껍질을 까는게 어렵기때문에 요즘은 칼집밤을 구매해서 군밤을 만들어서 드시거나, 맛밤같은 시판용 밤을 구매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밤을 참 좋아합니다. 얼마전에 친정에 갔다가 엄마가 아껴두신걸 주셔서 집에 가져왔어요. 이 밤을 이용해서 밤요리 중 하나인 약밥을 만들어 먹기도했는데, 이번에는 맛밤 좋아하는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보늬밤 만들기를 해보려고합니다. 보통 밤은 겉껍질과, 속껍질(율피)을 모두 까서 먹는데, 저는 귀찮아서 겉껍질만 제거하는 먹는 편입니다만, 아이들은 또 그게 안되기에 아이들 밤껍질 까줄때 손가락에 물집 정도는 잡혀야 되더라고요. ㅠ 그 귀찮음을 없애고자 반조림을 만들건데, 겉껍질만 까서 준비해주시면됩니다. 밤 50개 정도 겉껍질을 까서 준비했고, 밤이 잠길정도로만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그 위에 베이킹소다 1t를 넣고 중불에서 10분가량 끓여주시면됩니다. 끓이다보면 부유물이 떠요. 이 부유물을 제거해주셔야 더 깔끔한 맛의 보늬밤 만들기를 하실수 있습니다. 10분정도 끓인후, 채반에 받쳐 한번 씻어 줄거예요. 이렇게 씻다보면 밤 율피에 붙어있던 껍질이 어느정도 제거되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다시금, 밤...

편스토랑 류수영 전복내장볶음밥과 단무지무침 따라해보기 저는 제가 좋아하는 몇몇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TV를 즐겨보지 않습니다만, 오늘 아침에는 TV속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서 진짜 맛있는 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감칠맛과, 부드러움이 극강을 달렸던 요리입니다. 전복은 가족들이 좋아해서종종 구매해다 다양한 전복요리를 만들어 먹곤하는데, 편스토랑 전복내장볶음밥은 한번도 만들어 본적 없는 요리라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었기에, 류수영 어만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여행을 주로 먹는 여행을 하는지라, 먹는것에 비중을 많이 둡니다. 그 중에서 제주 여행을 하게되면, 꼭 먹어야 하는게 몇가지 있죠. 올 봄에 제주올렛길 걷자며 여행갔을때, 제주공항에 내려서 제주 김만복김밥 본점에서 만복이네 김밥을 포장해서 바닷가에서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만복이네 김밥은 오징어무침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데, 이 김밥 자체만으로도 맛있습니다. 전복내장으로 만든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밥과, 젤리같은 탱글탱글한 식감의 계란이 더해져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편스토랑 어만볶음밥 레시피를 통해서 이 김밥은 아니지만, 이와 흡사한 맛을 내는 요리를 만들어서 이 김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안따라해 볼수 없었기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며칠전에 동네 시장에서 꽤 큰 전복 10마리를 15천원에 구매해서 가져왔습니다. 가져온날 전복을 손질해서 전복버...

실패없이 무조건 맛있게 만드는 비법소스로 간장 오이장아찌 만들기 제철음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금 만들어두면 일년 내내 먹을수 있는 요리도 있습니다. 오이는 여름에 가장 흔하게 많이 먹을수 있는 식재료이긴 한데, 수확을 시작하는 계절인 지금이 바로, 오이지를 만들기 위한 가장 적합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제가 장아찌 반찬을 정말 좋아하는데 예전에 간장 오이지 만들기를 하지 못했을때는 어머니나 친정 엄마한테 소금으로 삭힌걸 조금씩 얻어다 먹었었어요. 그러다가 간장 오이장아찌 만들기를 한번 해본이후로는 소금보다는 간장으로 만든게 감칠맛이 더 좋아서 매년 만들고 있는데, 작년에 200개 만들었는데도 모자라서 올해는 더 많이 만들 계획이라서 일단 100개만 만든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뉴스를 보니 요즘 오이 작황이 좋지 못해서 가격이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장아찌 만드려고 간장과, 식초를 세일할때 몇병 구매해 놓았고, 오이지오이 세일할때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동네 마트 두군데서 세일한다는걸 보게되었어요. 한군데는 50개에 14,500원 다른 한군데는 50개에 12,900원 다행이 배달이 가능한곳이라서 100개를 과감하게 구매해서 가져왔습니다. 오이 가시는 소금으로 닦으면 좋은데, 100개를 그렇게 씻기에는 굵은 소금을 많이 사용해야 하기에, 사용하지 않은 새 수세미를 이용해서 문질러가면서 깨끗하게 씼었습니다. 이렇게 씻은 오이를 채반에...

