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고추장물 만들기 멸치고추장물 레시피 고추장물을 좋아하는데 채소가격이 너무 비싸서 못 만들고 있다가 이번에 광주갔을때 작은 형님께서 끝물고추라고 고추를 한 바구니 주셨어요. 올해 형님네 고추가 조금 맵더라구요. 청양고추 정도의 맵기. 고추를 듬뿍 주셔서 그동안 못 만들었던 고추장물을 만들었어요. 고추장물 듬뿍 만들어서 양배추 쌈, 호박잎 쌈등 쌈 싸먹어도 맛있지만 냉동해두고 국물 베이스로 사용해도 정말 좋아요. 멸치고추장물 재료 : 청양고추 200g, 굵은 국물멸치 100g, 보리 새우 1/2컵, 새송이버섯 1개, 다진마늘 2큰술, 다진 파 2큰술, 간장 1큰술, 국간장 3큰술, 액젓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 물 1컵 청양고추 고추장물에는 청양고추와 국물멸치, 보리새우르 넣어서 만들거랍니다. 고추는 챠퍼로 다져야해서 가위로 먼저 잘라줍니다. 청양고추라서 가위로 잘라주는게 손이 맵지 않아요. 챠퍼로 쓱쓱 다져줍니다. 요리도 역시 장비빨이에요. 손으로 다지려면 힘든데 챠퍼로 다지면 금방 다져집니다. 너무 잘게 다져서 식감이 없으니 적당한 사이즈로 다져줍니다. 매운 냄새가 확~~~ 올라옵니다. 국물멸치는 머리와 뼈를 제거하고 손질을 해둔걸 사용합니다. 멸치와 보리새우는 마른팬에 한번 볶아서 비린맛을 날려줍니다. 국물멸치는 팬에 볶은후 챠퍼로 작게 잘라주세요. 마늘과 대파도 준비를 합니다. 마늘은 다져두고 대파는 송송...
멸치고추장물 만들기 고추다대기 만드는법 보관법 고추요리 레시피 무더운 여름철이면 만들어 먹는 요리. 고추장물이죠. 주말농장 지을때는 고추가 풍년이라서 고추장물은 기본으로 만들었지요. 올해는 농사를 짓지 않아서 고추가 없었는데 카페봉사중 손님께서 고추를 한봉지 주시네요. 지난번 상추도 듬뿍 주셨는데 이번에는 고추를 듬뿍 주셔서 고추장물을 만들기로 합니다. 고추장물은 아주 매운 청양고추와 풋고추를 섞어서 만들면 더 맛이 좋거든요. 마침 집에 정말 매운 청양고추가 있어서 두가지 고추로 만든 고추장물이랍니다. 고추장물 만들어서 국물요리 베이스로 사용해도 좋고 뜨거운 밥에 올려서 비벼먹으면 밥도둑이죠. 고추장물 재료 : 오이고추 + 청양고추 300g, 국물멸치 50g, 양파 1/2개, 다진마늘 1/2컵, 들기름 1큰술, 물 250ml, 국간장 2큰술, 참치액 2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카페에서 손님분이 주신 고추. 롱그린인지 오이고추인지 크기도 크고 매운맛이 없어요. 고추장물을 만들때 매운맛이 없으면 맛이 덜 해요. 그래서 청양고추와 섞어서 고추장물을 만들어요. 고추장물에는 국물멸치와 풋고추, 다진마늘 듬뿍 들어갑니다. 청양고추와 롱그린 고추를 비교해봅니다. 크기가 완전 다르죠. 맛도 다릅니다. 저 청양고추는 엄청 매워서 고추를 좋아하는 우리 남편도 한개 이상은 못 먹더라구요. 롱그린 고추는 1도 안 매워요. 깨끗하게 씻은 고추는...
여름반찬 하면 생각나는게 바로 고추장물이랍니다. 전 고추장물이라는 음식을 알게 된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전라도에서는 이렇게 안 먹어서 이런 음식이 있는줄 몰랐는데 인터넷에서 핫해서 알게 되었죠. 그리고 해마다 여름이면 고추장물을 꼭 만들어 먹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꼭 만드는 이유는 고추가 아주 많아서.... 해마다 주말농장을 하는지라 여름이면 고추가 풍년입니다. 그래서 고추를 소비하는 레시피로 고추장물이 최고입니다. 고추장물은 경상도에서 주로 만들어 먹는 향토음식으로 멸치, 풋고추, 마늘등을 넣고 끓여서 만드는것으로 호박쌈, 우엉쌈등에 양념장으로 얹어 먹는답니다. 고추장물 재료 : 청양고추 200g, 굵은 국물멸치 80g, 보리새우 10g,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파 2큰술, 통깨 1큰술, 간장 1큰술, 국간장 3큰술, 액젓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 물 1컵 나눔텃밭에는 고추가 주렁주렁 달렸어요. 저희야 빨갛게 익혀서 고춧가루를 만들지 않으니 지금 열심히 따 먹어야죠. 안 매운 고추를 심었는데 고추가 많이 매워서 청양고추가 되었어요. 조금더 자라면 진짜 매울거 같아서 지금 따다가 고추장물을 만들었습니다. 여름반찬 고추장물에 필요한 재료들은 고추, 멸치, 보리새우, 마늘, 대파가 필요하고 각종 양념들이 필요합니다. 국물멸치와 보리새우는 마른팬에 한번 볶아서 비린맛을 날려주세요. 볶은 멸치는 체에 걸러 불순물과...
백종원 돼지갈비김치찜 레시피 묵은지 김치찜 만들기 어제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어제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가까운 절에 다녀왔네요. 점심 공양까지 먹고 오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근처 맛집에서 순대국 먹고 하나로마트에서 돼지갈비 사와서 저녁에 끓여먹은 돼지갈비 김치찜이랍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김치찜 싫어하는 사람 없지요. 그중에 돼지갈비 넣고 끓인 김치찜이라면 게임 끝!!! 김치찜은 김치가 맛있고 신선한 돼지고기만 넣고 끓이면 맛 보장 하는거죠. 저희집 묵은지가 짜지 않아서 찌개 끓여먹으면 기가막히게 맛있습니다. 돼지갈비 김치찜 (밥수저 계량) 재료 : 돼지갈비 1kg, 묵은지 1/4쪽,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팽이버섯 1/2봉지, 식초 1큰술, 쌀 뜨물 6컵 양념장 : 황설탕 2큰술, 국간장 2큰술,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돼지갈비. 마침 세일중이더라구요. 한 팩 구입했어요. 대파, 양파, 청양고추, 팽이버섯을 함께 넣어서 끓여줄거랍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두고 양파는 굵직하게 썰고 청양고추도 굵게 어슷썰기로 팽이버섯은 가닥가닥 뜯어둡니다. 황설탕 2큰술, 국간장 2큰술,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을 모두 넣어서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제작년에 담은 묵은지랍니다. 이제 몇 포기 안 남았네요. 김치찜에는 요렇게 푹 잘 ...
