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796
2022.10.28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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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궈주는 가을김치 고들빼기김치 만드는 법 고들빼기무침 다듬기 삭히기 쓴맛 제거하기

지난 주말에 문경 갔을 때 가을 고들빼기를 조금 캤다. 고들빼기김치는 여름 고들빼기김치도 맛있지만 약효 성분이 가득한 가을 고들빼기김치도 넘넘 맛있다. 문경 텃밭에 아직 해야 할 일도 많지만 짬짬이 힐링도 필요하니 시간 계획을 알뜰하게 잘 짜서 단풍구경도 하고 고들빼기도 캤다. 요즘은 어딜가나 단풍 절정이라 눈이 즐겁다. 멀리 보이는 사불산 자락에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이 길로 쭈욱~ 가면 대한불교 조계종인 대승사가 사불산 품에 안기어 있다. 대승사로 올라가는 초입에는 사불산농원을 비롯해서 온통 붉은 사과과수원이다. 시월 한 달 맛있게 먹는 잘 익은 양광과 늦가을에 따는 부사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었다. 사불산농원에서부터 대승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전망도 좋고, 깨끗하면서도 넓은 소나무숲길이 펼쳐져 있어서 사계절 걷고 싶은 길이다. 특히 산자락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가을단풍은 으뜸이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대승사까지 천천히 걸어가보고 싶었지만 중간까지만 가서 차로 돌아나왔다. 단풍구경도 했으니 고들빼기만 조금 캐서 생달로 넘어가는 임도 따라 가파른 숲길을 헤치고 빠져나와 문경 텃밭으로 갔다. 🥕 고들빼기김치 재료 : 고들빼기, 쪽파, 고춧가루, 찹쌀풀, 황태육수, 멸치액젓, 설탕, 올리고당, 다진마늘, 통깨 육수재료 : 황태머리, 다시마 고들빼기는 어디서든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캐게 된다. 그만큼 귀하기도 하고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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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김치 만드는 법, 고들빼기 손질 삭히기 양념,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구는 여름반찬김치

지난 7월 24일 여름휴가때 문경에 가서 캐왔던 고들빼기, 이틀을 삭혀서 고들빼기김치를 만들었다. 여행삼아 나서면서 고들빼기가 보이면 캐고, 안 보이면 드라이버만 하고 집으로 들어갈 생각이었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여서 가뭄으로 밭작물이 타들어가고 곡식들이 시들시들 골고 있을 때 였으니 고들빼기잎 또한 말라가고 있었다. 우로리 들녘에서 캔 것은 산 옆 나무그늘 아래서 돗자리 깔아놓고 다듬었고, 대승사 입구 산자락에서 캔 것은 친정엄마집 감나무그늘 아래서 엄마와 같이 다듬었다. 고들빼기김치 만들기 재료 : 삭힌고들빼기, 고춧가루, 멸치액젓, 황태머리다시마육수, 찹쌀풀, 다진생강, 다진마늘, 쪽파, 설탕, 통깨 마른잎은 다 떼어내고, 굵은 뿌리부분과 잎이 만나는 지점은 칼로 살살 긁어냈다. 물에 한 번 헹궈서 많이 붙은 흙만 털어주고 고들빼기를 삭히기 위해서 큰 다랑이에 넣으면서 켜켜이 굵은 소금을 많이 뿌려주었다. 소금을 적게 뿌리면 나중에 고들빼기를 물로 헹궜을 때 펄펄 다시 살아나니 많이 뿌려주는 것이 좋다. 물은 고들빼기가 잠길만큼 잘분하게 부어준다. 맨 위에는 큰돌을 올려 눌러주면 좋은데, 큰돌이 바깥 베란다 박스 속에 들어있어서 집안에서 자주 사용하던 돌만 찾아서 얌전하게 올려주었다. 삭히는 동안 가끔씩 뒤집어 주어야 한다. 만 이틀 삭힌 고들빼기, 고들빼기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남아있는 것이 좋아서 이틀 정도만 삭혔다...

2021.08.03
7
고들빼기김치 만들기

며칠전에 캐 온 고들빼기를 다듬는데 고들빼기와 비슷하면서도 아닌 것도 있어 서로 확인해 가며 골라냈다. 소가 먹는 것은 사람이 다 먹을 수 있다는데 ... 고들빼기는 쓴맛이 어느정도 남아 있어야 더 맛있기에 이틀 정도 소금물에 삭혔다. 일곱 번 정도 헹궈서 물기를 빼고 먹기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잘라 주었다. 햇마늘을 듬뿍 찧어넣고 갖은양념 넣어 조물조물 버무린 고들빼기김치 서방님께 한입 맛보였더니 간이 딱 맞고 맛있다고 해서 통에 얌전하게 꼭꼭 눌러 담았다.ㅎ 비록 한 통 가득차진 않았지만 이 만큼의 밑반찬이 덤으로 생긴 것이라 큰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더운 여름철 입맛을 살려줄 쌉싸름한 고들빼기김치 우리와 언니, 엄마가 함께 캐서 세 집이 나누었는데, 엄마는 어제 고들빼기김치 만들어 휴가때 오지못한 아들과 막내딸 주겠다고 따로 통에 담아놓으셨다고 한다. 여름휴가 때 뜨거운 땀흘리며 캔 고들빼기, 그래서 그런지 고들빼기김치는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하니 더 맛있다.

2019.08.07
2021.04.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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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김밥 묵은지참치김밥 맛있게 싸는 법 묵은지요리

아이들이 묵은지참치김밥을 너무 좋아해서 가끔씩 싸게 되는데, 마침 오늘 아침 일찍 세종시에 갈 일이 있어서 점심으로 묵은지참치김밥 도시락을 싸서 가기로 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식당가기도 어렵고, 미세먼지도 심해서 공원에 가기도 어려우니 볼일 보고 오는 길에 차안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자는 것이었다. 작년에는 김장을 안 해서 언니가 준 2019년도 김장을 꺼냈다. 우리는 음식을 전체적으로 싱겁게 먹고 김장도 슴슴하게 하는데 비해서, 언니네 김장은 좀 짠 편이라 물에 짠맛을 좀 우려낸 뒤 사용해야 했다. 묵은지김밥 묵은지참치김밥 만들기 *재료 * 밥 3~4공기 김 7장 묵은지 2쪽 시금치 1단 계란 5개 참치캔 3통 구운소금 참기름 통깨 이것은 2019년에 했던 언니네 김장이다. 짠맛을 우려내기 위해서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궈 두었다. 이때 물로 여러 번 헹구면 양념맛이 사라지니, 속은 털어내지 말고 물에 그대로 담궈서 짜기만 빼고 꼭 짜주면 된다. 김치의 밑동은 잘라내고 길이로 길게 썰어준다.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볶아준다. 참치는 채에 받쳐 기름기를 빼고, 후춧가루와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 고루 섞어준다. 데친 시금치는 참깨와 참기름을 넣어 무쳐 놓는다. 계란은 도톰하게 계란말이를 해서 썰어 놓는다. 밥은 통깨를 반쯤 으깨거나 갈아서 넣고, 참기름과 구운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통깨를 그냥 넣으면 우리 몸에 ...

2021.04.17
2021.08.04참여 콘텐츠 1
19
명태껍질볶음 튀김 무침 요리, 쥐포껍데기(껍질)볶음 튀김 무침 요리 밑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술안주로도 최고!!!

얼마전 문경 친정에 갔을 때, 점촌 중앙시장 건어물 가게에서 사 온 쥐포껍데기다. 점촌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쥐포껍데기로 통하는 거지만, 정작 포장 위에는 명태껍질이라고 씌어있다. 몇 해 전에 친정엄마가 해놓은 반찬을 먹으면서 알게 된 명태껍질 쥐포껍질, 넘 맛있어서 뭐냐고 물었더니 쥐포껍데기볶음이라고 하셨다. 식사 후 바로 건어물 가게로 갔었는데, 없다고 했다. 이유는 맛있다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갖다놓기가 바쁘게 나간다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귀해서 구하기가 어려웠었던 명태껍질 쥐포껍데기가 지금은 점촌 중앙시장 건어물 가게에 가면 살 수는 있는데 비싸다. 1만5천원에 500그람, 한 봉 다 손질해서 볶아도 얼마되지 않는다. 손질하면서 맛을보니 맛은 쥐포에 가깝다. 명태껍질도 볶아 먹은 적이 있는데, 쥐포껍데기에 비해서 감칠맛이 덜하다. 말려있는 껍질을 쫙~ 펼치면 투명하게 속이 비친다. 껍질 한 귀퉁이에 쥐포 살이 조금씩 붙어있는 것도 있었다. 튀기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라 주었다. 한 봉의 절반인 250그람을 잘라주니 이만큼 팬에 식물성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볶듯이 재빠르게 튀겨냈다. 껍질이 얇아서 '튀각튀각' 소리를 내면서 금방 튀겨진다. 남은 한 방울의 기름도 빠질 수 있게 채에 받쳐주고 기름이 다 빠졌다 싶으면 양념으로 무쳐주면 되는데, 양념으로 무치기 전에 그냥 먹어도 바삭하니 넘 맛있다. 식구들한테 맛보여 주니 그냥 먹...

2021.08.04
2021.12.27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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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돼지감자요리

2018.12.27. 3년 전 오늘 아삭아삭 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주말에 캔 자연산 돼지감자를 일부는 썰어서 말리고, 일부는 생으로 먹기위해 냉장고에 잘 보관해 두었다. 돼지감자나무가 집 가까운 곳에 있다면 그때그때 필요 할 때마다 조금씩 흙에서 캐서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캐서 말리고, 보관도 하고 장아찌도 만들어야 한다. 돼지감자는 보관할수록 절이 삭아 ... 수니의 아침산책 올해는 문경 텃밭가에서 돼지감자를 캤다. 매년 고향 밭둑에서 자연산 돼지감자를 캤었는데, 해마다 캐다보니 덩이줄기가 잘잘해져서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던차에 문경 텃밭가에도 자연산 돼지감자가 자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썰어서 말려 볶은 후 차로 끓여마시는 돼지감자는 친정엄마를 비롯해서 온 식구들이 한 주전자씩 끓여놓고 보리차처럼 마신다. 이눌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에 좋다고 알려진 돼지감자는 저칼로리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고, 이밖에도 골절, 변비, 체지방분해, 췌장기능활성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지난번에 생각보다 많이 캐서 일부는 블로그 이웃들한테 나눔하려고 서울로 가지고 왔는데, 택배 부치러 갈 시간이 없어서 아직도 보내지 못하고 있다. ㅠ 돼지감자는 다른 작물에 비해 잘 상하지도 않고 보존기간도 길어서 흙으로 잘 덮어놓으면 새싹이 나기 전에는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돼지감자는 말려서 끓여 차로도 마시지만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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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아삭한 돼지감자요리

2020.9.24. 1년 전 오늘 돼지감자반찬, 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최근 냉장고에 들어있는 식재료를 하나씩 꺼내서 반찬으로 만들어 먹고 있었는데,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맨 윗칸에 들어있는 돼지감자가 눈에 들어왔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돼지감자장아찌는 다 먹었고, 안 만들어 먹은지 한참되어 돼지감자로 장아찌를 만들기로 했다. 채소칸에는 2018년에 캐서 먹던 돼지감자가 아직도 두 ... 수니의 아침산책

2021.09.24
15
돼지감자반찬, 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최근 냉장고에 들어있는 식재료를 하나씩 꺼내서 반찬으로 만들어 먹고 있었는데,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맨 윗칸에 들어있는 돼지감자가 눈에 들어왔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돼지감자장아찌는 다 먹었고, 안 만들어 먹은지 한참되어 돼지감자로 장아찌를 만들기로 했다. 2018년 겨울에 캔 돼지감자 채소칸에는 2018년에 캐서 먹던 돼지감자가 아직도 두 개가 남아있었는데 생생했다. 돼지감자는 그 어떤 것 보다도 저장성이 좋다. 2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삭한 맛이나는 것을 보고 놀랐다. 2019년에 캔 돼지감자 이것은 작년에 캔 돼지감자인데, 절이 삭아서 달콤하면서도 아삭하다. 해마다 겨울에 돼지감자를 캐면 굵고 생채기가 없는 돼지감자는 1년 동안 생으로 먹기위해, 작은 사이즈는 장아찌로 만들기 위해 , 한 두 바가지 정도는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썰어서 말려 차로 끓여 보리차처럼 마신다. 굵은 것은 생으로 먹기 위해 그대로 두었는데, 캔 지가 몇 개월이 지난 돼지감자는 왠만한 방울토마토 보다도 더 달콤해서 갈증날 때 하나씩 꺼내 깨물어 먹으면 갈증이 사라져서 좋다. 돼지감자는 '뚱딴지'라고도 하는데 당뇨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재배하는 농가도 많아졌다. 이것은 밭둑에서 자란 자연산인데, 금방 캤을 때는 자줏빛으로 색이 참 예쁘고, 굵은 돼지감자의 모양은 꼭 도깨비방망이를 닮았다.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작은 사이즈들만 한 번 더...

