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207
2020.05.12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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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멸치조림 by 겨울딸기

꽈리고추멸치조림 빼곡했던 냉동실은 문을 열면 신령님 나타날듯 허연 움직임의 냉기가 보이기 시작하고 촬영용으로 장바구니에 담았던 식재료들도 서서히 바닥을 보이기 시작한다. 촌스런반찬 "꽈리고추멸치조림" 캬~~ 저렇게 누리끼리 꽈리고추가 숨이 죽고 볼품이라고는 없는 반찬에 밥먹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꽈리고추 200g, 손질된멸치 1컵분량 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포도씨유 1큰술, 물엿 1큰술 어릴적부터 귀에 딱지 앉게 들었던 말, 지금 남편과 아이에게도 가끔씩 하는 말 냉장고 문 빨리 닫어~~~ 시간이 지날수록 이 말에는 조금 모순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요즘 냉장고문 오랫동안 열어놓았을때 들리는 삑~~ 경고음이 들릴때지 열어 둘때가 종종있다. 냉장고 속을 한참을 들여다보아야 냉장고 재고 정리를 제대로 할수 있다. 그놈의 전기세 귀신이 무서워 주부로 살아보니 엄마말씀대로 후딱 열였다 후딱 닫을 일이 아니더라는.. 꼭지가 말라가기 시작하는 꽈리고추 이정도면 속의 씨도 검게 변했을려나 다행히 가위로 숭덩숭덩 자르니 고추씨는 하얀 상태 괜찮다고 그대로 두면 내일이면 음식물 쓰레기로 변할지 모르니 찬물에 한번 담구어 흔들 흔들 거슬리는 씨를 힘들이지 않고 반정도를 정리했다. 체에 밭쳐 물기와 거슬리는 씨를 털어내고 냉동실 멸치부자, 손질된 멸치 한줌 꺼내 전기...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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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조림, 육수용 멸치 거듭나다.

꽈리고추조림 feat 육수용 멸치 냉동고 여기저기 봉다리 봉다리 육수용 멸치가 제법 많다. 사재기를 한거다. 늘 사던 육수용 멸치가 쎄일에 들어가면 두세봉지 쟁여다놓고 잠깐 엉덩이 붙이고 tv를 볼 짬이라도 있으면 바지런히 멸치 대가리와 내장, 그리고 요즘에는 굵은 멸치도 바로 반찬으로 만들어 내야해서 이제는 멸치 가느다란 뼈까지 손질해 냉동실로 넣어둔다. 짜글짜글 꽈리고추 듬뿍 들어간 꽈리고추조림 이렇게 깔끔지게 손질해 둔 국물용 멸치 한번 국물 낼만큼 덜어 전자레인지에 1여분 돌린뒤 노릇바삭하게 되면 다시마와 같이 맑은 멸치육수를 내어놓고 늘... 버리기가 넘 넘 아까웠었다. 멸치 똥, 대가리 손질한 시간이 더 아까웠었는지도 모른다. 재래시장 한봉지 2,000원 제대로 꼬불꼬불 못생겼다. 만져보니 야들야들 손끝으로 느껴지는 덜 매운맛^^ 꼭지를 따고 반으로 가위로 숭덩숭덩 다시 찬물에 한번 헹궈 씨를 가볍게 털어냈다. 꽤 많은 양이다 싶어도 조려두면 1/4 분량으로 훅 줄어드니 국물용 멸치도 큼직한건 반으로 자르고 넘 맛이 없을까 육수용으로 내지 않은 멸치도 한움큼 넣어 주었다. 지난 1월 집밥수업에서도 육수를 우려내고 남은 멸치를 이용해 현직 교감으로 계시면서 해당 학교 선생님들과 엄마들에게 집밥계몽운동을 벌이고 계시는 수강생 이웃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맛간장을 이용해 반찬을 만들기도 했었다. 국물을 심심하게 잡아 오일 한큰술 ...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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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멸치볶음 No~, 꽈리고추멸치조림

꽈리고추멸치볶음 No~, 꽈리고추멸치조림 고명으로 사용할 쪽파 한가닥이 없어서 조르르 마트로 뛰어나가고 홍고추 1센치가 없어서 비싼 1봉지를 다 사야하고 안 먹으면 되지 그까짓께 뭣이 중하냐고 하지만 요리를 직업으로 가진 사람은 또 그게 아니더라 장조림에 한봉지 다 털어넣기엔 좀 많은 듯한 꽈리고추 조금 남겨두고 냉장실에 잘 모셔두었다간 그새 넣어둔 기억력은 냉장고 문 닫음과 함께 안녕~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장조림에 넣고 남은 꽈리고추, 손질해 둔 굵은 멸치 조금 오늘 반찬의 주재료다. 꽈리고추 꼭지를 떼어내고 큼직한 거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뜨거운 물을 껴얹어 주기 음식에도 늘 해던 습관이란게 있다. 꽈리고추멸치볶음을 할때에도 빠등빠등한 생것을 넣기 보다는 뜨거운 물 코팅에 한번 숨죽인걸 넣다보니 굳이 조려야 할 꽈리고추도 자연스럽게 끓는 물 코팅을 하게된다. 손질한 멸치 전자레인지에 딱 1분 돌렸다. 이대로 식히면 바삭바삭해져 부서지니 국물용 멸치 크기가 너무 크다면 자연스럽게 부수어도 좋다. 입이 작은 사람은....:D 옴폭한 팬에 털어놓고 눈에 보이는 양은 딱 반반이네 여기에 간장과 물을 조금 섞어 졸일 요량이었지만 리얼 맛있는 간장물을 꺼낸다. 앞서 국물 흥건하게 만들어둔 장조림 길게 쭉쭉 찢어 짭조롬하게 졸이는 걸 좋아하지만 정육점 직원분이 홍두깨살보다는 우둔살이 훨씬 좋니 어쩌니 요리 초보에게 알려주시듯 장조림 방법...

