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밤이 왔어요. 지금부터 겨울까지 맛있는 밤을 간식으로 많이 먹게 되죠. 톡 하고 껍질을 까서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달달함에 자꾸만 손길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괜찮은 간식 밤입니다. 동의보감에는 "밤은 가장 유익한 과일로 기를 도와주고 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며, 신기를 보호하고 배고프지 않게 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의학에서는 위장과 신장이 허약한 사람, 걷지 못하거나 식욕부진인 아이에게 밤을 회복식으로 처방했다. 밤은 껍질이 두껍고 전분이 영양분을 둘러싸고 있어서 가열해도 영양 손실이 적으므로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적합하다. 비타민 C의 함유량은 토마토와 맞먹을 만큼 풍부합니다. 생밤으로 먹으면 최고이지만 벌레도 있고 생밤 껍질을 까는 것이 쉽지 않아서 대부분 삶거나 구워서 먹게 됩니다. 그런데 밤은 생밤보다 삶아 먹는 것이 더 칼로리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삶은 밤 : 137kcal 찐 밤 : 150kcal 생밤 : 162kcal 군밤 : 200kcal 밤의 효능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 예방, 위장기능, 신장 보호, 천연 자사제, 숙취 예방, 면역력 밤 맛탕 깐 밤 25개 식용유 1스푼 설탕 2~ 3스푼 검은깨(통깨) 검은깨 대신 그냥 통깨 뿌리셔도 됩니다. 설탕은 밤이 덜 달면 3스푼 넣으시고 저는 맛있게 익어서 2스푼만 넣었어요. 밤 껍질 쉽게 까는 방법 밤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놓으...
참외가 1박스 선물로 들어왔네요. 우리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데 군에 가있어서 이래저래 먹다가 남아서 참외장아찌를 담았어요. 저도 사실 참외는 그다지 좋아하는 과일이 아니어서요. 과일로만 생각하면서 먹었는데 장아찌로 담아놓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한번 담아보았네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어요. 오독오독하고 아삭아삭한 것이 식감이 대박입니다. 장아찌로만 먹어도 맛있는데 무침으로 해서 먹으니 김치가 필요 없게 만드네요. 참외 껍질에 영양분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과일로 먹을 때는 껍질을 벗기고 먹는데, 장아찌에는 껍질째 담아서 참외의 맛과 영양분을 제대로 다 먹습니다. 이렇게 담으면 1년 동안 먹을 수 있다고 하는 참외장아찌 참외 껍질 살균소독하는 건 이보은 님 레시피이고 절임물은 알토란 레시피입니다. 요리 초보도 실패 없는 너무 쉬운 참외장아찌와 장아찌 무침입니다. 장아찌는 다 맛있지만 참외장아찌는 또 다른 별미네요. 꼭 한번 담아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반하실 거예요. 참외장아찌 참외 15개 물 2리터 천일염 1스푼반 절임물 천일염 1컵 식초 1컵(200ml) 소주 1컵 반(300ml) 물엿 2kg 200ml 계량컵 사용 참외는 중간 사이즈로 했어요. 성주참외입니다. 중간 사이즈로 15개 준비했어요. 물에 한번 씻어줍니다. 껍질째 먹을 거라 먼저 소독을 해줍니다. 냄비에 물 2리터를 넣어서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꺼줍니다. 한 김 식히면...
거제농부님의 와일드 루꼴라로 만든 루콜라 페스토 향이 일품인 루꼴라니 페스토로 만들어도 그향은 물론이고 그윽한 맛과 부드러움은 뭐라 맛을 표현할 길이 없어요.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은근한 맛이 있죠. 설탕을 넣지않아도 아이들이 너무 잘먹어요. 루콜라 페스토로 만든 베이글 샌드위치 아침 일찍 등교하는 딸아이 아침식사가 늘 고민인데 매번 밥을 먹는 것도 그러니 가끔 해주는 빵 종류. 오늘은 루꼴라 페스토와 귤잼을 넣은 베이글 샌드위치 루콜라 페스토로 만든 파스타입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팬에 양파, 베이컨 볶다가 삶은 파스타면 넣고 루꼴라 페스토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고 후추 뿌리 면 끝입니다. 괜찮은 소스만 있으면 요리는 정말 일도 아닌 것 같아요.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루꼴라 파스타입니다. 거제농부님의 루꼴라로 만든 루꼴라 겉절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밥반찬입니다. 루꼴라만의 향기와 맛을 느끼고 싶어서 양념도 최소한만 넣었어요. 거제농부님이 키우는 루꼴라는 하우스재배가 아닌 노지(텃밭)에서 키웁니다. 귀농 6년 차,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자연농법으로 텃밭 채소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자연농법(자연재배)은 땅소독제, 제초제, 화학비료, 농약, 유기농비료, 유기농 농약 등 그 어떤것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땅심과 최소한의 거름만으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자연순환 방식으로 농사를 짓고 있...