2020.09.24
2022.10.28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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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궈주는 가을김치 고들빼기김치 만드는 법 고들빼기무침 다듬기 삭히기 쓴맛 제거하기

지난 주말에 문경 갔을 때 가을 고들빼기를 조금 캤다. 고들빼기김치는 여름 고들빼기김치도 맛있지만 약효 성분이 가득한 가을 고들빼기김치도 넘넘 맛있다. 문경 텃밭에 아직 해야 할 일도 많지만 짬짬이 힐링도 필요하니 시간 계획을 알뜰하게 잘 짜서 단풍구경도 하고 고들빼기도 캤다. 요즘은 어딜가나 단풍 절정이라 눈이 즐겁다. 멀리 보이는 사불산 자락에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이 길로 쭈욱~ 가면 대한불교 조계종인 대승사가 사불산 품에 안기어 있다. 대승사로 올라가는 초입에는 사불산농원을 비롯해서 온통 붉은 사과과수원이다. 시월 한 달 맛있게 먹는 잘 익은 양광과 늦가을에 따는 부사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었다. 사불산농원에서부터 대승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전망도 좋고, 깨끗하면서도 넓은 소나무숲길이 펼쳐져 있어서 사계절 걷고 싶은 길이다. 특히 산자락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가을단풍은 으뜸이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대승사까지 천천히 걸어가보고 싶었지만 중간까지만 가서 차로 돌아나왔다. 단풍구경도 했으니 고들빼기만 조금 캐서 생달로 넘어가는 임도 따라 가파른 숲길을 헤치고 빠져나와 문경 텃밭으로 갔다. 🥕 고들빼기김치 재료 : 고들빼기, 쪽파, 고춧가루, 찹쌀풀, 황태육수, 멸치액젓, 설탕, 올리고당, 다진마늘, 통깨 육수재료 : 황태머리, 다시마 고들빼기는 어디서든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캐게 된다. 그만큼 귀하기도 하고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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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김치, 도토리묵(꿀밤묵) 만들기 하다보니 하루해가 금방가네~

평일에는 뭘 할 시간이 없어 휴일에서야 숙제하듯이 마무리 작업을 끝낸 고들빼기김치와 도토리묵 고들빼기김치 만들기 요즘 다들 고들빼기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엄마가 좋아하는 일이고 우리가 좋아하는 일이라 그 간절한 생각이 통하는지 느낌이 오는 곳으로 가면 언제나 고들빼기를 만난다. 그것도 뿌리가 굵고 잎도 무성한 벅진 고들빼기를...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자연이 주는 보약같은 최고의 선물을 눈앞에서 마주하면 감사한 맘이 먼저 느껴진다. 도토리묵(꿀밤묵) 만들기 많은 양의 도토리는 방앗간에서 한꺼번에 갈아오면 되지만 이렇게 한 사발 정도 되는 적은 양의 꿀밤은 집에서 믹서기로 갈아 간단하게 한 모 정도 만들어 먹으면 한 끼 정도는 별미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때가 지나서 말라버린 꿀밤은 망치로 깨서 껍질이 갈라지게 한 뒤 일일이 까서 물에 불려야 한다. 🍁 불린 꿀밤은 ㅡ자형 믹서기에 물과 꿀밤을 함께 넣어 곱게 간다. 🍁 곱게 간 꿀밤은 작은 쌀푸대자루에 넣어서 바락바락 치댄다. 꿀밤물에 함께 빠져나왔던 앙금들을 채로 다신 거른 모양 🍁 치대서 나온 꿀밤물은 진한 갈색이다. 🍁 진한 갈색의 꿀밤물은 고운 묵을 만들어야하니 다시 한 번 채에 받치는데, 이때 채 위에 고운 천을 얹어 그 위에 꿀밤물을 부어 거르면 작은 입자의 앙금들이 다시 한 번 걸러져 고운 묵을 만들 수 있다. 🍁 이 상태에서 그냥 두면 앙금이 잘 가라...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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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김치 만드는 법, 고들빼기 손질 삭히기 양념,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구는 여름반찬김치

지난 7월 24일 여름휴가때 문경에 가서 캐왔던 고들빼기, 이틀을 삭혀서 고들빼기김치를 만들었다. 여행삼아 나서면서 고들빼기가 보이면 캐고, 안 보이면 드라이버만 하고 집으로 들어갈 생각이었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여서 가뭄으로 밭작물이 타들어가고 곡식들이 시들시들 골고 있을 때 였으니 고들빼기잎 또한 말라가고 있었다. 우로리 들녘에서 캔 것은 산 옆 나무그늘 아래서 돗자리 깔아놓고 다듬었고, 대승사 입구 산자락에서 캔 것은 친정엄마집 감나무그늘 아래서 엄마와 같이 다듬었다. 고들빼기김치 만들기 재료 : 삭힌고들빼기, 고춧가루, 멸치액젓, 황태머리다시마육수, 찹쌀풀, 다진생강, 다진마늘, 쪽파, 설탕, 통깨 마른잎은 다 떼어내고, 굵은 뿌리부분과 잎이 만나는 지점은 칼로 살살 긁어냈다. 물에 한 번 헹궈서 많이 붙은 흙만 털어주고 고들빼기를 삭히기 위해서 큰 다랑이에 넣으면서 켜켜이 굵은 소금을 많이 뿌려주었다. 소금을 적게 뿌리면 나중에 고들빼기를 물로 헹궜을 때 펄펄 다시 살아나니 많이 뿌려주는 것이 좋다. 물은 고들빼기가 잠길만큼 잘분하게 부어준다. 맨 위에는 큰돌을 올려 눌러주면 좋은데, 큰돌이 바깥 베란다 박스 속에 들어있어서 집안에서 자주 사용하던 돌만 찾아서 얌전하게 올려주었다. 삭히는 동안 가끔씩 뒤집어 주어야 한다. 만 이틀 삭힌 고들빼기, 고들빼기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남아있는 것이 좋아서 이틀 정도만 삭혔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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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김치 만들기

며칠전에 캐 온 고들빼기를 다듬는데 고들빼기와 비슷하면서도 아닌 것도 있어 서로 확인해 가며 골라냈다. 소가 먹는 것은 사람이 다 먹을 수 있다는데 ... 고들빼기는 쓴맛이 어느정도 남아 있어야 더 맛있기에 이틀 정도 소금물에 삭혔다. 일곱 번 정도 헹궈서 물기를 빼고 먹기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잘라 주었다. 햇마늘을 듬뿍 찧어넣고 갖은양념 넣어 조물조물 버무린 고들빼기김치 서방님께 한입 맛보였더니 간이 딱 맞고 맛있다고 해서 통에 얌전하게 꼭꼭 눌러 담았다.ㅎ 비록 한 통 가득차진 않았지만 이 만큼의 밑반찬이 덤으로 생긴 것이라 큰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더운 여름철 입맛을 살려줄 쌉싸름한 고들빼기김치 우리와 언니, 엄마가 함께 캐서 세 집이 나누었는데, 엄마는 어제 고들빼기김치 만들어 휴가때 오지못한 아들과 막내딸 주겠다고 따로 통에 담아놓으셨다고 한다. 여름휴가 때 뜨거운 땀흘리며 캔 고들빼기, 그래서 그런지 고들빼기김치는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하니 더 맛있다.

2019.08.07
2021.05.09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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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차 아까시꽃차 덖음과 아카시아꽃차의 효능 아까시꽃차효능

2020.5.8. 1년 전 오늘 아카시아꽃차 덖음과 아카시아꽃차의 효능 그저께 나가보니 벌써 산에 아카시아꽃이 하얗게 피고 있었다. 남쪽지방에는 이미 산이 하얗게 보일 정도로 아카시아꽃이 다 피었다고 한다. 작년에 오늘 만들었던 아카시아꽃차 아카시아꽃의 생약명은 '자괴화'다. 아카시아꽃차 만들기 🌸 아까시꽃 송이를 알알이 딴다. 🌸 하루정도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수니의 아침산책 요즘 아카시아꽃이 한창이다. 길을 걸을 때 어디선가 진한 향기가 느껴져 눈을 들어 올려다보면 아카시아꽃이 하얗게 피어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아카시아꽃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나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의 노랫말로 시작되는 '과수원길'이라는 동요다. 아카시아꽃차 만들기 아카시아꽃의 생약명은 '자괴화'다. 🌸 아까시꽃 송이를 알알이 딴다. 🌸 하루정도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 팬 온도 F점에서 조금 더 올려 한지를 깔고 꽃을 올려 덖어준다. 🌸 꽃을 자주 건들지 말고 꽃이 뜨거울 때 자리를 바꿔준다. 🌸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번 반복한다. 🌸 꽃이 까실거릴 때 까지 반복하면서 식힘도 자주한다. 🌸 화살표 끝에서 5번 덖고 식히고를 반복한다.(꽃 상태를 봐서 7회 정도 해도 좋다.) 덖는 과정에서는 고소한 냄새도 나고, 색도 연노랑색으로 바뀌었다. 🌸 가향처리 후 향매김 한다. 아카시아꽃차의 효...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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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차 덖음과 아카시아꽃차의 효능

그저께 나가보니 벌써 산에 아카시아꽃이 하얗게 피고 있었다. 남쪽지방에는 이미 산이 하얗게 보일 정도로 아카시아꽃이 다 피었다고 한다. 작년에 오늘 만들었던 아카시아꽃차 아카시아꽃의 생약명은 '자괴화'다. 아카시아꽃차 만들기 🌸 아까시꽃 송이를 알알이 딴다. 🌸 하루정도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 팬 온도 F점에서 조금 더 올려 한지를 깔고 꽃을 올려 덖어준다. 🌸 꽃을 자주 건들지 말고 꽃이 뜨거울 때 자리를 바꿔준다. 🌸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번 반복한다. 🌸 꽃이 까실거릴 때 까지 반복하면서 식힘도 자주한다. 🌸 화살표 끝에서 5번 덖고 식히고를 반복한다.(꽃 상태를 봐서 7회 정도 해도 좋다.) 덖는 과정에서는 고소한 냄새도 나고, 색도 연노랑색으로 바뀌었다. 🌸 가향처리 후 향매김 한다. 아카시아꽃차의 효능 🌿 지혈작용이 있어 서 패결핵, 각혈, 자궁 출혈에 쓰인다. 🌿 항염효과가 있어 항생제 내성으로 인하여 항생제가 잘 듣지 않거나 고단위 항생제를 투여해도 염증에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환자에 쓰인다. '천연 항생제'로 불린다. 🌿 성분 중 로비닌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 신장염이나 방광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 심한 염증성 여드름, 임신부의 부종, 잘 낫지 않는 중이염에 쓰이고, 항암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 아카세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염작용, 이뇨작용, 이담작용 등...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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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소믈리에, 아카시아꽃차(덖음차) 만들기

한 달에 두 번 꽃차 수업이 있는 날! 꽃차 선생님께서 메리골드, 쌍화차, 산목련을 준비해 오셨다. 어버이날이라고 우리들을 위해 케잌까지 준비해 오신 꽃차 선생님 감동!! 11가지 약재를 넣어 우려 낸 쌍화차가 은은하니 향도 좋고, 맛도 좋았다. 꽃차 선생님이 사오신 달달한 치즈케잌과 맛이 잘 어울렸다. 이것은 메리골드꽃차!! 맛이 좀 강하긴 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다. 꽃차를 마시며 오늘 만들 아카시아꽃차에 대한 이론 공부를 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 꽃차는 주로 제철 꽃으로 만드는데 요즘 향기좋은 아카시아꽃이 한창이라 아카시아꽃차로 선택했다. 아카시아꽃의 생약명은 '자괴화'다 제다법 🌸 아까시꽃 송이를 알알이 딴다. 🌸 하루정도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 팬 온도 F점에서 조금 더 올려 한지를 깔고 꽃을 올려 덖어준다. 🌸 꽃을 자주 건들지 말고 꽃이 뜨거울 때 자리를 바꿔준다. 🌸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번 반복한다. 🌸 꽃이 까실거릴 때 까지 반복하면서 식힘도 자주한다. 🌸 화살표 끝에서 5번 덖고 식히고를 반복한다.(꽃 상태를 봐서 7회 정도 해도 좋다.) 덖는 과정에서는 고소한 냄새도 나고, 색도 연노랑색으로 바뀌었다. 🌸 가향처리 후 향매김 한다. 아카시아꽃차의 효능 🌿 지혈작용이 있어 서 패결핵, 각혈, 자궁 출혈에 쓰인다. 🌿 항염효과가 있어 항생제 내성으로 인하여 항생제가 잘 듣지 않거나...