2019.01.07
2022.04.1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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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배추국, 알배기배추국

된장배추국, 알배기배추국 알배추 1/4개를 넣어 끓여낸 간단배춧국 배춧국은 멸치육수 진하게 내어 집된장으로 색만 살짝 내고 한번 삶은 배추를 넣어 끓여내는것과 달리 이번엔 좀더 간단하게 소박해서 특별한 집밥 시원하다 연발하며 지인분들이 드셔주셨던 그 맛과는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때로는 간편하게 알배추 1/4쪽, 두부 50g 멸치육수 1,500cc , 된장 1~2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마늘 4알, 알배추 1/4쪽 그림처럼 사선으로 길쭉길쭉 썰어 헹궈 두고 그 전에 물 1.5L 에 육수팩 2개를 투척 밑국물을 냈다. 다시팩은 넣고 바로 끓여내는것보다 찬물에 조금 30분 정도 담궈두었다가 내면 국물이 끓여내는 시간도 단축, 더 진하게 우러난다. 간편한 다시팩을 넣고 끓여낼때마다 내용물을 감싼 저 팩도 같이 우려지지나 않을까 이 놈의 의심병은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개운한 기분으로 쳐다보질 못한다. 코인 육수도 하나 툭 집어넣고 갈색 마법의 가루도 당연한듯 넣어 맛을 내고 흰색 마법의 가루도 잘도 넣더만 다른 부분엔 둔하면서도 이럴땐 조금 더 예민한 사람 집된장을 놔두고 시판 된장을 넣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배춧국에 풀어넣는 된장은 색만 연하게 내기만 할뿐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한다. 체에 밭쳐 건지없이 푼 된장국물에 배추를 넣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뚜...

2022.04.11
2022.01.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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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오란다, 오란다과자 @오란다만들기

수제오란다, 오란다과자 #오란다만들기 전부치고 나물하고 소갈비찜하고 la갈비재우고 명절 요리에 바쁜데 이곳 주인장 주전부리 과자 만들고 있다. #수제오란다 큼직한 거 한손에 쥐고 부스레기 흘려가며 자칫 딱딱한 모서리에 입천장이 까져가면서도 옛날 사람 좋아하는 옛날과자 오란다. 여기에 버금가는 짝꿍 과자는 동그랗게 기와 모양의 그러니까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그 과잔 김일성과자 불렀었다. 오란다 알알이 1kg 인터넷으로 한봉지 사두면 몇번은 들어가는 부재료를 달리해서 양껏 먹을수 있다. 조금씩 조금씩 알알이가 없어진다 싶었더니 여름수박님 그냥, 과자로 먹어도 맛있데...ㅎㅎ 오란다 알 200g 올리고당 100g, 꿀 50g, 설탕 30g 풍미를 더해줄 그리고 버터 한조각 약 10g 정도 같이 퐁당 웍에 집어넣고 가만히 중약불에 넣어 마지막 안쪽 설탕까지 녹기만 기다렸다가 전체적으로 기포가 바글바글 생기면 오란다 알알이 투척 심심할까봐 검은깨도 조금 넣었다. 굽이 있는 쟁반하나 꺼내 큼직한 위생비닐을 깔고 손으로 꾹꾹 좀더 평평하게 해줄요량으로 밀대 굳기 전에 모양을 잡았다. 블로그에 이런거 한번 올리고 싶었다 막 움직이는 사진 성공이다. ㅎㅎ 좀 현실감 느껴지시는지... 블로그 요리 10여년만에 발전이다.ㅎㅎ 완전이 굳으면 자를때 부스레기 더 생기니 Previous image Next image 완전 굳기전에 한입 크기로 썰어내기 "당...

2022.01.30
2021.08.0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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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숙주볶음

돼지고기숙주볶음 그 흔한 파도 넣지 않고 깨금발 자세로 만든 한끼 반찬 숙주볶음보다는 숙주나물에 가깝다. 요리가 직업인 주인장도 하루 삼시세끼 차려내는것이 버거울때가 있는데 그렇다고 요리를 하는것도 아닌 기본 반찬으로 말이다. 회사와 집으로 출근만... 반복하는 워킹맘들은 정말 수퍼우먼이다. 숙주. 차돌박이 소금. 후추. 참기름. 통깨 다진 마늘 조금 Previous image Next image 숙주는 흐루는 물에 간단히 씻어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저수분으로 뚜껑을 덮고 살캉하게 익히고 (1~2분) 그사이 냉동실에 소분해둔 차돌박이를 꺼내 Previous image Next image 마른 팬을 달구어 동그랗게 말린 그 상태로 익히다가 펴서 소금, 후추으로 밑간 끝~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릇에 옮겨 담아 무칠 필요도 없이 숙주에 소금, 참기름, 통깨 다진마늘 쬐금 넣어 그대로 손도 대지 않고 집게로 무치기 불이 쎄다면 차돌박이도 숙주도 큰 웍에 볶았으면 숙주에 붙어 있던 녹두의 초록 껍질이라도 올릴걸 그랬나 쪽파도 대파도 똑 떨어졌다. 숙주보다는 돼지고기가 듬뿍인 중딩의 밥상 (2017년 2월 4일) 혼자 먹는 밥상이라면 밥. 김치. 계란 후라이 하나라도 며칠을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그나마 반찬 투정이 없는 남편은 다행이지만 지난 기말시험부터 부쩍 힘들어하는 고삼이 돼지든 닭이든 소든 뭐든지 갈색 고기가 ...