요즘 시장에 나가보면 깻잎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제철이라서 그런지 향도 너무 좋고 맛도 끝내줍니다. 깻잎은 사계절 다 나오기는 하지만 요맘때 뜨거운 태양을 받고 자란 제철 깻잎은 향이 일품이지요. 깻잎은 생으로 먹어도 데쳐서 먹어도 맛있고, 다른 요리에 홍일점으로 넣어서 먹기도 해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깻잎 오늘은 깻잎 볶음입니다. 보통 깻잎이 크기 전에 나오는 깻잎순으로 바라깻잎이라고 부릅니다. 볶음을 많이 해서 먹는데 오늘은 좀 작고 여린 깻잎을 어머님께서 주셔서 볶음으로 한번 해봤습니다. 유튜버 보다가 딱 내가 좋아하는 볶음이라서 따라 했어요. 우리 엄마도 여린 깻잎으로 이렇게 약간 촉촉한 느낌으로 많이 볶아주셨어요. 정말 맛있고 일단 향으로 사로잡습니다. 깻잎은 맛도 있지만 일단 향이 너무 좋아서 반해버린 반찬입니다. 볶다가 물을 조금 넣고서 푹 익혀서 먹는 볶음인데 맛은 끝내줍니다. 요것만 있으면 밥 한 공기는 순삭이지요. 다른 반찬은 절대로 필요치 않는 너무 맛있는 여름 반찬입니다. 깻잎 볶음 깻잎 150g 밀가루 3스푼 굵은소금 1스푼 집간장 1스푼 참치 액 반 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물엿 2스푼 들기름 1스푼 들깨가루 1스푼 밥숟가락 기준 집간장 없으면 국간장 사용하시면 됩니다. 홍고추는 생략하셔도 되고, 들깨가루는 취향껏 더 넣어도 됩니다. 깻잎은 세척이 정말 중요합니다. 겉면에 잔털이 많아서 잔류농약성분이 묻어있으니...
영양부추는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 살짝 아린듯 씁쓰름한 맛과 단맛이 나는 부추로 조선부추, 실부추, 솔부추라고도 부릅니다. 솔잎처럼 생겨서 솔부추라고 부르나 봅니다. 일반 부추에 비해 잎의 폭이 매우 좁고 잎이 꼬여 있으며 향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납니다. 일반 부추에 비해서 조직이 좀 단단한 느낌을 주는 영양부추 보통은 일반부추보다 가격대가 좀 있는데 하나로마트 갔더니 세일을 하길래 얼른 집어왔어요. 비타민 함량이 높고 항균작용이 뛰어난 알리신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아요. 주로 생채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농약을 거의 쓰지 못해 손으로 제초를 해야 하는 등 일반부추보다 수확량이 떨어지다 보니 일반 부추에 비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요. 자세히 보면 잎이 살짝 말려있어요. 향도 일반보다는 좀 더 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육류랑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아요. 가늘어도 영양분은 일반 부추와 똑같아요. 부추겉절이는 금방 만들어서 먹어야 맛있어요. 놔두면 물이 생기니 한 번에 먹을 만큼만 만드는 것이 좋아요. 영양부추무침 부추 100g 양파 50g 양념 액젓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반 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밥숟가락 기준 영양부추는 일반 부추와는 다르게 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고춧가루는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설탕량도 줄여서 넣어주면 좋아요. 영양부추가 맛과 향이 좀 강해서 마늘도 넣어주지 ...
어른도 아이도 너무 좋아하는 닭 요리 우리 집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닭 요리 자주 하는데 오늘은 퍽퍽해서 잘 먹지 않는 닭가슴살로 아주 부드럽고 촉촉한 닭가슴살 장조림을 만들었어요. 닭을 삶는 것이 번거로우면 훈제를 사용하시면 간편하고 좋아요. 닭가슴살이 다이어트나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먹는데, 우리 아들도 한때 살을 뺀다고 훈제 닭가슴살 열심히 먹기는 했는데 오래 가지는 못했어요. 닭가슴살 오랫동안 먹으려면 참 힘든데 요렇게 밥반찬처럼 장조림으로 해서 먹으면 지겹지 않게 오래 먹을 수가 있어요. 저염간장으로 짠맛을 줄여서 밥 없이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저염 국간장으로 만든 닭가슴살 장조림 확실히 간장 색깔이 은은하고 곱다. 잘 만 해놓으면 소고기보다 더 연하고 맛도 좋아요. 이렇게 국물을 자작하게 만들면 가슴살도 마르지 않고 늘 촉촉하고 간장소스에 밥도 비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닭 가슴살 장조림 닭 가슴살 300g(3덩이) 우유 300ml 물 4컵(800ml) 대파 1대 월계수잎 1장 통후추 약간 생강가루 약간 장조림 양념 닭 삶은 물 3컵 저염 국간장 8스푼 (진간장 5스푼) 조청 2스푼 통깨 밥숟가락 기준 생강가루가 있어서 넣었고 채썬 생강이나 생강 즙, 생강 술을 넣으셔도 됩니다. 저염 국간장을 사용했는데 일반 국간장이나 진간장을 사용하시고 짠맛은 조절하세요. 조청대신 물엿 사용하세요. 가슴살의 잡내 제...