2019.05.08
2021.09.19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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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늘] 맨드라미꽃차 만들기, 맨드라미꽃차의 효능

2019.9.18. 2년 전 오늘 맨드라미꽃차 만들기, 맨드라미꽃차의 효능 오늘은 꽃차 모임이 있는 날, 원래는 요즘 한창인 천일홍꽃차를 만들려고 했으나 선생님이 꽃을 깜빡하고 안 가져오셔서 맨드라미꽃을 퀵으로 받아 만들게 되었다. 아파트 앞 화단이나 집 마당 한켠에 붉게 피어있던 맨드라미꽃 그 모양이 닭벼슬을 닮았다고 해서 계관초라고도 한다. 꼬불꼬불 잡힌 주름이 후리아치마 같기... 수니의 아침산책

2021.09.18
[1년 전 오늘] 아마란스꽃차 만들기와 맨드라미꽃차 나눔

아마란스꽃차 덖음 2019.9.25. 1년 전 오늘 아마란스꽃차 만들기와 맨드라미꽃차 나눔 오늘은 회원들이 두 조로 나눠져반은 아마란스꽃차를 만들고,반은 지난주에 만든 맨드라미꽃차로 어르신들에게 꽃차나눔을 하면서바쁜 하루를 보냈다.아마란스는 고대부터 식량으로사용되어 왔다고 한다.꽃은 붉은색, 노랑색, 주황색 등이 있고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대체 주식으로 활용하며,어린잎은 나물로, 꽃과 잎... 수니의 아침산책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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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에서 꽃차 판매, 저녁은 두찜 구로신도림점에서 찜닭 주문, 만석닭강정

일주일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만큼 바쁘게 보낸 한 주 였다. 아침에 눈을 떴지만 몸이 가볍지가 않았다. 맘 같아선 늦잠도 자고 오늘 하루 쉬고 싶었으나 플리마켓에서 꽃차를 판매하는 날이라 머리를 감고 서둘러 나갔다. 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이번 참여자는 그리많지않은 작은 규모였다. 수색이 맨드라미꽃차와 비슷하지만 더 진한게 우러나는 아마란스꽃차를 무료 시음용으로 사용했다. 까실하게 덖은 맨드라미꽃과 아마란스꽃은 생화와 달리 달달한 향이 느껴진다. 날씨가 더운데다가 따뜻하게 우려내는 꽃차여서 많이 팔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팔았다. 모두 회원들이 열심히 설명하고 땀흘린 결과다. 오후시간, 일하느라 촐촐할 것 같다며 선생님이 주문하신 '이삭토스트'의 토스트를 커피와 함께 맛있게 먹었는데, 도톰하면서도 양이 꽤 많았다. 우리와 함께 플리마켓에 참여한 이웃의 뜨개질 작품들. 앙증맞게 생긴 이어폰집에서 부터 물병, 모자 등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했는데, 뜨개질의 장점은 판매를 하면서도 일부 회원은 계속 뜨개질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품의 일부는 직접 만들어 왔다는 또 다른 이웃의 화려하고 예쁜 머리핀들 수세미가 예뻐서 한 컷 찍는다 했더니 포즈를 취하는 어여쁜 꼬마 아가씨들 엄마를 도와 판매대 수세미 정리도 척척 잘도 해낸다. cp비누 매대 저녁은 두찜 구로신도림점 찜닭, 만석닭강정 집으로 돌아오니 오...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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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꽃차 만들기와 맨드라미꽃차 나눔

오늘은 회원들이 두 조로 나눠져 반은 아마란스꽃차를 만들고, 반은 지난주에 만든 맨드라미꽃차로 어르신들에게 꽃차나눔을 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아마란스는 고대부터 식량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한다. 꽃은 붉은색, 노랑색, 주황색 등이 있고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대체 주식으로 활용하며, 어린잎은 나물로, 꽃과 잎은 차로 마신다. 네이버 사진 네이버 사진 아마란스꽃차의 효능 🍀 식물성 스쿠알렌과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라이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 🍀 혈당조절기능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콜레테롤에 효과가 있다. 🍀 다이어트와 면역에도 도움이 된다. 🍀 씨앗은 골다공증과 항암효과에 좋다. 아마란스꽃차 만들기 ☆ 제다법 ☆ 🌸 아마란스는 작은 꽃가지를 떼어내 1cm길이로 잘라준다. 🌸 팬 온도 180도에서 덖음한다. 🌸 꽃이 익어 부드러워지면 꺼내서 식혀준다. 🌸 위의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고 충분히 식힌다. 🌸 팬 온도는 유지하고 마지막 두 번은 온도를 조금 더 높여서 덖는다. 🌸 가향처리 후 향매김한다. 맨드라미꽃차 나눔 맨드라미꽃차로 어르신들께 나눔을 하였는데 덖은 꽃향이 달달했다. 차맛도 좋아서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았는데, 무엇보다 수색이 어찌나 고운지 물감을 아무리 곱게 풀어도 자연이 만든 색감을 따라올 수가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낀 하루다.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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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꽃차 만들기, 맨드라미꽃차의 효능

오늘은 꽃차 모임이 있는 날, 원래는 요즘 한창인 천일홍꽃차를 만들려고 했으나 선생님이 꽃을 깜빡하고 안 가져오셔서 맨드라미꽃을 퀵으로 받아 만들게 되었다. 아파트 앞 화단이나 집 마당 한켠에 붉게 피어있던 맨드라미꽃 그 모양이 닭벼슬을 닮았다고 해서 계관초라고도 한다. 꼬불꼬불 잡힌 주름이 후리아치마 같기도 하고, 초등학교 운동회때마다 사곤 했었던 요술공작 같기도 한 맨드라미꽃 맨드라미꽃차를 만들기 전에 따뜻하게 우려낸 천일홍꽃 부터 한 잔 맨드라미꽃차 만들기 제다법 🌺 맨드라미는 씨방을 제거하고 위쪽의 부드러운 부분만 다듬어 이물질을 제거한다. 🌺 덖기 전 꽃을 세로로 찢어서 잘라 준다. 🌺 팬 온도 1도(200도)에서 불이 꺼지면 꽃을 올리고 덖기 시작한다. 🌺 불이 다시 들어왔다가 꺼지면 팬의 온도를 끈 뒤 조금 더 덖는다. 🌺 꺼낸다. 🌺 면보에 넣어서 부드럽게 유념해 식힌다. 🌺 꽃이 식으면 처음과 같은 온도에서 덖고 식히기를 반복한다. 🌺 꽃에 수분이 마르면 온도를 조금 줄여서 덖는다. 🌺 수분이 다 마를 때까지 충분히 덖는다. (총 9번 이상) 🌺 가향처리 후 향매김 한다. 맨드라미꽃차의 효능 🌺 간화에 의한 안과질환, 피부질환이나 청력에 좋다. 🌺 간을 진정시키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 풍과 습으로 인한 마비나 저림증을 제거한다. 🌺 치루지혈, 장출혈, 자궁출혈에 쓰인다. 🌺 배앓이...

2019.09.18
2024.11.09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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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담기 만들기 찹쌀고추장 담그는 법 고추장 보관법 식혜 만들기

2024년 10월 4일(금)~10월 5일(토) 한 달 전 엄마는 묵은 고춧가루로 고추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힘에 부쳐서 누군가 좀 왔으면 좋겠다 하는 눈치셨다. 그러나 집집마다 사정이 있고, 또 고추장이 몇 시간 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도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우리가 가게 되었다.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를 미리 다 준비해 놓은 상태에서도 최소한 1박 2일은 필요하다. 엿기름을 삭히기 위해서는 6시간~10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하니 낮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엿기름 삭히는 시간은 밤 시간을 이용해야만 했다. 그날 퇴근을 하자마자 바로 달려갔는데, 금요일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서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었었다. 엄마는 '배고플테니 저녁부터 먹으라'고 했었지만,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껴 쓰려면 엿기름 삭히는데 필요한 찹쌀밥을 먼저 올려놓고 밥이 되는 동안에 저녁밥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미리 씻어서 건져놓은 찹쌀을 전기밥솥에 안쳐서 취사를 눌러놓고 저녁을 한술 떴다. 🥕 찹쌀고추장 재료 고춧가루 13근 띄워서 말린 검정콩가루 1봉두(큰 되로 수북하게 한 되) 또는 메주가루 찹쌀 2되(큰 되) 엿기름 1키로짜리 4봉 조청 9키로(6키로 정도 사용) 천일염 소주 엄마집에 큰 전기밥솥이 없어서 서울에서 조청 만들 때 사용하는 쿠쿠밥솥(30인용)을 가지고 내려갔다. 미리 씻어서 건져놓은 ...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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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바로 만들어 먹는 아로니아 고추장 만들기

뚝딱! 바로 만드는 고추장은 아무때나 내가 먹고싶을 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맘만 먹으면 금방 뚝딱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있어서 매력적이다. 아로니아 고추장 만들기 아로니아 고추장 재료 고운 고춧가루(약간 매운것) 800g 메주가루 400g(고춧가루의 절반) 아로니아 발효액 800g 액젓 1.2kg(3년 숙성) 조청 800g 🌻 방앗간에서 곱게 빻은 고춧가루를 넓은 스텐볼에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주걱 뒷면으로 부드럽게 으깨준다. 고춧가루는 조금 매운것이 고추장을 만들었을 때 훨씬 맛있다. 🌻 메주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준다. 메주가루 대신에 생식가루나 미싯가루를 넣어도 괜찮다. 🌻 액젓을 넣고 고루 섞어준다. 🌻 아로니아 발효액을 넣고 고루 섞어준다. 잘 섞어주고 우선 간을 한 번 보았는데 살짝 매콤하면서도 맛있었다. 🌻 마지막으로 조청을 넣어 고루 섞어준다. 아로니아 고추장 완성 <아로니아 고추장 완성> 한 번 찍어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바로 비빔밥 생각이 났다. 바로 저녁을준비했다. 백미와 현미를 씻어 밥을 하고 뚝배기에는 맛있는 된장찌개를 올리고 비빔밥에 넣을 재료를 간단하게 준비했다. 부추와 상추를 섞어 겉절이를 만들고 호박을 채썰어 볶음을 만들었다. 큰 양푼에 모두 넣어 오늘 뚝딱 만든 아로니아 고추장을 한 숟가락 푹~ 떠서 넣고 참기름을 한 숟가락 넣어 쓱쓱 비...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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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만들어 바로 먹는 고추장

해마다 고추장, 된장을 담는 일은 늘 친정엄마 몫이었고, 나는 그냥 옆에서 눈으로 보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는 일을 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된장, 고추장을 만드는 일에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건 무엇보다 장종류가 맛있어야 음식이 맛이나고, 직접 만든 장이 첨가물이 안 들어간 건강식이기도 하고, 또 한 가지 이유는 내가 된장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작년부터 서울장독대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막장도 만들어 보았다. 고춧가루로 만든고추장과 고추씨로 만든 고추장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과 고추씨로 만든 고추장 된장을 담으려면 우선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야하고, 그 메주로 장을 담는 시기에 장을 담아 장가르기 까지 많은 시간과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것에 비하면 고추장을 만드는 일은 아주 간단하고 쉬운 것 같다. 오늘은 뚝딱 만들어 바로 먹는 고추장을 만들어 보았다. 고추장 재료 : 고춧가루 150g, 조청 300g, 메주가루 80g,소금 100g, 물 400g 🌸1. 고춧가루에 메주가루를 섞는다. 메주가루 대신에 이화곡가루를 넣어도 되고, 메주가루와 이화곡 가루를 반반씩 넣어도 된다. 그러나 장 종류에 넣는 누룩 가운데 가장 맛있는 것은 이화곡 누룩이라고 한다. 🌸 2. 물에 조청과 소금을 넣어 다 녹을 때 까지 저어준다. (소금+물) 대신에 간장이나 액젓을 넣어줘도 되고, 소금 대신에...