2021.08.08
2021.11.0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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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각 만드는법 @고삼이 간식

김부각 만드는법 @고삼이 간식 상전이 따로없다. 오늘부터 비대면 수업이라 고삼이 상전 먹거리는 더욱 신경이 쓰인다. 아주 흡족해하는 간식타임 라이스페이퍼를 만드는 김부각이 대세이긴 이지만 법송스님의 #바다를 담은 밥상에 소개된 김부각은 완전히 부드럽게 간 찹쌀가루도 아니고 알갱이가 보이는 찹쌀밥도 아닌듯하고 작업실에 책을 두고 와서 그냥 만들어보기로 일단 찹쌀을 1컵 불러두었다. 찹쌀한컵(불리기전 ) 물 3.5컵 , 김 25장 이내, 소금 조금 간밤에 씻어 담구어 두었던 찹쌀은 손톱으로 살짝 힘을 주니 쉽게 부서질정도로 완전 튕튕 불었고 물 3컵을 넣어 핸드믹서기로 거칠게 갈았다. 소금 찻숟가락으로 반을 넣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중강불에서 시작해 약불로 줄여 20여분 바닥이 눌지 않도록 중간에 두세번 저어주며 찰밥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죽도 아니고 뜨뜻미지근하게 성의없이 찹쌀풀 느낌으로 되직하게 죽같은 밥을 쑤고 중간에 넘 뻑뻑하면 물반컵으로 농도 조절 Previous image Next image 바람 든 무가 아닌 바람 들어간 김밥김, 유통기한은 한참 남았지만 김밥을 싸기엔 상태가 시원치 않은 김밥용 김과 구멍 숭숭난 곱창김을 준비 크기가 작은 김밥용 김은 펼쳐서 반정도 분량에 위생장갑을 끼고 풀을 엷게 바르고 다시 접어 또 풀을 바르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뻑뻑해서 붓보다는 위생...

2021.11.04
2021.10.2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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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주먹밥 feat 바다를 담은 밥상

감태주먹밥 feat 바다를 담은 밥상 따뜻한 밥에 참기름, 소금,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감태 두장 부수어 동글동글 감태가루를 입혔다. 감태꼬마주먹밥 feat 바다를담은밥상 (법송스님) 감태옷을 곱게 입은 작은 주먹밥의 가느다란 감태가 떨어질까 조심해서 한입 털어 입속으로 털어넣게 되는 주먹밥 찬밥 한덩이 주걱가득 퍼서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렸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따뜻한 온기가 있는 밥에 깨소금,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을 더하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소금으로 간을해서 버물버물 한입에 들어갈 크기로 동글동글 만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구운 감태를 두세장 부셔 1회용 위생비닐 안에서 조물닥거리면 편리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얌전하게 비닐안에서 하나씩 감태를 굴려도 좋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비닐에 공기를 빵빵하게 넣어 동글동글 굴려주니 감태가 고루 묻었다. 감태꼬마주먹밥은 법송스님의 신간 요리책 #바다를담은밥상 의 108개의 요리중 첫번째 페이지에 소개된 음식이다. 짭조롬한 소금 고소한 참기름, 통깨로만 간을 맛을 더했을뿐 한입 베어물면 입안에서 바로 바다향이 느껴지는 주먹밥 책을 펼쳐보는 순간 감태부터 주문하고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바다를 담은 밥상에는 익숙한 해조류부터 시작해 조금은 낯선 이름의 해조류...

2021.10.27
2024.10.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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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고구마말랭이 만들기

호박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베란다 까만 봉다리에 재래시장에서 산 고구마가 떡하니 있건만 한 입 크기로 앙증맞은 고구마 1.5kg 9,000원이라는 말에 또 덥석 카트에 집어넣는다. 유별스럽게 고구마 욕심이 많은 여자다. 1/3을 덜어 작업실에 마을 온 수강생 언니에게 나눔 하고 몇 번 쪄 먹다가 그래도 양이 줄어들지 않아 이러다간 또 먹지도 못하는 고구마순을 키우게 생겼다. 25년째 쉼 없이 열일하는 압력솥에 구멍 뽕뽕난 우주선 채반을 넣고 물 조금 부어 빡빡하게 못난이 고구마를 구겨 넣었다. 칙칙 소리 나고 불을 끈 뒤 5분 후의 고구마 좋아하는 고구마 실컷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으면 좋겠다. 따뜻할 때 껍질을 벗기기 부서지지 않게 조신하게 썰어 건조기 50도에 5시간 건강한 간식이라 하지만 이게 또 살찌기 딱 좋은 먹거리다. 높은 온도에서보다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말려야 쫀쫀함이 좋은 고구마 말랭이 집 나가있는 대딩이 참 많이 해줬던 간식인데 고구마 용기에 담는 소리에 강아지는 방정맞게 점프해도 안되는다는 것을 알고선 조신하게 앉아, 엎드려를 셀프로 바꿔가며 말랭이 하나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한통 가득하던 고구마말랭이는 새우깡만큼 손이 가고 금방 통이 비워진다. 그래서 살이 찐다. 고구마 말랭이 by 겨울딸기 2024. 10.17.

2024.10.17
2022.02.0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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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만드는법, 참치쌈장만들기

쌈장만드는법, 참치쌈장만들기 명절이 지났다. 명절이 지나고 나면 참치캔, 스팸캔 그리고 오일이 풍성해진다. 참치캔 1,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고추장1, 고춧가루1/2, 올리고당 1 후추, 통깨, 간장 쬐끔 Previous image Next image 양파 반개를 잘게 썰고 청양고추도 송송, 명절 들어온 참치캔 하나 개봉 팬에 오일 조금 두르고 양파, 청양고추 볶다가 Previous image Next image 참치캔 기름을 빼고 캔 참치를 털어넣었다. 주먹밥에 넣는것과 달리 기름을 너무 쥐어 짜지 않아도 된다. 고추장, 고춧가루, 올리고당, 간장 따로 넣어도 좋지만 미리 만들어둔 고춧가루, 간장 베이스의 홈메이드 조림장 한스푼 푹 떠서 Previous image Next image 풀어지지 싶게 물을 조금 섞은 뒤 Previous image Next image 볶은 양파, 참치에 넣어 섞어 다시 볶기 시작 촉촉하니 볶아 통깨로 마무리다. 한때 참 많이도 만들어 먹었던 쌈장 고기가 없어도 상추쌈 듬뿍 올려 고기대신 먹었던 #참치쌈장 촉촉하니 맛나다. 아삭하게 삶은 양배추에 올리면 더 맛나다. 참치쌈장 by 겨울딸기♡♥ 2022. 2. 7.