거제 농부님의 황금배추 생으로도 먹고 쪄서 양념장에 싸서 먹고 색깔이 너무 예뻐서 이렇게 배추말이 만두를 만들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배추만두 요리 만두도 맛있고 좋아하지만 밀가루 피 때문에 드시기를 꺼려하시는분들이 많아요. 밀가루 피 말고 배춧잎속에다 만두소를 넣고 돌돌 말아서 만든 배추말이 만두입니다. 밀가루가 들어가지않으니 아이들이나 다이어트 음식으로 너무 좋아요. 색깔이 너무 예뻐서 손님 초대요리에 안성맞춤 맛은 또 너무 착해요. 우리 남편은 막걸리 안주로 즐겼네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아주 착한 요리입니다. 배추 만두 배추 10장 당면 10g 보라 무 약간 두부 반모 돼지고기 150g 양파 반개 미나리 청양고추 1개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스푼 쌀가루 반컵 후춧가루 파프리카 가루 표고버섯 가루 밥숟가락 기준 보라무, 파프리카와 표고가루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저는 집에 있어서 넣어주었어요. 속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 넣으시면 됩니다. 돼지고기 대신 새우나 오징어를 넣어도 너무 맛있어요. 거제농부님의 황금배추 큰 걸로만 골랐어요. 물이 팔팔 끓으면 배추 대부터 넣어서 삶아주세요. 또 찜기에 넣고 찔 거라서 많이 삶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숨이 죽을 정도로 1분만 삶아주세요. 찬물에 헹구어 채에 받쳐서 물기를 어느 정도 빼주세요. 그리고 좀 단단한 대 부분은 잘라서 사용하세요. 미나리 줄...
요즘 혈관청소부라는 이름으로 한창 뜨고 있는 비트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붉은색으로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합니다. 비트의 붉은 색소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암 예방과 염증 완화 효과가 있어요. 혈관청소부, 혈관 보약, 땅속의 붉은 피 비트 혈관 건강, 빈혈 예방, 강력한 항산화 작용, 해독작용에 좋은 효과가 있어요. 생으로 먹으면 특유의 아린 맛과 소화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쪄서 먹으면 좋아요. 해독주스 만들기 사과 1개, 당근 반개, 비트(데침) 1/4에 물 500ml, 올리브오일 반 스푼을 넣고 갈아요. 올리브오일이 당근의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하루 적정량은 120g~130g, 주스는 하루에 한 컵만 드세요. 보관은 씻지 말고 수분을 보호하기 위해서 키친타월에 감싸서 지퍼백에 담아서 냉장고에 2주 정도 보관 가능하고, 장기간 보관 시에는 비트를 15분 정도 쪄고 식혀서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 보관합니다. 무랑 비슷한 맛이 나면서도 무보다 더 달달합니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먹고 나면 괜스레 기운이 나는 듯합니다. 우리 몸에 피가 중요하듯이 피를 연상시키는 자주 빛깔이 독특한 색감과 맛 그리고 씹으면 씹을수록 달콤함이 더하는 것 같아요. 비트 샐러드 비트 반개(300g) 루꼴라 올리브유 3스푼 소금 반 스푼...