2019.04.16
2023.01.30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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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참치전 만드는 법 참치야채전 참치옥수수전 참치동그랑땡 캔참치요리 옥수수콘전 전요리

설날에 캔참치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캔참치는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찌개,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먹을 수 있으니 선물하기도 좋고, 선물을 받아도 좋은 것 같다. 이번에는 캔참치 두 통을꺼내서 참치야채전을 만들어 보았다. 🥕 참치야채전 계란참치전 재료 참치캔 2개, 옥수수콘, 양파, 당근, 대파나 쪽파, 청양고추 2개, 후춧가루, 소금, 전분가루, 계란 옥수수콘캔은 흐르는 물에 샤워시켜 물기를 빼고, 참치캔은 채에 받쳐 기름기를 빼주었다. 양파, 당근, 대파나 쪽파,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준다. 재료를 모두 합친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전분가루를 서로 엉길만큼만 넣어 섞어 주었다. 한 스푼씩 떠서 앞뒤 노릇하게 부쳐준다. 참치야채 재료에 전분가루를 넣어서 부친 참치야채전이다. 이번에는 위의 반죽에다가 계란 하나를 풀어서 섞어 주고, 팬에 올려 전을 부쳤다. 계란참치야채전이다. 참치야채 재료에 전분가루를 넣어 부친 것은 참치야채전으로 쫀득한 맛이 일품이고, 전분가루 반죽한데다가 계란 하나를 풀어서 구운 것은 계란참치야채전으로 계란이 전분가루의 쫀득한 맛을 감싸서 부드러운 맛이다. 쫀득한 맛과 부드러운 맛, 두 가지 맛 다 너무너무 맛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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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요리로 참치전 참치야채전 만드는 법, 쉽고 간단한 요리

우리집 아이들은 참치를 왜그리도 잘 먹고 좋아하는지, 참치에 야채 다져서 넣어 주먹밥을 만들어줘도 잘 먹고, 참치전을 만들어줘도 넘 잘 먹는다. 그런데 울 친정엄마도 역시나 참치전을 맛있다며 잘 드셨다. 참치전 참치야채전 만들기 재료 : 참치캔 2개, 양파, 당근, 옥수수콘, 실파, 청양고추 2개, 계란 1개, 후춧가루, 소금, 밀가루 약간(엉겨붙을 만큼만) 참치캔은 체에 받쳐 기름기를 쫙~ 빼주고, 옥수수콘은 흐르는 물에 샤워시켜서 물기를 빼준다. 당근과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고, 실파도 잘게 송송 썰어준다. 재료들을 모두 볼에 넣어 섞어주고, 계란도 풀어서 섞어준 뒤, 밀가루 약간도 섞어서 재료들이 서로 잘 엉겨붙게 한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 숟가락씩 떠서 올려주면 되는데, 모양이 일정하고 예쁘게 해주고 싶다면 깊이가 있는 스푼을 사용해서 반죽을 올리고 어느 정도 구워졌을 때, 뒤집은 다음 모양을 잡아주면 된다. 이날은 빨리 만들어 드리고 서울로 올라와야 해서 뚝딱뚝딱 휘리릭~ 대충 만들었다. 앞뒤 노릇노릇하게 부쳐 따뜻할 때 입에 하나 넣어드렸더니 맛있다며 좋아하시는 엄마~♡ 내 손으로 만들지 않고 남이 해준 음식은 뭐든 다 맛있는 거 같다. 참치 좋아하는 우리아이들한테도 만들어줘야겠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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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만든 영양이 가득하고 고소한 참치야채전

점심은 군고구마만 먹는다고 하던 딸이 갑자기 "엄마, 참치야채전 만들어 줄까?"라고 묻는다. "기대하고 있을게.~~^^"하며 업무일지를 쓰면서 중간중간 사진만 몇 컷 찍었다. 참치야채전 재료는 쪽파 한줌과 청량고추 2개, 참치캔 2개, 두부 1.5모, 구운소금, 후추가루, 부침가루 3~4스푼 요리에 대해서는 일절 관여하지 않기로 하면서...ㅎㅎ 참치캔은 기름을 꼭 짜내고 쪽파와 청량고추는 잘게 송송썰고, 두부는 물기를 짜내고 으깨어 스텐볼에 넣어 계란과 함께 섞는다. 아들이 나와서 섞는 것을 도와주었다. 구운소금도 솔솔 뿌리고, 부침가루도 3~4스푼 넣는다. 지난 12월 딸이 캄보디아 여행길에서 사 온 통후추도 드르륵럭드르륵 갈아넣고 딸과 아들이 재미나게 요리를 하고 있었다. 요리도 휘리릭 엄청나게 빨랐다. 금세 팬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참치야채전 참치야채전을 부치는 사이사이 '스톱'이라 외치며 사진을 몇 컷 더 찍었다. 점심때는 자작하게 만든 열무얼갈이물김치와 함께 먹었는데, 참치야채전이 간도 딱맞고 고소하니 넘 맛있었다. 나와 남편이 시골을 가거나 여행을 갈 때 집에서 동생하고 특별요리를 가끔씩 만들면서 사진으로 올리곤 했는데, 이렇게 척척 잘하다니 기특하고 이뿌다. 덕분에 오늘 점심은 밥상에 앉아서 맛있게 먹기만 했다.~^^

2020.04.05
2021.09.0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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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까리나물무침 피마자잎무침 볶음 묵나물 피마자잎 삶기

아주까리는 흔히들 피마자라고도 부르는데, 아주까리의 씨앗을 한약명으로 피마자(蓖麻子)라고 하는데, 이때 자(子)자는 식물의 씨앗을 뜻한다고 한다. 사진 네이버 아주까리잎 피마자잎 아주까리잎 피마자잎은 여름에 뜯어서 그늘에 잘 말려두었다가 삶아서 나물로 무쳐 먹으면 되는데, 주로 정월대보름에 많이 먹었던거 같다. 덜 익은 피마자(사진 네이버) 다 익은 피마자(사진 네이버) 씨앗은 말려서 껍질을 깐 뒤 기름을 짰었다. 씨앗에는 리신이라고 하는 독성물질이 들어있는데, 리신은 라틴어로 진드기란 뜻으로 이름처럼 열매는 진드기와 모양이 비슷하다. 아주까리 생열매에 들어있는 리신이라는 독성단백질은 매우 독성이 강해 씨앗 4-8알 정도면 성인 치사량이다. 먹고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사흘 안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제대로 치료하면 완전히 회복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3-5일 내에 죽을 수도 있다. 아주까리는 야생에도 흔하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매우 독성이 강해서 암살이나 독살 범죄에 자주 사용되곤 한다. 그래서 미국 등지에서는 아주까리를 재배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종자에는 기름이 34∼58% 들었는데, 이 기름을 짜서 피마자유(castor oil)라고 부른다. 설사약·포마드·도장밥·공업용 윤활유로 쓰고, 페인트·니스를 만들거나 인조가죽과 프린트 잉크 제조, 약용으로도 쓴다. 예전에는 들기름, 참기름 대용으로도 썼다. 과거엔 양초...

2021.09.02
2024.02.08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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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 생신상차림 메뉴 시어머니 생신상 부모님 생신상차림 부모님생신상 엄마의 건강 회복과 올케언니의 따뜻한 정성에 정말 감사했던 하루!

올해 88세인 친정엄마의 생일상은 안양에 사는 올케언니가 차렸다. 친정엄마의 돌봄이 우리 집에서 안양 오빠네 집으로 옮겨가면서 돌봄 자체도 힘드니 이번 생신은 오빠네하고 미역국만 간단하게 끓여서 보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우리 집에 계실 때 목동 언니가 친정엄마한테 미리 말씀드렸었다. 엄마가 입맛이 없다 하시며 뭘 해드려도 드시지 못하는 상황인데다가 천식으로 몸이 많이 안 좋으셨으니 폐렴이 오지 않게 치료에 전념해야 할 것 같았고, 올케언니가 돌봄도 힘든데 음식까지 만들어 생일상을 차리고 시누이 가족들까지 초대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서 엄마한테 미리 양해를 구하고 서운해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었다. 그런데 엄마 생신 하루 전날에 올케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생신날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엄마가 건강이 많이 좋아지셔서 그런지 올케언니가 '고모들이 다 못 온다'했다고 전했더니 엄마는 엄청 서운하신 듯 말씀을 하셨다고 했고, 장을 다 봐 놨으니 꼭 오라는 것이었다. 처방받은 인공고관절 약 중에 천식을 유발하는 약이 있다는 것을 올케언니가 알아내면서 진료 때 담당 의사한테 문의를 해 그 약을 뺐고, 같은 병원 순환기내과의 천식약을 복용하면서 친정엄마의 천식은 많이 호전되셨다. 안양 올케언니의 정성스러운 돌봄도 엄마의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을 줘서 엄마는 많이 밝아지신 것 같았다. 씻겨주고, 로션 발라주고, 세 끼 식사와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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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상차림 부모님생신상차림메뉴 잡채 샐러드 집에서 만들기 엄마가 좋아하시는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친정엄마 생신은 음력으로 12월 16일, 음력으로 11월 16일인 나와는 딱 한 달 차이고, 구정을 보름 정도 앞둔 날이기도 하다. 코시국이라 많이 모이면 엄마한테도 좋지 않으니 형제들은 서로 다른 날에 각자 다녀오기로 했다. 외할머니 드리라고 딸이 주문해 준 뚜레쥬르 고구마케잌을 찾으러 문경모전지점으로 갔는데, 데코가 주문 사진과 다르고 내가 만든 고구마케잌보다 못해서 실망스러웠다. 카페:차림 茶林 설렘꽃차와 달콤강정 : 네이버 블로그 열린공간 茶林 차림 ‍☘김해시 관동동1116-6 명인빌 1층. [꽃차전문강사:약선차사범] [취미,전문가반 수시모집] 잎차 제다법을 알면 꽃차가 보입니다 [수제강정원데이] [답례품]수제차.천연오색강정.정과 건강먹거리선물세트 카카오톡 ID: ricesy 인스타: sullem_flower_tea m.blog.naver.com 가끔씩 기침도 하고 기관지가 좋지않은 엄마를 위해 블친 설렘차님한테서 인후단을 주문했다. 그 인후단 갖다드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한정식집에서 밥 한끼 같이 먹고 엄마 얼굴만 잠깐 보고 오려고 했는데, 엄마가 집에서 밥 해먹자고 해서 간단하게 차린 생신상차림. 잡채, 샐러드, 코다리찜, 불고기, 계란장조림, 멸치볶음, 오징어포볶음, 콩자반 등 엄마가 좋아하시는 메뉴 위주로 차린 어제 점심 엄마는 하나하나 다 맛있다면서 넘 맛있게 드셨다.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거실에 앉아 차 한 잔씩 마...