대한옥 스타일 소꼬리찜 만들기 손님초대요리 지난번 사돈어르신들이 큰아이네 집에 오셔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는데 그때 만들어갔던 소꼬리찜. 손님초대요리로 좋은 소꼬리찜 만들기랍니다. 소꼬리찜은 핏물빼고 삶기만 하면되니 손님초대요리로 정말 좋아요. 요 레시피는 대한옥 스타일이랍니다. 소꼬리찜 재료 : 국산 소꼬리 2kg ( 알꼬리로 준비하세요), 부추 반단 소꼬리 삶은 재료 : 대파 1대, 양파 1/2개, 통마늘 10개, 월계수잎 4장, 통후추 30알, 생강 한톨, 굵은 소금 1큰술 간장소스 : 참소스 300g, 식초 30g, 참기름 10g, 꼬리 삶은 육수 150g, 고춧가루 1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통깨 1큰술, 액젓 1큰술, 청양고추 2개 국산 알꼬리랍니다. 1봉지가 1kg으로 두 봉지. 지난번 3키로 구입해서 다른 요리와 함께 먹었지만 딱 맞는듯해서 이번에는 다른 요리가 더 많아 2kg만 구입을 했어요. 꼬리는 먼저 핏물을 빼야하니 밀폐용기에 담가줍니다. 꼬리찜용 꼬리는 요렇게 생긴 알꼬리로 준비를 합니다. 반골과 함께 판매하는거 말고 알꼬리를 주문하세요. 밀패용기에 꼬리를 담고 찬물을 담아 핏물을 빼 줍니다. 날씨가 아직 더워서 김치 냉장고에 넣고 핏물을 뺐어요. 3 - 4시간 정도 담궈두면 됩니다. 중간에 물을 한 두번 정도 갈아주면 좋아요. 핏물이 빠진 꼬리는 찜통에 담고 초벌 삶기를 해요. 찬물에서 삶아야 알꼬리의 불순물...
소꼬리찜 만들기 대한옥 꼬리찜스타일 생일상차림 메뉴 어제 일요일에는 둘째 생파를 제대로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이 둘째 생일인데 큰아이가 시간이 안 되어서 어제 저녁에 제대로 생파를 했어요. 둘째가 먹고 싶다는 꼬리찜과 여름이니 시원한 물회가 생일상차림 메뉴랍니다. 소꼬리찜 재료 : 소꼬리 3kg(알꼬리로 준비), 부추 한단 소꼬리 삶는 재료 : 대파 2대, 양파 1개, 통마늘 15개, 월계수잎 4장, 통후추 30알, 생강 한톨, 굵은 소금 1큰술 간장소스 : 참소스 300g, 식초 30g, 참기름 10g, 꼬리 삶은 육수 150g, 고춧가루 1큰술, 후추 1작은술, 통깨 1큰술, 액젓 1큰술, 청양고추 2개 한우 알꼬리 3키로를 구입했어요. 알꼬리는 수입산과 국산의 가격차가 많이 나지 않아서 국산 알꼬리를 구입했어요. 보통 꼬리찜용 꼬리는 알꼬리를 구입해야합니다. 요렇게 동그랗게 생긴게 알꼬리. 엉덩이 뼈인 반골과 함께 파는거는 꼬리찜용이 아니고 꼬리탕용으로 많이 구입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는 알꼬리 3키로를 구입했어요. 꼬리찜 만들기 전에 알꼬리의 핏물을 빼야 합니다. 지금은 더운 계절이라서 김치통에 알꼬리를 담고 물을 채워서 김치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핏물을 빼 주었습니다. 중간에 한번 물을 바꿔주었어요. 3시간후 알꼬리의 핏물이 많이 빠진 모습이네요. 이제 알꼬리를 초벌 삶아줍니다. 찬물에 알꼬리를 담고 끓여줍니다. 찬...
들깨 오리탕 끓이는법 광주식 오리탕 레시피 오리탕 좋아들 하시나요? 저는 고향이 광주라서 어려서부터 오리탕을 즐겨 먹었고 지금도 자주 끓여먹고 있지요. 광주식 오리탕은 들깨가루를 넣고 끓여서 국물이 걸죽하고 미나리를 듬뿍 올려서 먹는답니다. 제가 광주식 오리탕을 알려드려요. 광주식 오리탕 재료 : 오리 1마리, 미나리 1단, 깻잎순 1봉지, 대파 2대, 삶은 시래기 3줌, 새송이버섯 1개, 양파 1개 오리 삶을때 재료 : 소주 1컵, 생강 손톱크기 1톨, 월계수잎 4장, 통후추 한 큰술 양념장 재료 : 된장 듬뿍 3큰술, 다진마늘 듬뿍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생강 1큰술, 국간장 1큰술, 후추 조금, 소금 조금, 들깨가루 5 - 8큰술 저희집은 오리탕을 끓일때 모란시장에서 통오리를 구입해서 끓이고 있어요. 오리탕용으로 절단해서 구입해왔습니다. 모란시장에서는 오리를 구입할때 발골을 해달라고 주문을 하면 발골도 해줍니다. 오늘은 오리탕용으로 절단만 해서 구입했어요. 오리는 핏물을 빼기 위해서 찬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궈둡니다. 중간에 한번 정도 물을 갈아주면 핏물이 더 잘 제거됩니다. 핏물을 뺀 오리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냅니다. 오리고기의 색이 하얗게 변할때까지 데쳐내면 됩니다. 데쳐낸 오리고기는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생각보다 불순물들이 많이 묻어 있어요. 하나하나 손으로 씻어줍니다. 데친 냄비도 깨끗하게 씻어서 오리고...
날이 추우면 무조건 국물요리. 특히 탕요리를 좋아합니다. 감자탕, 오리탕, 육개장등 주로 국물요리를 자주 만드는데 오랫만에 오리탕을 끓여봤습니다. 모란시장에서 통 오리 사다가 채소 듬뿍 넣어서 끓이면 얼마나 푸짐하게요. 오리탕 끓이는법 재료 : 오리 1마리, 깻잎순 1봉지, 미나리 1단, 대파 2대, 삶은 시래기 2줌, 새송이버섯 1개, 양파 1개, 홍고추, 청양고추 1개씩, 팽이버섯 1봉지 오리 삶을때 재료 : 소주 1컵, 생강 크게 한톨, 월계수잎 4장, 통후추 한큰술 양념장 재료 : 된장 3큰술, 다진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큰술, 국간장 1큰술, 후추조금, 소금 조금, 들깨가루 5 - 8큰술 오리는 모란시장에서 구입했어요. 탕용으로 잘라줍니다. 찬물에 담궈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1시간정도 담궈두시면 됩니다. 중간에 한번정도 물을 갈아주구요. 핏물을 제거한 오리는 끓는물에 넣고 살짝 데쳐냅니다. 기름이랑 불순물이 엄청 올라옵니다. 데쳐낸 오리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냄비도 깨끗하게 씻은후 다시 오리를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서 삶아줍니다. 오리를 삶을때 소주 한컵, 생강과 월계수잎, 통후추를 넣고 1시간정도 푹 삶아줍니다. 미나리는 잎을 떼어내고, 깻순도 손질을 해서 물에 담궈서 헹궈줍니다. 된장 3큰술, 다진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큰술, 국간장 1큰술, 후추조금, 소금 조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시...