초록 초록한 것이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지고 행복해지는 완두콩. 요즘 제철인 완두콩으로 만든 완두콩조림. 만들기도 너무 쉬운 밥반찬입니다. 맛도 있지만 단백질과 수용성 식이 섬유소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건강에도 너무 좋아요. 이맘때 구입해서 먹을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밥에도 넣어 먹고 이렇게 조림으로 해놓으면 맛있어서 숟가락으로 막 퍼먹게 되지요. 완두콩조림 레시피랄 것도 없지요. 만들기가 정말 쉽고 간단해서 아무나 만들어도 맛있는 조림이 됩니다. 콩 자체에 달큼한 맛이 있어서 단맛은 줄이고 심심하게 간을 해서 조리면 완두콩 본연의 맛을 드실 수가 있어요. 완두콩조림 완두콩 2컵 물 2컵 진간장 2스푼 맛술 2스푼 올리고당 2스푼 소금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완두콩은 물에 2~3번 헹구어줍니다. 속에 들어있던 거라 특별히 이물질도 없고 깨끗합니다. 냄비에 완두콩 2컵과 물 2컵을 넣어주고 진간장 2스푼, 소금 1스푼, 맛술 2스푼을 넣어줍니다. 센 불에서 팔팔 한번 끓여주세요. 그리고 불을 낮추어서 이제 천천히 조려주면 됩니다. 국물이 조금 남아있을 때까지 졸여줍니다. 이때 올리고당을 2스푼을 넣어서 윤기를 내주고 잘 섞어줍니다. 약간 촉촉하게 먹고 싶어서 국물을 조금 남겼습니다. 콩 껍질이 이렇게 쭈글쭈글한 것이 잘 졸여졌습니다. 취향껏 졸이시면 됩니다. 살캉대게 드시고 싶으시면 좀 덜 졸이시면 됩니다. 중간에...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병아리콩 파근파근하고 고소하고 단맛이 있는 병아리콩 삶은 밤 맛이 납니다. 다른 콩에 비해서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고 밤 맛이 나면서 달달한 병아리콩 삶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조림으로 해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나요. 요즘은 다른 콩보다 더 많이 먹고 있는 병아리콩 병아리콩은 워낙 단단해서 하루 정도 물에 불려서 사용하는데 많이 불어나요. 병아리 부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콩을 보면 동글동글 엄청 귀여워요. 지방은 적고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서 조금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아요. 삶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조림으로 해도 엄청 고소하고 달달해요. 간장양을 줄여서 좀 슴슴하게 해서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괜찮아요. 특히 콩 많이 먹어야 되는 아이들에게 해주면 잘 먹습니다. 콩 싫어하는 아이들 많은데 병아리콩 조림은 잘 먹습니다. 일단 씹는 식감이 다른콩보다 더 포근포근해서 좋아요. 병아리콩 조림 병아리콩 2컵(400g) 진간장 4스푼 설탕 2스푼 물엿 2스푼 맛술 1스푼 물 2컵 참기름 1스푼 들깨가루 1스푼 밥숟가락 기준 물엿 대신 올리고당 사용하셔도 됩니다. 자세히 보시면 병아리부리처럼 생긴 게 보입니다. 그래서 병아리콩입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서 다이어트에 좋은 병아리콩입니다. 보기에도 엄청 단단해 보이네요. 다른 콩에 비해서 많이 단단하므로 하루 정도는 불...
맛도 좋고 건강에는 더 좋은 뿌리 식품 연근 오늘은 연근의 구멍 속에다 예쁜 색깔의 파프리카를 넣어서 전분물을 살짝만 입혀서 전으로 한번 구워보았어요. 끼우느라 힘들긴 했는데 완성하고 보니 너무 예쁘네요. 연근꽃전입니다. 연근의 효능 1. 장 건강 2. 변비 개선 3. 불면증 개선 4. 빈혈 개선 5. 피부미용 6. 다이어트 7. 피로 해소 8. 성인병 예방 소화기관이 예민하신 분들이 많이 드시면 소화불량, 위경련, 위염이 올수 있으니 적당량을 드시기 바랍니다. 좋은 연근 고르는 법 진득한 액이 있고 약간 갈색을 띠는 것, 손으로 부러뜨렸을 때 잘 부러질 것, 몸통이 굵고 곧으며 살집이 좋고 부드러운 것, 겉면이 깨끗하고 광택이 나는 것, 단면이 고르게 절단된 것 연근은 겉이 멀쩡해 보여도 속이 상할 수가 있으니 냉장 보관이나 오래 두고 드실 거면 삶아서 물기를 약간만 제거하고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연근 전 연근 1개 파프리카(빨강, 주황) 당근 실파 전분 4스푼 물 10스푼 식용유 연근은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5~7cm 정도로 토막을 내서 찜기에 올리고 10분 정도 쪄주세요. 찜기에 식재료를 찔 때는 물이 팔팔 끓고 김이 오르면 재료를 올려주세요. 찌는 걸 제대로 해야 구울 때 오래 걸리지 않아요. 연근을 삶으면 물속에 영양분이 빠져나가니 꼭 쪄서 요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연근이 동그란 모양이면 하기가 쉬운데 그런 연근을 찾기가 어...
몸에 너무 좋은 연근 뿌리식품으로 단연코 우엉과 더불어 최고지요. 연근은 보통 조림이나 전으로 많이 해먹고는 하는데 편스토랑에서 재료 너무 착하고 레시피도 너무 간단한 연근샐러드를 보고 따라해봅니다. 연근 샐러드 연근 1개 마요네즈 3바퀴 맛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들깨가루 취향껏 실파 조금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마요네즈와 들깨가루는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요. 저희집은 들깨가루를 좋아해서 듬뿍 넣었는데 너무 고소하네요. 저는 맛간장이 있어서 넣었는데 진간장 넣으시면 됩니다. 실파는 보기좋으라고 넣었으니 안넣으셔도 됩니다. 연근을 얇게 썰어서 찜기에 쪄주세요. 음식을 찜기에 찔 때는 꼭 물이 끓고 김이 오르면 음식을 올려주세요. 연근을 삶으면 좋은 영양분이 빠져나가므로 꼭 찜기에 쪄서 요리에 사용해 주세요. 알맞게 찐 연근은 그릇에 담아서 양념을 해주세요. 마요네즈를 세바퀴 정도 둘러주시고 맛간장 2스푼, 설탕 1스푼을 넣어주세요. 진간장을 넣어셔도 됩니다. 들깨가루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저의 집은 들깨가루를 좋아해서 듬뿍 넣었어요. 취향껏 넣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달달하고 고소한 연근샐러드완성 너무 간단하지만 맛은 정말 괜찮아요. 그냥 먹으면 제일 맛있고 밥반찬으로 먹어도 너무 괜찮아요. 맛있어요. 연근은 적당히 쪄서 아삭아삭하고 마요네즈의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풍미를 전해주고 간장의 감칠맛과 들깨가루의 고소함 또한 너무 고급스...