2022.02.07
2024.05.1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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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 먹는 법, 오트밀빵 다이어트 요리

오트밀 요리, 오트밀빵 다이어트 요리 작년 이맘때 집밥 다이어트를 책을 준비하면서 오트밀을 넣을 요량으로 이런 오트밀, 저런 오트밀 모양새 준비했고 편집장과 나의 식성은 현실적이며 비슷한 편, 오트밀보다는 현미밥이라며 오트밀 파트는 빼기로 했고 덕분에 제조 일자만 표기되어 있는 오트밀이 조금 남아있다. 오트밀빵 오트밀 스틱 2봉지 (60g) 물 100~120cc, 소금 조금 얼핏 보면 뻥튀기 과자 같은 모양새의 오트밀빵 조금 비싸더라도 보관과 휴대가 편한 한 끼 오트밀 한 봉지에 30g이다. 오트밀 두봉을 털어 넣고 물 100cc 조금 넘게 부어 소금은 두 꼬집 정도 넣으면 살짝 밑간이 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핸드 믹서기로 갈아버렸다. 마치 부침개 반죽처럼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그대로 중약불로 달구어 한 숟가락씩 퍼서 평평하게 펴준 뒤 윗면이 꾸덕꾸덕 말랐을 때 뒤집어 구워주기 끝이다. 담백하게 구워진 오트밀빵 가끔은 프라이팬 크기만큼 왕따시만하게 굽기도 하고 물을 조금 더 부은 날에는 중간이 부풀어 올라 반으로 가를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생기고 꾸덕꾸덕 구워진 게 포만감을 주기도 하고 먹으면서도 다이어트에 죄책감도 덜 느껴지는 오트밀빵 우리 집엔 양배추가 많으니까 얇게 채 썬 양배추에 삶은 달걀 갈아서 겨우겨우 버무릴 정도의 마요네즈만 첨가 한 끼 다이어트 식단이 완성된다. 실제는 한 끼 식단이 아...

2024.05.13
2023.10.27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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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만드는법, 연근조림레시피, 쫀득한연근조림

연근조림 만드는법, 연근조림레시피, 쫀득한 연근조림 제목이 길다. 요즘 네이버 블로그 요리 제목은 이렇게 길어야 된다고..:) 10월 집밥수업에 사용하고 남은 건조 연근 고구마 빼때기처럼 완전 돌땡이처럼 말린게 아니라 실온에 두었다간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1. 연근 말리기 연근은 채칼로 얇게 썰어 찬물에 몇 번 담가 전분기를 충분히 뺀 뒤 건조기에 45도 온도에서 1시간 말렸다. 며칠째 씽크대 위에서 방치 오늘은 거슬려 반찬으로 만들어 보기로 건조연근 60g, 맛간장 6T 물 350cc, 포도씨유 1T // 올리고당 2T 참기름, 통깨 조금 2. 찬물에 한번 헹구기 충분히 잠기게끔 물 2컵 조금 못되게 넣어주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3. 양념하기 이것저것 양념이 넣기 귀찮을 때 맛간장 찬스 맛간장 6큰술과 포도씨유 한 큰 술을 넣어 중강불에서 시작해 뚜껑을 덮고 바글바글 끓으면 중약불에서 뭉근히 익혀준다. 참기름, 들기름보다 우엉이나 연근조림 요리에 있어 처음부터 오일을 조금 넣고 조리면 윤기도 자르르 먹음직스럽게 졸여진다. 무말랭이처럼 얇게 쪼글거렸던 연근 다시 양념물을 먹으면서 탱글탱글 Previous image Next image 생연근을 넣었을때와 달리 쫀득함이 최고다. 밑반찬 중에 가장 자신 없는 반찬이 간장 물에 졸여내는 연근반찬이다. 마지막에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더하고 참기름 쬐끔, 통깨를 뿌...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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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연근조림 만드는법 @리얼집밥

쫀득한 연근조림 만드는법 3시가 넘어 점심도 먹지 못했다는 제주 동백부엌 박사장 빡빡한 육지 일정중에 잠깐 얼굴보자며 약속을 잡고 냄비밥 앉힐 상황이 아니라 근처 뷰 좋은 맛집을 가자고 하니 시원하게 한방 날린다. "언니, 나 제주도 살거던...ㅎㅎ 뷰가 제주도만 하겠어.. ㅎㅎ" 얼른 꼬리를 내리고 그녀 도착 30분전 쌀을 씻어 불리지도 않고 냄비에 밥을 앉힌다. 그리고 냉장고 연근 하나 있던거 부쳐낸다. 연근 2/3개, 맛간장 2큰술, 조청 2큰술, 물 3큰술, 생강즙 0.5작은술 법송 스님의 사찰요리책 #뿌리를담은밥상 에 소개된 연근구이를 살짝 응용한 반찬이다. 1센치 못되게 도톰하게 썰어 찬물에 다시 헹구는 과정없이 팬을 달궈 기름을 소량 부어 중약불에서 굽기 시작했다. 그사이 양념을 만들고 달랑 맛간장, 물, 조청, 생강즙 약간 양념의 전부다. 날씨가 추워지니 조청이 굳어서 한번에 나오지 않는다. 연근이 약불에서 얌전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 한번 더 굽고 불을 세게 올려 만들어 둔 양념장을 붓는다. 촤~ 소리와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고 국물이 졸면 불을 끈다. 참기름과 통깨를 살짝 뿌려 마무리 쫀득쫀득 하면서도 살캉한 연근간장조림이 완성되었다. 통깨로 고명을 올려 완성한 연근조림 지난번 대전에 갔을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영선사의 사찰요리이기도 하다. 얌전하게 한줄기차 그나마 동백부엌 박사장 도착 15분전에 만들어내고 냉장고 ...