2022.01.16
2022.12.21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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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막걸리 만들기 우리술 담그기 석탄주 덧술 고두밥 찌기 전통주 가양주 청주 집에서 쉽게 만들기 술덧에서 꽃향기가~

전날(19일) 저녁 5시에 석탄주 밑술을 담고 다음날(20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방안에 향긋한 꽃향기가 가득했다. 그 꽃향기가 어디서 나는가 했더니 바로 술덧을 넣은 발효통이었다. 발효통에 귀를 대어 보니 아직 소리는 나지 않고 고요했는데, 향긋한 꽃향, 술향이 폴폴 났다. 오후 1시 쯤에 다시 귀를 대어보니 발효통에서 쏟아지는 빗소리가 들렸고, 오후 3시가 넘어서는 굵은 기포가 터지면서 뽀글뽀글 큰 소리가 났다. 덧술할 준비를 해야했다. 먼저 발효가 되고있는 통에 넣을 찹쌀 3키로를 백세했다. 쌀씻기 전과 후 찹쌀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데, 쌀알이 깨지지 않게 씻어야 한다. (손가락을 갈퀴 모양으로 해서 재빠르게 씻기) 찹쌀은 3시간(겨울에는 5시간 이상) 이상 불리고, 왼쪽 기울기 30분 오른쪽 기울기 30분 해서 물기를 빼준다. 오른쪽 기울기 30분을 할 때 찜솥에 물을 올리면 시간이 얼추 비슷하게 맞는다. 물을 적셔서 꼭 짠 면보를 찜기에 깔고 찹쌀을 올려준다. 찹쌀을 올릴 때는 가운데가 잘 안 쪄지므로 가운데를 움푹 들어가게 하고 가장자리를 높게 해준다. 손가락으로 구멍을 내준다. 고두밥은 김이 오른 뒤 20분 쪄주고, 주걱으로 뒤집어서 젓가락으로 군데군데 구멍을 내준 뒤 다시 20분을 찌고, 불을 끈 뒤 10분간 뜸들인다. 고두밥이 깨진 것 없이 윤기나게 탱글탱글 잘 쪄졌다. 식혀준 뒤 밑술에 넣어...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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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주 덧술 담기 수제 막걸리 만들기 만드는 방법 술 담그기 고두밥 찌는 방법

석탄주 덧술하기 석탄주 덧술은 찹쌀 3kg으로 했다. 덧술은 주로 찹쌀로 하는데, 찹쌀로 발효하면 단맛이 더 많이 난다. 고두밥 찌기 고두밥으로 사용되는 찹쌀은 더울 때는 3시간 이상 불리고, 추운 겨울철에는 5시간 이상 불리는 것이 좋다. 우선 찹쌀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백세한다. 쌀이 깨지지 않게 빠른 시간 내에 맑게 씻는 것이 관건이다. 5시간 이상 불린 뒤 소쿠리에서 물기를 빼주어야 하는데, 오른쪽 기울기 30분, 왼쪽 기울기 30분씩 한다. 술 고두밥 찌기 고두밥 찌는 방법 지금 이양주인 석탄주의 덧술을 하기 위해 고두밥을 찌고 있다. 고두밥 찌는 방법 석탄주 두 통에 덧술로 ... m.blog.naver.com 물솥에 물이 끓으면 찜기에 면보를 깔고 찹쌀을 넣는데, 가장자리는 높게, 가운데는 움푹 들어가게 해준다. 찹쌀이 잘 익을 수 있도록 손가락으로 군데군데 구멍을 내어준다. 김이 오른 뒤 20분 찌고, 주걱으로 뒤집어 주고, 다시 군데군데 구멍을 내어 주는데, 이때는 뜨거우니 숟가락 뒷쪽으로나 나무젓가락 뒷쪽으로 해준다. 그리고 다시 20분 찌고, 10분간 뜸들인다. 완성된 고두밥! 깨진 것도 없고 쌀알이 탱글탱글 윤기가 난다. 고두밥은 식힌 뒤 밑술과 함께 잘 섞어서 다시 통에 담아준다. 술 고두밥 찌기 고두밥 찌는 방법 지금 이양주인 석탄주의 덧술을 하기 위해 고두밥을 찌고 있다. 고두밥 찌는 방법 석탄주 두 통...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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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술 고두밥 찌기 고두밥 찌는 법

2020.5.18. 1년 전 오늘 술 고두밥 찌기 고두밥 찌는 방법 지금 이양주인 석탄주의 덧술을 하기 위해 고두밥을 찌고 있다. 고두밥 찌는 방법 석탄주 두 통에 덧술로 사용할 찹쌀을 8kg을 샀다. 🌷 덧술로 사용할 고두밥은 찹쌀로 한다. 🌷 찹쌀은 백세한다. 이때 손가락을 갈퀴 모양으로 하여 재빠르게, 맑은 물이 나올 때 까지 씻는다. (50~100번 정도) 나는 한 다랑이의 것을 ... 수니의 아침산책 고두밥 찌는 방법 🌹 찹쌀은 백세한다. 이때 손가락을 갈퀴 모양으로 하여 재빠르게, 맑은 물이 나올 때 까지 씻는다. (50~100번 정도) 🌹 씻은 찹쌀은 3시간 이상 불린다. 🌹 소쿠리에 건져 왼쪽 기울기 30분 🌹 오른쪽 기울기를 30분 한다. 🌹 이때 찜솥에 물을 올리면 끓는 시간과 물 빠지는 시간이 얼추 비슷하다. 🌹 찜솥에 물이 끓어 오르면 물에 적셔서 꼭 짠 면보를 찜통에 깔고 그 위에 찹쌀을 올린다. 🌹 가운데 부분이 움푹 들어가게 하고 가장자리는 조금 높게 찹쌀을 올린다. (가운데 부분은 잘 안 익으므로) 🌹 고루 잘 쪄질 수 있도록 손가락으로 군데군데 구멍을 내 준다. 🌹 찜기에 김이 오르기 시작하면 20분 찐다. 🌹 이때 찹쌀은 가수를 하지않고 주걱으로 뒤집고 🌹 다시 군데군데 구멍을 내 주고 20분 더찐다. 이때도 찹쌀은 가수하지 않는다. (멥쌀은 쌀량의 10%를 가수하는데, 20분 ...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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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고두밥 찌기 고두밥 찌는 방법

지금 이양주인 석탄주의 덧술을 하기 위해 고두밥을 찌고 있다. 고두밥 찌는 방법 석탄주 두 통에 덧술로 사용할 찹쌀을 8kg을 샀다. 🌷 덧술로 사용할 고두밥은 찹쌀로 한다. 🌷 찹쌀은 백세한다. 이때 손가락을 갈퀴 모양으로 하여 재빠르게, 맑은 물이 나올 때 까지 씻는다. (50~100번 정도) 나는 한 다랑이의 것을 50번씩 씻었다. 이때 천천히 씻어 쌀이 불게 되거나 박박 문질러 씻으면 쌀이 깨져서 싸라기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씻어야 한다. 또 맑은 우리 나올 때 까지 잘 씻지않으면 다 빚었을 때 쌀 속에 들어있는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기름이 나와 술 위에 둥둥 뜨게 되어 맛이 없게 되므로 잘 씻어 주어야 한다. 🌷 씻은 찹쌀은 3시간 이상 불린다. 5시간 정도 불린 찹쌀 🌷 소쿠리에 건져 왼쪽 기울기 30분 🌷 오른쪽 기울기를 30분 한다. 🌷 이때 찜솥에 물을 올리면 끓는 시간과 물 빠지는 시간이 얼추 비슷하다. 🌷 찜솥에 물이 끓어 오르면 물에 적셔서 꼭 짠 면보를 찜통에 깔고 그 위에 찹쌀을 올린다. 🌷 가운데 부분이 움푹 들어가게 하고 가장자리는 조금 높게 찹쌀을 올린다. (가운데 부분은 잘 안 익으므로) 🌷 고루 잘 쪄질 수 있도록 손가락으로 군데군데 구멍을 내 준다. 🌷 찜기에 김이 오르기 시작하면 20분 찐다. 🌷 이때 찹쌀은 가수를 하지않고 주걱으로 뒤집고 🌷 다시 군데군데 구멍을 내 주...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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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주 밑술하기 친정엄마에게 드릴 이양주

다음 주말쯤에 친정엄마한테 내려갈 계획이다. 그래서 오늘 남편과 둘이서 엄마에게 드릴 석탄주 밑술을 했다. 작년에 남편과 약속한 것이 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에는 잘 해 드리고 싶어도 해 드릴 수 없으니 살아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뵙고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함께 하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작년에는 거의 2주 간격으로 찾아뵀던거 같다. 올해는 코로나로 몇 개월을 가지 못 하다가 2주 전 5월 황금연휴 때 다녀왔었다. 석탄주 밑술하기 습식 멥쌀가루 1600g 벼누룩 800g 물 8L ( 덧술은 이틀 뒤 찹쌀 8kg으로 고두밥을 지어서 한다.) ( 습식 멥쌀가루 800g 벼누룩 400g 물 4L × 2통 덧술은 이틀 뒤 찹쌀 4kg으로 고두밥을 지어서 한다. ) 큰 통이 없어서 통 두개로 나누어 담았다. 한 통에 습식 멥쌀가루 800g 누룩 400g 물 4L씩 담았는데 냄비에 죽을 끓일 때도 나누어 끓였다. 습식 멥쌀가루 800g을 물 4L중에서 40%인 1,600g의 물에 풀어주고 나머지 2,400g 물은 넓은 냄비에 넣고 불에 올려 끓인다. 죽은 약한 불에 올려 죽의 색이 투명해질 때까지 주걱으로 저어준다. 죽이 다 되었으면 식힌다. 햇빛에 잘 법제한 벼누룩은 400g씩 두 개를 준비한다. 식힌 죽에 벼누룩 400g씩을 각각 넣어 섞어준다. 이때 손으로 혼화작업을 하는데, 오래하면 할수록 발효도 잘 되고 술맛도 좋다. ...

2020.05.16
2021.11.15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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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토리전 만들기 도토리가루

2018.11.14. 3년 전 오늘 맛있는 도토리전 만들기 해마다 시골가면 도토리 줏어 도토리묵을 쑤어 먹었었는데 올해는 도토리 껍질까기가 귀찮아서 전 부쳐 먹을 양 만큼만 줏었다. 도토리전 재료 도토리묵가루 1/3컵, 부침가루 1/3, 들기름1t,소금 물 2/3컵, 참나물, 팽이버섯,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양파 1/2개, 식용유 만들기 1. 도토리가루와 부침가루, 들기름, 소금을... 수니의 아침산책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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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전병 만들기 도토리전 도토리전병 만드는 법 도토리가루를 넣어서 더욱더 고소한 맛, 파프리카요리

며칠동안 연이어 비가 내리니 마음이 꿉꿉하다. 매일 2만보 이상씩 걷던 걷기도 못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도 창문을 열지 못하니 답답하기도 하다. 며칠전, 언니네 사위인 정서방이 강원도 산지에서 사왔다는 싱싱한 파프리카를 우리집에까지 전해줬다. 작년 이맘때도 먹었던 거 같은데, 매년 줘서 잘 먹고있다.^^ 휴일인 어제 요 파프리카를 아이들한테 어떻게 먹일까를 생각하다가 떠오른 것이 밀전병이었다. 냉동실에 조금 남아있던 도토리가루를 넣어서 부쳐볼 생각이었다. 마침 또 밀전병을 부칠 팬도 집에 있었다. 요 팬은 오래전에 사은품으로 받았던 것인데, 쓸일이 많지가 않아서 몇 번 사용한 뒤부터 놀고있는 터였다. 냉동실에 들어있던 도토리가루를 꺼내보니 반 컵 정도였다. '이 정도면 적당하겠다' 싶었다. 밀전병 도토리전 만들기 재료 : 중력분 2컵, 도토리가루 반컵, 소금 빨강파프리카, 노랑파프리카, 당근, 오이, 양파, 올리브오일 중력분 두 컵에 남아있던 도토리가루 전부인 반컵을 섞어서 소금을 약간 넣고 거품기로 저어주었다. 반죽의 농도는 주르르 흐를 정도이면 된다. 파프리카, 당근, 양파는 채썰고, 오이는 돌려깎기를 해서 채썰어 주었다. 흰색인 양파부터 차례차례로 볶아주는데, 올리브오일 한 방울씩 넣어 소금 한꼬집도 넣어주고, 살짝 숨만 죽게 볶아준다. 솔로 팬에 오일을 발라주었다. 불을 약하게 하니 올리브오일을 사용해도 괜찮았다. 반죽을 반국...