우리 남편이 어릴때부터 코피가 나서 어머님께서 늘 해주시던 연근은 지금도 최애 반찬이여서 자주 하게 되는 연근반찬. 우리 둘째 아들이 남편의 체질을 닮아서 나도 마찬가지로 자주하게 되는 연근요리입니다. 연근은 버릴게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꽃, 잎, 뿌리까지 버릴게 없는 기특한 식물입니다. 연근(연뿌리)은 예로부터 소화기를 보호한다고해서 죽, 반찬, 차로도 많이 먹어왔습니다 "친환경 / 무농약 인증 농장으로 정직한 건강함을 선물합니다" 초록땅 농장은 친환경 /무농약 인증으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건강히 잘 발효된 퇴비 사용으로 더욱더 건강하고 맛있는 연근을 당일 수확하여 신선함과 맛을 자신하는 초록땅의 진짜 농부이십니다. 국내산 무농약 통연근은 대구 반야월 경북 경산에서 3대째 이어온 고집스러운 농부 초록땅에서 전상욱님이 키운 유기농 연근입니다. 농부님은 코피가 자주 나고 비염이 심했던 아이에게 건강한 연근을 먹이려 제초제를 쓰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고집스럽게 재배와 가공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아빠의 마음을 담은 진짜 농부의 정성과 자연의 햇살, 바람, 물로만 자라는 건강한 연근들을 무농약으로 재배하니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낙동강 자락 청정 지역인 경북 경산에서 친환경/무농약 농법으로 깨끗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토종 연근입니다.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찰진 땅에서 자라고 있어 영양가가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
우리 남편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연근전입니다. 어릴 때부터 코피 때문에 많이 먹어와서 연근이 친근한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해서 자주 하게 되는 연근 요리 땅속에서 자란 야채라 몸에 너무 좋은 연근입니다. 국내산 무농약 통연근은 대구 반야월 경북 경산에서 3대째 이어온 고집스러운 농부 초록땅에서 전상욱님이 키운 유기농 연근입니다. 농부님은 코피가 자주 나고 비염이 심했던 아이에게 건강한 연근을 먹이려 제초제를 쓰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고집스럽게 재배와 가공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아빠의 마음을 담은 진짜 농부의 정성과 자연의 햇살, 바람, 물로만 자라는 건강한 연근들을 무농약으로 재배하니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낙동강 자락 청정 지역인 경북 경산에서 친환경/무농약 농법으로 깨끗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토종 연근입니다.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찰진 찰땅에서 자라고 있어 영양가가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움에 담백함까지 안겨드리는 착한 먹거리입니다. 모래땅에서 자란 아이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 당일 수확한 연근만 보내드리니 아삭함과 싱싱함이 일품인 초록땅 연근입니다. 나와 내 가족이 함께 먹는 건강한 먹거리로 항상 첫 마음, 첫맛 그대로의 고집스러움으로 이 땅을 지켜나가고 계신 진짜 농부님입니다. 연근의 효능 1. 장 건강 2. 변비 개선 3. 불면증 개선 4. 빈혈 개선 5. 피부미용 6. 다이어트 7. 피로 해소 8. ...
두부는 우리랑 너무나 친숙한 식재료입니다. 마트에 가면 생각 없이 꼭 집어오는 것 중에 하나가 두부인데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싫어하는 사람이 없지요. 집집마다 냉장고에 꼭 있는 식재료 중에 한 가지입니다. 두부는 요리법이 참 다양하면서도 쉽지요. 메인으로 먹어도 부재료로 넣어도 너무 잘 어울리는 두부 그냥 데쳐서 간장소스랑만 먹어도 너무 맛있고, 찌개나 다른 요리에 넣어도 잘 어울리는 식재료 중에 하나가 두부입니다. 두부가 주인공인 두부찌개 간단하게 육수를 내지 않고 국간장, 참치액, 새우젓으로 국물 맛을 내고 마지막에 들어가는 들기름이 신의 한 수입니다. 두부찌개 두부 1모 양파 1개 대파 1대 표고버섯 2개 청양고추 2개 양념 고춧가루 2스푼 국간장 1스푼 참치 액 1스푼 새우젓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들기름 2스푼 밥숟가락 기준 버섯은 느타리나 다른 버섯을 넣어셔도 됩니다. 건표고버섯은 미리 물에 불려서 사용합니다. 양파는 너무 가늘지 않게 슬라이스로 썰어주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제일 중요한 두부 1모는 좀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저는 흑 두부로 했어요. 너무 얇게 썰어주면 끓으면서 부서질 수 있고, 또 도톰하게 썰어야 두부가 입안에 들어갔을 때 푸짐한 느낌과 씹는 식감이 좋아요. 냄비에 국간장 1스푼, 참치 액 1스푼을 넣고 양파와 버섯을 올리고 두부를 가지런히 올립니다. 물은 두부가 반쯤 잠길 정도로 ...