대한옥 스타일 소꼬리찜 만들기 손님초대요리 지난번 사돈어르신들이 큰아이네 집에 오셔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는데 그때 만들어갔던 소꼬리찜. 손님초대요리로 좋은 소꼬리찜 만들기랍니다. 소꼬리찜은 핏물빼고 삶기만 하면되니 손님초대요리로 정말 좋아요. 요 레시피는 대한옥 스타일이랍니다. 소꼬리찜 재료 : 국산 소꼬리 2kg ( 알꼬리로 준비하세요), 부추 반단 소꼬리 삶은 재료 : 대파 1대, 양파 1/2개, 통마늘 10개, 월계수잎 4장, 통후추 30알, 생강 한톨, 굵은 소금 1큰술 간장소스 : 참소스 300g, 식초 30g, 참기름 10g, 꼬리 삶은 육수 150g, 고춧가루 1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통깨 1큰술, 액젓 1큰술, 청양고추 2개 국산 알꼬리랍니다. 1봉지가 1kg으로 두 봉지. 지난번 3키로 구입해서 다른 요리와 함께 먹었지만 딱 맞는듯해서 이번에는 다른 요리가 더 많아 2kg만 구입을 했어요. 꼬리는 먼저 핏물을 빼야하니 밀폐용기에 담가줍니다. 꼬리찜용 꼬리는 요렇게 생긴 알꼬리로 준비를 합니다. 반골과 함께 판매하는거 말고 알꼬리를 주문하세요. 밀패용기에 꼬리를 담고 찬물을 담아 핏물을 빼 줍니다. 날씨가 아직 더워서 김치 냉장고에 넣고 핏물을 뺐어요. 3 - 4시간 정도 담궈두면 됩니다. 중간에 물을 한 두번 정도 갈아주면 좋아요. 핏물이 빠진 꼬리는 찜통에 담고 초벌 삶기를 해요. 찬물에서 삶아야 알꼬리의 불순물...
소꼬리찜 만들기 대한옥 꼬리찜스타일 생일상차림 메뉴 어제 일요일에는 둘째 생파를 제대로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이 둘째 생일인데 큰아이가 시간이 안 되어서 어제 저녁에 제대로 생파를 했어요. 둘째가 먹고 싶다는 꼬리찜과 여름이니 시원한 물회가 생일상차림 메뉴랍니다. 소꼬리찜 재료 : 소꼬리 3kg(알꼬리로 준비), 부추 한단 소꼬리 삶는 재료 : 대파 2대, 양파 1개, 통마늘 15개, 월계수잎 4장, 통후추 30알, 생강 한톨, 굵은 소금 1큰술 간장소스 : 참소스 300g, 식초 30g, 참기름 10g, 꼬리 삶은 육수 150g, 고춧가루 1큰술, 후추 1작은술, 통깨 1큰술, 액젓 1큰술, 청양고추 2개 한우 알꼬리 3키로를 구입했어요. 알꼬리는 수입산과 국산의 가격차가 많이 나지 않아서 국산 알꼬리를 구입했어요. 보통 꼬리찜용 꼬리는 알꼬리를 구입해야합니다. 요렇게 동그랗게 생긴게 알꼬리. 엉덩이 뼈인 반골과 함께 파는거는 꼬리찜용이 아니고 꼬리탕용으로 많이 구입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는 알꼬리 3키로를 구입했어요. 꼬리찜 만들기 전에 알꼬리의 핏물을 빼야 합니다. 지금은 더운 계절이라서 김치통에 알꼬리를 담고 물을 채워서 김치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핏물을 빼 주었습니다. 중간에 한번 물을 바꿔주었어요. 3시간후 알꼬리의 핏물이 많이 빠진 모습이네요. 이제 알꼬리를 초벌 삶아줍니다. 찬물에 알꼬리를 담고 끓여줍니다. 찬...
올 설에는 수제 오란다를 만들어서 명절 선물로 드리려고 합니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전통병과 수업에서 배웠던 수제 오란다 만드는법. 생각보다 쉽고 간단해요. 시판 오란다는 딱딱한데 수제 오란다는 부드러워서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드리면 아주 좋겠더라구요. 오란다 재료 : 퍼핑콩 200g, 오일 17g, 설탕 35g, 쌀조청 100g, 견과류 100g, 유자청 1큰술 오란다의 재료는 퍼핑콩이랍니다. 이 퍼핑콩은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1kg에 7,000원 정도 합니다. 요즘 택배 파업으로 처음 주문한곳에서 취소를 하고 다시 주문해서 받고, 수제 오란다 만드는게 간단하지만 않네요. 설 명절에 선물로 드리려고 만드는데 재료가 배송이 안되니 걱정스럽더라구요. 그래도 명절 절에 배송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오란다 만드는건 진행이 빨라서 틀을 미리 셋팅 해두고 시작합니다. 오란다 틀이 없으니 집에 있는 다른 도구를 이용합니다. 높이가 있는 쟁반이나 저는 오븐팬을 사용했습니다. 오븐팬위에 유산지를 깔아두고 밀대도 준비를 합니다. 유산지는 한장 더 필요해요. 퍼핑콩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입니다. 유자청, 쌀엿, 카놀라유, 설탕과 각종 견과류를 준비합니다. 유자청을 넣으면 오란다를 먹으면서 가끔 씹히는 유자가 향긋해요. 쌀엿을 넣으면 은은한 단맛이 나고 설탕은 오란다가 잘 붙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https://blog.naver.com/ru8405/22...