2021.05.17
2021.03.24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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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방(르뱅. 천연발효종)을 만들기 위한 액종 만들기

르방(levain)은 빵의 밑반죽 즉 빵을 만들 때 소량을 미리 만들어서 발효시킨 후 본 반죽에 섞어서 사용하는 반죽으로, 르뱅 또는 천연발효종이라고도 한다. 그러한 르방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액종을 만들어야 한다. 액종은 과일을 발효시킨 국물이다. 액종은 주로 과일을 발효시켜서 만드는데, 모든 과일을 다 사용할 수 있다. 그 과일 중에서도 포도가 가장 쉽고 좋다. 그 이유는 과일 중에서 가장 달고, 또 그 포도를 말린 건포도는 더 달므로 액종을 만들기도 쉽고 발효도 잘 된다. 액종 만들기 재료 : 건포도 100g 물 200g 설탕 30g 유리병 체(거름망) 🍁 건포도 100g, 물 200g, 설탕 30g을 계량한다. 🍁 입구가 넓은 뚜껑있는 유리병을 준비하고 살균한다. 🍁 병에 건포도와, 설탕, 물을 넣는다. 이때 물은 생수, 정수, 수돗물 모두 상관 없으나,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다. 🍁 1일 : 24시간이 되면 한 번 흔들어 주고, 뚜껑을 열어서 새로운 공기를 넣어준다.(단냄새) 🍁 2일 : 36시간이 되면 한 번 흔들어 주고, 뚜껑을 열어서 새로운 공기를 넣어준다.(단냄새) 🍁 3일 : 48시간이 되면 한 번 흔들어 주고, 뚜껑을 열어서 새로운 공기를 넣어준다.(술냄새) 예를 들면 액종을 만든 시간을 병에 적어놓고, 매일 그 시간이 되면 흔들어 주고, 뚜껑을 열어서 새로운 공기를 넣어주면 되는 것이다. 뚜껑을...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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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발효빵(르방) 오징어먹물치즈베이글 만들기, 씹을수록 고소한 빵

집에서 발효시킨 천연발효종(르방), 천연발효종(르방)을 일부 떼어서 물에 넣어 봤을 때, 잘 발효된 천연발효종(르방)은 물 위로 가볍게 떠오른다. 천연발효종 오징어먹물치즈베이글 재료 강력분, 설탕, 소금, 드라이이스트, 무염버터, 오징어먹물, 물, 르방(천연발효종) 안데스 소금, 안데스산에서 난다는 이 소금은 값도 비싸지만 맛있는 소금이다. 1차 발효하기 성형하기 2차 발효하기 2차 발효하여 뜨거운 물에 앞뒤 데치기 (끓는 물에 하면 안 된다. 겉만 익게 되므로) 팬닝하기 계란물 칠하고 예열된 오븐에 굽기 (200도/200도 25분) 오징어먹물치즈베이글은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빵이라 한 개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어진다. - 2020년 10월 25일(일)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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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방(천연발효종) 소금빵 만들기, 고소하고 담백한 빵

지나간 일요일 빵수업에서 르방(천연발효종)을 넣어 소금빵을 만들었는데, 예상외로 담백하고 고소해서 반응이 정말 좋았다. 가족들도 맛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했다. 설탕은 들어가지 않고 소금을 넣어 만든 소금빵이라 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다. 오늘처럼 차가운 날,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먹으면 정말 맛있을 거 같은 소금빵이 생각난다. 소금빵 만들기 재료 강력분 500g 분유 20g 설탕 40g 소금 10g 버터 40g 드라이이스트 10g 물 290g 르방(천연발효종) 100g ♤소금버터 버터 125g 소금 3g 르방, 천연발효종 < 만들기 > 🍁1. 버터를 뺀 전재료를 혼합하여 반죽하고, 밀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버터를 넣어 반죽한다. 🍁2. 스텐볼에 담아서 1차 발효한다. 🍁3. 발효 후 80g 분할하여 둥글리기하고 중간발효 10분 정도 한다. 🍁4. 버터와 소금을 섞어 덩어리진 버터가 없도록 비닐장갑을 끼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소금버터) 🍁5. 중간발효된 반죽은 손바닥으로 눌러 반정도 접어 눌러주고, 위쪽 반죽을 아래로 내려 손바닥의 튀어나온 부분으로 꼭꼭 눌러준다. 세 번 정도 반복한다. 🍁6. 반죽의 양끝을 손바닥으로 밀어서 가늘게 만들어 준다.(고구마, 번데기 모양) 🍁7. 이음선이 아래로 가게 해서 오븐팬에 팬닝하고, 위에 길게 칼집을 내준다. 🍁8. 칼집 낸 곳에 소금버터를 충분히 올려 2차 발효한다. 🍁9. ...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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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방(천연발효종, 르뱅) 만드는 방법

르방(르뱅. 천연발효종)을 만들기 위한 액종 만들기 르방(levain)은 빵의 밑반죽 즉 빵을 만들 때 소량을 미리 만들어서 발효시킨 후 본 반죽에 섞어서 사용하... m.blog.naver.com 3~4일에 걸쳐서 만든 액종은 르방(천연발효종, 르뱅)의 종자로 사용하는데, 그 비율과 방법을 보면 1일 액종 100g + 유기농강력분 100g 24시간 발효 2일 1일르방 100g + 유기농강력분 100g + 물 100g 12시간 발효 3일 2일르방 200g + 유기농강력분 200g + 물 160g(80%) 8시간 발효 온도 25~27°C에서 발효시키면 된다. 🍁 1일 액종 100g + 유기농강력분 100g 24시간 발효 🍀액종 100g + 유기농강력분 100g을 1:1비율로 섞어서 통에 담는다. 24시간 후 발효된 모습 🍀24시간 후 발효된 모습 🍁 2일 1일르방 100g + 유기농강력분 100g + 물 100g 12시간 발효 🍀24시간 후 다시 1일르방 100g + 유기농강력분 100g + 물 100g을 넣고 12시간 발효한다. 🍀 12시간 발효 후의 모습 🍁 3일 2일르방 200g + 유기농강력분 200g + 물 160g(80%) 8시간 발효 🍀 2일르방 200g + 유기농강력분 200g + 물 160g(80%)을 넣는다. 그리고 8시간 발효시킨다. 🍀 발효과정과 비율대로 3~4일이 지나고 냉장고에 14시간 넣어두었...

2020.10.31
2022.05.14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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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순무침 돼지감자잎 돼지감자물 돼지감자장아찌 요리 비빔밥

돼지감자잎무침 돼지감자순요리 돼지감자순무침 해마다 11월쯤엔 시골에 가서 돼지감자를 캔다. 돼지감자는 씻어서 말려 볶은 뒤 보리차처럼 끓여서 일 년 ... m.blog.naver.com 오늘 점심시간에 딸이 다녀갔다. 딸의 직장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여서 날씨가 좋으니 걷기도 하고, 얼굴도 본다고 해서 전경련회관 지하2층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전경련회관 구내식당 식권은 5천원으로 한식과 중식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ROSE DAY로 연인에게 꽃을 주는 날이기도 한데,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에게 장미꽃이나 꽃선물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딸이 선택한 메뉴는 중식으로 불고기로제떡볶이, 날치알마요밥, 모듬튀김, 러스크, 무알콜깻잎모히또, 배추김치. 빨간 장미 대신에 빨간 떡볶이다.ㅎㅎ 내가 선택한 메뉴는 한식으로 순살닭찜*납작당면, 다시마무채국, 오징어부추전*삼각해쉬, 알감자조림, 콩나물무침, 배추김치다. PLUS BAR에는 항상 샐러드와 드레싱, 그리고 김치가 있고, 샐러드와 드레싱은 매일매일 바뀌는데, 오늘 요 하얀 과자가 나왔다. 식사 후 커피와 레몬에이드 한 잔 퇴근길에, 스승의 날인데 약소하다면서 한 어머니가 전해준 요 선물, 받아도 되는걸까? 돼지감자순무침 재료 돼지감자순, 된장, 고추장, 다진파, 다진마늘, 매실청, 깨소금, 참기름 돼지감자가 자라는 땅의 흙이 넘 좋아서 땅콩을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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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돼지감자(뚱딴지) 쉽게 볶는 방법, 에어프라이어로 돼지감자차 돼지감자물 만들기

2020.2.2. 2년 전 오늘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뚱딴지) 쉽게 볶는 방법, 에어프라이어로 돼지감자차 만들기 군것질거리가 없었던 유년시절, 돼지감자는 시골에서 겨울철 간식같은 먹거리였다. 유럽에서 중국을 거쳐 17세기 이후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하는 돼지감자는 귀화식물이다. 들판이나 밭둑, 야산에서 주로 자생하는데, 최근 당뇨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자연산을 채취하거나 재배해서 판매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것 ... 수니의 아침산책 돼지감자물을 끓여서 사계절 마시는 우리가족들, 오늘 아침에 마지막 남은 돼지감자 말린 것을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통에 담아 두었다.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물 돼지감자차 돼지감자순무침 돼지감자장아찌로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돼지감자효능 우리가족이 일 년 내내 마시는 물은 돼지감자물이다. 돼지감자는 잎과 줄기가 마른 11월부터 약효가 뿌리로... m.blog.naver.com 돼지감자잎무침 돼지감자순요리 돼지감자순무침 해마다 11월쯤엔 시골에 가서 돼지감자를 캔다. 돼지감자는 씻어서 말려 볶은 뒤 보리차처럼 끓여서 일 년 ... m.blog.naver.com 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아삭한 돼지감자요리 수니의 아침산책 m.blog.naver.com 아삭아삭 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돼지감자요리 올해는 문경 텃밭가에서 돼지감자를 캤다. 매년 고향 밭둑에서 자연산 돼지감자를 캤었는데, 해마다 캐다보... m.b...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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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돼지감자요리

2018.12.27. 3년 전 오늘 아삭아삭 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주말에 캔 자연산 돼지감자를 일부는 썰어서 말리고, 일부는 생으로 먹기위해 냉장고에 잘 보관해 두었다. 돼지감자나무가 집 가까운 곳에 있다면 그때그때 필요 할 때마다 조금씩 흙에서 캐서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캐서 말리고, 보관도 하고 장아찌도 만들어야 한다. 돼지감자는 보관할수록 절이 삭아 ... 수니의 아침산책 올해는 문경 텃밭가에서 돼지감자를 캤다. 매년 고향 밭둑에서 자연산 돼지감자를 캤었는데, 해마다 캐다보니 덩이줄기가 잘잘해져서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던차에 문경 텃밭가에도 자연산 돼지감자가 자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썰어서 말려 볶은 후 차로 끓여마시는 돼지감자는 친정엄마를 비롯해서 온 식구들이 한 주전자씩 끓여놓고 보리차처럼 마신다. 이눌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에 좋다고 알려진 돼지감자는 저칼로리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고, 이밖에도 골절, 변비, 체지방분해, 췌장기능활성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지난번에 생각보다 많이 캐서 일부는 블로그 이웃들한테 나눔하려고 서울로 가지고 왔는데, 택배 부치러 갈 시간이 없어서 아직도 보내지 못하고 있다. ㅠ 돼지감자는 다른 작물에 비해 잘 상하지도 않고 보존기간도 길어서 흙으로 잘 덮어놓으면 새싹이 나기 전에는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돼지감자는 말려서 끓여 차로도 마시지만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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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아삭한 돼지감자요리