여름철 과일로 많이 먹는 수박 먹을 때는 너무 좋은데 수박에서 나오는 음식 쓰레기가 늘 처치 곤란입니다. 양도 많고 무겁고 금방 치우지 않으면 또 벌레 때문에 신경쓰였는데 음식 쓰레기로 버려야 할 껍질이 여름 별미반찬이 되네요. 맛은 시원하고 오이 같고 식감이 꼬들꼬들 아삭아삭 신나는 맛이네요. 무쳐서 따뜻한 밥에 넣고 슥슥 비벼 먹으니 이 또한 이 여름에 먹는 별미네요. 과일 껍질 무침 생각보다 맛과 식감이 정말 좋아요. 음식 쓰레기로 버려지는 수박 껍질이 별미 반찬으로 탄생했어요. 방법도 너무 쉽네요. 썰어서 소금에 절이고 갖은양념으로 버무리면 끝 동그랑님의 레시피입니다. 수박껍질무침 수박 껍질 450g 소금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대파 반대 양념 액젓 1스푼 매실청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반 스푼 식초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밥숟가락 기준 수박 껍질은 찬물에 한번 헹구어서 붉은 부분과 껍질을 모두 벗겨냅니다. 0.5두께로 채 썰어줍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채 썬 수박 껍질은 소금 1스푼, 올리고당 1스푼을 넣고 골고루 무친 다음에 10분 정도 절여줍니다. 절인 수박 껍질은 물에 한번 헹구어서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그릇에 액젓 1스푼, 매실청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반 스푼, 식초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어서 잘 섞어서 양념을 준비합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 토마토나 크림보다는 간장 양념을 더 좋아합니다. 오늘은 홍합을 넣고 홍합 삶은 물로 간을 더해서 더 감칠맛 폭발하는 파스타 요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상추보다 루꼴라를 더 많이 먹고 있는 우리 집 제가 너무 좋아해서 여기저기 넣다 보니 아이들도 처음에는 안 먹었는데 요즘은 너무 잘 먹고 있는 루꼴라. 맛도 맛이지만 향기가 너무 좋아서 흠뻑 빠져버린 루꼴라 거제농부님의 루꼴라는 노지에서 자란 거라 너무 부드럽고 맛있고 그리고 향기가 너무나 독특하고 진해서 좋아요. 홍합은 한 번에 많이 구입해서 삶아서 냉동실에 홍합살과 삶은 물을 보관해두었다가 요리할 때 이용합니다. 천연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홍합 삶은 물은 정말 최고입니다. 술안주로도 술 먹은 다음날에도 먹으면 너무 좋은 홍합 요리하기도 너무 쉽죠. 홍합 국물에 쪽파나 부추만 넣고 포르르 끓이기만 하면 되는 아주 쉬운 홍합탕 홍합 루꼴라 파스타 홍합 한주먹 파스타면 1인분 통마늘 5개 청양고추 1개 올리브유 3 큰 술 후춧가루 홍합 삶은 물 반국자 루꼴라 취향껏 밥숟가락 기준 루꼴라대신 쪽파나 깻잎을 썰어서 올려주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하시면 됩니다. 새우나 베이컨, 토마토도 괜찮겠지요. 요리 레시피라는 것이 정석이 없어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해서 만들면 그것이 나만의 레시피인 것이고 우리 집이 맛집인 ...