고등어 감자 무조림 자반고등어조림 생선조림양념장 레시피 가끔은 매운 생선조림이 땡길때.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냉동실 정리를 하고 싶을때. 요럴때 만들어 먹는 고등어조림. 요즘 햇감자가 맛있고 제주 저장 무도 맛있으니 무와 감자 넣어서 만드는 자반고등어 조림이랍니다. 생선조림양념장 레시피는 요걸로 정착했어요. 마여사님 레시피랍니다. 고등어 무 감자조림 (계량스푼) 재료 : 자반 고등어 1마리, 양파 1/2개, 새송이버섯 1개, 감자 작은거 3개, 무 1/4토막, 청양고추 1개, 풋마늘 4대, 쌀 뜨물 500ml 생선조림 양념장 : 다진 마늘 1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참치액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간장 2큰술, 맛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후추 조금, 참기름 1큰술 오늘은 간 고등어를 이용해서 고등어 무조림을 만들거랍니다. 간고등어는 쌀뜨물에 담궈 짠맛과 비린맛을 잡아줍니다. 고등어 무조림에 이용할 채소는 양파, 감자, 무, 새송이버섯, 청양고추와 풋마늘과 쌀뜨물이네요. 풋마늘을 넣는걸 보니 꽤 지난 요리인거죠.ㅎㅎㅎ 묵은 포스팅입니다. 생선조림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서 숙성을 시켜두면 더 맛이 좋아요. 저는 항상 미리 만들어서 숙성을 시킨후 사용합니다. 무는 너무 두꺼우면 익는데 시간이 걸리니 0.5cm로 잘라서 준비를 합니다. 새송이버섯은 반으로 잘라 어슷썰어두고 양파는 굵게 채를 썰어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너무 얇지 않...
제주무 달고 맛있죠. 이 맛있는 무와 고등어가 만나서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고등어 무조림 만드는법이랍니다. 알토란 이보은쌤의 유튜브에 올라있는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요 양념장 깔끔하고 맛있네요. 고등어 무조림 (알토란 이보은 레시피) 재료 : 고등어 2마리, 감자 2개, 무 200g, 대파 1대,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붉은고추 1개, 쌀뜨물 5컵, 설탕 1큰술, 고등어 절임 재료 : 국간장 1큰술, 청주 4큰술, 생강 슬라이스 조각 약간 조림양념장 재료 : 간장 4큰술, 국간장 1큰술, 고춧가루 5큰술, 다진 청양고추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약간, 매실청 1큰술 저는 위 레시피의 반으로 줄여서 만들었습니다. 고등어 한마리로 만들었어요. 고등어, 쌀뜨물, 양파, 새송이버섯, 홍고추, 대파와 무를 준비했습니다. 무는 조금 도톰하게 썰어서 준비를 합니다. 이보은쌤은 고등어 무조림에 고등어 밑간을 먼저 하네요. 그동안 고등어조림 많이 만들었는데 밑간은 처음합니다. 고등어 살을 먹다보면 간이 배어들지 않아서 국물에 찍어 먹는데 이렇게 밑간을 해서 만들면 고등어에 간이 배어들어서 더 맛있는 고등어 무조림을 드실수 있다고 합니다. 고등어에 국간장 1/2큰술과 청주 2큰술을 뿌려주고.... 생강 슬라이스를 고등어 위에 올려서 밑간을 해서 20분정도 두었다가 조림을 합니다. 알토란 이보은쌤은 무...
가을 꽃게 게국지 끓이는법 게국지레시피 꽃게요리 드디어 대형마트에서 가을 꽃게 판매를 시작했네요. 지난 봄에는 봄 꽃게 가격이 비싸서 제대로 먹지를 못했는데 가을 꽃게는 가격이 착하니 꽃게요리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그 첫번째 요리는 바로 게국지. 오래전에 태안에서 게국지를 처음 먹어보고 꽃게탕과는 다른맛에 푹 빠진 남편. 가끔 게국지 맛이 그립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던중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의 게국지 만드는법을 보고 그 뒤로는 꽃게철이면 게국지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올해 첫 가을 꽃게로 게국지를 만들어봤습니다. 게국지 재료 : 활꽃게 5마리, 단호박 1/2개, 무 1/5개, 새송이버섯 1개, 쌈배추 4장, 고구마순 김치 한줌, 팽이버섯 1/2봉지, 콩나물 두줌,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2개, 대파 1/2대 육수 : 쌀 뜨물 1L, 다시마 3장, 국물 멸치 한줌 양념장 : 새우젓 2큰술, 멸치 액젓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듬뿍 2큰술, 된장 2큰술 지금 대형마트에서 꽃게 대전이 펼쳐지고 있어요. 1kg에 900원대로 판매중입니다. 저는 홈플에서 구입을 했어요. 기절 꽃게라고 판매를 하는데 다섯마리중 네마리는 팔팔하게 살아있고 한 마리만 비실거리더라구요. 꽃게는 봄철에는 암 꽃게를 가을에는 숫 꽃게가 더 맛이 좋답니다. 그럼 암, 수 구별을 어떻게 할까요? 꽃...
주말특별식 게국지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고구마순 깔고 게국지 레시피 꽃게탕. 텃밭에서 뜯어온 고구마순. 이 고구마순은 게국지를 끓여먹으려고 뜯어왔는데 꽃게를 못 만나서 이제야 게국지를 만들어봤습니다. 주말특별식으로 만들어보세요. 게국지는 충청도 지방에서 유명한 향토 음식이랍니다. 게장의 간장에 배추를 버무려 김치를 담근후 끓여먹는게 게국지였는데 꽃게탕과는 약간 차이가 있어요. 저도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씨가 만들었던 게국지를 보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게국지를 만들어 먹은후부터는 꽃게탕은 안 끓이게 되더라구요. 게국지가 훨씬 더 감칠맛이 있고 맛이 더 좋아요. 그래서 꽃게 철이면 게국지를 자주 끓여 먹습니다. 게국지 재료 : 고구마 순 300g, 활꽃게 6마리, 미니 단호박 2개, 무 1/4개, 팽이버섯 1/3개, 청양고추 1개, 양파 1/2개, 홍고추 1개, 대파 1/2대, 콩나물 한줌 양념장 재료 : 새우젓 2 큰 술, 멸치 액젓 2 큰 술, 고춧가루 4 큰 술, 매실청 1 큰 술, 설탕 1 큰 술, 맛술 1 큰 술, 간장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된장 2 큰 술 육수 : 쌀뜨물 1.5L, 다시마 몇 장, 멸치 한줌 요즘 가을꽃게 가격이 착합니다. 동네 채소가게에서 7마리 만원에 판매를 합니다. 팔딱 팔딱 뛰는 살아있는 활꽃게를 .... 그럼 담아와야죠. 활꽃게 손질하는법은 아래 포스팅으로 확인하세요. https://bl...