2020.9.24. 1년 전 오늘 돼지감자반찬, 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최근 냉장고에 들어있는 식재료를 하나씩 꺼내서 반찬으로 만들어 먹고 있었는데,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맨 윗칸에 들어있는 돼지감자가 눈에 들어왔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돼지감자장아찌는 다 먹었고, 안 만들어 먹은지 한참되어 돼지감자로 장아찌를 만들기로 했다. 채소칸에는 2018년에 캐서 먹던 돼지감자가 아직도 두 ... 수니의 아침산책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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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반찬, 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최근 냉장고에 들어있는 식재료를 하나씩 꺼내서 반찬으로 만들어 먹고 있었는데,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맨 윗칸에 들어있는 돼지감자가 눈에 들어왔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돼지감자장아찌는 다 먹었고, 안 만들어 먹은지 한참되어 돼지감자로 장아찌를 만들기로 했다. 2018년 겨울에 캔 돼지감자 채소칸에는 2018년에 캐서 먹던 돼지감자가 아직도 두 개가 남아있었는데 생생했다. 돼지감자는 그 어떤 것 보다도 저장성이 좋다. 2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삭한 맛이나는 것을 보고 놀랐다. 2019년에 캔 돼지감자 이것은 작년에 캔 돼지감자인데, 절이 삭아서 달콤하면서도 아삭하다. 해마다 겨울에 돼지감자를 캐면 굵고 생채기가 없는 돼지감자는 1년 동안 생으로 먹기위해, 작은 사이즈는 장아찌로 만들기 위해 , 한 두 바가지 정도는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썰어서 말려 차로 끓여 보리차처럼 마신다. 굵은 것은 생으로 먹기 위해 그대로 두었는데, 캔 지가 몇 개월이 지난 돼지감자는 왠만한 방울토마토 보다도 더 달콤해서 갈증날 때 하나씩 꺼내 깨물어 먹으면 갈증이 사라져서 좋다. 돼지감자는 '뚱딴지'라고도 하는데 당뇨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재배하는 농가도 많아졌다. 이것은 밭둑에서 자란 자연산인데, 금방 캤을 때는 자줏빛으로 색이 참 예쁘고, 굵은 돼지감자의 모양은 꼭 도깨비방망이를 닮았다.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작은 사이즈들만 한 번 더...

2020.09.24
2022.05.14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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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순무침 돼지감자잎 돼지감자물 돼지감자장아찌 요리 비빔밥

돼지감자잎무침 돼지감자순요리 돼지감자순무침 해마다 11월쯤엔 시골에 가서 돼지감자를 캔다. 돼지감자는 씻어서 말려 볶은 뒤 보리차처럼 끓여서 일 년 ... m.blog.naver.com 오늘 점심시간에 딸이 다녀갔다. 딸의 직장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여서 날씨가 좋으니 걷기도 하고, 얼굴도 본다고 해서 전경련회관 지하2층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전경련회관 구내식당 식권은 5천원으로 한식과 중식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ROSE DAY로 연인에게 꽃을 주는 날이기도 한데,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에게 장미꽃이나 꽃선물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딸이 선택한 메뉴는 중식으로 불고기로제떡볶이, 날치알마요밥, 모듬튀김, 러스크, 무알콜깻잎모히또, 배추김치. 빨간 장미 대신에 빨간 떡볶이다.ㅎㅎ 내가 선택한 메뉴는 한식으로 순살닭찜*납작당면, 다시마무채국, 오징어부추전*삼각해쉬, 알감자조림, 콩나물무침, 배추김치다. PLUS BAR에는 항상 샐러드와 드레싱, 그리고 김치가 있고, 샐러드와 드레싱은 매일매일 바뀌는데, 오늘 요 하얀 과자가 나왔다. 식사 후 커피와 레몬에이드 한 잔 퇴근길에, 스승의 날인데 약소하다면서 한 어머니가 전해준 요 선물, 받아도 되는걸까? 돼지감자순무침 재료 돼지감자순, 된장, 고추장, 다진파, 다진마늘, 매실청, 깨소금, 참기름 돼지감자가 자라는 땅의 흙이 넘 좋아서 땅콩을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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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잎무침 돼지감자순요리 돼지감자순무침

해마다 11월쯤엔 시골에 가서 돼지감자를 캔다. 돼지감자는 씻어서 말려 볶은 뒤 보리차처럼 끓여서 일 년 내내 마신다. 어떤 사람은 돼지감자를 볶아서 가지고 다니며 간식처럼 과자처럼 먹는 사람도 있다. 나도 먹어보니 고소하고 맛있었다.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뚱딴지) 쉽게 볶는 방법, 에어프라이어로 돼지감자차 만들기 군것질거리가 없었던 유년시절,돼지감자는 시골에서 겨울철 간식같은먹거리였다. 유럽에서 중국을 거쳐 1... m.blog.naver.com 또 돼지감자는 효능이 좋아 돼지감자장아찌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기도 한다. 아삭아삭 돼지감자장아찌 만들기 주말에 캔 자연산 돼지감자를일부는 썰어서 말리고, 일부는 생으로 먹기위해 냉장고에 잘 보관해 두었다.... m.blog.naver.com 그런데 돼지감자순은 이번에 시골갔을 때 처음으로 뜯어서 데쳐 무침을 했다. 돼지감자순은 말려서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는데 다음번에 갈 때는 묵나물로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돼지감자순무침 돼지감자가 이번에는 더 많이 싹이 올라와 돼지감자밭을 이루었다. 돼지감자순은 연한 부분만 뜯었다. 끓는 물에 굵은 소금 한 스푼 넣고 데쳐서 된장, 고추장 약간, 다진파, 다진 마늘, 매실액 약간 넣고 조물조물 하다가 참기름과 통깨 넣어서 마무리 문경 친정엄마, 돼지감감자순을 데쳐서 무칠때까지만 해도 '그게 무슨 맛이 있을까'라고 생각하셨다는데, 한 ...

2020.05.30
2022.12.28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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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막걸리 만들기 우리술 담그기 석탄주 거르기 술지게미 전통주 가양주 만드는 방법

우리술인 고급 막걸리 석탄주를 빚은지 엿새만에 걸렀다. 밤낮으로 술이 익어가는 소리와 꽃향같은 술향을 오랜만에 듣고 맡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석탄주 덧술 담은지 3일째 되는 날 석탄주 덧술을 담고나면 고두밥이 수분을 흠뻑 빨아들여서 첫날은 주걱이 들어가지 않을만큼 뻑뻑하다. 점차로 발효되면서 다음날에 주걱이 들어가서 아침 저녁으로 위 아래를 저어 주었다. 술 거르기 전에 찍은 동영상 덧술한지 6일째 되는 날에는 술덧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단맛도 많이 나서 걸렀다. 석탄주 밑술 고급 수제막걸리 만들기 우리술 담그기 집에서 숙취없는 한국 전통주 청주 쉽게 만드는 방법 연말연시에 사위를 초대해서 마실 우리술, 석탄주 밑술을 어젯밤에 담았다. 석탄주는 말 그대로 술이 너무 ... m.blog.naver.com 수제 막걸리 만들기 우리술 담그기 석탄주 덧술 고두밥 찌기 전통주 가양주 청주 집에서 쉽게 만들기 술덧에서 꽃향기가~ 전날(19일) 저녁 5시에 석탄주 밑술을 담고 다음날(20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방안에 향긋한 꽃향기가 가득... m.blog.naver.com 🍯 수제막걸리 석탄주 술 거르기 준비물 막걸리 담을 병, 깔대기, 술 거를 망 막걸리 술 양은 잘 나온 것 같다. 재료1로 담은 석탄주는 2L 병으로 세 병 좀 못하게 나왔고, 재료2로 담은 석탄주는 두 병 정도 나왔다. 술을 거르고 병에 담는 내내 달콤한 향이 기분을 좋게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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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지게미로 술지게미쨈 만들기, 술지게미 활용

술을 거르고 난 다음 술지게미에서 나온 뻑뻑한 술은 쨈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술지게미를 꼭 짜서 나온 뻑뻑한 부분을 냄비에 넣고 중불 위에 올려 타지않게 주걱으로 저어주면 빛깔이 꼭 묵을 쑬 때 처럼 점점 투명해진다. 한참 저어준 뒤 마침내 완성 빵에 발라서 한입 먹으면 달달한 이 맛 커피 한 잔과 먹으면 진짜 맛있다.~ 그러고보면 발효식품은 술지게미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네.

2019.09.02
2021.04.27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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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유기농녹차 법향다원 우전으로 녹차밥 만들기 녹차의 효능, 남해 보리암의 약밥

금요일에 내가 좋아하는 귀한 사람한테서 녹차선물을 받았다.(4/23) 녹차를 건네 받을 때는 약밥도 함께 있었는데, 휴일 홈카페 티타임 시간에 녹차와 함께 온가족이 맛있게 먹었다. 우전차의 고소한 향과 구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남해 보리암 주지스님이 주셨다는 은은한 맛의 약밥과 아주 잘 어울렸다.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야생차 하동녹차 🌱 녹차향기 가득한 우전 법향다원 우리나라 차의 역사는 약 1,200년 정도로 추정한다고 한다. 인도에서 허황후가 차 씨를 가져와 심었다는 설이 전하기도 하지만 김대렴이 차 씨를 가져와 지리산에 심었다는 기록이 더 지배적인 설이라고 한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의하면 흥덕왕 3년(828년) 겨울 12월에 사신을 당나라에 보내어 조공하니 문종(文宗)은 인덕전에서 연회를 베풀고 물품을 주었는데, 이에 차 등이 있었다고 한다. 당나라에 들어갔다가 돌아온 대렴이 차의 씨를 가져왔고, 왕은 지리산에 심게 했다고 한다. 김대렴이 차 씨를 심었다는 지리산 일대는 지금의 하동 쌍계사 장죽전(큰대밭) 일대로 추론하고 있다고 한다. 법향의 차나무는 1200년 역사를 지닌 차나무로 무농약 유기농 즉, 자연 그대로의 해와 비 바람이 키운 차나무라고 한다. 녹차의 종류는 잎의 크기와 따는 시기에 따라 우전, 세작, 중작, 대작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우전(雨煎), 우전차는 녹차의 종류 중 하나로, 24절기 중 하나인 곡우(穀雨 4...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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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잎 음식 녹차밥, 녹차잎밥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 녹차잎활용

요즘엔 녹차를 많이 마신 것 같다. 통에 든 이 녹차는 딸이 상해여행 때 사 온 것인데, 한참동안 먹지 않고 두었다가 요즘 꺼내서 먹는 중이다. 녹차잎 녹차를 우려 먹고, 차주전자에 남은 녹차 잎를 꺼내면서 손으로 만져보았는데, 어찌나 부드럽든지, 문득 '녹차잎밥을 해먹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어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오늘 오후 점저로 밥을 할 때 넣으서 녹차잎밥을 했다. 녹차잎이여서 백미로만 밥을 했다. 밥솥을 열어 밥을 피우는데 빛깔도 예쁘고 넘 맛있어 보였다. 간장 양념 맛있게 만들어 쓱쓱 비벼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한 숟가락씩 먹어보고는 그 맛에 모두 놀랐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다. 녹차잎밥이 어떻게 이리도 맛있냐고, 곤드레밥보다 훨씬 더 맛있다고들 했다. 다음에는 녹차잎주먹밥을 만들어 봐야겠다.