탕수육 하면 중화요리 먹을 때 꼭 빠지지 않는 메뉴이죠. 요즘은 중화요리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짜장면 가족 인원수 대로 시키고 탕수육 하나라도 시키면 금액대가 정말 만만치가 않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을 오늘은 거제농부님의 맛있고 건강한 노지 표고버섯으로 탕수육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표고버섯을 먹으려고 하는 거니까 튀김옷은 정말 보일락 말락 정도로 아주 얇게 입혀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튀김옷을 입은지도 모르는 표고버섯 탕수육입니다. 튀김옷이 있는 둥 마는 둥 해서 그런지 오롯히 표고버섯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노지 표고버섯이라서 씹으면 씹을수록 쫀득쫀득해서 고기를 씹어 먹는 것 같고 맛도 거의 고기 맛에 틀림이 없어요. 향도 맛도 일품입니다. 표고버섯 탕수육 표고버섯 10개 전분가루 반 컵 물 반컵 소금 식용유 소스 파프리카 당근 양파 미나리 진간장 4스푼 설탕 4스푼 식초 2스푼 물 1컵 전분 물(전분 1스푼, 물 1스푼) 종이컵, 밥숟가락 기준 집에 전분가루가 없으면 대신 밀가루나 튀김가루 사용하세요. 표고버섯은 물로 깨끗이 세척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버섯은 절대 물에 씻지 말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서 요리하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노지라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어서 꼭 세척을 해야 하고요. 거제농부님의 표고는 단단하고 속이 알차게 꽉 차있어서 물에 아무리 씻어도 심지어 물속에 담가 놓아도 전혀 ...
여름이면 많이 만들어 먹는 식혜 단호박을 넣어서 설탕량을 줄이고 맛은 더 좋은 단호박 식혜 일반식혜와는 또 다른 맛이 있어요. 진득하니 꽉찬맛이 있는 단호박식혜 식혜 하면 왠지 과정도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 라면 끓이는 것만큼 쉽답니다. 폭염 때문에 갈증이 많이 나서 탄산음료 많이 드시나요. 단호박 식혜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드세요. 단호박을 넣어서 빛깔이 예술입니다. 너무 곱고 예쁘죠. 맛도 너무 예쁘답니다. 내가 만들어서 더 맛있고 건강한 단호박 식혜 저희 동네에서는 식혜를 감주, 단술이라고 부릅니다. 어릴때 친정엄마께서 특별한 날이 아니여도 평상시에도 많이 만들어주셨지요. 지금처럼 음료수가 흔하지않을때라 집에서 만든 단술이 최고의 음료수였어요. 블로그를 하면서 제일 좋은 점은 전국에 있는 좋은 분들과의 좋은 인연입니다. 거제 농부님을 통해서 알게 된 제주 똘방맘님 제주에서 좋은 먹거리를 판매하고 계신 분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단호박 농사에 도전장을 내셔서 수확한 단호박을 선물로 보내주셨어요. 너무 감사하죠. 저희 시부모님께서도 시골에서 과일 농사를 하기 있어서 농사라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압니다. 다른 일은 그래도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농사라는 건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얻는 게 없습니다. 늘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는 아버님 주면 주는 대로...
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햇고구마가 많이 나오네요. 이맘때부터 시작해서 겨우내 초봄까지도 고구마만 한 간식이 또 없지요. 입맛 없을때도 만만하게 먹는 고구마 알토란에서 영양사출신의 대박 반찬가게를 하시는 이지선 님이 나오셔서 달달한 고구마로 맛있는 고구마 생채 요리를 하셨는데 그 맛이 또 궁금해서 따라 해봤어요. 고구마와 사과를 넣어서 만든 겉절이로 만들기는 거의 무생채랑 똑같네요. 비법은 별거 없고 고구마 전분을 완벽하게 빼주는 것이고 사과랑 같이 버물 버물 했어요. 고춧가루와 액젓이 들어가서 매콤하게 감칠맛이 나는 고구마 생채 보기만 해도 아삭함이 입안 가득합니다. 고구마 생채 고구마 2개(400g) 사과 1개 고춧가루 3스푼 멸치 액젓 2스푼 2배 사과식초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소금 3꼬집 설탕 3스푼 통깨 1스푼 밥숟가락 기준 고구마는 중간 크기로 2개를 사용했는데 저는 작은 거라서 3개를 사용했어요. 액젓은 멸치 액젓도 가능하고 까나리도 괜찮아요. 고구마는 깨끗이 세척을 해서 껍질을 벗겨서, 3mm정도로 가늘게 채를 썰어줍니다. 채가 자신 없으시면 채칼을 이용하시면 좋아요. 요게 중요합니다. 전분을 완벽하게 빼줍니다. 물에 담갔다가 헹구기를 3번 정도 해주어야 이렇게 맑은 물이 나옵니다. 이러면 전분기가 다 빠진 겁니다. 전분기를 완벽하게 뺀 고구마는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이렇게 해야지 고구마 생채의 아삭한 ...