게국지 끓이는법 레시피 게국지와 꽃게탕의 차이 저희집은 꽃게를 엄청 좋아해요. 양념게장도 자주 담가먹고 꽃게탕, 꽃게찜등 꽃게요리를 즐겨 먹는데 몇년전 게국지를 먹어본후 게국지를 즐겨 먹고 있지요. 요즘 꽃게 가격이 착하니 게국지를 끓여봤습니다. 게국지와 꽃게탕의 차이를 아시나요? 게국지는 충남 태안 향토음식으로 절인 배추를 게장 국물에 담가 꽃게와 함께 끓여 먹는것으로 꽃게탕과의 차이는 꽃게탕은 무와 된장을 풀어서 시원한 육수와 함께 게를 끓여 먹는답니다. 게국지 재료 : 꽃게 6마리, 고구마순 김치 한 공기, 미니 단호박 2개, 무 1/4개, 양파 1개, 팽이버섯 1/2개,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 콩나물 한줌, 대하 10마리 육수 : 쌀뜨물 1.5L, 다시마 3장, 멸치 한줌 양념장 재료 : 새우젓 2큰술, 멸치 액젓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된장 2큰술 오늘은 활꽃게가 1kg에 만원이 안되는 9,900원. 꽃게는 씻어서 등딱지 떼고 다리도 잘라서 준비를 해둡니다. 꽃게 손질법은 아래 포스팅으로 확인하세요. https://blog.naver.com/ru8405/223191754696 양념게장 만드는법 양념꽃게무침 황금레시피 활꽃게 손질법 가을 꽃게가 드디어 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양념게장을 좋아해서 꽃게 판매를 시작하자... bl...
가을 꽃게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이 계절에는 꽃게를 먹어야죠. 꽃게는 그냥 쪄 먹어도 맛나지만 이것저것 만들어 먹지요. 작년 맛남의 광장 고구마 순 편에서 방송되었던 게국지를 보고 만들어 먹었는데 이게 이게 장난 아니게 맛있어요. 게국지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게국지 재료 : 고구마 순 300g, 활꽃게 6마리, 미니 단호박 2개, 무 1/4개, 팽이버섯 1/3개, 청양고추 1개, 양파 1/2개, 홍고추 1개, 대파 1/2대, 콩나물 한줌 양념장 재료 : 새우젓 2 큰 술, 멸치 액젓 2 큰 술, 고춧가루 4 큰 술, 매실청 1 큰 술, 설탕 1 큰 술, 맛술 1 큰 술, 간장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된장 2 큰 술 육수 : 쌀뜨물 1.5L, 다시마 몇 장, 멸치 한줌 이 게국지를 먹으려고 마트에 꽃게를 몇 번이나 사러 갔는지 몰라요. 갈 때마다 날씨 때문에 조업을 못해서 꽃게가 안 오고, 늦게 가서 조기 품절되고, 네 번째 가서야 사 왔습니다. 요즘 홈 +에서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미니 단호박은 깨끗하게 씻어서 4등분으로 자른 뒤 씨를 제거합니다. 양파는 굵게 채를 썰고 대파, 고추는 어슷 썰어둡니다. 콩나물과 팽이버섯도 준비합니다. 고구마 순은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꽃게는 가위로 다리 끝부분은 자르고 껍질 벗기고 아가미도 떼어 냅니다. 껍질도 떼어서 따로 준비를 합니다...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에 삼겹살 많이 드셨나요? 돼지고기 구워드실때 무엇과 함께 드시나요? 주로 쌈장을 많이 드시죠? 저희집은 쌈장도 만들기는 하지만 멸치젓갈 무침이나 갈치속젓 무침으로 쌈을 싸 먹습니다.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좋은 멸치젓갈 무침을 소개합니다. 멸치젓갈 무침 재료 : 통멸치젓 15마리 정도, 통마늘 3개 슬라이스,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3큰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큰술, 된장국 2큰술, 통깨 조금 지난 전북 여행갈때 곰소항에서 구입해온 멸치젓갈입니다. 멸치젓갈 무침은 멸치젓이 너무 숙성되면 멸치살이 없어서 만들수가 없어요. 멸치가 통통하게 있는 숙성이 덜된 멸치젓갈을 구입해야 합니다. 이렇게 통멸치의 살이 그대로 있는 멸치젓갈을 구입하세요. 통 멸치젓갈은 멸치 살과 뼈를 분리를 해야 합니다. 아직 젓갈이 숙성이 덜 되어서 뼈째 먹기는 뼈가 너무 딱딱해요. 그래서 저는 멸치살만 분리를 합니다. 족집개로 양쪽을 잡아서 분리를 하면 됩니다. 멸치젓갈의 살만 그릇에 담고 가위로 송송 썰어줍니다. 그냥 먹기는 너무 커서 이렇게 잘게 잘라줍니다. 도마에서 자르면 도마에 비린내가 나니 가위로 잘라주면 됩니다. 통마늘은 슬라이스를 해줍니다. 청양고추를 넣어야 하는데 마침 똑 떨어져서 저는 다음날 넣었습니다. 청양고추도 얇게 썰어주세요. 멸치젓에 마늘, 청양고추, 통깨를 넣어주고.... 고춧가루, 매실액, 참기름을 ...
겨울철에만 먹을수 있는 톳나물. 톳나물이 진작에 나왔는데 이제야 만들어봅니다. 저는 고향이 바닷가라서 어려서부터 톳나물을 많이 먹었어요. 주로 된장에 무쳐서 새콤하게 먹었던지라 나이가 들어도 톳나물은 된장무침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도 톳나물된장무침을 만들어봅니다. 해초류인 톳은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함유되어 식량이 부족하던 보릿고개 시절에는 구황용으로 곡식을 섞어서 톳밥을 만들어 먹기도 했답니다. 톳나물된장무침 재료 : 톳나물 한봉지, 양파 1/4개, 홍고추 1/2개 된장양념재료 : 된장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2배 식초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설탕 1큰술, 통깨 약간 좋은 톳은 광택이 있으면서 굵기가 일정한 톳이 좋답니다. 톳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철분이 많은 해조류라서 빈혈에 좋답니다. 싱싱한 톳은 이렇게 줄기에 달려있고 덜 싱싱한 톳은 줄기에서 다 떨어진답니다. 톳은 끈적이는 성분이 있어서 조물조물 주물러서 씻어줍니다. 찬물에 3 -4번 정도 헹궈주면 깨끗해 진답니다. 끓는물에 씻어둔 톳을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오래 데치지않아도 금방 부드러워집니다. 톳은 데치면 갈색이 초록으로 변해요. 데치는 과정은 동영상으로 보세요. 데친 톳은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양파는 얇게 채를 썰어두고 마늘도 다져두고, 홍고추도 얇게 썰어둡니다. 볼에 톳을 담고 채썬...