2022.11.02
2020.05.0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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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장장아찌, 장아찌주먹밥

무간장장아찌, 장아찌주먹밥 며칠째 마트에 가질 않으니 절로 냉장고 다이어트가 된다. 밑반찬과 채소칸을 거의 비우고 김치냉장고를 정리하기 시작하니 한 달 전쯤 만들어두었던 무간장장아찌, 잘 간장물이 베여 들었을까 열어보기 지난번 끈적끈적하던 간장물과 달리 말끔하게 색이 고루 들었다. 간장만으로 색을 내어도 너무 까맣고 깊은 맛이 떨어지고 소금과 국간장 비율을 조절해 만든 무간장장아찌 무쳐먹기 쉽게 빨리 장아찌물도 들게 똥깡똥깡 썰어 넣었더니 몇점씩 꺼내 얇게 썰어 참기름, 통깨만 뿌려 먹을 요량으로 두세점은 큼직큼직 썰어 커터기에 쌩~ 갈았다. 두세번 먹을 양만큼 참기름, 통깨를 뿌려 무쳐두면 밥도둑 소꿉놀이같은 양이다. 손큰 사람 1도 부럽지 않는 1인 커트기에 갈아둔것은 주먹밥용이며 두세번 상위에 낼 무간장장아찌무침 죽에 곁들여도 좋고 누룽지를 끓여 낸 곁들이 반찬으로도 좋다. 송송 커트기에 다진 무간장장아찌는 요래요래 따뜻한 밥에 넣고 참기름,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간장 장아찌주먹밥으로 또는 단무지가 없을때 김밥에 넣으면 굿~ 넉넉히 만든다고 요래 만들어두어도 집밥 수업과 화요반찬데이 한번으로 빈통이 보일터... 손이 별로 크지 않는 주인장 겨울딸기 몇번 더 먹을 요량으로 무를 좀 더 사왔네 이 만 큼 몇개인지 셀수가 없다. 오늘 저녁 일거리 하나 늘었다. 무간장장아찌 무침, 장아찌 주먹밥by 겨울딸기 2020. 2. 3.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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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주먹밥 by 겨울딸기의 리얼집밥

연어주먹밥 by 겨울딸기의 리얼집밥 마트의 연어초밥 1팩, 10,000원이 넘는다. 집었다가 다시 제자리에 두고 냉동코너에서 훈제 연어 슬라이스를 대신 장바구니에 담아낸다. 한번은 반으로 두동강 내어 와사비 간장과 내어놓고 또 두번은 잘게 다져 불꽃 식성 아이의 주먹밥으로 만들어낸다. 갓 지은 냄비밥에 소금, 참기름, 통깨 그리고 매콤하게 와사비 넣어 밑간을 한 연어 주먹밥 착한 재료 밥 1공기 훈제연어 조금 김밥용 단무지 2줄, 소금, 검은깨, 와사비 꼬들 단무지였음 더 좋았을뻔 없는 재료에 연연하지 않고 늘 준비되어 있는 김밥용 단무지로 대체, 그리고 훈제 연어 조금 단무지 얇게 다지듯 썰고 연어도 잘게 다지기 소금, 참기름, 그리고 와사비와 검은깨를 넣고 버물버물 훈제 연어 특유의 향이 나고 꼬신 냄새에 스마트폰 검색에 한눈을 떼지 못하는 청소년도 슬금슬금 밥 비비는 엄마 옆으로 오게 하는 맛 그냥 이대로 달라는 말에 한숟가락 훅~뜨서 입에다 넣어두고 기다리시오.... 밀당을 한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한입 크기로 두리뭉실 삼각형으로 만들어 손에 잡기 좁게 김띠를 두루고 17세 먹성좋은 청소년의 식사같은 간식을 완성 학교와 학원 집밥 먹이기 힘든 아이 어쩔수 없이 바깥 음식을 먹게되고 몇번은 맛있다며 잘 먹다가도 본인도 너무 잘 안다. 자극적이다는 것을... 주먹밥 하나에도 검은깨보다는 후라카케를 넣어 더욱 강한 맛을 내니 조금...

2019.02.10
2024.01.05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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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레시피, 다이어트 우엉김밥 만드는법

우엉조림 레시피, 다이어트 우엉김밥 만드는법 국산 우엉 두 뿌리 사다가 만든 우엉조림은 노력 대비 가성비가 별로인 반찬이다. 그래도 한 번씩 김밥이 먹고 싶어 긴 시간을 들여 만들곤 한다. 고집스럽게 우엉이나 연근만큼은 꼭 흙 묻은 제품을 구입하게 되고 우엉 두 가닥 간장 1.5큰술, 맛술 1.5큰술, 국간장 1작은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포도씨유 1큰술 감자나 무, 당근 등 야채의 껍질을 벗기는 손질을 할 때 스텐 설거지통을 뒤집으면 간이 도마가 되어 편리하다. 칼등으로 시원하게 박박 긁어 껍질을 벗기고 우엉채칼로 연필 깎듯 모양내면 이쁘겠지만 갈수록 주부 연식이 오래되면서 갈수록 잔머리만 늘어나는 듯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엉채칼을 대패처럼 우엉을 눕혀놓고 길게 한방에 쭉 밀어 자른 뒤 다시 한입 크기로 자르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쭉쭉 밀다 보면 갈빗대처럼 마지막 한 겹은 채를 썰어도 좋지만 그냥 남겨둔다. 이건 갈아서 밥에 넣거나 다져 전으로 부치거나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구기 갈변 어쩌고 저쩌고 어차피 우엉은 간장 물에 졸일텐데 굳이 식초물에 담그고 어쩌고 통과, 한번 헹궈 주는 것은 처음 얇게 껍질을 벗겨낸 데에 미세한 흙이 있을까 헹구어 주는 과정이다. 물은 참방하게 우엉이 잠길 만큼 여기에 간장, 설탕, 맛술로만 깔끔하게 넣어 간을 하거나 이곳 주인장은 맛간장을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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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김밥, 김밥용 우엉조림, 우엉채조림 김밥만드는법