배추김치도 늘 밥상에 오르지만 가끔씩 배추김치가 지겨울 때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열무얼갈이김치 배추가 금값이라 더 귀한 대접을 받는 열무얼갈이김치 요 김치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비빔밥이나 국수에 넣어서 비벼 먹으면 말이 필요 없는 맛이죠. 국물이 좀 있게 만들어서 국물까지 떠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비빔밥이나 국수할 때 요 국물도 꼭 넣어주어야 더 맛있고 별다른 양념이 필요 없습니다. 요 레시피는 유튜버 보다가 따라 했는데 맛이 괜찮아요. 열무 얼갈이김치 열무 1kg 얼갈이 500g 생수 100ml 부추 한 줌 홍고추 5개 배 반개 생강 1톨 마늘 10개 새우젓 2스푼 생수 100ml 고춧가루 반컵 까나리액젓 반컵 매실액 50ml 밀가루풀(물400ml+밀가루 2스푼) 종이컵, 밥숟가락 기준 열무만 넣는 것보다 얼갈이도 같이 넣어주면 맛이 더 좋아요. 생강 대신 생강가루 넣어주었고, 까나리 대신 멸치 액젓도 괜찮아요. 부추 대신 쪽파도 좋아요. 저는 시엄니가 주신 어린 열무와 얼갈이라 크게 손질한 것이 없어 그냥 물에 헹구기만 했어요. 부드러워서 잘라주지 않고 길이 그대로 사용했어요. 그릇에 물 2리터에 천일염 반컵을 넣어서 소금이 녹을 수 있도록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씻어놓은 열무와 얼갈이를 넣고 절여줍니다. 소금물에 절이면 상처가 생기지않아 풋내가 나지않고 골고루 절일수 있어요. 30분 정도 절여주는데 15분에 위...
한우 갈비탕을 끓이려면 금액적으로 좀 망설이게 되는데 돼지갈비로 끓이는 갈비탕도 괜찮네요. 돼지갈비로 국물을 우려내고 한우 사골 코인 육수로 진함을 더한 돼지갈비탕 빛깔이며 맛이며 말하지 않으면 한우곰탕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돼지와 소가 만나니 정말 국물이 예술이네요. 국물이 진국입니다. 한 냄비 가득 끓여서 우리 세 식구 하루 세 끼를 돼지갈비탕으로 해결했네요. 좋은 고기에 적당히 잘 끓이니 국물도 일품이지만 고기도 야들야들 씹을 것도 없네요. 돼지갈비로 탕을 끓인다고 하면 왠지 누린내가 날것 같아서 믿음이 안 가는 분도 계시겠지만 생각보다 깊은 맛이 나면서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그기다 사골 한우 육수 코인이 들어가서 깊은 맛과 진한 맛이 제대로입니다. 돼지갈비탕 돼지갈비 500g 양파 1개 마늘 반 줌 대파 1대 통후추 7알 생강 반 조각 물 1.5~2리터 소고기 사골육수(코인) 3개 청양고추 후춧가루 꽃소금 탕으로 끓일 거니까 돼지갈비는 좋은 것으로 준비하면 좋아요. 요즘 코인 육수가 너무 잘 나와서 마트에 가면 사골육수 있어요. 돼지갈비는 찬물에 담가서 1시간 동안 핏물을 빼줍니다. 핏물 뺀 돼지갈비를 데쳐줍니다. 물이 끓으면 5분 정도 팔팔 끓이면 불순물이 이렇게 나오는데 이때 소주를 100ml 넣어서 잡내를 없애줍니다. 찬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돼지갈비 넣고 물을 1.5~2리터, 양파 1개, 마늘 반 줌, 대파 ...
아들내미가 요즘 SNS에 핫하다는 요리가 있다고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본 스팸 아코디언입니다. 손이 좀 가기는 했지만 만들고 보니 그런대로 비주얼이 너무 괜찮네요. 주문한 우리 아들 보다는 딸이 더 잘 먹은 스팸아코디언 요리 비주얼에 반한 요리 느끼함이 대 폭발하는 요리입니다. 스팸의 느끼함을 감싸고 또 느끼한 노랑이 치즈가 합동으로 느끼함의 정점을 찍어주는 요리 하긴 스팸도 느끼하고 치즈도 느끼한데 둘이 만나면 더 느끼함이 대폭발하지 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생각대로이네요. 느끼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안성맞춤 요리인 것 같아요. 느끼함을 절대로 못 참는 우리 남편도 김치 없이는 먹지 못할 요리라고 말합니다. 스팸 아코디언 스팸(작은 거) 노랑 치즈 3장 파슬리 청양고추 1개 마요네즈 2스푼 꿀 1스푼 후춧가루 밥숟가락 기준 스팸은 캔에서 꺼내서 뜨거운 물로 샤워 시켜주세요. 치즈는 노란색으로 해야 예쁜데 제 생각에는 흰색도 괜찮은 것 같아요. 더 예쁜 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청양고추는 소스로 사용할 건데 다져주세요. 스팸은 노랑 뚜껑을 바닥에 놓고 그 위에 스팸을 놓고 균등하게 썰어주세요. 끝까지 썰어주시면 안 되니까 노랑 뚜껑을 놓고 썰어주시면 마지막까지 썰어주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칼질을 12번 하니까 골고루 나오네요. 스팸 길이가 9.5정도 되니까 0.7cm정도로 칼질하니까 12번정도 하면 되네요. 자신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