겨울이면 보이는 식재료는 톳나물과 물미역이죠. 저희집은 톳나물을 좋아해서 겨울철에 자주 구입을 합니다. 주로 만들어먹는 톳나물 두부무침은 저희집에서는 안 먹어요. 너무 맹숭한 맛이라서 저희는 초무침으로 무쳐 먹습니다. 올해도 역시 톳나물은 된장 넣어서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어요. 톳나물 된장무침 만드는법이랍니다. 톳나물 된장무침 재료 : 톳나물 한팩, 양파 1/2개, 청, 홍고추 1/2개씩 양념장 재료 : 된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2배식초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설탕 1큰술, 액젓 1/2큰술, 소금약간 참기름 1/2큰술, 통깨 조금 겨울 식재료 톳나물이랍니다. 비릿한 바다냄새가 나지요. 싱싱한 톳은 광택이 있으면서 굵기가 일정한게 좋은 톳이랍니다. 깨끗하게 씻은후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톳은 데치면 색이 변해요. 끓는물에서 색이 변하는걸 보실수 있지요. 끓는물에 톳을 넣고 살짝 데쳐 줍니다. 찬물에 헹궈서 열기를 식혀주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양파는 얇게 채를 썰어두고 청, 홍고추는 송송 썰어두고 마늘은 다져둡니다. 데친 톳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양파, 마늘, 고추와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2배 식초를 넣어서 무쳐줍니다. 일반 식초는 신맛이 덜해서 저희집은 2배 식초를 사용합니다. 새콤 달콤은 본인의 입맛에 맞게 가감하세요. 통깨와 갈은 깨를 함께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톳나물 된장무침. 새파랗게 데친 ...
벌써 말복입니다. 삼복중 말복이 지나고 나면 이제 가을이 올거예요. 이 폭염도 이번주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요? 말복이니 보양식 드셔야죠. 말복에는 어떤 보양식 드시나요? 말복 보양식으로 장어탕 끓이는법을 소개합니다. 삼복에는 주로 삼계탕을 많이 드시는데 장어는 스태미너 음식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A의 함량이 높고 장어의 뮤신 성분은 위염과 위궤양등 위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답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들에게 장어 섭취가 더 필요한데 동의보감에서도 장어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산전, 산후, 허약 증상과 약해진 자궁을 보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장어의 DHA, EPA 성분은 아이들의 뇌를 활성화시켜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니 아이들에게도 좋은 식재료랍니다. 장어탕 재료 : 손질 장어 1팩, 장어 손질후 머리와 뼈 한팩, 들기름 3큰술 1차 끓이기 : 대파 한대, 통마늘 한줌, 생강 한톨, 통후추 1/2큰술, 소주 1/2컵 추가재료 : 삶은 배추 두줌, 느타리버섯 한팩, 들깨가루 5큰술, 깻잎 듬뿍 3 -4 줌, 부추 조금 양념재료 : 집된장 3큰술, 국간장 3큰술, 다진마늘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후춧가루 조금 오늘 장어탕에는 손질된 장어 한팩과 손질하고 남은 장어 머리, 뼈를 넣어서 끓여줄거랍니다. 장어 머리와 뼈, 내장도 함께 들어있더라구요. 찬물에 살짝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곰솥에 들기름 3큰술을 넣고 장어 머리와 ...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요리하는 남자로 변신중이네요. 지난번에는 랭쎕을 만들더니 이번에는 일식으로 만들더라구요. 지난번 만들었던 랭쎕에 꽂혀서 랭쎕을 만들어봤습니다. 돼지등뼈는 감자탕이나 등뼈찜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이젠 한가지 메뉴가 더 늘었네요. 랭쎕 재료 : 돼지등뼈 2.7kg, 생강, 월계수잎, 통후추, 소주 소스 : 청양고추, 홍고추, 실파, 액젓, 설탕, 레몬즙 한돈 등뼈 한팩에 2.7kg. 가격도 400원대이니 착한 가격에 한끼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돼지등뼈는 냉동말고 냉장으로 구입하시면 잡내가 덜 하고 음식을 만들때 더 맛있어요. 냉장 돼지등뼈는 핏물도 오래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1시간정도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제거했습니다. 중간에 한번 물을 바꿔주구요. 끓는 물에 핏물 뺀 돼지등뼈를 넣어서 한번 데쳐냅니다. 데쳐 낼때 생강, 통후추, 월계수잎과 소주를 넣어서 데쳐냅니다. 팔팔 끓어오르면 5분이상 끓여주세요. 그럼 불순물이 엄청 올라와요. 돼지등뼈에 묻은 불순물은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등뼈 하나하나 씻어주세요. 이때 냄비도 깨끗하게 씻어요. 냄비에 데쳐낸 돼지등뼈를 넣고 1시간 이상 푹 삶아줍니다. 이때 전현무는 레몬글라스, 갈랑가등 동남아 식재료를 듬뿍 넣었는데요. 그런 재료가 어디 있나요? 인터넷에서 구입은 할수 있지만 얼마나 먹겠다고.... 그래서 저는 비법을 사용합니다. 시판 쌀국수 소스를 넣어요...
요즘 나물들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그 나물들을 더 맛있게 무쳐먹을수 있는 만능 보리된장을 만들어봤습니다. 만능 보리된장 재료 : 보리쌀 1/2컵 + 물 7컵(삶는물) 식용유 2큰술, 보리 삶은 물 1컵, 생수 1컵 + 쌀가루 1컵 장 양념 : 집된장 1컵, 시판된장 1 1/2컵,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꿀 5큰술, 다진 파 5큰술, 깻가루 3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보리쌀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 1시간 불려준다. 보리쌀을 1시간 불리면 2배로 불어난답니다. 냄비에 불린 보리쌀을 담고 생수 7컵을 붓고 40분정도 약한불에서 은근하게 삶아줍니다. 보리쌀이 묽게 잘 삶아졌습니다. 보리는 채에 받쳐 따로 건지고 보리 삶은 물은 1컵을 준비해둔다. 보리 삶은 물 1컵과 생수 1컵에 멥쌀가루 1큰술을 넣고 잘 풀어둔다. 볼에 집된장 1컵, 시판된장 1 1/2컵, 고운 고춧가루2큰술, 다진파 5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꿀 5큰술, 깻가루 3큰술을 준비합니다. 삶은 보리쌀, 보리쌀 삶은물, 된장까지 모두 준비완료. 깊은 냄비에 식용유 2큰술을 넣고 삶은 보리쌀을 볶아준다. 보리쌀이 볶아지면 섞어둔 된장을 넣고 잘 섞어준다. 쌀가루 섞은 보리 삶은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끓여 보리된장을 만든다. 보리된장이 엄청 튑니다. 인덕션이 엉망이 될정도라 뚜껑을 닫고 중간중간 저어주어야 눌지 않아요. 걸쭉하게 끓여서 뚝뚝 떨어지는 농도가 되면 다 끓여...