우엉김밥, 김밥용 우엉조림, 우엉채조림 김밥만드는법 김밥 5줄 이건 사진 한컷 남기고 주인장 홀라당 입에 털어 넣은 김밥 맛보기라 하기엔 양이 많은것 같아서 저녁으로 퉁~ 쳤던 김밥양이다. 다시 고삼이가 된 아이의 재수반 방학이라 며칠은 집밥을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우엉 한묶음 사다 #김밥용우엉조림 이라도 해둬야겠다고 생각하고 큼직한 우엉 2개, 과도 칼등으로 껍질을 긁어내고 반으로 뚝 잘라 도구의 힘, 우엉채 용도의 채칼로 쭉쭉 한방에 길게 길게 썰다가 어차피 한번 반으로 잘라 줘야될것 같아 김밥 길이를 맞춰가며 채를 썰다보면 마지막 납작하게 남는 부분이 있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 부분은 현란한 칼솜씨로 사사샥 어슷 채를 썰었다. 물에 한번 물에 헹구고 살짝 데쳐서 볶음 더 편리한데 깜빡했다. 이왕 김밥을 쌀려고 만든 우엉이라 이번엔 샐러드마스터 머신기로 시원하게 한방에 큼직한 당근 두개도 채썰어 식초, 설탕, 소금으로 절여두고 (블로그내 당근 라페 참조) 포도씨유 조금 둘러 Previous image Next image 포도씨유와 들기름 조금 두른 팬에 우엉을 볶다가 숨이 죽으면 맛간장 1/2컵, 국간장 1큰술, 물 2컵을 넣고 삶기 시작 물 양이 많아도 삶다가 수분을 날리면 되니까 상관없다. 처음엔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시작 한번 포르르 간장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우엉이 완전히 익으면 우엉...

2022.07.29
2020.04.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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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만들기 "참 쉬운 치즈스콘"

치즈스콘 만들기 하루 주방 소확행 중 오전 10시쯤 마시는 믹스커피 거의 설탕물 수준인 노랑 봉지의 커피 타임, 늘 아쉬웠던 스콘 그 까이꺼 스콘 겨울딸기 베이킹은 또 얼마나 설렁설렁 구렁이 담 넘어가듯 쉽게 하게 뭐 들어간 것도 없다. 오독오독 씹히는 견과류도 달달구리 초코칩도 없고 간단 베이킹에 있어 항상 가루류 먼저 계량 밀가루 150g (박력분) 설탕 3큰술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 베이킹은 과학이라지만 모처럼 만들려니 g수 무시하게 된다. 위생 비닐에 넣어 바람 빵빵하게 넣고 흔들흔들 슬라이스 치즈 3장 버터 60g (유일하게 그램수를 달았다.) 어째 3.0 글쓰기를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이 두 번째인데 사진 가로를 세로로 바꾸기를 못하고 있다는.... 어디가서 티내지 말아라고 했는데 컴치인걸... 믿어주지 않을 거라고 푸드프로세서가 집에는 없는 관계로 믹서기에 버터와 치즈를 넣고 비닐봉지에서 섞은 가루류를 넣은 뒤 한 30초쯤 돌려 가루류와 치즈 + 버터가 섞이도록 1차 반죽을 한뒤 우유 3큰술을 넣어 반죽 기능으로 몽글몽글 섞이도록 반죽을 하고 아까 그 비닐 봉다리 다시 집어넣어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냉장실에서 30분 정도 휴지를 시켰다. 그리고 달걀물 조금 발라 180도 예열된 오븐 20분 굽고 자리를 바꿔 다시 5분 정도 구워낸 치즈스콘 식힘망도 보이지 않아 냄비 받침대에 한김 식히기 과학 베이킹을 무시하고 만든 치...

2020.04.05
2020.04.0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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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황금레시피 "주말엔 참 쉬운 부대찌개"

부대찌개 황금레시피 "주말엔 참 쉬운 부대찌개" 18세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고딩은 늘.. "오늘 반찬?" 부대찌개라는 말에 빨리 집에 온다나 뭐라나~ 특별한 재료 없이 냉장고 털어 준비한 부대찌개 냄비에 콩나물 깔고 햄이라곤 크기가 큼직한 소시지 그리고 리챔 돌려 담고 김치, 두부 냉동실 돌처럼 굳어있던 떡볶이 떡도 투척 신 김치도 숭숭 대파도 송송 썰어 냉장실 한번 만들어 각종 매콤 볶음 요리 단골 만능 양념장 한 숟가락 듬뿍 넣고 양념장 정확한 레시피가 없어 1회용 부대찌개 다진 양념 분량은 국간장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작은술 청주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겨울딸기의 리얼집밥 p 190" 시루떡 아닌 냉동실 소고기 소보로 한 큐브 그리고 슬라이스 치즈 사선으로 접어 반으로 잘라 마지막 비법 육수...라고 말하기엔... 조금 민망하지만... 한 팩 털어 넣었다. 요즘 비상 식재료로 꼭 쟁겨놓는 시판용 사골국물을 부어 끓이면 게임 끝~ 요리 똥손도 엄지 따봉을 받을 수 있는 부대찌개 햇반을 상에 올리는 것이 뭔가 주부로써 큰 잘못된 행동이었고 큰 냄비 가득 사골을 사다 핏물을 우려내고 집안 사골국 고우는 냄새를 이틀 동안 폴폴 날리며 지극 정성을 다했던 때가 있었던 그 시절이 있었다. 예전만큼 요리에 대한 열정이 없어진 것이 아닌 시대에 맞춰 몸 챙기며 집밥 차려내기.. 참, 맛나다...