2021.01.03
2021.07.06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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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개복숭아청 개복숭아효소 담기 자연산 무공해 무농약 개복숭아

시골 밭둑가에서 딴 자연산 개복숭아가 40키로 정도 되는데, 엄마집에서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 뒤, 엄마와 언니네 우리, 세 집이서 나누었다. 개복숭아를 딸 때 양지바른 쪽에 달려있던 개복숭아에서는 달콤하고 향긋한 내음이 났다. 개복숭아가 익어가는 냄새였다. 작년에는 적게 달렸으면서도 잘았었는데, 올해는 많이 달렸는데도 떼글떼글하니 제법 굵었다. 엄마는 힘드시니 차에 앉아 계시라 했는데, 우리랑 같이 개복숭아 나무 있는 곳으로 가시겠다고 하셨다. 남편이 나무 밑에 돗자리를 깔아드리고, 엄마가 앉아서 쉬시면서 구경도 하시고, 개복숭아 따는 즐거움도 느껴보시라고 개복숭아 가지들을 꺾어서 엄마 앞에 갖다드렸다. 엄마는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개복숭아를 따서 소쿠리에 담으셨다. 까끄러운 복숭아털을 잘 문질러 씻어 소쿠리에 건져 놓았는데, 물기도 금새 잘 빠졌다. 잘 씻어 놓으니 뽀드득 소리가 날 것처럼 예쁘고 사랑스럽다. 엄마가 설탕사러 가시기 힘드시니 홈플에서 갈색설탕 사와서 14키로 정도 담아 드리고, 우리가 담을 개복숭아는 따로 봉지에 담아왔다. 밤늦게 서울에 도착해서 마트 문 닫기 전에 사가지고 온 갈색설탕, 초특가 가격이라고 전단지에 광고가 나온 3키로 짜리 갈색설탕은 목동시장 지하 베스트마트에서 4980원씩 4봉지를 샀다. 개복숭아 13키로에 갈색설탕을 11키로 정도 넣었으니 85%의 비율이다. 맛있게 잘 익어져라.~~ 이웃들과...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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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행 친정엄마와 개복숭아 따고 개복숭아청 담기, 고등어조림, 문경 토지

늘 그렇듯이 4시만 되면 시계의 알람처럼 눈을 뜬다. 또 화장실을 가려는 엄마의 인기척 소리에 먼저 일어나 화장실 불을 켜드린다. 엄마는 말씀하신다. "넌 왜 잠을 안 자?" 밤새 그렇게 따라붓던 비가 멈추었는지 조용했다.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보니 빗물을 머금은 듯한 잔뜩 흐린 회색빛 하늘~ 비가 안 내리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다. 오늘 엄마와 해야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폰으로 문경의 날씨를 검색해보니 하루 종일 흐리다고 하고, TV에서는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고 했다. 대문 밖에서 사진 한 컷, 얼마전 엄마가 2차 예방 접종때 오빠가 내려와서 엄마를 모시고 예방 접종 장소인 문경종합운동장까지 다녀왔고, 엄마를 관찰하면서 집안에 손볼것도 다 봐주었는데, 그때 슬라브지붕과 벽에 페인트칠도 했다고 한다. 깔끔하고 산뜻하니 예쁘다. 오늘 아침상에도 살이 제법 도톰한 고등어조림이 올라왔다. 냄비 바닥에 감자 한칼을 납작하게 썰어넣고 그 위에 고등어를 올려 양념을 한다. 엄마의 고등어조림맛은 그 옛날에 먹던 엄마 손맛이어서 고등어찌개 만큼은 엄마가 하시는 경우가 많다. 울엄마는 고등어를 떨어지지 않게 준비를 하시는지 문경에 내려갈 때마다 늘 고등어를 내 놓으시고는 찌개나 구이를 하라고 하신다. 오늘은 내가 "엄마, 고등어는 어릴 때부터 늘 떨어지질 않네. 손질해 놓은 고등어가 항상 대기중인 것 같아."라고 했더니 엄마는 빙...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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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청 오디청 고마운 것들..

개복숭아 샘골 묵밭 언저리에서 딴 개복숭아, 효능 좋다고 주변에서 팔아라고 해서 19kg을 1kg에 5천원씩 주고 팔았다. 무농약 자연산은 시중에서 8천원씩 거래되고 있지만 그냥 저렴하게 5천원씩 해서 9만5천원을 벌었다. 그 어떤 돈 보다도 값지게 느껴지는 돈이다. 개복숭아효소 1일째 저녁 개복숭아효소 담은 날 : 2019년 6월 10일 02시 개복숭아 10kg에 설탕 77%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테에서 복숭아 미숙 생것 : 수분 87, 탄수화물 10, 총당류 0) 87 - 10 - 0 = 77% 개복숭아효소 4일째 저녁 오디효소 담은 날 : 2019년 6월 13일 18시 오디 1771g에 설탕 72%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에서 오디 재래 생것 : 수분 84.2%, 탄수화물 12%, 총당류 0%) 84.2 - 12 - 0 = 72.2% 약72% 우유와 갈아 먹을 오디 두 번째 이화주 만든 날 2019년 6월 1일 쉽게 만든 이화곡으로 두 번째 담은 이화주, 첫 번째 보다 더 달콤하고 맛있게 잘 만들어졌다.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유산균 가득한 이화주... 뽀얗기도 하고 미색 같기도 한 요거트 같은 떠먹는 술 이화주가 약간 알콜끼가 있으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럽고 유산균이 많아서 좋다.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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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청 개복숭아 효소 담기, 개복숭아 효능

효소에 관심을 갖고 배우기 전 까지는 효소를 담을때 원재료와 설탕의 비율이 1:1인 줄로만 알고 그렇게 담아 왔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했을 것이다. 당도계를 사서 당 체크를 해보니 모두 50브릭스가 넘어갔다. 효소를 잘못 담은 것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 중에서도 50브릭스가 넘는 것이 많다. 50브릭스가 넘어가면 미생물이 살지 못하므로 발효액이 아닌 청이 된다. 발효액이 당절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브릭스를 재야한다. 발효액은 수분이 당에 의해 삼투압과 발효가 일어나는 것이므로 미생물이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지난해 담은 개복숭아액을 당도계로 재어보니 55브릭스까지 잴 수 있는 당도계인데 파랑색과 보라색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여기저기 알록달록 했다. 그것은 개복숭아의 당도계의 한도인 55를 넘는다는 것이다. 그럴때는 당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개복숭아액과 물을 1:1로 섞어 잰 당도에 ×2를 하면 본래의 당도가 나오는 것이다. 물과 개복숭아를 1:1로 섞어 당도를 재어보니 선명한 29도가 나온다. 이는 본래 자신이 갖고 있는 당도는 58이라는 것이다. 이럴때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은 그 개복숭아액에 다시 원재료를 담는 것이다. 주말에 시골 다녀오면서 묵밭 언저리에 있던 개복숭아 조금을 따왔다. 그 개복숭아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꼭지를 딴 다음 병에 담고 작년에 담아서 걸렀던 개복숭아액을...

2019.05.29
2024.04.17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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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잎나물무침 화살나무순무침 봄나물무침 종류 산나물무침 홑잎나물 먹는 방법

아파트 화단에 벌써 진분홍의 철쭉 꽃이 활짝 피었다. 초록의 잎과 대비를 이루어 얼마나 이쁘던지. 꽃이 아무리 예쁘다 한들 홀로 피어있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무리 지어 피었을 때가 예쁘고, 또 그 주변에 초록의 잎이 있음으로 해서 그 꽃이 더욱더 아름답게 빛나는 것 같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지 않겠는가! 진달래와 개나리, 벚꽃이 지면서 산들은 조금씩 색이 짙어지고 있다. 문경 텃밭도 주말에 갈 때마다 푸르름으로 채워지는 것을 보면서 마음의 위안도 얻고 기쁨도 얻게 된다. 문경 텃밭 앞쪽 울타리의 절반은 화살나무(홑잎나무)를 심고, 절반은 구기자나무를 심었다. 화살나무는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봄에는 어린순을 따서 먹을 수 있어서 좋고 가을에는 예쁜 단풍을 볼 수 있어서 좋다. 화살나무순인 홑잎나물은 아무 잡내가 없다고 친정엄마가 좋아하시는 산나물이기도 한데, 약간 달큰한 맛도 가지고 있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또 화살나무는 가을에 가장 먼저 붉게 물들어 시선을 머물게 하기도 하는데, 곱게 물든 단풍까지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울타리 전부를 화살나무로 심을까 하다가 일부는 구기자나무를 심은 것은 구기자 열매의 효능이 좋아서 작년에 삽목을 한 것인데, 정말 꽂아놓기만 해도 잘 산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 홑잎나물무침 화살나무순무침 재료 화살나무순(홑잎나물) 집간장 가는 구운소금 깨소금 참기름 홑잎은 우리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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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잎나물 홑잎나물전 달큰한 홑잎나물요리 화살나무순전 봄나물요리 반찬 전요리 부침개

문경 텃밭에는 화살나무, 홑잎나무가 몇 주 심어져 있다. 앞에 보강토를 쌓고 나서 울타리로 심어 봄에는 홑잎을 따먹고, 가을에는 예쁜 단풍도 보기 위해서 임시로 여기저기 심어 두었는데, 잎이 무성했다. 홑잎은 화살나무잎, 화살나무순인데, 봄에는 봄나물로 빨리 맛볼수 있는 나물이고, 가을에는 단풍이 가장 빨리 예쁘게 물드는 나무라 사람들이 울타리용으로 많이 선호하는 나무이기도 하다. 실제 서울시에는 산책길이나 길가 대부분의 울타리가 요 화살나무다. 화살나무는 외목대로 키워도 예뻐서 몇 년 된 화살나무는 10만원이 넘는다. 홑잎 자라면 꼭 따야지 해놓고, 바쁘다 보니 연할 때는 못 따고, 잎이 많이 자란 다음에 조금 땄다. 🥕 홑잎나물전 재료 홑잎, 강력분, 천일염, 식용유 홑잎은 어린순을 따서 데쳐 먹어야 부드럽고 맛있는데, 바쁘다 보니 그 시기를 놓쳤다. 그냥 지나가기에는 아쉬운 감이 있어서 무성해진 잎들 중에서 연한 부분만 조금 따서 끓는 물에 데쳤다. 홑잎은 데치면 다른 나물과는 달리 색이 놀짱해진다. 한 장 입에 넣어 씹어 보니 달큰한 맛은 나는데, 식감이 부드럽지가 않았다.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잘게 썰어주고 강력분으로 반죽해서 전을 부쳤다. 강력분으로 반죽을 해서 부친 홑잎나물전은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다. 남편이 고소하고 맛있다고 해서 강력분으로 반죽을 했다고 했더니 울 서방님 '앞으로 부침개 반죽은 강력분으로 하라'고...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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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홑잎나물무침 화살나무순 봄나물요리로 산나물김밥을..

해마다 봄이 되면 울엄마는 산나물을 뜯으러 들로 산으로 가고싶어 하신다. 홑잎, 달랑가리(청가시덩굴), 으름순, 오가피순, 두릅같은 산나물을 데쳐서 무침으로 드시는 것도 좋아하시지만, 이런 나물들을 뜯고, 따는 작업 자체를 좋아하신다. 내가 그런 엄마를 닮았나보다. 화살나무는 공원이나 산 둘레길, 길가 화단에 아주 많은데, 가지에 날개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살나무의 어린잎은 나물로도 먹는데, 화살나무순을 홑잎이라고도 한다. 화살나무순과 홑잎이 같다는 것과 어린순을 먹을 수 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위의 사진은 안양천을 산책하다가 찍은 사진인데, 한참전에 안양천을 산책할 때 사람들이 그 홑잎을 따고 있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었다. 이 홑잎나물은 지난번에 문경 갔을 때 고향산에서 따 온 홑잎나물(화살나무순)인데, 문경에서 데쳐서 가져온 것을 바빠서 못 먹고 있다가 며칠전에야 꺼내서 무쳤다. 된장, 고추장,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이나 들기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홑잎나물무침, 화살나무순무침 완성 홑잎나물무침(화살나무순무침) 일부는 아이들 김밥으로 싸줬더니 너무 잘 먹는다. 산나물을 많이 먹게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