생선조림 좋아 하시나요? 겨울무 깔고 국물 자박하게 끓이는 생선조림은 밥도둑이죠. 지난번 전북여행가서 부안 곰소항에서 박대를 사왔습니다. 아주 커다란 박대를 사왔는데 그냥 박대 구이로도 맛있지만 무와 함께 조려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반건조 생선 박대조림 만드는법이랍니다. 박대조림 재료 : 커다란 박대 한마리, 무 1/4개, 양파 1/2개, 감자 작은거 2개, 느타리버섯 한줌,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팽이버섯 1/2개 후추 조금, 참기름 1큰술 양념장 재료 : 다진마늘 1큰술, 생강술 1작은술, 고춧가루 3큰술, 참치액1큰술, 간장 2큰술, 맛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멸치육수 & 쌀뜨물 400ml 반건조 생선 박대는 군산이나 전북지방에서 구이나 조림으로 많이 드시더라구요. 곰소항에서 구입했는데 정말 깨끗하게 잘 말렸더라구요. 아주 커다란 박대랍니다. 박대는 등쪽은 검은껍질을 벗긴후 건조해서 판매를 하더라구요. 깨끗하게 잘 말려서 아주 좋은 상태의 박대랍니다. 크기도 최고 큰 박대랍니다. 먼저 양념장부터 만들어둡니다. 고춧가루가 불도록 미리 만들어주세요. 무는 도톰하게 썰어두고 감자도 도톰하게 썰어둡니다. 양파도 굵직하게 썰어요. 고추, 대파는 어슷썰고 느타리버섯은 가닥가닥 뜯어둡니다. 웍에 도톰하게 썰은 무를 깔고 육수를 조금 부어서 무를 먼저 익혀줍니다. 박대는 얇은 생선이라서 금방 익어요. 도톰한 무가 빨리 익지 않으니 미리...
주말엔 고기가 진리죠. 토요일 저녁은 배달음식으로 고기를 드셔주시고, 일요일 저녁은 통삼겹 에어프라이어 구이. 통삼겹 에어프라이어 구이 재료 : 통삼겹 600g,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양파가루, 로즈마리 가니쉬 : 새송이버섯, 양파, 통마늘, 당근,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저희집 일요일 루틴은 나눔텃밭에 가는건데 어제도 자전거로 텃밭에 다녀왔지요. 나눔텃밭은 가을농사가 시작되고 있어요. 배추, 무, 쪽파, 시금치, 상추, 아욱, 홍갓까지 심었답니다. 그런데 배추는 벌레가 먼저 시식중입니다. 텃밭에서 상추, 깻잎, 무청을 뜯어왔습니다. 저희 시댁은 무청 쌈을 무척 좋아해요. 결혼초에 시댁에 가면 마당에 무를 심어두고 평소에도 무청을 뜯어서 쌈으로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울 남편도 무청 쌈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겨울무도 좋지만 무청을 더 좋아해서 가을무 심으면 무청 뜯어다가 쌈으로 즐겨요. 이번 추석에 형님이 주신 통삼겹이랍니다. 제사상에 올릴 통삼겹을 넉넉히 구입하셨다고 냉동해두었다가 올라올때 싸 주셔서 가지고 왔지요. 추석에 받아온거니 빨리 먹어야죠. 냉장고에서 해동을 시켰습니다. 통삼겹의 핏물을 잘 닦아줍니다. 통삼겹살은 두꺼워서 속까지 잘 익고 간도 배어들도록 칼집을 넣어줍니다. 통삼겹 깊숙이 칼집을 주세요. 칼집을 넣은 통삼겹에 소금, 후추를 솔솔 충분히 뿌려주고 양파가루도 솔솔 뿌려줍니다. 요 양파가루 피코크 제품이랍니...
우리집에서 떨어지지 않고 먹는건 바로 마늘꿀절임, 꿀마늘 이랍니다. 아침마다 공복에 꿀마늘을 먹고 있지요. 꿀마늘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갱년기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체력을 증진시켜준답니다. 꿀마늘 재료 : 깐 마늘 500g, 꿀 적당량 요즘 시간이 날때마다 마늘을 까고 있답니다. 마늘을 까서 면보에 말아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썩지 않고 오래 보관을 할수 있어요. 깐 마늘중에 크기가 큰걸로 500g을 준비했습니다. 일단 깨끗하게 씻어요.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마늘은 꼭지를 제거해줍니다. 마늘 꼭지 제거하는 동영상. 꼭지를 제거한 마늘 500g을 찜기에 올려둡니다. 김이 오른 찜기에 마늘을 올려서 10분간 쪄 줍니다. 10분간 찐 후 5분 정도 뚜껑을 덮어서 뜸을 들여줍니다. 10분간 찐 마늘이랍니다. 위에 생 마늘과 색상이 다르죠. 찐 마늘은 투명하답니다. 보통은 이렇게 찐 후 1 - 2 시간정도 실온에서 수분을 말린후 꿀에 절였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만들었어요. 찐 마늘은 에어프라이어에서 한 번 더 구워서 수분을 더 날려줄거랍니다. 140도 에어프라이어에서 15분을 돌려줍니다. 각 가정의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다르니 시간과 온도는 조금씩 달라질수 있어요. 140도에서 15분후 모습입니다. 살짝 노릇한 부분도 있고 하얀 마늘 상태 그래도로 보입니다. 저는 이...
햇마늘이 나오는 시기네요. 작년에 보관해두었던 마늘은 다 먹어서 하나로마트에서 햇마늘을 구입했습니다. 햇마늘 한접을 구입해서 그늘에서 말리고 껍질을 벗겨 꿀마늘을 만들었습니다. 벌써 3년전부터 아침마다 꿀마늘을 먹고있는데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그동안 온 가족이 감기도 안 걸리고 특별히 아픈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보양식을 먹는것 보다는 꾸준하게 꿀마늘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꿀마늘 만드는법과 꿀마늘의 효능, 먹는법까지 알려드립니다. 꿀마늘 재료 : 깐 마늘 500g, 꿀 적당히 주대마늘을 구입했는데 한 망에 50개정도 들어있다는데 한 망은 43개만 들어있고, 한 망을 58개가 들어있더라구요. 헐... 마늘 갯수가 너무 차이가 난다. 하룻밤 그늘에서 말린후 모두 쪼개서 껍질 벗기기... 아고 주부의 길은 너무 힘들어. 일단 겉 껍질을 벗겨내고 조각 조각으로 떼어 두었습니다. 이렇게 말리면 먼지도 안 날리고 좋더라구요. 이번에 마늘은 짱아찌용 마늘이라서 꿀마늘도 만들고 마늘짱아찌도 담으려고 합니다. 작년까지는 마늘짱아찌를 통마늘로 담았는데 올해는 껍질을 벗겨서 담궈보려구요. 껍질 벗긴 마늘중에서 크기가 굵은 마늘로 골라요. 이렇게 커다란 마늘을 골랐습니다. 마늘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먼저 팬에 물을 넣고 끓여요. 찜기가 들어갈수 있는 팬에 물을 끓여야해요. 물이 끓어오르면 찜기에 마늘을 올려서 쪄줍니다. 마...