2020.04.04
2022.05.1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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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김밥 feat 즉석밥

소고기김밥 feat 즉석밥 수업 때 밥을 한가득하고도 밥이 모자라면 밥 먹는 도중 옆집 편의점으로 달려가 즉석밥을 사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도 한다. 내가 참치도 햄도 안 먹고 특히 즉석밥은 안 먹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지인분들이 더러 계시고 정말 즉석밥은 요리수업을 하기 전에는 장바구니에 담긴 적이 없었다. 작업실에도 집에도 비상용으로 쟁여놓는 즉석밥 급히 또 김밥을 말아야 하는 상황 보통 김밥 한 줄에 150g ~180g 밥이 들어가고 햇반 1개 210g 한 줄 싸기엔 밥이 많이 두 개 싸기엔 작고.. 달걀 하나 깨트려 소금 쬐끔 지단을 부치고 채 썰어 둔 적양배추, 양배추 달걀지단을 부치고 나서 그 여열에 생양배추를 조금 넣고 뚜껑을 닫아 살짝 숨을 죽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비빔국수, 쫄면, 샌드위치에 넣어 먹을 요량으로 재고 소진이 되기 전에 채 썰어 보관 중인 식재료다. 불고깃감 300g에 맛간장 2 큰 술, 맛술 1 큰 술 넣고 조물조물 무쳐두고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햇양파부터 볶기 시작 불고기도 별다른 부재료 없이 볶아두면 다용도로 편리하다. 당근라페도 냉장고에서 결론적으로 김밥 한 줄을 말기 위해 달걀 하나 부쳐낸 것, 그리고 시금치 쬐금 데친 것이 끝 전기 레인지에 2분 땡 돌린 햇반에 참기름, 통깨, 소금을 넣어 밑간을 하고 딱 사진만 보더라도 밥에 비해서 속 재료 ...

2022.05.16
2022.01.2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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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 만들기 , 소불고기 덮밥

규동만들기 소불고기 덮밥 집밥 릴레이가 시작된다. 늦은 아침 어슬렁 아점 준비를 하는데 밴드 이웃님이 올리신 "규동" 후다닥 하셨다하니 한끼 밥으로 나도 후다닥 따라쟁이가 되었다. 내 이웃님이 올리신 규동사진 (사진 :리얼집밥 밴드) 고기도 듬뿍, 정갈하게 그릇에 담아내셨고 위의 규동은 아래의 이웃님이 올리신 피드를 보시고 만드신 거라고.. 리얼집밥 밴드 속의 규동 인증샷 그렇게 밴드속에서는 따뜻한 집밥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나도 그녀들처럼 아침엔 규동이다. 소불고기 100g 한끼 분량이라 좀 적은듯 하지만 일단 100g 맞추고 얌전한 새색시 모양으로 키친페이퍼를 이용해 핏물을 빼는게 아닌 난 한번 핏물 꾹꾹 빼고 버려지는 키친타월이 어쩔땐 아깝다는 생각도 조금들고 굳이 물기를 완전 빼지 않아도 될바엔 물로 가볍게 헹구는 방법으로 한입 크기로 썰어 Previous image Next image 수돗물에 한번 헹궈 조물조물 핏물을 빼고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하는 편이다. 재료 소불고기감 100g, 양파 1/2개, 달걀 1개 맛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후추 톡톡 집밥이 빨라지는 眞맛간장 Previous image Next image 물기를 살째기 짠 고기에 맛간장과 맛술, 그리고 후추 톡톡 넣어 손맛이 아닌 젓가락으로 설렁설렁 무쳐두고 양파 반개 채썰고 쪽파 두가닥 송송송 Previous image Next image 찬밥도 한공기...

2022.01.29
2022.05.0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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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배추국, 알배기배추국

된장배추국, 알배기배추국 알배추 1/4개를 넣어 끓여낸 간단배춧국 배춧국은 멸치육수 진하게 내어 집된장으로 색만 살짝 내고 한번 삶은 배추를 넣어 끓여내는것과 달리 이번엔 좀더 간단하게 소박해서 특별한 집밥 시원하다 연발하며 지인분들이 드셔주셨던 그 맛과는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때로는 간편하게 알배추 1/4쪽, 두부 50g 멸치육수 1,500cc , 된장 1~2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마늘 4알, 알배추 1/4쪽 그림처럼 사선으로 길쭉길쭉 썰어 헹궈 두고 그 전에 물 1.5L 에 육수팩 2개를 투척 밑국물을 냈다. 다시팩은 넣고 바로 끓여내는것보다 찬물에 조금 30분 정도 담궈두었다가 내면 국물이 끓여내는 시간도 단축, 더 진하게 우러난다. 간편한 다시팩을 넣고 끓여낼때마다 내용물을 감싼 저 팩도 같이 우려지지나 않을까 이 놈의 의심병은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개운한 기분으로 쳐다보질 못한다. 코인 육수도 하나 툭 집어넣고 갈색 마법의 가루도 당연한듯 넣어 맛을 내고 흰색 마법의 가루도 잘도 넣더만 다른 부분엔 둔하면서도 이럴땐 조금 더 예민한 사람 집된장을 놔두고 시판 된장을 넣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배춧국에 풀어넣는 된장은 색만 연하게 내기만 할뿐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한다. 체에 밭쳐 건지없이 푼 된장국물에 배추를 넣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뚜...