우리집 오늘의 돈부리 가라아게동 만들기 (2인분 레시피) 시작합니다. 저희집은 치킨가라아게를 자주 만들어 먹고있습니다. 그동안은 예전에 일본여행갔을때 구매해서 가져왔던 카라아게 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었었는데, 그게 다 떨어진 이후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국산제품을 저렴하게 팔아서 구매해서 먹기도했었거든요. 그렇게 만들면 쉽고 간단하게 완성할수 있지만, 모든 가정에 그 가루가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양념부터 소스까지 모두 소개해드리는 가라아게동 만들기를 해보려고합니다. 한그릇 요리로 가장 유명한 요리이기도 하고, 저렴하게 만들수 있기도하기에 치킨덮밥 요리 2인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닭가슴살을 준비했는데, 모든 부위가 가능합니다. 대신 껍질과 지방부분은 모두 제거해주시고, 한입에 들어가기 좋게 잘라서 손질해 주시면됩니다. 가라아게 소스 (2인분) 닭가슴살 500g, 가다랑어육수 150cc(물150g + 쯔유 2T 로 대체 가능), 맛술 50cc, 진간장 40cc, 국간장 10cc, 설탕 5cc, 다진마늘 1T, 다진 생강 1T(저는 생강이 없어서 생강가루로 사용했어요) 위 분량대로 소스를 만든다음 손질해 놓은 닭가슴살을 넣고 냉장고에서 12시간 숙성 시켜주시면됩니다. 12시간 이후에 채반에 받쳐서 양념은 모두 없애주시고, 물기를 제거해 주시면됩니다 저는 미리 만들어 놨는데, 이렇게 숙성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가능한...

바삭한 식감과 상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새우요리 레몬크림새우 만들기 소개합니다. 저희집에서 튀김요리를 자주 만들어 먹는 편인데, 그동안은 새우튀김은 텐동 만들때 주로 만들었었습니다. 얼마전에 중식당에 갔다가 먹어보고 반해서 기존에 만들었던 튀김옷을 바꾸고, 레몬을 넣어 상큼한 소스로 만들면 좋을것 같아서 직접 만들어보았는데, 중식 튀김 반죽에 레몬크림소스를 넣어서 버무려 먹는 레몬크림새우 만들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 새우 400g,감자전분 60ml, 박력분 140ml,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물 100ml, 레몬 반개 소스 : 마요네즈 4T, 설탕 2T, 레몬즙 4T, 생크림 혹은 요거트 2T 냉동새우 400g을 준비했는데, 해동후 먹기 편하게 꼬리를 떼어냈고, 물에 씻으후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그 후에 소금 약간과 후추로 밑간을 해두신다음 소스를 만들어 주시면됩니다. 새우튀김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레몬크림소스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탕2T, 마요네즈 4T, 생크림2T를 넣고, 레몬즙을 4T 넣어서 잘 섞으면 소스가 완성됩니다. 소스만 먹어보았을때는 레몬즙 2T를 넣어도 충분한데, 만들어 놓은 튀김에 버무렸을때는 상큼한 맛이 많이 나면,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상큼함이 좋게 느껴지기 때문에 레모즙을 넉넉하게 넣어주는게 더 맛있게 만드는 팁입니다. 이제 새우튀김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튀김옷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맛있는 돈부리 우나기동 소스포함 장어덮밥 만들기 2인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립니다. 제가 요즘 돈부리를 자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만들기도 간편하고, 이것저것 반찬을 준비할 필요 없이 한그릇으로 해결되기때문에 종종 만들어 먹고 있는데, 드디어, 만들기 귀찮음의 끝판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어요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유의 흙냄새라고 해야하나요.. 그것때문에 그리 좋아하는 식재료는 아닌데, 아이가 장어튀김을 먹고서는 우나기동을 먹고싶다고해서,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시 바로 손질해서 보내준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배송상태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2kg에 3만원대인데, 그래서 그런지 완전 두껍거나 하지 않아요. 장어덮밥 만들기에는 너무 두꺼울 필요도 없어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잘 샀다 싶더라고요. 일단 장어 손질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먹기 좋게 뼈가 분리되어 온 제품이라서 장어껍질 부분의 점액질을 제거해 주시면됩니다. 장어 점액질 제거하는 방법은 뜨거운 물을 껍질 쪽에 붓고, 칼로 살살 긁어 내면, 위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점액질을 제거하실수 있습니다. 찜솥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자른다음, 찜솥에서 쪄줄거에요. 장어의 크기에 따라서 찌는 시간이 다른데, 저는 강불에서 15분간 쪘습니다. 찜솥에서 잘 쪄지고 있는동안 장어덮밥 소스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