고추장은 간장, 된장과 함께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 식품이랍니다. 가을 햇 고춧가루가 나올때 고추장을 담그면 빚깔도 좋고 맛도 좋은 고추장을 만들수 있어요. 고추장을 담그는 재료는 엿기름, 찹쌀가루, 메주가루, 고춧가루, 소금 이 재료로 고추장을 만들어요. 고추장은 메주가루와 함께 넣은 곡물재료의 종류에 따라 찹쌀고추장, 멥쌀고추장, 보리고추장, 밀가루고추장, 떡고추장, 무거리고추장 등 다양한 고추장이 만들어진답니다. 또한 넣는 부재료에 따라서 대추고추장, 김고추장, 꿀고추장, 마늘고추장 등이 있으며 지역에 따라서 다양하게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고추장이 개발되고 있답니다. 봄고추장은 음력 2월에 담가 일조량이 짧고 온도가 낮아 쉽게 변질되지 않게 익어 날씨가 풀려 일 년 내 먹을수 있고, 가을고추장은 햇고추가루를 이용하여 가을의 맑은 태양빛을 받아서 햇빛에 의한 숙성이 좋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시기로 고추장이 넘치는 등 발효과정에 손실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에서 찹쌀고추장 담그는 분량을 알려드립니다. 찹쌀가루 1kg, 엿기름 1kg, 물 10 L , 고춧가루 2kg, 메주가루 700g, 소금 800g 찹쌀 고추장의 재료들을 분량대로 준비를 했습니다. 고추장용 고춧가루는 곱게 빻은 고춧가루를 사용합니다. 콩을 이용하여 된장 메주 쑤듯이 고추장용 메주를 쑤어서 매주를 띄어야 하는데 거기까지는 너무 번거로우니 메주가루...
햇마늘이 나오는 시기네요. 작년에 보관해두었던 마늘은 다 먹어서 하나로마트에서 햇마늘을 구입했습니다. 햇마늘 한접을 구입해서 그늘에서 말리고 껍질을 벗겨 꿀마늘을 만들었습니다. 벌써 3년전부터 아침마다 꿀마늘을 먹고있는데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그동안 온 가족이 감기도 안 걸리고 특별히 아픈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보양식을 먹는것 보다는 꾸준하게 꿀마늘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꿀마늘 만드는법과 꿀마늘의 효능, 먹는법까지 알려드립니다. 꿀마늘 재료 : 깐 마늘 500g, 꿀 적당히 주대마늘을 구입했는데 한 망에 50개정도 들어있다는데 한 망은 43개만 들어있고, 한 망을 58개가 들어있더라구요. 헐... 마늘 갯수가 너무 차이가 난다. 하룻밤 그늘에서 말린후 모두 쪼개서 껍질 벗기기... 아고 주부의 길은 너무 힘들어. 일단 겉 껍질을 벗겨내고 조각 조각으로 떼어 두었습니다. 이렇게 말리면 먼지도 안 날리고 좋더라구요. 이번에 마늘은 짱아찌용 마늘이라서 꿀마늘도 만들고 마늘짱아찌도 담으려고 합니다. 작년까지는 마늘짱아찌를 통마늘로 담았는데 올해는 껍질을 벗겨서 담궈보려구요. 껍질 벗긴 마늘중에서 크기가 굵은 마늘로 골라요. 이렇게 커다란 마늘을 골랐습니다. 마늘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먼저 팬에 물을 넣고 끓여요. 찜기가 들어갈수 있는 팬에 물을 끓여야해요. 물이 끓어오르면 찜기에 마늘을 올려서 쪄줍니다. 마...
주말에 시켜먹은 족발이 다 먹지못하고 애매하게 남았어요. 그냥 먹기엔 식상하고 무언가 다른 요리로 만들어볼까 남은족발요리를 검색해보니 불족발과 김풍 족발덮밥이 검색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불족발은 매워서 별로 땡기지 않구요. 김풍 족발덮밥이 맛있어 보여서 김풍 스타일로 만들어본 족발볶음이랍니다. 족발볶음 재료 : 남은 족발, 대파 1/2대, 양파 1/2개, 통마늘 7-9개, 청양고추 1개, 전분 4큰술 양념재료 :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식용유 적당량 주말에 먹고남은 족발. 그냥 먹기엔 1인분정도. 대파, 양파, 청양고추, 통마늘을 준비했습니다. 양파는 채를 썰고 대파, 고추는 어슷썰기, 통마늘은 슬라이스로 썰어두고 나중에 색감을 위해서 당근도 조금 채를 썰어서 함께 준비합니다. 남은 족발을 위생팩에 담아 전분 4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요래 족발에 전분을 골고루 잘 묻혀줍니다. 웍에 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전분묻힌 족발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이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족발 껍데기가 기름에 튀겨지면서 펑펑 터집니다. 기름에 데이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족발은 다른 그릇에 담아둡니다. 족발볶음에 들어갈 소스는 미리 만들어두세요. 다진마늘 1큰술에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2큰술을 잘 섞어둡니다. 김풍 족발덮밥 레시피는 너무 많은거 같아서 절반으로 줄여서 ...
지난 설에 형님께서 주신 멧돼지 고기. 아는 지인이 멧돼지를 잡아서 고기를 주셨는데 형님이 드시고 남았다고 멧돼지 고기를 주셨어요. 가지고는 왔는데 저걸 어찌 해먹나 검색을 해봐도 별다른 요리가 없어요. 형님도 압력밥솥에 푹 삶아서 수육으로 드셨다기에 저도 압력밥솥에 푹 삶아서 수육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멧돼지 수육 만드는법이랍니다. 멧돼지 수육 재료 : 멧돼지고기, 된장, 소주, 월계수잎, 생강, 대파, 양파 냉동상태의 멧돼지 고기는 해동을 했습니다. 멧돼지 고기 부위가 지방이 없는 부위라서 조금 퍽퍽할거 같기는 하지만 일단 삶아보기로 합니다. 압력밥솥에 멧돼지 고기를 넣고 된장 한큰술을 물에 풀어서 넣어줍니다. 된장이 잡내를 잡아주죠. 대파, 월계수잎, 생강과 소주까지 넣어주고... 양파도 넣어서 푹 삶아줍니다. 20분을 삶았는데도 고기 질겨서 다시 20분을 더 삶았습니다. 압력밥솥으로 40분을 삶은 멧돼지 수육이랍니다. 멧돼지 수육을 고기가 질겨서 아주 얇게 썰어주었습니다. 고기에 지방성분이 전혀 없어서 너무 퍽퍽해 보여서 고기 삶은 물을 조금 뿌려서 담아냈습니다. 멧돼지 수육 썰기. 얇게 썰었습니다. 멧돼지 수육 완성!!! 압력밥솥에 푹 ~~~삶아야 질기지 않는 멧돼지 수육이랍니다. 된장, 소주등을 넣어서 잡내도 많이 나지 않았어요. 어제 올려드린 꼬막 콜라비 초무침과 멧돼지 수육을 함께 담아냈습니다. 멧돼지 수육은 지방이 적어...