2022.04.11
2024.11.0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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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요테요리, 차요테장아찌

차요테요리, 차요테장아찌 여지껏 차요테 장아찌라 이름 붙였는데 만들다 보니 이건 차요테간장피클이 맞는 말 같다. 아삭아삭 요상한 모양이지만 얇게 칼질 한번 지나가면 그냥 꽃처럼 이쁘다. 차요테장아찌 차요테 1kg 기준 양조간장 200ml, 국간장 50ml 설탕, 식초, 물 각 250ml 청양고추 3개 끈적끈적 진액이 나와 위생장갑이나 라텍스 장갑을 끼고 얇게 썰어 이럴땐 슬라이스 채칼이 최고다. 천천히 밀다가 살째기 쌔~한 느낌이 들때 자른 단면을 보면 씨가 보인다. 이건 도려내기 간장 장아찌의 깊은 맛을 내는 두가지 팁 하나는 일반 양조간장에 국간장을 섞어 깊은 맛 그리고 청양고추 몇개 칼집내어 넣어 주면 기분좋은 칼칼한 맛을 낼수 있다. 간장물 한번 끓여 한김 식힌 뒤 (팔팔 끓을때 넣으면 자칫 익을수가 있다.) 한번 따라 붓고 다음날 국물만 따라 다시 끓여 완전혀 식혀 붓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간이 좀 심심하다 싶으면 소금으로 조절 간장물이 있는 상태에서 하나씩 꺼내 먹어도 좋고 국물을 꼭 짜서 참기름, 들기름에 무쳐 먹어도 좋고 작업실 마실오셨다 맛있다 하심 조금씩 덜어가기도 하시고 금방 훅 줄어버리는 차요테장아찌 다시 한번더 넉넉히 만들어 이번에는 소량 판매도 해보고 매력있는 차요테 장아찌다. 차요테 장아찌 by 겨울딸기 2024. 11. 4.

2024.11.04
2022.04.1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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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배추국, 알배기배추국

된장배추국, 알배기배추국 알배추 1/4개를 넣어 끓여낸 간단배춧국 배춧국은 멸치육수 진하게 내어 집된장으로 색만 살짝 내고 한번 삶은 배추를 넣어 끓여내는것과 달리 이번엔 좀더 간단하게 소박해서 특별한 집밥 시원하다 연발하며 지인분들이 드셔주셨던 그 맛과는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때로는 간편하게 알배추 1/4쪽, 두부 50g 멸치육수 1,500cc , 된장 1~2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마늘 4알, 알배추 1/4쪽 그림처럼 사선으로 길쭉길쭉 썰어 헹궈 두고 그 전에 물 1.5L 에 육수팩 2개를 투척 밑국물을 냈다. 다시팩은 넣고 바로 끓여내는것보다 찬물에 조금 30분 정도 담궈두었다가 내면 국물이 끓여내는 시간도 단축, 더 진하게 우러난다. 간편한 다시팩을 넣고 끓여낼때마다 내용물을 감싼 저 팩도 같이 우려지지나 않을까 이 놈의 의심병은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개운한 기분으로 쳐다보질 못한다. 코인 육수도 하나 툭 집어넣고 갈색 마법의 가루도 당연한듯 넣어 맛을 내고 흰색 마법의 가루도 잘도 넣더만 다른 부분엔 둔하면서도 이럴땐 조금 더 예민한 사람 집된장을 놔두고 시판 된장을 넣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배춧국에 풀어넣는 된장은 색만 연하게 내기만 할뿐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한다. 체에 밭쳐 건지없이 푼 된장국물에 배추를 넣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뚜...

2022.04.11
2020.04.0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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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황금레시피, 10분이면 충분해

잡채 황금레시피, 10분이면 충분해 10여분만에 잡채를 만들어냈다. 요리책에 들어갈 잡채의 분량이 체크가 되지 않아 그램수를 다시 확인하느라... 하나하나 따로 볶아 무쳐내거나 당면을 불려 삶아 내거나 아니면 저수분으로 채소와 같이 넣어 단시간에 조리하거나 이래도 저래도 잡채는 왠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느껴진다. 잡채가 어렵게 느껴지는 건 당면은 기본, 고기는 꼭 넣어야 될것 같고 알록달록 채소도 구색을 맞춰야 될것 같고 그럼에도 잡채 그까이꺼~ 밥상 차려내면서 간단히 만들어 낼수 있는건 없는 재료 연연하지 않고 있는 재료에 만들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이다. 물론 당면도 불려놨고 간장, 맛술, 설탕등등 다른 양념없이 맛간장을 만들어두었기에 가능하지만.. 사진으로 보는 느낌보다 훨씬 작은 소형 스텡~ 후라이팬 불려둔 당면 한줌을 넣고 물 3큰술, 그리고 포도씨유 휘리릭 버물버물거려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5분 저수분, 약불에서 당면 익히기 그사이 삼색 채소 시금치 대신 부추 채칼로 쓱쓱 당근채 몇번 밀고 자투리 양파 채썰어두고 5분후 약불에서 투명하게 익어가는 당면에 맛간장 없을시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포도씨유 1큰술, 맛술 1큰술, 물 1큰술 계량스푼도 필요없이 눈으로 봐가며 맛간장 투척, 중강불로 올려 수분을 날리며 뒤적이며 볶아주기 사진 찍느라 좀 많이 콸콸콸 들어갔다... ㅠㅠ 그냥 먹어도 좋을 채소... 당근, 양...

201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